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실크 단백질 활용 뼈이식재 개발작년 13편 SCI급 학술지 발표 등 연구활동 활발 대상-김성곤 교수 (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현재 실크와 같은 이종 단백질에 대한 인체 내 거부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박테리아가 체내에 면역 반응을 피해 생존하는 메카니즘을 응용, 생체재료의 적합성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중점 연구해 그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치의학회 학술상인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성곤 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지난 한해동안 13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수행해왔다. 김 교수는 특히 지난해 치과계 SCI급 학술지 중에서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에도 미국 콜롬비아치대와 공저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또한 창원의 재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해 관련 결과를 3편의 논문으로 SCI급 학술지에 발표해 국제 교류 및 산학연 공동 연구활동에도 기여했다. 또 뼈 형성을 촉진하는 약제를 첨부한 치과용 임플랜트 표면에 대한 연구와 기존의 항암제인 c
결과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 가철성 의치 궁금증 해소 ‘대성황’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지난 12일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제6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총의치의 완성과 국소의치 디자인’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완전틀니 급여화를 앞두고 열려 4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치료계획에서부터 장치의 선택과 교합까지 가철성 의치에 대한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있는 학문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돼 큰 주목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 오전에는 ‘총의치의 완성’ 세션으로 이정열 고려대 보철과 교수의 ‘무치악 환자의 치료계획’을 시작으로 황성택 원장(AK치과의원)의 ‘총의치의 인상’, 김성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교수의 ‘총의치를 위한 교합과 인공치아의 선택’, 류재준 고려대 보철과 교수의 ‘Management of complications & denture relining’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잇따라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황성택 원장은 총의치 인상과 관련해 지지조직과
■ KAOMI 지정기부단체 지정 “활발한 학술 활동 시금석 기대”학술대회 등록자·전시업체 소득공제 혜택 KAOMI는 이날 춘계 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KAOMI가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의미에 대해 덧붙여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민원기 회장은 “치과계는 물론 메디컬 학회를 통틀어 유일한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KAOMI가 더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이제 학회들도 각종 규제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회장을 비롯한 KAOMI 임원진들은 “KAOMI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으로 인해 치과 기자재업체와 KAOMI가 윈윈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오는 3월에 펼쳐질 춘계학술대회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KAOMI는 지난해 9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지정기부금 단체란 비영리 단체로서 기획재정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회원 등에게 법적으로 찬조금을 받아 고유목적사업비로 지출할 수 있는 단체를 말한다. 즉, 종교단체에 기부를 하면 신도들이 기부금 영수증을 받고 소득공제
건보공단 승진·전보 1급 승진 ▲강동지사장 진종오 ▲원주횡성지사장 김윤옥 ▲부산남부지사장 장용옥 ▲울산중부지사장 이영식 ▲창원중부지사장 권경주 ▲경주지사장 서태진 ▲구미지사장 이정희 ▲경산청도지사장 조희태 ▲인천중부지사장 성백길 ▲인천부평지사장 김소망(이상 10명) 1급 전보 ▲법무지원실장 정홍기 ▲재정관리실장 조준기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용왕식 ▲동대문지사장 한철규 ▲강북지사장 박종길 ▲영등포남부지사장 이성주 ▲동작지사장 조용기 ▲관악지사장 정상훈 ▲강남서부지사장 한종술 ▲강남북부지사장 손혜숙 ▲부산북부지사장 김일도 ▲부산사상지사장 박준흠 ▲울산남부지사장 손영길 ▲양산지사장 강명식 ▲대구동부지사장 박광수 ▲광주북부지사장 김상채 ▲익산지사장 조백현 ▲여수지사장 송한종 ▲순천곡성지사장 김하종 ▲청주서부지사장 김달중 ▲인천남동지사장 이규천 ▲인천계양지사장 나필균 ▲인천서부지사장 김신규 ▲수원서부지사장 강희권 ▲성남남부지사장 김재현 ▲성남북부지사장 김민식 ▲안산지사장 김일문 ▲남양주가평지사장 김영수 ▲화성지사장 홍순경 ▲파주지사장 정은희 ▲경기광주지사장 박기현 ▲강릉지사장 최원영 ▲학술연수펴견 오인환/장관형(이상 34명, 2월 1일자)
새내기 치의들 빛나는 출발!치대·치전원 졸업 시즌 지난 15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11개 치대·치전원이 졸업 시즌에 돌입했다<표 참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은 지난 15일 치의학관 교수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전기 치전원 학위취득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는 경희대 본부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앞서 진행된 행사로, 박영국 교수가 사회를 맡아 치전원 주최로 진행됐다. 총장상은 김효진 씨가, 대학원장상은 윤나리 씨가, 병원장상은 오문비·박주영 씨가, 치협회장상은 장지웅 씨가, 동창회장상은 김도섭 씨가, 서울지부회장상은 나승호 씨가 수상하는 등 20여명이 상을 받았다. 박준봉 대학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치과의사로서 건강을 나눠줘야 하는데 본인의 건강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날개를 달고 세상으로 나가게 될 텐데 자기성찰과 단련이 요구된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개최하면서 졸업 시즌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 전국 치대·치전원 졸업 일정 날짜 학교 2월 15일 경희
골유착학회 학술대회 발표김민준 하버드치대 교수 김민준 하버드치대 교수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애리조나 휘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7차 골유착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골유착과 관련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구연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골유착학회 재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랜트 기금’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김 교수는 ‘Osseointegration Foundation Implant Research Grant Horizontal and Vertical Ridge Augmentations using Recombinant Human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BB(rhPDGF-BB) or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rhBMP-2)’에 대해 구연발표 한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The Treatment of Alveolar Ridge Defects with Alloplast and Collagen Membrane’과 ‘Vertical and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of Atrophic Posterior Mandible using C
인터뷰-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형태형성이상 치아 원인 규명순수 기초연구자 첫 수상… “치과계 새 비전 제시할 것” 금상-정한성 교수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생각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치아발생 및 악안면형성기전 연구에 더욱 매진해 치과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8회 연송치의학상 금상을 수상하게 된 정한성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는 치아발생에 관한 유전자 연구로 융합치 발생의 원리를 규명해 낸 기초연구학자다. 치과의사가 아닌 순수 기초의학연구자가 연송치의학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끄는 것. 정 교수는 최근 ‘DEVELOPMENT’지에 게재된 ‘Interactions between Shh, Sostdc1 and Wnt signaling and a new feedback loop for spatial patterning of the teeth’란 논문을 통해 치아발생 과정에 있어 핵심 유전자가 되는 ‘Shh’, ‘Sostdc1’, ‘Wnt’ 등 세 유전자가 같은 선상에서 조화롭게 자리해야만 정상적인 치아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융합치나 결손
Mediterranean Diet may be healthier for brain The benefits of the popular Mediterranean diet might not just stop at preventing heart disease, dementia and metabolic syndrome, researchers say. A new study suggests eating in Mediterranean style may reduce damage to small blood vessels in the brain. In the study led by Hannah Gardner of the University of Miami Miller School of Medicine, researchers tracked the diets and brain scans of 966 adults with an average age of 72. The brain MRI scans measured “white matter hyperintensity” levels which indicate the degree of small vessel damage in t
여성단체협의회 서기이사김원숙 치위협회장 선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향후 3년간 여협을 이끌어갈 제18대 임원 선출이 진행돼 회장직에 김정숙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서기이사에 선출돼 치위협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어린이집에 ‘한의사 주치의’한의협 업무협약 체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가 어린이집에 ‘한의사 주치의’를 파견한다. 한의협은 지난 4일 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예쁜아이어린이집(원장 최오숙), 밝은아이어린이집(원장 김종미), 물빛사랑어린이집(원장 정혜란)과 한의사 주치의를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의협은 추천한 한의사를 해당 어린이집에서 주치의로 위촉하게 되며, 주치의 한의사는 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 관련 제도개선과 정부 관계부처와의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동문·가족 화합 한마당서울치대 동창회 5월 제주도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가 오는 5월 동문 및 가족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동창회는 동창회 주관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소재 테디밸리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동문과 가족을 포함해 250명 내외이며, 오는 3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742-7082(서울치대 동창회 사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 워크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위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심평원 본원에 41개 전문분과위원회와 각 지원에 18개 전문분과위회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진료심사평가위 위원들은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진료비용에 대한 심사와 평가 기준 설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을 8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비상근위원과 심평원 간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 의·약학적 의사결정 성과를 공유하면서 위원회 운영 개선사항 토론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