2026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예산은 137조6480억 원으로, 올해 예산 125조4909억 원 대비 9.7% 증가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29일, 이 같은 2026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2026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 필수 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양성과 정신건강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기반 복지 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저소득층 빈곤 완화를 위한 생계 의료급여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 장애인 등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 저출생 대응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9세 미만으로 1세 상향하며,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인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이 밖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진료지원 간호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AI 활용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관련해선 복지 돌봄 및 의료 현장에서 AI 활용을 촉진하고,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한다.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1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임상3
2026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8월 28일,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현재 건보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동안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건보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해 1.48%를 인상키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보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25년 15만8464원에서 ’26년 16만699원으로 2235원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25년 8만8962원에서 ’26년 9만242원으로 1280원 인상된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
덴티움이 지난 8월 24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Digital Insight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치의학의 흐름 속에서 임상과 기공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CT, IOS, 보철, 기공, 가이드 제작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bright Implant 기반의 Digital Minimalism 개념을 소개하며 디지털 진료의 핵심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첫째, Teeth Oriented 관점에서는 최신 알고리즘을 탑재한 구강스캐너가 Bite Tray 인상채득과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고가의 장비 없이도 B.T.S(Bite Tray Impression) 프로세스를 통해 교합 조정 없이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Facial Driven 관점에서는 Facial Scanner와 Facial Photo, CT 연조직 파일을 활용한 진단과 보철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끝으로 CT Centered 관점에서 bright CT를 활용 AI기반의 정밀 진단과 예측 가능한 술식을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bright Impl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제10회 학술대회 프리콩그레스(Precongress) 코스가 오는 28일(일), 서울 중구 광명데이콤 본사(이프라자 12층)에서 개최된다. ‘성장기 악궁 확장: Digital direct RPE(DDR)에서 투명교정까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임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Active Plate, Rapid Palatal Expander(RPE)와 같은 전통적인 장치의 활용뿐 아니라, 투명교정 셋업 및 악궁 확장 증례, 문제 해결 방안까지 포함해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연자진은 교정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기준 교수(연구회 회장·연세치대 교정과)가 ‘장치 선택 전략과 Bone-Borne RPE 식립 실습’,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이 ‘Active plate를 이용한 효율교정’,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이 ‘Rapid Palatal Expander 임상 적용 전략’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예방교정 상담과 협조도 향상 전략’, ▲윤달선 원장(춘천예치과 교정과)이 ‘투명교정 셋업 과정과 프로그램 선택’,
오스템 지역연구회가 오는 17일(수),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005호)에서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치과에서 가능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위한 PDRN, 태반주사, BMP의 임상 가이드와 작용기전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니라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rhBMP-2 임상 경험과, 최근 5년간의 PDRN·태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실제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정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자로는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PFA 한국회 회장)과 김정호 원장이 나선다. 김현철 병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에서 5년 이상 축적한 PDRN과 태반주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 적용과 작용기전을 설명한다. PDRN은 아데노신 A2A 수용체를 자극해 항염 작용과 혈관신생을 촉진하고,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통해 연조직 재생을 돕는다. 태반주사는 EGF, FGF, IGF 등 다양한 성장인자와 면역조절인자를 공급해 손상 조직 회복과 염증 완화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유전자의 전사인자 명령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
덴티움이 지난 8월 2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다시 돌아온 연조직 마스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 Collagen Graft x1D(기존 Collagen Graft 2) 및 Membrane Pin을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연조직 증강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조직 마스터’ 세미나는 지난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았다. 매회 모집 단계부터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이 조기 마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자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나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고난도 술식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 박 원장은 APF(Apically Positioned Flap) 및 FGG(Free Gingival Graft) 술식 강연, Hands-on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임상에서 부담스러운 연조직 수술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동시에 제품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 사용된 Collagen Graft x1D는 연조직 증강술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조직 적합성과 조작성에서 우수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스폰지 형태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간편히 적용 가능해
덴티움 아카데미 터키가 지난 8월 16일 터키 아다나(Adana)에서 현지 파트너 두락덴탈(Durak Dental)과 함께 ‘Immediate Implant Surgery and Immediate Loading: Current Approaches and Digital Workflow’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터키에서 열린 덴티움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 세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mmediate Loading,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임상 술식 팁 공유와 임상 시연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연 ▲핸즈온 트레이닝 ▲라이브 서저리의 세 단계로 구성됐다. Prof. Dr. Ufuk Tatlı는 즉시 식립 및 즉시 부하의 최신 술식을 다뤘으며, Dr. Ali Mutlu Demiroğlu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임상 적용을 소개했다. 또 Dr. İlyas Kurt는 즉시 로딩 관련 임상 경험과 프로토콜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세션에서는 덴티움의 대표 임플란트 ‘SuperLine 2’를 활용해 Immediate Im
덴티움이 ‘수술실의 진화’를 이끌 새로운 유니트체어를 선보인다. 덴티움은 오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서 Pipeless Interior 컨셉의 ‘bright Simple’ 유니트체어를 최초 공개한다. bright Simple은 배관 없는(Pipeless) 설계를 지향해 수술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bright Simple은 무영 수술등을 탑재해, 별도의 설치 없이 그 자체만으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선명하며, 넓은 FOV(Field of View)를 갖춰 보다 편리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혁신적으로 도입된 1mm 초슬림 메쉬 시트는 하강점을 높여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의료진의 무릎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가 열과 땀을 최소화하고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수술에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모듈형 포터블 석션은 이동이 자유로운 흡인 장치로, 석션통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음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Pipeless 인테리어로 배관 누수 걱정 없이 수
신흥과 유한양행이 협력해 ‘깨끗한 임플란트,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주자’란 컨셉으로 이달 ‘YUHAN evertis(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공식 론칭한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와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로부터 양사 협력의 계기, 국내외 임플란트 시장에서 돌풍을 꿈꾸는 ‘유한에버티스’의 시장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70년 역사의 신흥과 100년 역사의 유한양행이 협력해 앞으로 펼쳐 갈 놀라운 여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 첫 출발이 ‘유한에버티스’입니다. 깨끗한 표면처리, 강력한 초기고정력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 제품이라 자신합니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는 “치과계에서 70년 사업을 이어오며 어떤 일을 할 땐 조심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는 100년 역사를 가진 유한양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로 사업 협력을 위해 얘기하며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철학과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신뢰감이 높아졌다”며 “신흥은 에버티스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유한양행은 국내 판매를 맡는다. 유한양행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홍보 및 품질 관리에서 훌륭히 역할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내 유명 임상가들이
덴티움 베트남 법인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Dentium VIDEC Forum과 VIDEC Exhibition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VIDEC(Vietnam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gress)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치과 산업 박람회 및 학술대회로, 덴티움은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에 Dentium VIDEC Forum을 개최하고 한국의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베트남의 담 반 비엣 교수(하노이 국립치과병원 임플란트과), 응우옌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호병원) 등 양국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임상가들에게 최신 치료 트렌드를 제공했다. 첫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Digital Minimalism’ 개념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단순화와 효율화에 대해 발표하며, 복잡한 술식을 최소화 하면서도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을 통한 자동 교합평면, 정중선 표시 기능과 bright Implant의 Dig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교과서 ‘Immediate Dental Implants for Esthetic and Premolar Sites(Wiley)’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교과서 집필 참여는 손 교수의 네 번째 미국 교과서 공저 활동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 및 임상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손 교수는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매우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으며, 이번 저서를 통해 임플란트 진료에서 기능적·심미적 성공과 더불어 환자 중심적 접근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이번 교과서는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최신 임상 지견과 과학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특히 심미적 부위와 소구치 부위에서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종합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치과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SOOD교육협회(이하 SOOD협회)가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오던 치과의사 대상 연수회를 공개모집형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6회, 31시간의 임상중심 ‘SOOD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연수회 첫 강의는 박창진 SOOD협회 회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개별 구강검진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박창진 회장은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의 관리인 개인구강위생관리가 치료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아야 조절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치과의사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환자를 가르치고 진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치과질환의 원인인 바이오필름과 구강위생관리의 역사, SOOD Technique의 이론적 근거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는 연수회는 일반적인 경우부터 임산부, 영유아, 교정 및 임플란트 환자의 관리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아우르며 충분한 시간을 실습에 할애한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SOOD를 기반으로 한 예방진료를 적용하고 있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 고경우 원장(지웰DS치과),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 주상환 원장(예이랑교정치과) 등 SOOD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