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장모상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의 장모(망인 김임절)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13일 발인이 거행됐다.
“치과전문지 도약 앞장”기자협 보수교육·송년회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이하 기자협)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보수교육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기자협 소속 14개사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최남섭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고 송년인사 동영상 상영을 통해 각사 기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각사 기자들이 숨겨온 끼를 발휘했고 팀을 나눠 펼쳐진 단체게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민홍 회장은 “역대 행사 중 최대 인원이 참석해 1년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자리였다”며 “기자협 회원 간 단합을 통해 치과전문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오원만 전남대 치과병원장금호고 총동문회장 취임 오원만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이 금호고등학교 제17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오원만 교수는 “총동문회의 위상에 걸맞게 모교와 한층 성숙된 관계정립을 통해 모교발전에 주춧돌이 되고, 숙원사업인 총동창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원만 총동문회장은 전남대치대학장,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치과병원장으로서 보직을 수행 중이다. 광주 금호고등학교는 지난 1973년 개교한 이래 올해 37회가 졸업했으며, 총 2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2011년도 학교 평판도 광주 1위, 최근 4년간 서울대 합격자 광주 1위를 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동기야!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자”전북치대 8회, 졸업 20주년 행사 전북치대 8회 동기회(회장 소병수)가 지난달 24일 전주 토다이에서 졸업 2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엽 전북대 치전원장과 박병건·이광원 교수, 임익준 동문회장, 주훈 동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동기는 학창시절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현재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인생 의미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기회는 또 졸업 20주년의 의미를 새겨 기금을 마련, 모교와 동문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송광엽 치전원장은 학교의 변화 및 발전된 모습을 설명하고 “졸업 후에도 학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익준 동문회장은 “친목과 화합을 위한 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소병수 동기회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적응해 10주년 행사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20주년을 맞아 인생의 중년이 됐다”며 “앞으로 인생을 함께 나누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10년 터울 선후배 ‘한자리’‘연아상봉의 밤’ 성료 10년 터울 연아동문들이 선후배간 정을 나눈 시간이었다. 2012년 연아상봉의 밤 행사가 지난달 17일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2월 40회로 졸업예정인 본과 4학년 학생들을 기준으로 10년 터울의 30회, 20회, 10회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눴으며,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과 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 김지학 연세치대 동문회장 등이 참여해 축하 인사를 건냈다. 30회 동기회(회장 김정주 동문)가 주최한 올해 연아상봉의 밤 행사는 연세치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983년 당시 학장이었던 윤중호 교수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17년째 베트남에 ‘희망 선사’일웅구순구개열봉사회 28명 수술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 일웅봉사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베트남 빈둥성지역 빈둥성립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명진 이사장(서울대치과병원장)과 최진영 단장(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을 비롯해 오용석 전 서울의대 마취과 교수, 박영욱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장) 등 9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예진환자 57명 중 28명을 수술대상자로 선정해 입술파열수술 11건, 입천장파열 수술 13건, 코수술 3건, 기타수술 1건 등을 진행했다. 연령대는 3개월 된 영아부터 35세 성인까지 다양했으며 이 중 15세 미만 17명, 15세 이상은 11명으로, 일웅봉사회 측은 매년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웅봉사회는 이번 봉사기간 신흥과 제일메디칼의 후원을 받아 치과용 유니트체어 2대를 빈둥성립병원에 기증했다. 이밖에도 삼진제약, 에티콘, 메디탑, 세운이노비젼, 에이스메디칼, 하나제약 등 15개 업체가 약품 및 수술용품
<28면에 이어 계속> 2. Height : 5mm 내외 (Retention 고려)어벗먼트 높이는 4mm가 최소 한계치입니다. 그보다 작으면 임시 접착시 크라운이 쉽게 탈락할 수 있습니다. 7~8mm가 넘어가면 너무 길기 때문에 다수의 환자에서 잘라내고 써야 합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은 5~6mm 높이를 기본으로 어벗먼트를 만듭니다. (그림 1) 수직 높이가 8.5mm 정도 나와주는 환자분의 경우 별 고민없이 5.0mm 높이의 어벗먼트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소/대구치를 보면 8.5mm까지 높이가 나오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림 2) 소/대구치에서 6.6mm의 높이가 훨씬 많은 듯합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5mm 높이의 어벗먼트를 쓰면 보철물 두께가 나오지 않으므로, (1)어벗먼트를 1.5mm 잘라내거나 (2)픽스쳐를 1.5mm 깊이 심는 방법 중 선택해야 합니다. 이머전스 프로파일이 더 예뻐지고, 보철의 문제가 줄어들려면 픽스쳐를 깊게 심는 것이 좋겠습니다. 3. Axial angle : 4~6도 내외 (Retention고려)CAD-CAM의 경우 편측 4도, PFM 등 기존의 수작업 보철물
이준호 원장의 지상강좌 어벗먼트 치관부에 대해… 디자인, 표면처리, 시술편의성, 가격, 역사와 전통, 성공률 등 임상에서 임플란트 재료 및 테크닉을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그간 별 관심받지 못했던 connection integrity도 하나의 항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nnection integrity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임플란트 임상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머리 속에서만 맴돌았던 임플란트 디자인, 테크닉 등을 정리해볼까합니다. 단, 다양한 것을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니라 connection integrity를 중심으로 더 유리한 것이 어떤 것인지 편협(?)한 시각으로 해볼까 합니다. 임플란트 어벗먼트는 자연치 지대치와 비슷한게 좋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차이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심미적 관점 : 색조 재현을 보철에서 한다면, 충분한 두께를 보철에 부여해야 함. 따라서 (티타늄 어벗먼트라면 항상 변색치이므로) 자연치보다 다소 작아야 함 ▪ 편의적 관점 : (구치부 등) 시술 및 유지관리 편의를 위해 기성 어벗먼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연치 지대치의
CLB 특장점·임상사례 집중 강의휴비트 CLB 임상 및 기공 초청 연수회 휴비트가 CLB(CHOIS LINGUAL BRACKET)임상 및 기공 연수회를 치과의사들을 포함한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1일 ‘Straight Lingual Orthodontics with CLB’이라는 주제로 휴비트(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최신 설측교정 장치로 떠오르고 있는 CLB에 대해 소개하고 특장점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됐다<사진>. 최연범 원장과 정연호 소장이 초청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CLB의 특장점은 물론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번에 소개된 CLB은 멀티 슬롯으로 preformed straight arch wire를 사용하며, 고경이 낮고 브라켓 사이즈가 작아 이물감이 적을 뿐 아니라 브라켓 간 거리가 증가돼, 와이어 탈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메인 슬롯의 삽입구는 교합면쪽으로 해 전치 견인력과 상반된 방향을 유지해 O-ring만으로 결찰이 가능하다. 이 밖에 멀티 슬롯으로서 여러 와이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치 토크 유지와 구치 협설측 이동이
실전 보철 고민해결 프로젝트 ‘성공’성무경 원장 ‘임상 보철 세미나’ 성료 성무경 원장이 진행하는 ‘임상 보철 세미나’의 올 해 두 번째 코스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13~14일, 11월 10~11일, 24~25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임상 보철 코스는 성무경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첫 순수 보철 코스로, 지난 3월 첫 번째 코스를 통해 이미 그 명성을 여실히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두 번째 코스도 개원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성무경 원장은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이 있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등의 우려가 가장 컸다”며 “자신이 고민했던 것들 중 대부분이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해결해 왔기에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진료에 자신감을 얻으려면 고정성 보철이 중요한 만큼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되,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임상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수 이후 첫 시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하는 교정치료 노하우이동주교정연구회 교정세미나 기초과정(1월 10일) 이동주교정연구회가 광명데이콤의 후원 하에 내년 1월 10일부터 총 24주 과정의 교정세미나 기초과정을 서울역 인근의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 과정은 30년간 보편타당한 이론을 중심으로 교정을 연구해온 이동주 원장(이동주치과의원)이 누구나 쉽게 교정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Straight-wire appliance의 실습 ▲Self-ligating bracket ▲Mini-scrow ▲소아교정 ▲성인교정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초보치과의사들이 교정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데 주안점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주 원장은 “쉬운 설명과 잘 정리된 임상자료, 통일성 있는 연속 강좌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턱·얼굴 미용수술 임상경험 교류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사체해부연수회 턱, 얼굴 전체와 관련된 연조직, 경조직 미용미술에 대한 학문 및 임상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칭)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정인원·이하 연구회)가 내년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가톨릭의대 해부실습실에서 ‘사체해부연수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이 보편화되면서 턱, 얼굴 전체의 미용수술이 선택을 넘어 필수가 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연수회에서는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이 총출동해 연수생에게 1:1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강의에서는 팽준영 교수(강북삼성병원), 한세진 교수(단국치대),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해영 원장(형성형외과), 변준호 교수(경상대학교병원), 국민석 교수(전남대치전원) 등이 ASO를 비롯해 Mandibuloplasty, Rhinoplasty, Face-lift, Genioplasty, V-line, Malarplasty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02-2072-3992, 010-3692-3992(윤보람 연구원)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