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임플란트 교육의 한계는 ‘지속성’의 결여입니다. 특히 절대적인 교육 시간도 부족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가스쿨은 충분한 시간 속에 많은 증례를 경험하고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하에 국내 치과계의 손꼽히는 연자 14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이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장장 5~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그 가운데 메가스쿨의 3개 강의 그룹 MAP, ORDA, MASTERS 등 각 코스의 연자인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이번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임플란트 교육은 짧은 시간에 일단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복 학습과 디스커션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졌다. 민경만 원장은 “기존 교육은 대개 1인 연자로 교육이 구성돼 새로 개발된 다양한 치료 술식을 모두 커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치주를 전공한 나도 전악 수복을 위한 복잡한 보철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없고, 구강외과적 시술이나 외과적 우발증에 대한 대응도 지식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진 않다. 특히 온라인 강의의 경우 실습이 어렵기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교육의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지만 교수는 “기존 교육이 단방향의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메가스쿨에서는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특히 멘토·멘티 관계를 돈독히 형성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세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대 교수는 “기존 교육은 너무 단편적 술식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는 체계적인 지식을 쌓으면서 임상 노하우를 더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메가스쿨에서도 이에 주안점을 두고 환자를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연자들은 각자 전문 분야에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박 교수는 초창기 임플란트부터 다양한 시스템과 보철 컴포넌트를 공부했다. 특히 그는 2010년대 초부터 디지털 기술도 함께 접목해 다양한 변천사를 경험해온 ‘디지털 전도사’로 불린다. 이번 메가스쿨에서도 이 같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박 교수는 MAP 코스에서 ‘임플란트 보철수복 총론’을 맡아 보철 계획부터,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인 각 컴포넌트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인상 채득을 위한 여러 방법, 정확한 교합 설정의 임상 팁, 심미, 완전무치악 증례 등을 기반으로 한 실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핸즈온으로 인상 채득, 임시 수복물 제작, 구강 스캔 등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민 원장은 대한치주과학회 임원으로 있으면서 평소 저수가 진료 등 국민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고, 개원가의 고충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메가스쿨 연단에 오르게 됐다. 민 원장이 담당할 ORDA 코스는 ‘치주진료를 기본으로 한 임플란트 진료’를 기치로 기본적인 외과적 치주 치료를 포함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그도 이에 착안해 술자들이 평소 외과적 치주치료를 기본으로 다져진 스킬을 바탕에 두고 어드밴스 한 술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 상악동 측방접근법을 기본으로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마련했다. 권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국제이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등으로 있으면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맡은 MASTER 코스에서는 치주바탕 임플란트학, 고급 골이식학, 전치부 심미임플란트학, 임플란트염증학, 무치악임플란트학 총론, 임플란트보철학:교합과 유지관리가 준비돼 있다. 권 교수는 그중에서 합병증에 대한 총론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끝으로 연자들은 장기 프로젝트인 이번 메가스쿨이 지닌 여러 이점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교육 커리큘럼을 재밌게 구성하고, 실습도 미리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고퀄리티 영상을 준비했다”며 “임플란트에 대한 충분히 지식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결과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원장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은 3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작곡됐다”며 “당장 할 것도, 배울 것도 많지만 환자와의 관계를 ‘Life-Long Companion’이라 생각하고 진료하면, 치과의사로서 인생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다양한 경험을 지닌 여러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단계별 교육을 기초부터 다지면서 더욱 난이도 높은 부분까지 쌓아 올릴 수 있는 구조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주 마스터코스를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은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오는 10월 14일 개강해 내년 9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최호철 원장(네오치과의원),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한다. 해당 연자들은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수강생들의 임상 숙련도 향상에 집중한다. 우선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최호철 원장이 나서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해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끈다. 오승환 원장은 2024년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될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집중하는 교육 과정을 다룬다. 특히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은 물론 임상 노하우도 공유해 임상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종현 원장은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내년 6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abutment 선택과 인상채득 과정 등 임플란트 보철부터 일반 보철, 디지털 보철까지 심도 깊은 주제와 임상 경험을 전수한다. 이번 전주 마스터코스는 수강생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과적인 내용을 포함해 치주적으로도 접근해 섬세한 수술과 좋은 예후 사례 구축에 집중할 전망이다. 실제로 1인당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실습을 구현하며,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즉석에서 바로 모델 및 돼지 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강생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디지털화의 편리성에 대해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OneGuidge 및 트리오스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해당 코스는 오스템임플란트연수센터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reot9G4MoEZfr2VJA)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며, 공보의 및 수련의, 군의관은 증명서류 제출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과 실습, 심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숙련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스터코스가 10월 14일부터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과정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어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8월 한 달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치과 인테리어가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영향과 동선 조율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8월 특집 방송의 주제는 ‘인테리어 시 전산 네트워크 구축’이다. 전자차트,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치과 내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인테리어는 일단 완성되면 수정이 어려워 시작 단계부터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고려해 동선 및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이번 치트키에서는 치과의 디지털 전환 속 올바른 인테리어 환경 조성 및 구축 등을 강호덕 원장과 손영진 오스템 팀장(SW사업팀)이 꼼꼼히 풀어낸다. 두 출연자는 ▲네트워크 분류 ▲UTP 케이블 선택 ▲유선장비 선택 ▲무선장비 선택 등 총 4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치과 규모에 따른 권장 케이블 규격부터 용도별 랜선 분리 노하우, Mesh 기능 활성화를 통한 무선 통신망 구축 등 치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소개된다. 강호덕 원장의 경우 직접 본인의 치과를 소개하며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와이파이 도어 센서, 스마트 누수 탐지기 등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 원장의 추천 아이템도 공개된다. 치트키 특집 방송은 8월 4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총 4편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치트키의 모든 방송은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무료(https://www.denall.com/program?id=53)로 시청할 수 있다. 강호덕 원장은 “처음 인테리어를 할 때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며 “지금 개원을 준비 중인 분들께서는 꼭 인테리어 시작 단계부터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보다 원활하게 치과를 운영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진 팀장도 “케이블 규격부터 유선 장비와 무선 장비의 선택 기준까지, 원활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활용도를 높여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세미나를 마련했다. 디지털의 시작부터 심화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뤄 치과와 디지털 융합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디지털세미나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인 천세영 대표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은 총 5가지 대주제로 개인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제로 개인마다 PC, Trios, 엔진, 마네킹, 키트, 모델 등이 각자 주어지며 실습 역시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구현된다. Inlay, Crown, Bridge와 Denture까지 Dental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 후 OneJET(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다음 체결 가능해 디지털의 간편함과 정확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OneGuide System도 현장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Trios로 모델 스캔 후 Implant stuido를 통해 guide template을 직접 디자인하고 출력해 OneGuide 식립 실습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인 강의 일정은 ▲1st(8월 26일 16시부터 22시) Digital Dentistry 소개 및 Trios Scanner Hands-on ▲2nd(8월 27일 9시부터 17시) Inlay, Crown & Bridge Design & Hands-on ▲3rd(9월 9일 16시부터 22시) 3D Digital Implan(OneGuide) Design & Splint Design Hands-on ▲4th(9월 10일 9시부터 17시) OneGuide & OneCAS system Hands-on ▲5th(9월 24일 10시부터 16시) Implant 보철과 Denture를 위한 Scan과 CAS Design 등이다. 수강 교육생 대상 다양한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종강 후 한 달 이내 ‘Trios 5’, ‘OnetMill 5X’ 구입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OneJET 역시 50만원 상당 소재 2병을 제공한다. 이번 디지털세미나는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UTJmdmkhLe4U4DoZ9)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와 디지털 융합이 본격화하는 현 상황에서 디지털 장비 사용 방법 및 도입 등에 대한 임상가들의 니즈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디지털 세미나는 어렵다고 느껴지던 디지털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디지털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외상 치아 치료에 있어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서여치는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2023년 서여치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자로는 방난심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교수가 나서며 ‘외상 치아의 치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등록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며 등록 전 아래 번호로 문자 문의를 한 후에 등록해야 한다. 또 등록 마감 후에는 환불이 불가한 점을 확인해야한다. 아울러 해당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2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등록 문의는 임은미 학술이사(010-2272-8164) 또는 김현수 학술이사(010-3268-5337)를 통해 하면 된다.
설측교정을 배우고 싶지만, 시작을 망설이는 임상가를 위해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는 연수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제16회 2023년도 설측교정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측교정 전반에 대한 강의 및 인덕션 Heating Typodont를 이용한 Hands-on 실습’을 주 내용으로 펼쳐지는 이번 연수회는 격주로 6회(9월 10일과 24일, 10월 15일과 29일, 11월 12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명의 국내 저명 연자가 참여해 수준급의 이론·실습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각 연수회 강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노상호·류세홍 원장이, 2회차에서는 주상환·윤형식·김석곤 원장이, 3회차에서는 허정민·김아미 원장이, 4회차에는 배기선·이영규·조재희 원장이, 5회차에는 박선규·허정민·이정엽 원장이, 마지막 6회차에는 이기준·경희문 교수와 홍윤기·배성민·이장열 원장이 나서 심도 있는 강연과 실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수회는 지난 2022년 연수회 당시 소개했던 ‘Single-slot lingual bracket system’에 이어 ‘Multi-slot lingual bracket system’을 소개할 예정인 만큼 임상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KALO 측은 전통적인 Mannual Set-up 이외에도 최신의 Digital Set-up 및 기공 과정을 익히고, 인덕션 히팅 타이포돈트를 이용한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실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현장 강의 및 현장 실습만 진행하며 별도의 온라인 강의는 진행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 설측 교정 브라켓과 기공 비용은 지원하지만, 타이포돈트와 기타 실습에 필요한 재료 및 기구는 개별 구매·준비해야 한다. 지난 2008년부터 2022년 사이 KALO 연수회 수료자 중 연회비 완납 회원에 한해서는 2023년 연수회 등록비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아울러 KALO 연수회를 이수한 이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KALO 준회원 자격을 부과하는 등 특혜가 주어지며 또 KALO에서 개최하는 각종 학술행사 참가 시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등록과 관련된 사안은 카카오톡 아이디 kalo2022 또는 메일(kalomember@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KALO 홈페이지(www.kalo.or.kr)를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KALO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 보고자 세심하고 체계적인 설측교정 연수회를 준비했다”며 “설측교정치료 전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치과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인파워 원장 경영 스쿨’이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인파워병원교육 컨설팅(사당역 13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의원)이 ‘경영지표를 활용한 직원과의 소통’을 주제로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이터 활용 회의법, 병원의 강점과 개선점을 찾아가는 월말 결산, 데이터 마감 미팅법에 대해 강의 한다. 이어 이은지 이사(더와이즈치과병원 경영이사)가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전략’을 주제로 컴플레인 응대 매뉴얼이 주는 착각, 체크버튼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선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이정숙 대표(사과나무치과병원 경영기획부장)가 ‘1등 병원을 만드는 원장의 성과 기획 스킬’을 주제로 바라는 것을 새기는 목표 설정,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문제해결 과정,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 성과관리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세미나 주최 측은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란 부제를 내세우고 있다. 휴가를 다녀온 후 하반기를 어떻게 경영할지 데이터를 보는 눈과 전략을 짜는 기획자의 눈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인파워 닥터스에서는 매달 첫째주 수요일은 경영스토리, 셋째주 수요일은 북클럽, 마지막주에 오프라인으로 경영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 온라인 줌을 통해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이 진행하는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발치, 치주수술 후 항생제가 꼭 필요할까?’, ‘임플란트 수술에 항생제 대신 프로바이오틱스’, ‘구강유해균의 질적·양적관리’, ‘치주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구강유해균 검사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예방, 프로바이오틱스와 경영’ 등을 커리큘럼으로 교육한다. 또 오는 23일에는 온라인 줌을 통해 신주은 작가의 저서 ‘OKR 파워’와 관련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병원경영 강의가 마련돼 있다.
제노레이 연구소가 엑스선 영상진단장비의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 이를 제품에 적용‧양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끈다. 제노레이 연구소는 자사 창립 직후 개설됐으며, 엑스선 발생장치(Generator), 감지장치(Detector), 데이터를 재구성한 S/W 기술까지 모두 이곳에서 개발했다. VOLUX, GDP부터 PAPAYA, PORT-X, DVAS까지 제노레이 덴탈 제품 모두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제노레이 연구소는 덴탈과 메디칼 파트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부서는 기구, 전자, S/W 등으로 나뉘며, 한 팀 내에서 덴탈, 메디칼 담당자들이 각자의 특화 기술을 공유하고 이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제노레이는 이런 통합운영이 연구진의 유연한 사고를 가능케 했으며, 협업으로 난제를 해결한 사례가 많다는 설명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총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입하고 있다”며 “박병욱 대표이사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독자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기술중심 경영방침이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턱얼굴 미용 성형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지난 7월 8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에서 ‘제8차 턱얼굴 미용 시술 연수회’를 공동 개최했다. ‘치과에서 예뻐지자! 고수들의 미용성형과 노하우 공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홍성옥 턱얼굴미용외과위원회 위원장의 주관 아래 핸즈온을 겸한 실습연수회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핸즈온 신청자는 선착순 정원 40명에서 45명으로 초기 마감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연수회는 필러나 보톡스에 대한 시연과 핸즈온 부터 턱얼굴미용에 필수적인 Malarplasty, Genioplasty, Mandibuloplasty에 관한 내용을 강연으로 다뤘다. 이날 턱얼굴부위의 미용성형에 관심 있는 전문의들과 강영호 원장(제아치과), 김좌영 교수(강남성심), 양훈주 교수(서울대), 변수환 교수(한림대), 박정현 교수(이대목동), 이천의 교수(원주세브란스), 김동혁 교수(고대구로), 류지혜 전임의(부산대)가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호응이 좋았다. 또한 실습 참가자 45명 전원에게 보톡스와 필러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학회 관계자는 “미용성형관련 노하우를 직접 강의와 실습 등으로, 턱얼굴영역의 미용수술과 재건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턱얼굴미용외과위원회 설립이후, 점차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정기연수회로 성장하고 있는 연수회”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대한턱관절협회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통증 및 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와 새로운 흐름에 대해 조망하는 학술 행사를 연다. 양 협회가 주최하는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오전 강의에서는 ‘통증과 스트레스 : 자율신경계와 관련하여 분석’이라는 주제로 통증기능분석학회 연자들이 각종 자율신경실조, 만성피로와 몸살, 그리고 면역력 저하 등 전반적인 몸 상태부터 근골격계 통증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치유력을 보이는 자율신경치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권종진·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고 정 걸 원장(백두병원)이 ‘턱관절 통증과 두통 및 경추통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원리와 치료’, 김신회 원장(강동본터치정형외과)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부전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해석’, 우재곤 원장(우재곤내과)이 ‘자율신경부전에 대한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최윤희 대표(초이스아트컴퍼니)는 ‘병원과 그림, 그리고 절세’라는 주제로 절세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턱관절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후 강의에서는 턱관절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턱관절 세정술을 위한 가이드 3D 프린트 제작법과 최근 신의료기술 통과 후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포도당과 국소마취제 혼합의 주사요법), 환자가 디지털 앱으로 접근해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길을 소개하는 강의가 각각 준비돼 있다. 정 훈 고문과 이종호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구정귀 교수(전북대 치과병원)이 ‘턱관절 세정술용 가이드를 3D 프린팅 방식으로의 제작’, 박상윤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턱관절장애의 디지털 치료법 & 물리치료’,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수강자에게는 건강보험공단 턱관절 물리치료 신청 자격 증서를 수여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류재준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과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현대인은 수많은 스트레스와 통증에 노출돼 있다. 심인성 통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통증을 악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