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기술력에 유럽 임상가들이 엄지를 치켜들었다. 네오는 지난 10월 24~26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 임상가들은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이 적용된 임플란트 ‘IS-II’, ‘IS-III’와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 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솔루션들을 직접 경험하고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YK Link의 경우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는 다르게 스크류 없이 보철물을 강하게 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와 ‘SLA Kit’는 상악동 거상을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토탈 리페어가 가능한 ‘All-in-One Remover Kit’, 임플란트 고정력을 단 2초 만에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정밀하고 정확한 인상 채득을 할 수 있는 ‘PickCap Impression Kit’와 구강스캐너 ‘i900’, 임플란트 임시치아 ‘Magic I Temp’ 등도 소개됐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EAO 2024는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치과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Straumann Korea, 이하 스트라우만)가 파트너사의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10월 22일, 하반기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총 10개의 파트너사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스데이에서는 임플란트 시장의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특히 환자들의 덴탈 아이큐가 높아지고 임플란트 수가는 계속해서 경쟁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는 경쟁 치과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스트라우만은 제품 차별화를 통해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스트라우만은 이번 행사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와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인 엠도게인(Emdogain)을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뛰어난 생체 적합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엠도게인은 자연 치아를 보존하면서 치주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임플란트 대신 자연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치과의 차별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소개됐다. 아울러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고, 장기적으로는 치과 경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 치과 전문의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 교육도 이어졌다. BLX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재질, 표면 처리를 자랑하며, 특히 빠르고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우만의 독보적인 록솔리드(Roxolid) 재질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최대 80% 높은 인장강도를 제공, 파절 위험을 줄여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시청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스트라우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으로 파트너사와의 상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 기업 이마고웍스 주식회사가 KPAS 2024에 선정됐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T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KPAS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PAS는 국내 AI 산업 성장과 미래 AI 유니콘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 7000억 원 이하의 기업이 선정 대상이며,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및 국내 AI 산업 전문가가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KPAS에 선정된 기업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니콘기업이란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뜻한다. 특히 이마고웍스는 치과 의료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AI 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마고웍스의 대표 서비스인 ’덴트버드 솔루션(Dentbird Solutions, 이하 덴트버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덴트버드는 이마고웍스가 자체 보유한 3D CAD 기술 및 특화 AI 기술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as-a-Service) 기술을 융합한 AIaaS(AI-as-a-Service) 형 솔루션이다. ▲치아 보철물 자동 디자인 솔루션 ‘덴트버트 크라운’ ▲환자 CT, 구강, 안모 등을 촬영한 3D 데이터 분할 및 정합 등 전처리 과정 자동화 시스템 ‘덴트버드 스튜디오’ ▲구강 또는 모형의 3D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실물 모형을 제작‧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덴트버드 모듈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이마고웍스는 올해 4월 ‘덴트버드 배치(Dentbird Batch)’를 출시하며,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덴트버드 배치는 보철물 디자인을 AI가 자동 처리 및 완료하는 소프트웨어로, 중대형 치과병원 및 치과기공소 생산성 증대에 기여한다. 덴트버드는 현재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1만40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이 임상에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이번 KPAS 2024에 선정돼 영광스러우며, 특히 치과 의료용 소프트웨어 불모지인 국내에서 이마고웍스가 가진 AI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AI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치과 시장의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덴티스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했다.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는 IAO, EAO, SIdP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럽의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진행된 ‘EAO 2024’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MiCo - Milano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및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졌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럽 지역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를 유럽에서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학회인 ‘EAO 2024’에 참가해 자사 임상 솔루션을 선보여 기쁘다”며 “또 유럽 출시를 앞둔 신제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시 참여 등을 통해 유럽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덴스바이오가 HODEX 2024에서 OCP 함유 골이식재 ‘Bontree+(이하 본트리)’를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OCP(Octacalcium Phosphate)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골이식재 본트리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합성골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으며, 개원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이 늘고 있다. 전시 현장을 찾은 호남지역 개원의들은 OCP 골이식재의 임상효과와 활용방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휴덴스바이오는 GBR과 관련한 국내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본트리의 임상 효과를 개원가에 적극 알리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본트리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휴덴스바이오는 본트리 외에도 다이아몬드 버 ‘BURSTAR-D’, 카바이드 버 ‘BURSTAR-FG’, 임시치관용 레진 ‘EZ-TEMPO’, 연질의치상 이장재 ‘EZ-SOFT’, 합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덴티움이 HODEX 2024에서 높은 강도로 편리한 보철 시스템 실현이 가능한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이하 TL)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bright Implant 제품군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bright CT ▲3D Viewer ▲bright Chair 2 ▲Regeneration ▲IOS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음에도 덴티움 부스에는 372명이 방문해 전시 참가자들이 덴티움 제품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bright Implant TL이 높은 강도와 편리한 보철 시스템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움은 Hands-on을 통해 bright Implant TL의 최소 침습이 간편하고 쉽고 빠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선 Regeneration 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웠다. 특히 Collagen Graft2의 우수한 연조직 증강과 Collagen Membrane 2에 반응이 좋았다”며 “YESDEX 2024에도 참가해 Regeneration 제품군과 주력인 임플란트 존을 확장, 더 많은 분들이 덴티움 제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0월 26~27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네오는 HODEX 2024에서 ▲디지털존 ▲제품존 ▲상품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 신제품과 주요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참관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마련해 뛰어난 기술력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핸즈온존에서는 새롭게 출시될 tapping tool ‘Maxy Kit’를 포함해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 밖에 디지털존에서는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VAROGuide’와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등 치과 진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들을, 제품존에서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네오 CMI Implant(‘IS-II’, ‘IS-III’, ‘IT-III’)와 함께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를 소개했다. 네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기술과 제품을 미국에 처음 도입하는 겁니다. 미국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상용화된 의료 장비, 서비스가 미국으로 가는 것은 K-덴탈 차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가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산업 행보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와 같이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은 신속 이전 상장의 패스트트랙 혜택을 받으며, 코스닥 이전 상장 시 치과 업계에서는 최초로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사례가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최근 치아우식증 진단 보조 장비인 ‘큐레이캠 프로(Qraycam PR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허가 취득에 따라 미국에서 치과 비방사선 진단법 보험청구코드(D0600)를 활용, 본격 시장 발굴에 나선다. 이는 미국에는 없는 기술로, 우리나라 자체 기술을 처음 도입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지난해 균열치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윤홍철 대표는 “발전에 도움을 주는 치과 원장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미국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린 지금이 바로 터닝포인트”라며 “균열치 조기 진단에 관한 근거에 관해서는 정식으로 SCI 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치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링크덴스(LINKDENS) AI 연구개발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참여단은 300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BIS 영상 기반의 환자 관리 최적화 및 조기 진단 모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데이터 및 개인 정보는 법적 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관리되며 200개 데이터 제공을 완료할 경우, ‘LINKDENS Global Network’ 펠로우십 자격과 큐레이 제품에 대한 우선 할인 혜택 제공이 주어진다. 윤홍철 대표는 “이 시스템은 환자 구강 질환별 상태와 중증도를 태그 형식의 데이터로 나눠 분류한다”며 “300명 치과 원장들의 임상 데이터가 인원별 200개씩 모이면 6만 개가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임상 데이터가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국제 치과 박람회((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25)가 내년 3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치과 분야의 최첨단 혁신 기술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IDS는 독일 치과기자재협회(VDDI)와 독일 치과기자재 산업진흥원(GFDI)가 주최하고, 쾰른메쎄(Koelnmesse)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내년 41회차를 맞이한다. 쾰른메쎄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는 ‘IDS 2025 기자간담회’를 지난 10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마쿠스 하이바흐(Dr. Markus Heibach) VDDI 대표이사, 마쿠스 오스터(Markus Oster) 쾰른메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2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IDS의 역사와 내년 행사 전반이 소개됐다. IDS는 세계 최대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명성이 높다. 지난 행사도 전 세계 162개국의 방문객 12만여 명과, 60개국의 788개 사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치과 산업 강국답게 지난 행사에 약 200개 사가 참가해 개최국인 독일 다음으로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 360명이 넘는 국내 유통사가 방문한 바 있다. IDS 2025는 내년 3월 25~29일 독일 쾰른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지난 100년에 뒤로하고 새 100년을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진일보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쾰른메쎄 1~5, 10 및 11 전시홀에서 개최되며, 면적은 18만㎡(약 5만4450평)에 이른다.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여름 6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 ‘Confex’도 신축돼 눈길을 끈다. 또 지난 행사에서 대면과 디지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주목을 받은 만큼 내년 행사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인 ‘IDSconnect’를 통해 흐름을 이어갈 각오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최첨단 치과 기술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치과진료, 치기공, 감염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커뮤네케이션, 조직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제품과 개발 동향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국 등 12개 국가관 운영 이미 58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고, 이 중 70%가 독일 외 국가다. 특히 우리나라는 1위인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참가사를 기록했으며, 이어 이탈리아·미국·터키·스페인·프랑스·스위스 순이었다. 또 한국·호주·아르헨티나·브라질·불가리아·중국·홍콩·이스라엘·이탈리아·일본·싱가포르·대만·미국 12개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장권에는 라인·지크대중교통망(VRS), 라인·루르대중교통망(VRR) 무료 대중 교통권이 포함돼 쾰른과 전체 루르 지역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등 최대 5개 객실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입장권 판매는 오는 11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마쿠스 하이바흐 대표이사는 “한국의 치과 산업은 IDS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독일과 한국의 치과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한국 기업들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쿠스 오스터 부사장은 “IDS의 오랜 성공은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전으로 가능했다”며 “내년 행사에는 2000개 이상의 참가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기록을 경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오 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굳히기를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오는 지난 10월 23일 리젠트 상하이 푸동 호텔 리젠트 볼룸홀에서 ‘DenTech 2024 DIO Dealer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100명의 디오 차이나 공식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디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펼쳐졌다. 특히 디오 차이나의 딜러십 강화와 매출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디오의 2030 비전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는 ▲DIO 2030 비전 발표 ▲디오 차이나 비전 달성 전략 소개 ▲신제품 UFIII 론칭쇼 ▲UFIII 임상 케이스 발표 ▲2025-2030 중장기 비전 달성 서명식 ▲경품 추첨 ▲만찬과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디오 차이나에서 추진 중인 2030년까지의 중국 시장 신제품 출시 계획도 공개됐다. 디오 차이나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사용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행사 마지막에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서명식이 진행돼 디오의 미래에 대한 단합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우 상무(디오 중국 법인 법인장)는 “이번 DenTech 2024 DIO Dealer Conference는 치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장”이라며 “디오는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앞으로도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지 고객들과의 교류와 학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부제는 ‘向新生,DIO种植体耀未来’(새로운 시작: 디오가 비추는 밝은 미래)로 디오 차이나의 중국 명인 ‘迪耀(디야오)’에서 밝게 비춘다는 의미를 지닌 한자 ‘耀’를 차용해 명명됐다. 회사 측은 해당 부제에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공존이 야기할 밝은 미래에 대한 디오 차이나의 기대와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