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치과 원장이 농촌 지역 환자들을 위해 이동식 치과 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Sooke News Mirror 외신 매체는 최근 이동식 치과 버스를 운영 중인 크리스 브라이언트(Chris Bryant) 원장을 소개했다. 농촌 지역에서의 치과 치료 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 브라이언트 원장은 오래된 BC Transit 버스를 치과 이동 진료소로 개조해 도심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농촌에서 치과 치료를 했다. 이동식 치과 버스는 Duramax 디젤 엔진과 Allison 변속기가 장착된 BC Transit Arboc 스타일의 버스를 개조한 것이다. 이동식 진료소의 대략적인 비용은 약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로, 이는 고정식 진료소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맞먹는다. 그러나 원장은 의자 수를 제외하면 이동식 진료소와 고정식 진료소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 원장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지역 사회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모펀드 자금의 성장과 치과 서비스 조직 관행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펀드 측은 주로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 운영하는 데 중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치과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관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지난 3월 26일 치협 회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수연 부회장,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 진보형 고령사회포럼 대표, 소종섭 대한노년치의학회 차기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법과 시행 관련 치과계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주제 발표에 나선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는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관한 하위 법령안 검토 방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법률의 위임사항 및 집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규정 ▲정부의 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고려 ▲전문가포럼 운영 및 정책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대상자 범위, 통합지원 제공 절차, 추진 기관의 역할, 분야별 제공 서비스 유형 등 하위 법령안의 쟁점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유애정 센터장(건보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경험 및 향후 검토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돌봄통합지원법을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화합의 자리를 통해 한 마음으로 뭉쳤다.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 3월 22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박정길 동창회 공직부회장, 손성애·옥수민·이소현 교수를 포함한 동창회원들은 치대와 치과병원 견학의 시간을 가졌으며,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김기원홀에서 워크샵 행사를 했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제21대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를 이끌 임원들의 각오 및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특히 안내를 맡은 박정길 교수는 발전기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실습장비 및 휴게시설에 투자한 결과 VR첨단 실습장비 등 양질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동창회 임원들이 모교의 발전을 보고 모교 교수님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달려가는 기차의 두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합심해 굴러가야 한다는 공감을 가지게 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이하 건사본)가 ‘한국골프소비자운동연맹(KGCMF·Korea Golf Consumer Movement Federation)’을 결성하는 등 건강한 골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건사본이 발족 17주년 및 법인 창립 14주년을 맞아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3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강현구 서울지부장,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신규 중점 추진사업의 하나로 골프가 건전한 국민 생활체육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한 골프소비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건사본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가 대다수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돼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골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장의 일방적인 공급 구조 속 골프장 공급자 측과 갈등 요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건사본은 일반 대중의 골프 소비자들이 중심이 돼 라운딩 시 지나친 사행성 또는 비합리적인 소비행태를 자제하는 한편, 비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의 합리적인 가격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전용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 활용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SERAview Hands-on’ 세미나가 지난 03월 15일 이을 클리닉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라핀 사용자들에게 세라뷰의 효율적인 활용법과 치료 계획 수립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세라뷰 설명 및 효율적 검토 방법 ▲세라뷰 코멘트 작성 및 3D 수정 방법 ▲임상 증례 리뷰 ▲세라뷰 Hands-on 세션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천주희 원장은 세라핀을 사용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스킬과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세미나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석자들은 강의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재수강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세미나는 06월 14일에 재차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강의에도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K-IDT)가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 키타큐슈 대회에 참석,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치의학 임상 노하우를 알리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전윤식 K-IDT 회장(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명예교수, 이와이얼라이너 대표)과 임원 등 K-IDT 관계자들은 지난 3월 20일 일본 키타큐슈 고쿠라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차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일본 전역의 교정과 및 구강외과 전문의 1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측 3명, 일본측 6명 등 총 9명이 학술 발표를 했다. 이날 ‘안면 골격의 성형 재수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악안면부의 과도한 수술로 주로 안면부가 함몰된 부작용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타이타늄 3D Printing Implant, PCL 재료, Special Distractor 등을 활용해 재수술로 해결한 증례를 소개해 일본 청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상악 골격 확장기(MSE) 및 투명교정 장치(Clear Aligner)’를 주제로 MSE와 Inviali
턱관절장애 진단‧치료법부터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담은 임상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개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150명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과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 당일 배운 것은 바로 다음날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등 특수계층에 맞춰 치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3월 21일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 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렸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한 첫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유관 학과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박미진 수영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일본의 Tadashi Ogasawara 원장(Yokosuna Dental Clinic)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으며, 서정민 센터장(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국내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며
윤인호 동화약품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화약품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유준하, 윤인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윤인호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각자 대표이사 제도란 주식회사에서 여러 명의 대표이사를 선정해 대표이사 각자로 하여금 회사를 대표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윤인호 대표는 지난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해 12년 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Chief Operating Officer) 및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인호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전국 대학교 치위생(학)과를 대상으로 ‘LINKDENS를 적용한 임상치위생 실습’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대동대학교 치위생과, 백석대 치위생학과,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한림성심대 치위생과 등 6개 대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습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최근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LINKDENS를 활용한 임상치위생 실습’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임상에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도 DHD 활동강사 및 지역사회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DHD 활동강사 84명 양성을 시작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대구·경북지회, 울산광역시회 등 3개 시도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DHD 지역사회 봉사단 공식 수료 과정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LINKDENS 및 큐레이 장비가 사용이 가능한 310명의 치과위생사들을 양성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이 수료 과정을 마친 치과위생사들은 농촌왕진버스 및 각종 세미나를 지원할 수 있다
덴티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3월 24일 밝혔다. ‘ChecQ(첵큐)’는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로, 국내 최초로 공진주파수분석법(RFA)을 적용한 제품이다.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는 임플란트의 골 유착 및 고정력 정도를 간편하게 측정하는 기기로, 타진 방식과 RFA 방식으로 나뉜다. 특히 ‘ChecQ(첵큐)’에 적용된 RFA 방식은 타진 강도에 따른 안정성 및 오차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자체 기술력으로 RFA 방식이 적용된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ChecQ(첵큐)’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국내 치과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었으며,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유럽 CE MDR 인증도 준비 중이다. 덴티스는 올해 상반기 내 ‘ChecQ(첵큐)’를 포함해 ▲치과 유니트 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 ▲무통 마취기 ‘데놉스(DENOPS)’ ▲국내 최초 포터블 골내 마취기 ‘데놉스-
덴티스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하는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IDS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이번 ‘IDS 2025’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치과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이 됐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에는 덴탈 유니트 체어 ‘루비스 체어’를 포함해 SQ 임플란트, SQ Guide, SQUVA, DENOPS, DENOPS-i, ZENITH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루비스 체어’의 C Class, E Class, M Class 모델 3종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출시 직후부터 유럽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신제품 ‘Scanbody Pro’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참관객들은 덴티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에 호평했다. 덴티스는 올해 상반기 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ChecQ(첵큐)’를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