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교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시스루테크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해 자사의 투명 교정 시스템 시스루 얼라이너를 적극 소개하는 한편,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시수르 얼라이너만의 특장점을 홍보해 관심을 샀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독보적인 생역학적 치아 이동 기술 및 어태치먼트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SCI급 저널에 등재된 어태치먼트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100만 개 이상의 시스루 투명 교정기가 사용됐으며 지난해 기준 일본 수출 100만 불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지속 입증하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투명 교정 장치를 이용한 생역학적 원리 연구에 집중, 예측 가능한 다양한 교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는 “오랜만에 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오프라인 부스를 열었는데 온라인 중심으로 임상가와 만나다 이번 기회에 직접 현장에서 뵙고,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관해 설명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또 개원가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시 현장에서도 그렇고 최근에 해외 임상가들에게도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또 수출해달라는 나라도 여럿 있었다. 니즈가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며 “작년에 일본 수출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올해 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제품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경재 대표는 “시스루테크에서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말 완성이 될 예정이다. 이제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다. 스케일 업으로, 세계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원가와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임상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투명교정 장치가 있어 주목된다. 인공지능형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 기반 투명교정 장치를 소개하는 이노디테크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노디테크가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 AI는 20년 이상의 투명교정 시술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치다. 특히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 치아 부정교합 및 복잡한 치아 구조와 형태에도 술자와 환자가 만족할만한 교정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촬영하고 나면 치아 교정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최적화된 치아 배열을 추천한다. 또 예상 소요 시간과 교정 전후 변화 모습 등을 담은 치료계획서를 제공하고 치료계획 3D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라 전용 앱을 통해 환자 관리도 손쉽다. 장치당 착용 권장 일과 하루 착용 권장 시간 등을 안내하고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치 미착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교정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실제 상담을 받은 한 임상가는 “단순히 AI가 추천하는 것이 아닌 많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교정 전문의가 아니어도 도움을 받아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노디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참관객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되는 ‘치과의사와 스탭이 함께하는 IPR 오프라인 핸즈온 세미나(문의: 02-501-2801)’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전시에도 지속 참가할 예정이다. 또 준비된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솔벤텀(Solventum)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솔벤텀은 3M 헬스케어가 지난 4월 1일부로 독립한 헬스케어 회사로, Clarity™, Transbond™, Victory Series™,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솔벤텀은 오랜 역사가 있는 브라켓 본딩제 브랜드인 Transbond™의 5가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공간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Transbond™ 본딩 시스템은 다양한 치료환경에 맞는 제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3M™ Transbond™ XT Light Cure Adhesive’는 우수한 본딩력과 정확한 브라켓 포지셔닝을 위한 충분한 작업시간이 확보된다. 또한 레진이 브라켓 베이스에 사전도포 돼 잉여 레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3M™ APC Flash-Free 본딩 시스템을 소개했다. ‘Clarity™ Ultra APC™ Flash-Free’는 올 화이트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인 클라리티 울트라에 APC™ FF 본딩 시스템이 접목돼 시술 시, 체어타임을 줄여주고 디본딩 후 에도 잔여 접착제 제거에 용이하다. 3M 헬스케어에서 새롭게 거듭난 솔벤텀(Solventum)은 대한치과교정학회(KAO)에서 선보인 것과 같이, 의료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데 전념한다. 70여년간의 혁신을 기반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면서 치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과 전문가와 협력해 관련 업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을 담았다. 솔벤텀 코리아 덴탈 솔루션 부서에서 운영하는 OCC(Oral Care Club)에서는 치과 관련 임상, 제품에 대한 콘텐츠와 세미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덴잡’이 최근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구동에 나섰다. 회사 측은 덴잡이 PC와 앱(안드로이드 및 iOS) 내 개인 맞춤형 매칭 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최적화된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덴잡의 업데이트는 맞춤형 구인·구직 시스템인 ‘AI 스마트 매칭’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해당 기술은 양방향 인력 매칭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마다 다른 회원의 정보 값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형태다. 실제로 구직자의 경우 원하는 구직 조건만 설정하면 AI가 실시간 분석을 통해 취업 가능한 치과를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덴잡에 가입된 치과계 구인자 회원 1만4000여명과 구직자 회원 4만 명 이상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조건에 부합한 구인 치과를 선정, 매칭을 연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는 물론 별도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일반인 대상 치과 사무직과 치과 아르바이트 등 모든 직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치과 구인자의 경우 희망하는 채용 정보만 설정해 저장하면 AI가 등록된 인재풀 중 적합한 구인 희망자를 추천해주며 PC나 모바일 앱에서 면접 제안 및 일정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구직자 역시 미리보기를 확인하면서 이력서를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취득 내역은 자동으로 연동 가능하다. 이력서 샘플 데이터도 제공해 이력서 작성 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인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에게는 소프트웨어, 교육, 보험 청구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인자인 치과에도 치과 진료에 필요한 임상지식과 치과운영에 필요한 경영 정보를 덴올 사이트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덴잡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채용 건수 약 6200건, 회원 4만4000명 이상이 활동하는 치과계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오스템은 정부 및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업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과 고용 촉진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 ▲육아휴직 등의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는 덴잡 내 ‘대체인력 전문관’ 등의 운영과 대체인력뱅크 위탁 등의 안을 제시했다. 향후 세 기관은 고용 활성화 및 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업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잡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매칭, 전면 무료 서비스 운영을 통해 타플랫폼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기존 치과 종사자를 포함해 치과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앱에서도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해 치과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이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의 신규 TV-CF를 런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CF는 ‘잇치, My Life’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사람들이 잇치로 즐겁게 양치하는 모습을 통해 ‘잇치는 나의 생활(My life) 속 잇몸치료제’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배경음악으로는 미국 록 밴드 본조비의 대표곡인 ‘It’s My Life’를 사용했다. 곡의 중독성 강한 후렴 가사와 발음이 유사한 ‘잇치, My Life’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묘사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TV-CF에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 잇치로 영원하지 않은 잇몸 건강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잇치가 잇몸치료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잇치는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구강 내 미생물 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23년 매출 333억 원을 달성했다. 잇치는 현재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 내 95%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연간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여 잇몸약 판매금액 및 판매수량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잇치에 함유된,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 성분은 잇몸 및 구강질환 유발균에 대한 항균, 항염 작용으로 잇몸병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인트임플란트가 지난 9월 19일 밀폐형 자외선(UV) 광활성 임플란트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중국 내 판매승인(허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전 세계 최초로 밀폐형 자외선(UV) 광활성 임플란트를 개발해 출시한 임플란트 중심의 덴탈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치과용 3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장비(CT)와 자외선 광활성 임플란트, 치과용 체어, 시술용 레이저 장비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국산화해 국내와 해외 54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치과업계 기업이다. 특히 포인트임플란트는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인 자외선(UV) 임플란트의 선두주자로 업계에 친수성 임플란트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임플란트는 행복한 과학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치과 임플란트 치료가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9월 19일 포인트임플란트는 유럽 CE 인증 완료 후 미국 FDA 인증과 함께 중국 NMPA 인증을 마쳤다. 또 중국 내 30여 개 대리점들이 이미 제품 공급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중국에 1000만 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이미 포인트임플란트는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인증을 완료해 세계 각국의 임상가들에게 공급 및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추가로 주요 20개 국가 파트너들과 협업해 해당 국가의 판매허가(인증) 및 판매를 추진 중이다. 이로써 3년 내 100개 국가에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인 자외선(UV) 임플란트를 널리 홍보하고 판매해 해외매출 1억 불을 달성하고, 전 세계 국가 덴탈 시장에 제품의 차별화된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정진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포인트임플란트는 박규화 박사(서울대 치과대학 보철과)와 공동으로 자외선(UV) 광활성 임플란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 독창적인 자외선(UV) 광활성 특허 기술력과 전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AI 스마트 자동화 제조공정 설비로 만들어졌다. 포인트임플란트에 의하면 자사의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Crestal Bone Loss 최소로 설계가 돼 Ossointegration 기간 단축을 위한 최상의 S.L.A. Surface를 유지하며, 쉬운 Drilling 체계와 우수한 초기 고정과 안정성을 부여하는 디자인으로 설계가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인트 자외선(UV)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표면에 발생한 탄화수소를 99%이상 제거(임플란트 노화물 제거)하고, 표면을 초친수성(Superhydrophilic)으로 만들어 자사의 일반 S.L.A 임플란트 보다 3배 이상의 Osseointegration과 빠른 골형성을 유도하여 높은 임플란트 시술 성공율 및 임상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별한 장점이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선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 미래의 치과 의료진과 한층 가까워졌다. ‘OF’는 지난 8일 선문대학교 보건의료관 3층에서 캠퍼스 팝업 이벤트를 가졌다. OF 캠퍼스 팝업 이벤트는 미래의 치과 의료진을 응원하고, 임상 중심적이고 중립적인 브랜드로서의 OF가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치과대학 연합 축제에서 OF가 스폰서 부스로 참여한데 이은 두 번째로 진행한 캠퍼스 팝업 행사다. 이날 OF는 팝업부스에서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이날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이었다. OF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 이벤트는 OF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 성장, 새로움이라는 가치를 잘 표현한 이벤트다. 앞으로도 OF는 캠퍼스 팝업 이벤트를 통해 예비 치과 의료진 여러분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F는 오는 12월까지 치과대학 캠퍼스 팝업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OF 공식 홈페이지 내내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댓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치과계는 지금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시기에 인력난을 타개할뿐더러 병원 매출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어 주목된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구축하고 이를 서비스 하는 전문 기업 와이즈AI의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이 최근 치과 개원가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덴트온(DentOn)’은 AI CALL(in/out bound)과 AI Chatbot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특화 AI 플랫폼으로 신·구환 응대 및 관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S 인력이 부족한 치과의 경우 AI CALL의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족한 인력에도 매일 진료 문의가 이어지는 개원가의 사정상 신규 환자의 상담 전화나 예약 문의를 놓치기 일쑤인데 덴트온의 AI 고객센터를 활용하면 24시간 365일 고객 응대가 가능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또 진료 예약·변경·취소 접수는 물론 일상적인 질문이나 반복적인 질문은 AI가 응대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내원 환자를 지속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케일링 등 정기 검진이 필요한 구환의 경우 AI가 먼저 사전 안내를 도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수술 전 주의 사항 및 안내 사항도 AI가 안내해 데스크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수집된 환자 DB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혜택(임플란트, 틀리, 스케일링 등)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선별, AI가 사전 안내해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제고할 수 있다. 아울러 챗GPT와 연동된 카카오 챗봇을 활용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응대가 가능할뿐더러 윈도우 앱을 통해 인·아웃바운드 콜, 카카오톡 챗봇으로 들어온 예약접수를 확인, 치과 전자 차트(EMR)에 예약을 등록할 수 있어 효율도 높다. 이 밖에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와 음성으로 변환하고 상담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실제로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33개의 의료기관에서 AI 고객센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 효과 ▲응대율 증가 ▲병원 운영 비용 절감 ▲고객·직원 등의 만족도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덴트온(DentOn)’은 저렴한 운영 비용으로 병원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기존 업무의 효율화로 비용 절감이 가능해 환자에게 더욱더 집중, 이를 통해 병원의 브랜드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도입하고자 하는 치과의 경우 홈페이지(www.wiseai.co.kr/contact/page01_check.html)를 통해 문의·상담요청 할 수 있다.
디디에이치(DDH)가 지난 9월 25일 인공지능(AI)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 ‘파노(PANO)’ 국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노는 AI 기반의 다빈도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으로 검증된 대규모 치과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해 실시간으로 충치, 치근단염 의심부위와 치조골 흡수량을 제시한다. 이는 진단을 보조하고 환자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체어 사이드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치과 솔루션으로,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파노는 IRB승인을 받은 검증된 대규모 치과 임상데이터를 학습, 실시간으로 충치, 치근단염 의심부위와 치조골 흡수량을 제시해 진단을 보조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특히 충치 판독에서 식별률을 높여주는 결과를 확보했으며, 임상 결과 파노의 AI 진단을 함께 활용하면 전문가가 충치를 단독 판독할 때보다 식별률이 25%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또 파노를 활용하면 표준화된 검진 리포터를 환자에게 제공해 치과 진단에 관한 정보 비대칭과 과잉 진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파노는 올해 5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7월에는 IDEA의 골든 어워드를 수상,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컨셉 등 사용성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해 국내 치과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디지털 치과진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바 있다. 파노는 월 구독방식의 온라인 서비스로 이번 공식 런칭을 통해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한달 간 Free Trial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파노 데모(Demo) 사이트 방문, 런칭 웨비나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해 사용자 체험과 치과 진료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 치과진료에 적극적으로 도입,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허수복 대표는 “국내 치과용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것처럼 국내 치과용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도 세계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파노를 통해 환자는 과잉 진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치료를 빨리 확정할 수 있고, 치과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디지털 브라켓과 스캐너 등 자사의 첨단 제품으로 임상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 전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이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은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셋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투명교정 장치다. 교정력은 높이고 굴곡강도를 다양화한 Multi Layer Sheet를 적용, 투명교정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디오는 ▲최초로 개발한 3D 프린팅 브라켓 ‘DIO Ortho navi. Bracket’ ▲정확하고 빠른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는 ‘TRIOS 구강 스캐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함께 선보여 임상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디오 올소나비’의 홍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추첨을 통해 ‘Clear Aligner Enough’, 디오 올소나비 50%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디오 올소나비’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23년 12월 기준 디지털 교정 누적 환자 수 6476명, 케이스 1만1039건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일본 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 제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기도 했다. 이장선 디오 교정사업팀 팀장은 “이번 KAO 2024는 ‘디오 올소나비’ 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앞선 교정치료 솔루션으로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