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관련 최신 술식 공유·전수 |메가젠, 페리오 마스터 코스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메가젠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모두 6회에 걸쳐 Perio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문익상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를 비롯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 윤정호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해 치주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들을 공유한다. 문익상 교수는 ‘Basics in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 ‘Periodontal flap surgery’를 중심으로 다루며, 허인식 원장은 ‘구치부 우식치아 크라운수복을 위한 치관길이연장술’, ‘전치부 심미수복을 위한 치관길이연장술’, ‘치근단 변위 판막술 익히기’, ‘의치제작을 위한 구강전정 길이연장술’ 등 다양한 술식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정호 교수는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임플란트 지대주 연결시 유리치은 이식술을 시행하는 방법’, ‘임플란트 시술시 발치와의 soft tissue closure를 쉽게 얻는 방법’ 등에
2015년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 서울서 열린다 |파리 학술대회서 최종 확정 한국 위상 세계에 전파 성과도 제5회 세계설측교정학회(WSLO)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가운데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고범연·이하 설측교정학회) 회원들이 참석, 국내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알리고 돌아왔다. 또 오는 2015년 제6회 세계설측교정학회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되면서 지난 2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설측교정의 위상을 떨칠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세계설측교정학회에는 전 세계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경희문 경북치대 교수와 홍윤기 청아치과병원 원장이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쳤다. 경희문 교수는 ‘Comparision of various lingual orthodontic bracke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홍윤기 원장은 ‘The Anboini system- The multi slotted lingual bracket and straight arch wir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참석한 세계 각국의 교정의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최연범 원장, 권순용 원장, 이충효 원장이 구연발표를 진행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치과기구에 의한 사고 치과 진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구는 환자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환자 얼굴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치료기구가 아닌 흉기로 작용될 여지가 있다. 의료기구가 눈에 떨어져 각막을 손상한 사고도 있고, 협조가 잘 되지 않아 얼굴을 움직이는 경우 열상이 발생되기도 하며, 손에 익지 않은 새로운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사고가 발생되기도 한다. 19세 남자환자는 초등학교 시절에 상실한 윗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다. 먼저 치조골 이식을 위해 자가골(chin bone graft)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안면 열상을 입게 됐다. 시술자가 드릴을 뺨에 대는 순간 단단한 골질에서 드릴이 튕겨지면서 환자의 입술 안쪽과 바깥 피부에 열상이 발생한 것이다. 시술자는 이전에 사용하던 기구(round bur)가 아닌 새로운 기구(wheel type)를 사용했다. 골 이식 시간을 줄이고 시술로 인한 부종이나 출혈을 줄이는 장점 때문이었는데, 문제는 지레받침(finger fulcrum)을 안정되게 고정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직후 개방창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술자가 직접 우
턱관절협회 지정기부금단체 승인 학술대회 등록시 소득공제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난달 28일 승인받았다. 지정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18년 말까지 6년간이다. 이에 따라 턱관절협회 주최 학술대회 및 특별연수회 등 모든 학술행사 등록 비용은 지정기부금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턱관절협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등록 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부스참가 업체 또한 10%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턱관절협회의 지정기부금단체 승인은 교육사업 목적의 비영리 단체로서는 매우 드문 일로 알려졌다. 김영균 턱관절협회 회장은 이와 관련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승인 된 것은 메디컬을 포함해도 소수로 회원들에게 조그마한 혜택이라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지정승인을 통해 큰 힘을 얻은 만큼 턱관절이 치과계의 영역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턱관절협회 측은 “개인의 종교단체 공제액보다 협회 공제액이 훨씬 많고 법인사업자에까지 소득공제의 혜택이 돌아간다”며 “따라서 학술대회 등록자 및 부스참가업체에
환자 유인행위 애매한 판결 ‘파장’ 대법, 불법 불구 병원 사정 인정 감형의료계, 신고 포상금제 등 강력 대응 대표적 환자유인행위인 교통편의, 식사 제공 등 의료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는 행위를 한 의료기관이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최종 대법원에서 형량이 줄어 추후 완화된 환자유인 행위에 선례가 될까 우려한다. 대법원은 해당 A병원과 행정부원장이 제기한 상고심에서 “환자유인행위는 인정되지만 경제적, 물리적 사정이 열악한 환자들에게 한정해 차량편의를 제공한 만큼 형량 완화를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사단법인 소속 A병원은 지난 2010년 3월경부터 2011년 6월경까지 신장 투석환자 40여명에게 차량 3대를 이용, 무상으로 집과 병원까지 왕복으로 태워다 주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식사를 제공해 왔다. 결국 환자유인행위로 검찰에 적발돼 1심 형사법원은 “각 벌금 100만원에 처한다”며 병원측 패소를 판결했다. 그러나 A병원은 “교통편의를 제공한 환자는 교통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면서 중증 장애가 있는 만성신부전환자들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정 대상자들만 차로 데려다 준 것이다. 영리목적이 없기 때문에 환자유인 행위가 아니다”라며 항소했다.
사무장병원 첫 사기죄 적용 8곳 개설·운영 23억 부당청구…4명 구속 기소 병원 개설이 불가능한 일반인들이 비영리법인 명의를 이용, 병원을 열고 의사들을 고용해 진료해온 ‘사무장 병원’에게 사기죄가 적용돼 4명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사단법인 A연맹 명의로 사무장 병원을 개설·운영하고, 사단법인 명의를 빌려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전·현직 대표이사 B씨와 C씨를 최근 구속 기소했다. 현행 의료법상 비영리법인은 의료기관 설립이 가능하지만, B씨와 C씨 등은 병원을 개인적으로 운영해 영리를 챙겼다고 검찰은 발표했다. A연맹 전 대표이사인 B씨는 의료법 규정을 악용해 지난 2008년 연맹 정관에 ‘의료기관 개설’ 항목을 추가해 수도권 일대에 사무장 병원 5곳을 차리고 직접 운영하거나 법인 명의를 다른 일반인에게 빌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 B씨에게 2억원을 주고 A연맹 대표이사 자리를 넘겨받은 현 대표이사 C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원 3곳을 개설·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모두 4곳 병원으로부터 매달 100만~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한 곳은 B씨가 직접 운영했으며, 병원 5곳은 2008년 1월부터
진료 전 본인확인 의무화미확인시 과태료 추진 최동익 의원 발의 병원에서 진료 전 환자의 본인확인을 의무화 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5일 병원이 직접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수급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요양기관에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미 확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했다. 최 의원의 이 같은 법안은 지난 5년간 타인의 건강보험을 불법대여 및 도용해 혜택을 받아 적발된 건수만 무려 11만건에 달하는 등 급증하는 무자격 건강보험 이용자들을 차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에 건강보험 가입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뿐이라는 입장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자격의 대여 및 도용적발건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1만7731건에 달하며, 2008년 1만668건에서 2012년 3만1494건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건강보험증 도용으로 인한 문제는 단지 줄줄이 새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병력이 원래
2015년 의협 회장 직선제로복지부, 정관개정안 승인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가 의협 회장의 직선제를 승인했다. 의협에 따르면 복지부가 의협의 정관개정안을 지난달 19일 승인하고 이어 22일 승인사실을 의협에 통보했다. 정관 개정안은 의협 회장 선출방식을 선거인단제에서 회원 직선제로 다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관승인으로 2015년 제38대 의협 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의협은 2012년 4월 29일 열린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63명 중 의결정족수 108명을 한명 넘긴 109명의 대의원이 의협 회장 직선제 개정에 찬성표를 던져 극적으로 직선제안이 의결된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의료 부가가치세 확대 신중하길 지난달 23일 열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 공청회에서 의료 서비스에 부가가치세 부과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꼽혀 괜한 불똥이 치과로 튈까 걱정이다. 의료 서비스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은 2011년 7월이다. 당시 의료 서비스 중에서 ▲쌍커풀수술 ▲코 성형수술 ▲유방확대·축소술 ▲지방흡입술 ▲주름살제거술 등으로 한정돼 시행됐다. 그러나 이들 항목 중 유방확대·축소술은 논란이 있어 유방암 수술에 따른 유방재건술이 최근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정부에서는 부가가치세가 일반소비세이므로 모든 재화와 용역을 과세대상으로 하지만 세부담의 역진성 문제, 복잡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및 정책적 고려에 의해 예외적으로 면세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미용목적의 성형수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에 대해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데 있어서 비급여이면서도 미용목적으로 시술하는 것이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치아교정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면서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큰 치료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세재정연구원 관계자는 “치아교정에도 부가가치세를 확대할
“올해 안에 전문의 자격 달라” 구강외과 전속지도의 협의회 발족 “더 이상 전문의 자격증도 없이 전속지도전문의로 간주되는 임의신분으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더 이상의 특례연장에 반대하며 올해 안에 전문의 자격을 부여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전국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이 전공의들에 대한 교육자격을 명확히 해 달라며 들고 일어났다.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 및 교수협의회(회장 윤규호·이하 협의회)’가 발족됐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전국 11개 치대병원을 비롯해 의대병원, 치과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71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속한 시일 내 전문의 자격을 부여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윤규호 협의회 초대 회장(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치대병원 및 의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들의 전문의 취득을 위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는 독립된 기구의 필요성을 느껴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 불필요한 논의를 제외하고 빠른 시일 내 전문의 취득과 기존수련자들에 대한 경과조치 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학·석사통합과정 신설 전남대 치전원, 연구능력 겸비 우수자 양성차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서울대와 함께 치전원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학·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7일(토) 오후 2시에 전남대 치과병원(용봉동) 5층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대상은 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이다. 치전원 학·석사 통합과정은 고교 졸업자가 치전원에 입학해 학사과정 3년, 석사과정 4년 등 총 7년을 교육받으면 치과의사면허 취득자격과 함께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졸업 후 바로 박사과정을 이수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존의 치과대학(6년)과 달리 7년 과정을 치전원에서 직접 교육함으로써 연구능력을 겸비한 우수 치과의사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입시현황 ▲국내 첫 도입하는 학·석사통합과정 및 입학전형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 소개 ▲전남대 치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대 치전원 학·석사 통합과정의 경우 수시에서 학생부 성적 우
“65세 이상 틀니 보험화 꼭 이뤄주세요” 한국실버복지회 회장김 협회장에 감사 편지 “김세영 협회장님 고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힘이 드시더라도 불우 실버를 위해 (틀니 건보혜택 65세 이상 적용을) 꾸준하게 밀고 나가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최근 김세영 협회장 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발신인은 박흥배 한국실버복지회·한국실버권리연대 회장이었다. 박 회장은 편지에서 김세영 협회장이 지난 15일자 조선일보 사회면 ‘틀니 건보적용, 75세도 늦다… 65세로 확 낮춰야’라는 제하의 인터뷰를 통해 “틀니의 보험적용 나이를 65세로 낮추고 환자 부담률도 30%로 낮춰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박 회장은 “2003년부터 국회에 틀니의 보험적용을 줄기차게 건의했고 2005년 장경수 의원이 65세 이상 틀니 건보적용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며 “이후 2009년 변웅전 의원이 재상정해 75세 이상 혜택이 관철됐지만 이는 실버 세대들에게는 너무 높게 책정된 나이”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또 “정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보내 보려는 계획도 세웠다. 일주일 먹고 자고 틀니를 하고 돌아오는데 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