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최근 인도에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루비스 체어는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CE MDR 인증도 진행 중인 고성능 유니트체어다. 국내 최초로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등 최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버 암 타입과 닥터 테이블 라인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루비스 수술등과 결합해 클래스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인도 인증을 계기로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추가 인증도 추진하며 전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센터와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치과장비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화 전략을 구사하며 인도의 치과 업계에서 임상 저변을 확대하고,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임플란트 제품을 기반으로 인도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디지털 센터와 같은 혁신적인 솔
덴티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5’(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참가해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AXEL은 많은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럽 임상의가 선호하는 공격적 나사선 설계로 현지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AXEL 제품뿐만 아니라 Deep Thread가 적용된 Xread도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부스 또한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반영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AXEL은 현재 CE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인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Scanbody Pro, DENOPS-i, ChecQ, SQUVA 등 덴티스의 주력 제품이 함께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 MDR 인증을 획득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와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9월 AXEL 정식 출시 이후 국내외 마케팅
치협이 이른바 ‘문신사법’ 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문신사법 예외 조항에 반드시 치과의사를 명시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문신사법’ 법안이 특정 직역인 의사에게만 문신 시술을 허용하고, 동일하게 의료법상 의료인으로 규정된 치과의사를 배제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며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천명했다. 문신사법은 문신사의 면허 자격과 업무 범위 등을 규율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법안에 ‘다만 해당 문신행위가 의료법 제2조제2항제1호의 의사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문구가 추가, 문신사 면허 소지자 외 의사만이 문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문제가 됐다. 치협은 성명을 통해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을 포함해 얼굴 전반의 해부학적 구조와 이를 지지·연결하는 전신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는 고난도의 수술과 정밀한 봉합을 포함한 침습적·재건적 시술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전문 의료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의사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구순구개열 환자의 심미적 개
“오랫동안 꿈이라는 단어를 잊고 지냈는데 치과를 다니면서 다시금 제 꿈을 떠올리고, 또 새로운 꿈을 꾸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연세꿈꾸는치과 ‘2025 Dreaming together’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주기훈 대표원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연세꿈꾸는치과 지점 원장·직원들이 모여 서로 간 노력과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진선규 배우가 ‘나는 무얼 꿈꾸며 사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저서를 소개하며 자신의 삶과 철학을 전했다. 이날 진선규 배우는 우선 이번 강연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첫 도전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치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강연에서 과거 어릴 적 누룽지를 얻어먹기 위해 노력한 일들과 배우를 꿈꿨던 일화와 함께, 눈물을 훔치며 그간 하루하루 작게 소망했던 일들이 꿈으로 이어졌다고 전해 청중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Dreaming Wall open’ 시간에는 치과 직원들이 남긴 사연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으며, 본격적인 경품 추첨 시간에는 LG 스탠바이미2, 최신형 아이패드 등 경품이 쏟아졌다. 경품에 당첨된 직원들은 환호했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이 기증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PC’ 10대를 기증했다. 이번 나눔은 디지털 기기 활용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PC는 가정형편상 학습용 IT기기 마련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의료 소외계층 지원,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치과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중국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가졌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16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2nd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치과의사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Optimizing Implant Depth and Abutment Design: A Digital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설계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2차 행사 역시 지난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전달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치의학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대치과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학술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 임상가들이 기피하는 술식으로 꼽히는 수직골 이식술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성공 노하우를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OF MAXIMUM GBR SEMINAR - 성공적인 수직골 이식술’을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유상준 교수(조선치대)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수직골 이식술 성공의 핵심 ▲합병증 발생 시 적절한 처치법 ▲다양한 술식 방법 등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첫째 날 Basic 코스에서는 골이식술의 기본 원칙부터 수직골 이식술을 위한 판막 디자인 및 수술 접근법, 자가골 채취법, 골이식재·차폐막 선택, 수직골 이식술 decision tree를 다뤘다. 이어 흡수성막·tenting screw, 비흡수성막을 이용한 수직골 이식술 실습이 이어졌다. 둘째 날 Advanced 코스에서는 골결손부 유형에 따른 다양한 술식, 성공적인 수직골 이식술을 위한 연조직 관리법, 전악 골이식술(full arch ridge augmentation), 합병증 대처 및 예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Ti-
치주·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실전 임상 전략을 다수 담아낸 ‘K-style’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가 후원한 제11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403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발전, 근거, 선도, 혁신, 통찰의 테마가 담긴 임상 강연이 펼쳐진 가운데,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메인 강연(402호)과 K-PERIO Style 세션 강연(403호)로 나눠 진행됐다. 메인 강연장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연조직 수술 ▲각화점막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 ▲GBR 전략 ▲디지털 보철 등 진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특히 연자로 나선 최상훈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복합 병인을 바탕으로 비외과적 관리 전략을 실제 프로토콜과 함께 소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호철 원장은 연조직 수술을 5단계 포인트로 정리해 임상
덴티스가 즉시 식립 특화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덴티스 ‘AXEL AROUND’ 첫 세미나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덴티스는 앞서 SIDEX와 GAMEX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AXEL을 공개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적 측면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타이틀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수원을 시작으로 10월 인천, 11월 광주와 대전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 세션으로 구성되며, 상악 전치부 식립부터 AXEL을 활용한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을 통한 합병증 극복까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난이도별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 진료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참가
동화약품이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을 진행, 시상식을 가졌다. 동화약품 ‘2025 가송 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송 예술상 대상으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 콜라보레이션상은 츄리 작가의 ‘Flügelschlag(날개짓)’이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지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해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는 아이에게 부채질하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바람’은 물리적 바람(wind)과 바람(wish)의 이중적 의미를 지니며, 부모와 아이를 잇는 사랑의 순환을 상징한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비롯된 따뜻한 기억을 작품 속에 담아 관람자에게 보살핌과 다정함의 정서를 전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는 판소리의 구음, 작가가 경험한 수많은 이야기, 그리고 붓질이 겹겹이 중첩돼 하나의 화면을
아이오바이오의 '링크덴스', 'BLISS™' 등 조기진단 및 환자관리 기술력이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8월 26일과 27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현지에서의 조기진단 및 환자관리 수요에 부응하며 아이오바이오 기술의 실질적 임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아이오바이오는 미국 시장에서 조기진단과 환자관리를 위한 기술 경쟁력과 임상 적용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연자로 나선 소냐 던바(Sonya Dunbar)는 아이오바이오의 첨단 진단 기술을 소개하며,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링크덴스(LINKDENS)’ 등을 활용해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신뢰 구축에 기여하는 아이오바이오의 임상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27일 연자로 참여한 크리스틴 에반스(Kristin Evans)는 아이오바이오의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법 BLISS™를 중심으로 의학적·예방적 의미를 사례와 논문을 통해 설명했다. 또한 치과의사 마이클 미야사키(Michael Miyasaki)는 BLISS™ 솔루션을 활용해 치주질환, 임플란트 문제, 교정 치료 시 화
'덴탈브레인'이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놓치기 아까운 구강외과 보험청구 꿀팁’ 강의를 줌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치과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보험청구 기준이 불분명해 삭감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많은 항목들을 정리하고, 진료와 청구를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당검사, 구강내소염술, 외상환자 진료와 같은 구강외과 영역에서의 보험청구 기준을 임상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실무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치과에서 당검사 시행 시 보험청구 방법 ▲구강내소염술과 다른 진료의 동시 시행 시 청구 기준 ▲외상환자 진료 시 봉합, 고정, 후처치의 정확한 보험청구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진료술식에 따른 마취 청구, 후처치 항목의 선택 등 실무에서 혼동하기 쉬운 부분도 실제 임상사진과 도식 자료를 통해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치과에서 당검사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청구 방법을 몰라 청구하지 못했던 이들, 구강내소염술과 동시진료 청구 기준이 궁금한 실무자, 외상환자 내원 시 청구 항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윤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