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서울지부 학술집담회(31일) 스마트폰 활용 상호 소통 ‘눈에 띄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형식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학술집담회를 연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같은 형식의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담회는 오는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학술집담회의 특징은 애플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랙티브 포럼(Interactive Forum)으로 연자와 참석자 간에 서로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즉시 보여주면서 효율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석자는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 그동안 진료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스마트폰에 담아와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또 이번 집담회에서는 애플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외에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연은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가 ‘가철성 국소의치 이야기 보따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질의응답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iForum 가이드 QR 코드’를 참조하면
선거공약 대세는 “노인틀니”새누리당·민주통합당 ‘지원 확대’공약 제시 오는 7월부터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 실시를 앞두고 급여 범위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노인틀니 급여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은 지난 12일 발표한 ‘청년과 중장년 및 어르신 정책’에서 “오는 2012년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틀니를 반값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건강이 최우선, 의료비 걱정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부분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5일 발표한 ‘7대 노인복지정책’에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세 번째 공약에 포함시켰다. 민주통합당은 “노인들은 결손치아가 생기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해 건강이 크게 나빠지는 만큼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틀니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현재는 노인의 ‘전부틀니’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에서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도 75세 이상 노인은 전체, 75세 미만 노인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희귀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에 한정돼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개선방향으로
75세 이상 완전틀니 보험 입법예고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완전틀니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보장성 계획’에 따라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완전틀니를 요양급여로 전환하고자 입법예고한다고 밝히고, 다음달 3일까지 국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수가를 의무 적용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함께 입법예고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노인의치사업 단가 4년 만에 인상 전부의치 80만원·부분의치 140만원으로 정부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의치(틀니)사업’ 지원 단가가 지난 2009년 이후 4년만에 인상됐다. 이번 단가 인상에 따라 지난해까지 편악기준 75만원이던 전부의치 지원 단가는 올해부터 5만원 인상된 8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부분의치 단가는 1백19만원에서 1백40만원으로 21만원 인상됐다. 부분의치 프레임의 경우 기존 80만원에서 81만5천원으로 1만5천원 인상됐으며, 지대치 보철도 기존 2개에서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관련 표 참조>. 양악 모두 부분의치를 시술받아야 하는 대상자의 경우 악당 3개씩 총 6개의 지대치 보철이 가능하며 악당 4개 이내에서 시술이 권장되지만 부득이한 경우 치과의사의 판단 하에 6개까지 악에 국한되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노인의치사업의 당시 전부의치 단가는 60만원, 부분의치의 경우 95만원으로 책정됐다가 8년만인 지난 2009년에서야 전부의치 75만원, 부분의치 1백19만원으로 한차례 인상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단가 인상은 사업 시행
공고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역학조사원 모집 (구강검진 치과의사 모집)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역학조사원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 아 래 = ■ 자격요건 : 치과의사 면허 소지자로 국가구강보건정책의 근간이 되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계약기간동안 성실히 수행하는데 결격사유가 없는 자 ■ 계약기간 : 2012년 4월 1일 ~ 2012년 11월 30일 (총 8개월은 교육훈련 1개월, 본조사 4개월, 예비기간 3개월로 구성됨.) ■ 업 무 :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개 기관씩 4개 기관 150명으로 구성되는 45~50개 조사지역에 대한 방문구강검사 수행. ■ 급 여 : 총액 3,400만원(8개월), 여비 별도 ■ 제 출 처 : 이력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 &n
치과병원도 일반검진기관 가능복지부 개정령 공포 치과병원도 일반 검진기관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돼 치과병원이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운영하면 일반검진이 가능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에서는 한방병원 또는 치과병원에 대한 검진기관 지정신청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반 검진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의사를 둬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 운영해야 한다. 또 인력 및 시설기준도 충족돼야 한다. 복지부는 지난 2010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한방병원과 치과병원의 경우에도 의과 진료과목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고 지난해 8월 이들 병원의 검진신청을 허용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치과병원의 경우 지난 2010년 1월 31일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과 진료과목을 설치, 운영할 수 있게 됐으나 의과 진료과목을 설치하고 인력, 시설, 장비 등의 지정요건을 갖추더라도 건강검진기관 신청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령은 의료법 개정으로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의과 진료과목을 설치
‘진단형 치아보험’ 입방아 지정치과서만 검진·정보유출 우려도오스템 “검진 관련 업무제휴일 뿐” 해명 기존의 무진단 치아보험과 달리 ‘진단형 치아보험’ 상품이 최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보험가입 시 필요한 사전 치과검진을 지정된 치과에서만 받도록 해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지정된 검진치과 1400여곳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치과로 알려진 가운데 오스템이 이와 관련한 일부 지적 및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오스템은 지난 12일 가산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에서 제기된 자사제품 취급 치과에서만 진단형 치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최근 무진단 치아보험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진단형 치아보험(동부화재보험, 그린손해보험 2월 출시)’과 관련해 검진업무대행사인 ㈜클레임아토즈(대표 정진철)와 업무제휴를 통해 치과검진 데이터를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보험사로 보내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선 오스템 상무이사는 “치아보험 가입과 관련한 검진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과에
치과 윤리교육 교재 개발한다치협·학장협의회 적극 협력키로 치협과 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가 치과의료 윤리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박준봉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 김각균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회장, 조영수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대 및 치전원생과 기존 치과의사들에 대한 의료윤리교육 강화를 위한 교재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치대생들과 기존 치과의사들의 의료윤리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치과의료 정책포럼의 후속 작업을 진행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배형수 기획이사는 간담회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치과의료윤리교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의료윤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윤리교육의 필요성과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 다음달에 열리는 학장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키로 방향을 정했다.
기사회생 전현희 의원 “도전장” 송파갑 민주통합당 후보 낙점 치과의사 전현희 현 의원이 기사회생하며 이번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송파갑에 출마하게 됐다. 당초 강남구을에 출마한 전 의원은 지난 12일 실시된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 정동영 상임고문에 패했으나 지난 15일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결정으로 송파갑에 전략공천을 받게 됐다. 강남구을 경선도 별도의 경선 없이 지역구를 서울로 옮긴 정동영 후보가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였으나 전 의원이 거의 매일 기자회견을 열며 경선을 강력히 요구해 경선이 치러지게 되는 등 이번 공천확정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 의원과 경쟁을 벌이게 된 새누리당 후보는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같은 여성이면서 치과의사 대 의사간 경합이어서 관심지역으로 꼽히게 됐다. 서울의대를 졸업(1973년)한 박 교수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유전체연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으로 차기회장에 내정돼 있다. 이번에 재선에 도전하게 된 전 의원은 이번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해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여왔다. 전 의원은 원내대변
전북대 치전원 겸임·외래교수 위촉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지난달 8일 전북대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위촉식을 거행했다. 강 선 원장(부부 치과의원) 등 10명이 겸임교수로 위촉됐으며, 강종구 원장(미소진 치과의원) 등 16명이 외래교수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엽 대학원장과 고승오 전북대 치과병원장을 비롯, 이광원 교무부원장, 이민호 학생부원장, 전재규 연구부원장, 박병건 치의학교육실장, 백진아 임상교육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임상실습 지도 향상과 개선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송광엽 대학원장은 “겸임교수와 외래교수가 헌신적인 지도로 후배 미래치과의사들의 임상술기능력 배양과 전문인 소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일본 영리병원 ‘밑바닥 탐방’대여치 정책위원회, 현장 방문 실태조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 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의 영리병원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 방문을 위해 일본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대여치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영리병원 정책의 사회적 논쟁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심현구 치협 부회장, 박인임 서울지부 국제이사를 비롯한 4명의 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영리병원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본의 사례를 검토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여치는 지난 2010년에도 치협 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맡아 일본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일본의 틀니보험 급여화에 대한 사례 연구 보고서’를 꼼꼼하게 발간해 치협 정책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방문을 위해 대여치 정책위는 1차로 국내외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 일본의 정책자료와 직능단체들의 활동을 조사해 내용을 숙지한 뒤, 일본 내 보건의료 전문가, 일본의사회 및 영리병원의 전문가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대여치 정책위원들은 지난 1일에
멀리 있어도 ‘연아인은 하나’연세치대 동문회, LA지부 방문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동문회)가 태평양을 건너 해외 연아 동문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지부방문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LA지부를 방문해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권호근 연세치대 학장이 함께 참여해 해외지부 동문들로부터 더 큰 환대를 받았다. 동문회는 이번 방문기간인 지난달 28일 LA 총영사관 초청 만찬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동문회 LA지부는 한인 지역사회에서 의료봉사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동문회는 방문기간 중 LA지부 신임회장에 선출된 담재화 동문(86졸)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상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동문회 사업에 더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회는 지난 1일 LA지부 동문골프대회에도 참석해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학 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동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거리를 초월해 함께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연아인들의 모임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