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달 19일 Advanced Live Implant Surgery(이하 ALIS)코스 수료식을 끝으로 12기 정규과정을 모두 마무리 한데 이어 오는 3월부터 13기 정규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6년간 12기 연인원 약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룬 GAO는 올해 2014년 또 한 번 장기 연수회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2기 정규과정에서 허영구 원장을 중심으로 디렉터들의 임상 노하우 공유와 국내 유명 연자 초빙 강연 등 임플란트에 대한 고집과 다양성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뒀다.각 코스마다 매회 특징을 살려 제작된 전용 실습모델과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하여 수강생들의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surgery 코스는 연수생이 직접 환자에게 수술을 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 고난도 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2기 종강와 더불어 GAO는 오는 3월부터 13기 정규과정을 모집 중이다.기존 4명의 디렉터(허영구,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를 중심으로 각 코스별 메인 디렉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중인 IBS implant가 지난달 18일 수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왕제원 대표는 IBS implant만의 특별한 임플란트 시술 시스템인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한 소개와 관련한 3가지 테크닉의 학술적 이론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수원 세미나에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참가자가 모였고 반응 또한 열정적이였다는 후문이다. 세미나 직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더욱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세미나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IBS implant만의 차별화된 수술법과 그 수술법을 이끌 수 있는 Magic Kit, 신제품인 Magic Mushroom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왕제원 대표는 “올해 경기지역에서의 첫 세미나였다. 열정적으로 세미나에 참가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더 나은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왕 대표는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이 새롭고 혁신적인 수술법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진료를 비롯한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놓고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간 접점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원격의료를 포함한 의료영리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에 대해 보건의약단체 및 시민단체 등은 의료서비스 발전으로 포장해 국민건강에 위협은 물론 보건의료계를 황폐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 주최의 ‘국민 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정책 토론회’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국민건강권 위협” VS “의료서비스 발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보건의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를 예정대로 시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문 장관은 또 “원격의료는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것으로 오진 등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기에 의정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으면 입법추진 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문 장관은 “의료법인의 자법인 허용 등은 소규모 병원에 적용된 과
소셜 커머스 등 특정 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된 의료쿠폰, 시술권 등을 공동구매해 특정 의료기관을 이용토록 하는 행위는 의료법 위반으로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치협은 U모 치과의원이 M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진료비 할인쿠폰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 관할 보건소에 엄정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U모 치과의원은 M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 DAY 화이트닝 패키지를 정상가보다 5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의료법 위반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법원은 ‘소개·알선'은 환자와 특정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 사이에서 치료위임계약의 성립을 중개하거나 편의를 도모하는 행위라고 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복지부는 “특정 사이트(소셜 커머스)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된 의료쿠폰, 시술권 등을 공동판매를 통해 특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는 의료기관과 환자사이에서 치료위임계약의 성립을 중계하거나 편의를 도모하는 행위에 해당돼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
IBS 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한 임상 세미나를 성황리에 열었다. IBS 임플란트는 지난 13일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이날 세미나에는 왕제원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IBS implant만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시술 시스템인 Dual Surgical System과 ▲상악동 시술법인 C.M.C Technique ▲Soft bone의 cancellous bone을 다지는 동시에 골폭을 확장시키는 술법인 B.E.B Technique ▲단 한번의 드릴링으로 시술이 가능하게 만드는 P.B.R Technique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왕 대표는 이같은 시술법들을 위해 개발된 Magic Kit의 사용방법, 개발배경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특히 이날 참석한 개원의들은 최근 출시된 over denture용 제품인 Magic Mushroom과 함께 Magic Abutcore, 연질골 전용 fixture 등 IBS implant만의 특허기술이 반영된 제품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IBS 임플란트 관계자는 “참가자들 중에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1월까
사법당국이 사무장병원에 대한 매서운 처벌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를 원장으로 고용한 사무장 병원 관계자가 구속기소됐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지난 7일 수십억원의 요양급여를 타내고, 식대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 의료법 위반으로 한의사 병원장 C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아울러 병원 관계자와 결탁하고 병원식당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환자 등으로부터 식대 가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급식업체 운영자 D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이 적발한 사무장병원은 일반인이 한의사를 고용해 운영한 전형적인 사무장병원의 형태로 병원 운영에 지식이 많은 A씨와 B씨는 지난 2011년 8월 병원을 개원하기로 하고 한의사 C씨를 고용했다.이들은 C씨를 병원장으로 내세우고 A씨는 사무장, B씨는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차지해 병원을 운영하며, 68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불법적으로 받아냈다.이들은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것도 모자라 더욱 대담하게 허위 재무제표와 허위세금계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용보증기금에 3억9000만원 상당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에 17억여원을 대출받은 사실까지 알려졌다.
단국치대 코이카 몽골 사업팀(팀장 신승철 교수 ·이하 사업팀)이 낙후된 몽골의 치과진료조무사 양성 교육 및 제도 확립에 나선 가운데 제2차년도 사업예산을 4억원으로 확정지었다.2차년도 사업을 계속 수행토록 코이카(한국국제협력재단) 사업에 선정된 사업팀은 지난해부터 연간 약 5억원의 코이카 사업비를 수주한 바 있다.사업팀은 몽골에 치과진료조무사 제도를 확립하고 몽골 치과 진료의 효율화 및 선진제도 추구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과학대학 치과대학(학장 아리온톨)을 방문했다. 사업팀은 향후 몽골 4년제 대학 치과위생사는 공무원 신분으로 보건소와 학교구강진료실의 운영담당자로서 예방과 구강보건교육의 전문적 임무를 수행토록 했다. 또 개원가 치과 병의원의 대다수 치과진료보조 역할은 1년 과정으로 훈련시킨 치과진료조무사(Dental Assistant)가 담당토록 업무를 구분, 개선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몽골 정부와 치과계에 학교구강진료실을 부활토록 설득하는 한편 담당 인력을 졸업하는 몽골의 치과위생사로 해 공중구강보건 전문요원으로 임용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신승철 교수는 “각자 직업 만족도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홍찬의·이하죽전치과병원)이 갑오년 새해의 첫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7일 죽전치과병원은 첫 봉사활동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이날 봉사활동을 3시간동안 총 30여명의 노인들이 구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중증환자들은 죽전치과병원 및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토록 했다.용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시설이나 집에서 치과병원까지 거동하기 어렵고, 협조도가 낮아 내원하기 망설여졌다”면서 “이렇게 직접 이동치과진료를 와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죽전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역장애인의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치과진료에 힘쓰며, 2013년 한해 2500여명의 장애인 포함 해 총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박용호·이하 치문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치문회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문학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치문회가 지난 7일 박용호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간 갑오년 새해인사와 함께 향후 치문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치문회는 치의문학집 5호지를 발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양질의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으며, 치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젊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권유키로 했다.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재영 원장이 연자로 나와 치과의사와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장재완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특별히 참석해 치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박용호 회장은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면서 “치문회가 치과의사들의 정서를 대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문학 창작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장재완 문화복지이사는 “앞으로도 치협은 치문회 등 치과의사들의 문학활동에 더욱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비의료인이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인수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의료기관 양도계약 시 인수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무장일 경우 해당 계약 자체가 의료법 위반으로서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대법원 제1부는 의사가 비의료인을 상대로 제기한 의료기관 불법 양도양수에 따른 손해배상 상고심에서 의사 패소를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판결에서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및 양도양수 행위에 대해 “사회통념상으로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반사회적 국민보건 위협행위”라고 적시, 사무장 병원 등의 불법 의료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의료인이 아닌 이들이 의사와 병원 양도 거래를 이행하려 한 것은 명백한 불법인데도 원심 재판부는 이를 심리하지 않은 채 의사 패소를 선고한 오류가 인정된다는 게 파기환송의 이유다.이번 사건은 지난 2008년 의사 A씨가 개설해 운영중인 모 정형외과의원에 대해 비의료인 B, C씨가 3억원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하면서 불거졌다. 비의료인 B, C씨는 2008년 12월까지 의료법인을 설립해 의사 A씨의 정형외과의원을 인수했다.이들이 작성한 주요 계약 내용은 ▲양도양수 이후 전 직원을 고용승계 ▲
제7회 치과의사전문의 1차 필기시험이 100% 응시율 속에 원활하게 진행된 가운데 첫 예방치과 전문의가 배출될 수 있을지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9일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실시된 1차 필기시험에는 지난해 시험 탈락자 11명을 포함해 총 282명 전원의 응시생들이 출석,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일제히 치러졌다.각 과목별 응시 현황은 구강악안면외과 69명을 비롯해 ▲보철과 44명 ▲교정과 44명 ▲소아치과 28명 ▲치주과 40명 ▲치과 보존과 42명 ▲구강내과 11명 ▲방사선과 2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1명 등이다. 7회 시험까지 전문의 응시생이 없었던 예방치과는 올해 1명이 전문의 취득의 첫 관문인 1차 필기시험에 응시했다.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시험 본부에서는 경찰 등을 배치하고 시험운영요원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했으며,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나와 시험 준비 과정을 참관했다.또 시험본부 측은 거동이 불편한 응시자가 시험에 응시함에 따라 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는 “철통 보안 속에 문제를 출제하고 무난하게 1차 필기시험을 치렀다”면서 “이번 7회 시험부터는 문제를 전산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4년을 맞아 ‘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라는 슬로건으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 정착 등 현안해결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치위협은 지난 4일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지부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갑오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한편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지난해 의기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이 설정됐다”며 “앞으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현실화를 위해 채용 확대 및 처우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계도기간과 유예기간은 분명히 다르다. 현재 의기법은 계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치과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 업무를 수행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고유 영역이 있는 만큼 의기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치과계가 관심을 쏟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치위협은 의기법 뿐 아니라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치위협은 우선 면허 신고제를 대비해 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