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일 지부 이사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과 관련 전 회원의 성금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등록금을 확정했다. COEX 임차료와 물가상승 등 인상요인이 많지만 보다 많은 치과 원장들이 적은 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년과 동일하게 ▲치과의사 8만 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 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사전등록은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 증액된다. 강현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 원장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며 “4500여 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치협 고문과 유수연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우리나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및 학술포럼’이 지난 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슬로건)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학술포럼도 함께 진행했다. 학술포럼은 ‘100세 시대, 건강수명의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특히 김철수 치협 고문이 국민포장을, 유수연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철수 고문은 의료인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며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 및 올바른 제도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유수연 교수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수 고문은 “정부로부터 치과계 사회적인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의 날 행사에 국가유공자 자격으로 초청됐다”며 “국민포장을 수여받아 개인적인 영광을 떠나 모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화합의 자리를 통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 3월 22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박정길 동창회 공직부회장, 손성애·옥수민·이소현 교수를 포함한 동창회원들은 치대와 치과병원 견학의 시간을 가졌으며,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김기원홀에서 워크숍 행사를 했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제21대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를 이끌 임원들의 각오 및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안내를 맡은 박정길 교수는 발전기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실습장비 및 휴게시설에 투자해 VR첨단 실습장비 등 양질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동창회 임원들이 모교의 발전을 보고 모교 교수님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달려가는 기차의 두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합심해 굴러가야 한다는 공감을 가지게 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치과 의식하진정법에 관한 개념과 실습을 모두 아우르는 강연이 찾아온다. 비오케이에서 개원의를 위한 ‘의식하진정법 연수회’를 오는 5월 24일 ㈜허브바이오텍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로컬에서도 확실하고 안전하게’를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의식하진정법에 입문하는 원장들을 위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날 홍동환 원장(스탠다드치과)이 메인 연자로 나서 의식하진정법 프로토콜 및 임의 비급여, 약물관리, 신고 등 개원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는 특히 로컬에서 환자 상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IV라인을 잡는 방법 또한 핸즈온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의식하진정법을 시술하고 있는 남호진 원장(샤인치과)과 정지원 원장(스탠다드치과)이 패컬티로 함께해 참가자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라인 잡는 실습을 도와줄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연자로 서광석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정주진정제의 약리와 진정법시 환자모니터링,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 진정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간혹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안전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비오케이 관계자는 “의식하진정법 연수회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벌써 다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에 관한 원칙과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주제로 지난 3월 29일과 30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여러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8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하며 환자와의 소통,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자세한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업체에 따르면 일반 보철치료 또는 임플란트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치료 과정에서 미숙한 점들이 종종 발견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핵심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김세웅 원장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술자의 시각에 따라 여러 치료 방법이 제시될 수 있는 만큼, 치료 계획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면, 최종 보철 후에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OF는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덴티스가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덴티스는 최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 개설하고, 지난 3월 16일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DENTIS LAUNCH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덴티스는 지난해 9월 인도 북부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입 및 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을 론칭했다. 이어 최근에는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하고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현지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덴티스는 기존 북부 뉴델리와 남부 벵갈루루에 더해, 올해 안으로 서부 뭄바이와 동부 콜카타 등 주요 도시에도 사무소와 디지털 센터를 추가 개설해 인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학술 행사, 세미나, 협회 및 대학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덴티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문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현재 디지털 센터를 별도로 구축하는 전략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북부 뉴델리 사무소 인근에 별도로 구축된 덴
덴티스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덴티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며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치과병원에서 발치 후 폐기되는 타인의 인체치아를 재활용해 잇몸뼈를 재생할 수 있는 골이식재를 의미한다.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기계적·화학적 처리를 거친 치아 분말이 뼈 재생에 효과적임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체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재활용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덴티스와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를 실증하고 개선하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동종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의 원료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며, 덴티스는 이를 활용한 골이식재 의료기기 혁신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인 골이식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화 협력사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2015년 자체 기술로 치과용 골이식재 Ovis를 출시한 이후, 10년
캐나다의 한 치과 원장이 농촌 지역 환자들을 위해 이동식 치과 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Sooke News Mirror 외신 매체는 최근 이동식 치과 버스를 운영 중인 크리스 브라이언트(Chris Bryant) 원장을 소개했다. 농촌 지역에서의 치과 치료 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 브라이언트 원장은 오래된 BC Transit 버스를 치과 이동 진료소로 개조해 도심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농촌에서 치과 치료를 했다. 이동식 치과 버스는 Duramax 디젤 엔진과 Allison 변속기가 장착된 BC Transit Arboc 스타일의 버스를 개조한 것이다. 이동식 진료소의 대략적인 비용은 약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로, 이는 고정식 진료소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맞먹는다. 그러나 원장은 의자 수를 제외하면 이동식 진료소와 고정식 진료소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 원장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지역 사회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모펀드 자금의 성장과 치과 서비스 조직 관행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펀드 측은 주로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 운영하는 데 중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치과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관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지난 3월 26일 치협 회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수연 부회장,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 진보형 고령사회포럼 대표, 소종섭 대한노년치의학회 차기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법과 시행 관련 치과계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주제 발표에 나선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는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관한 하위 법령안 검토 방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법률의 위임사항 및 집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규정 ▲정부의 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고려 ▲전문가포럼 운영 및 정책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대상자 범위, 통합지원 제공 절차, 추진 기관의 역할, 분야별 제공 서비스 유형 등 하위 법령안의 쟁점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유애정 센터장(건보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경험 및 향후 검토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돌봄통합지원법을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화합의 자리를 통해 한 마음으로 뭉쳤다.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 3월 22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박정길 동창회 공직부회장, 손성애·옥수민·이소현 교수를 포함한 동창회원들은 치대와 치과병원 견학의 시간을 가졌으며,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김기원홀에서 워크샵 행사를 했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제21대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를 이끌 임원들의 각오 및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특히 안내를 맡은 박정길 교수는 발전기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실습장비 및 휴게시설에 투자한 결과 VR첨단 실습장비 등 양질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동창회 임원들이 모교의 발전을 보고 모교 교수님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달려가는 기차의 두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합심해 굴러가야 한다는 공감을 가지게 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이하 건사본)가 ‘한국골프소비자운동연맹(KGCMF·Korea Golf Consumer Movement Federation)’을 결성하는 등 건강한 골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건사본이 발족 17주년 및 법인 창립 14주년을 맞아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3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강현구 서울지부장,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신규 중점 추진사업의 하나로 골프가 건전한 국민 생활체육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한 골프소비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건사본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가 대다수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돼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골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장의 일방적인 공급 구조 속 골프장 공급자 측과 갈등 요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건사본은 일반 대중의 골프 소비자들이 중심이 돼 라운딩 시 지나친 사행성 또는 비합리적인 소비행태를 자제하는 한편, 비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의 합리적인 가격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전용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 활용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SERAview Hands-on’ 세미나가 지난 03월 15일 이을 클리닉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라핀 사용자들에게 세라뷰의 효율적인 활용법과 치료 계획 수립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세라뷰 설명 및 효율적 검토 방법 ▲세라뷰 코멘트 작성 및 3D 수정 방법 ▲임상 증례 리뷰 ▲세라뷰 Hands-on 세션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천주희 원장은 세라핀을 사용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스킬과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세미나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석자들은 강의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재수강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세미나는 06월 14일에 재차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강의에도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