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치과축제 3800여명 만끽경기도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GAMEX 2012) 학술·전시 성황 국제대회로 처음 개최된 ‘GAMEX 2012(경기도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가을의 치과축제로서 성황 속에 치러져 앞으로의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가을엔 GAMEX! GLOBAL GAMEX!’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경우 9개국 1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치과의사, 스탭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축제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학술프로그램에 있어 임플란트, 보존, 총의치, 보철, 교정, 치주, 구강외과, 구강내과 등 각종 임상은 물론, 디카·아이파이·아이패드의 임상 및 환자활용, 치과용 전자차트, 세무 및 노무, 보험청구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첫날인 27일부터 강연장의 제한(200석)으로 인해 사전접수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강연 내내 서서 듣는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해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강의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어 28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불룸과 컨
뜨거운 열정·봉사정신 빛났다스마일재단, 1급 중증장애인 이동치과진료 장애인들의 구강지킴이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음지를 누비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이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동곡요양원 및 명주원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정에서는 동곡요양원 시설 대상자 90명, 명주원 시설 대상자 149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가 진행됐고 구강위생용품도 지원됐다. 거주 장애인의 83% 이상이 지적장애 1급의 중증 장애인인 두 단체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산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간단한 병원 진료에도 차로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단체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구강의 청결 및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편인데다 치과에 가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진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았다”며 “스마일재단에서 대상자들 한명 한명에 대해 아주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치료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측은 “참여한 의료진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무사히 이동치료진료를 마쳤다”며 “
결혼이기택 치협 고문 장남 이기택 치협 고문의 장남 강원 군이 11월 3일(토)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강대성 진주 예치과 원장ASDA 정회원 자격 획득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된 ASDA(The America Society for Dental Aesthetics·미국 심미치과학회) 정기 총회에서 국내 치과의사로는 16번째 정회원이 탄생했다. 이번에 새롭게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주인공은 진주 예치과의 강대성 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국내에서 ASD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치과의사는 이번 강 원장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그 중 14명이 예치과네트워크 소속으로 이번 2012년 총회에는 국내외 예치과 원장단 9명이 함께 참석했다. ASD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최소 두 번 이상 ASDA 학회에 참석, 심미 치과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해야 하고 기존 ASDA 멤버 중 2명 이상의 추천과 5개 이상의 심미 치료 케이스를 제출, 그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기존 ASDA 회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정회원 획득이 가능하다. 강대성 진주 예치과 원장은 “수 년 전부터 예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CD(Cosmetic Comprehensive Dentistry, 심미적 포괄진료) 집담회에 참여하
걸을수록 커진 건강·행복‘사랑나눔 걷기대회’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건강과 행복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내리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돕고, 건강도 챙기려는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심평원은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참가비 2천5백만원, 1명이 1m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한 5백만원, 심평원 직원들이 모금한 3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우 10명의 치료비용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걷기대회를 마친 뒤에는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과 가수 소찬휘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궜다. 강윤구 원장은 “오늘 함께 한 나눔은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큰 희망이 되고 나아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여치의 재즈선율 홀릭광주지부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 이벤트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여자 치과의사들을 위한 재즈 음악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달 25일 오후 7시 호남신학대학 내 ‘T-BROWN 2 커피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여자 치과의사를 위해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유명한 JS밴드가 영화 OST,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찬송가, 블루스 등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 1시간동안 아름다운 멜로디를 여자 치과의사들과 공유했다. 특히 참석한 여자 치과의사 회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랜 지인들과 함께 가을밤의 야경을 바라보며 재즈 선율에 흠뻑 취했다. 이날 행사에 지부 측에서는 고정석 회장, 박정렬·김재곤 부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한상운 학술이사가 참석, 흥겨운 음악과 회원 화합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오명신 광주지부 문화이사는 “지난해 갤러리로부터의 초대에 이어 올해는 재즈 선율로부터의 초대를 기획하면서 직장과 가정에 지쳐있는 여자 회원들을 위해 음악으로 모든 것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따뜻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T-Scan 세계적 권위자 강연심미치과학회 세미나(16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회)가 T-Scan 교합임상연구회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BeeForum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심미치료를 위한 디지털교합의 치료접근 및 전략(Digital Occlusal Treatment Approach and Strategy for Esthetic Dentistry)’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T-Scan의 세계적 권위자인 Robert B. Kerstein 박사를 초청하며, 김진환 원장(원데이 치과의원)이 통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석식이 제공된다. 문의 : 02-3789-2833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한국 치의학 우수성 ‘탄성’덴츠플라이 코리아 필리핀치협 회원 레진 세미나 필리핀 치과의사들이 덴츠플라이 코리아(유)(대표이사 김기업)를 통해 한국 치과계의 앞선 치의학 노하우를 경험했다. 덴츠플라이 코리아(유)는 지난달 21일 덴츠플라이 세미나실에서 ‘필리핀치과협회(Philippine Dental Association·이하 PDA) Laguna Chapter를 위한 레진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PDA가 덴츠플라이 필리핀 측을 통해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필리핀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적 행사를 요청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이에 덴츠플라이 코리아는 국내의 우수한 치과 수준을 필리핀 치과계에 알리기 위해 레진 핸즈 온 세미나와 서울대 치과병원 견학 일정을 계획했다. 먼저 회사 측은 한국접착치의학회에 요청해 박정원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김선영 교수(경희대치과병원)를 연자로 초청, ▲접착시스템, 술식 및 SDR, CeramX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 방법 ▲적절한 Shade matching 방법 및 EsthetX HD를 이용한 전치부 수복 방법 ▲ EsthetX HD를 이용한 Class IV, V 수복 실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
자녀 구강건강은 엄마의 힘(?)“모성애 강할수록 검진 등 치아관리 철저” 홍보 영국치아건강재단 모성이 강한 여성일수록 자녀의 구강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문가들은 조기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적 치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근거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영국치아건강재단이 최근 ‘치과 연구 저널(Journal of Dental Research)’ 최신호에 소개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인용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식습관 등 조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재단이 인용한 연구자료는 청소년 224명의 구강건강기록과 이들 어머니들의 설문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큰 여성일수록 아이들이 생후 3년에 이르기까지 평균보다 많이 치과의사를 찾아 예방적 차원의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이렇게 구강건강관리를 받은 아이들은 충치나 치주염을 앓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치아건강재단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서 어머
행동강령 위반 자진신고 운영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달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사항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으로 깨끗하고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부조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각종 청탁에 관한 사항, 금품·향응 수수 행위,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부정·부조리 행위이며, 자신의 비리 뿐만 아니라 다른 임직원의 비리를 알게 된 경우도 포함된다. 심평원은 이번 신고기간 중 자진신고한 경우 처벌을 감경·면제하거나 징계위원회 회부시 감경 사유로 적극 참작하고, 다른 임직원의 비리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치의학과 교수 채용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 교수채용 지원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대학원 측은 치의학과 기금교수 1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최근 발표했다. 채용분야는 임상구강내과학, 서울대치과병원 겸직으로 합격자는 오는 3월부터 임용된다. 지원자는 오는 12일(월) 오후 5시까지 대학원 교무행정실로 지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문의 02-740-8611(치의학대학원 교무행정실)
응급상황 만반의 준비연세대 치과병원 수련의 CPR 교육 연세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조규성)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에 대한 대비법을 확실히 몸에 익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1명의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단순히 치아문제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의료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진행된 교육이다. 올해 CPR 교육을 이수한 의료인은 2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향후 각 직종별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전 직원이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조규성 병원장은 “CPR 교육을 통해 연세치대병원을 응급상황 시 모든 직원이 항시 대처할 수 있는 Safety zone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