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형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과 투명 치아 교정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스케일업 TIPS(팁스)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3년간 11억가량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 지원사업은 시장 확대형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사업의 하나로 정부가 민간투자와 연계해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 및 스케일업을 지원·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노디테크는 투명교정 장치인 클라라 AI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과제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12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중 하나인 첨단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한다. 클라라AI 투명교정 시스템은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 시스템을 통해 투명교정 진단 단계부터 가장 최적화된 치료계획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환자의 교정장치 미착용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치 착용 사진을 자가 인증하게 해 장치 착용 시간을 검증할 수 있는 clara App을 함께 제공, 환자의 비협조로 인한 투명교정 치료 실패율을 줄이고 교정 성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이노디테크의 클라라 AI 핵심 기술력에 대한 잠재성을 인정받았다”며 “독창적인 특허 확보와 신뢰도 높은 시스템 개발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비타(Vita)사와 차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 양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4일 스위스 비타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2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 양산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와 라우터 비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비타는 현재 전 세계 15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치과재료 제조사다. 지난 2018년 미니쉬테크의 관계사인 미니쉬기공연구소를 아시아 첫 인증 기공소로 공인하는 등 기존에도 미니쉬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미니쉬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비타는 미니쉬의 전악 수복 임상 사례를 높게 평가했으며, 자사가 발간하는 치의학 저널에 ‘미니쉬를 활용한 전악 수복 치료 사례’ 등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로써 미니쉬의 유럽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고품질 블록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미니쉬테크의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보다 더 고도화된 2세대 미니쉬 블록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2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이 양산되면 미니쉬가 가치로 내세우는 자연 치아 복구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는 것”이라며 “라우터 비타 회장이 미니쉬의 글로벌 행보에 적극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오바이오(AIOBIO)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황윤숙 치위협 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위생사의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실태 분석과 직무만족도 및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데이터화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자 한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는 "치과의 특성상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업에 의해 업무가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치과내의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이는 또 다른 이직의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그래서 병원내 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현재 임상근무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대한 파악과 어려운 점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이를 개선하기위한 시스템을 구축,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 이 연구결과에 의해 현재 아이오바이오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에 환자관리 등의 기능에 반영,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연 치위협 정책연구소 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주병과 치아우식 예방 외 진료 절차와 자원관리 등 치과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치위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치과위생사 권익 증진 및 처우 개선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직무 만족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 기반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필요한 자료를 축척하고 본 연구를 통한 자료는 직무 실태 및 스트레스 관련성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장비를 통해 얻게 되는 생체형광이미징 기술(BIS 기술·Biofluorescence Imaging Technology)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색변환 기능을 활용한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 인사이드’가 오는 7월 18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던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재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업로드되는 신규 콘텐츠는 박창주 교수가 직접 연자로 참여한 논문인 ‘Radiologic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saline and platelet rich fibrin filling after hydraulic transcrestal sinus lifting without adjunctive bone graft: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논문은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악동 거상술, 그 중에서도 골이식재 없이 Saline만 충전한 군과 Platelet-rich fibrin(PRF)만 충전한 군 사이의 임플란트 생존율, 합병증의 차이, 상악동 내 신생골 형성량 등을 비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논문에서 사용한 술식은 치조정 접근법이며 OneCAS KIT를 사용한 수압거상 방식을 이용했다. 사용 임플란트는 친수성이 높은 TSIII SOI다. 박창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논문과 관련해 심층적이면서도 핵심 부위만 간결하게 요약하는 형태로 임상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5분 이내로 짚어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저널 인사이드 제작진이 직관적으로 시청자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박 교수는 총 세 번의 저널 인사이드에 출연해 다양한 논문에 대해 분석, 요약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Coating of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Implant Surface with a pH-Buffering Agent after Vacuum-UV Photofunctionalization’에서 표면처리 된 임플란트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했으며 지난 1월 ‘Bony Window Repositioning Without Using a Barrier Membrane in the Lateral Approach for Maxillary Sinus Bone Grafts: Clinical and Radiologic Results at 6 Month’ 콘텐츠에서도 상악동 거상술 측방 접근법 중 Off-the-wall technique에 대한 임상 결과와 효과를 소개했다. 4월에도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Guided Bone Regeneration for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with Two Anorganic Bovine Bone Materials Covered by Titanium Meshes’ 논문을 리뷰하고 열개결손(Dehiscence defect)에 대한 GBR을 각각 실험군 A-Oss와 대조군 Bio-Oss를 사용해 시행했을 때 도출된 결과를 비교하는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저널 인사이드에는 올해 7월 기준 박창주 교수,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 박찬진 병원장(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영상이 업로드 돼 있으며, 누적 조회 수가 9만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저널 인사이드의 모든 회차는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4)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저널 인사이드는 임상 논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논문을 직접 찾아서 읽을 시간과 기회가 적은 개원의들에게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향후에도 치과대학 및 단체와의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프로그램의 저변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푸르고 리젠클래스(Purgo RegenClass)’가 임상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리젠클래스는 치과의사들의 니즈를 집중 공략한 콘텐츠를 모아둔 플랫폼으로 지난 2022년 1월 정식 오픈해 현재까지 2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국내외 권위 있는 연자들의 다양한 주제별 임상 강의를 다루는 ‘SClass’가 대표 콘텐츠로. 매월 다른 주제가 업로드 되고 있다. 최근에는 김연태 교수(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의 ‘Dental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isabilities’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업로드 됐는데, 장애 환자 치료에 대한 고려사항 및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만큼 평소 접하지 못하는 내용이어서 신선하고 유익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치식별 필요한 임상케이스를 찾는 ‘THE Castionary’는 매월 2주차와 4주차 금요일에 업로드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브로 참여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웨비나인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진행돼 임상가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다양하고 어려운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또 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글로벌 웨비나인 ‘Proven’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오는 9월 5일과 11월 14일 두 차례 각각 다른 주제로 Jerry Lin 박사가 연자로 나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자에게 직접 듣는 논문 요약 강의인 ‘PurgoRegen Article’, 푸르고의 제품 사용 테크닉 및 가이드를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는 ‘Clinical VOD’ 등 리젠클래스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푸르고 관계자는 “리젠클래스(RegenClass)는 임상가들이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콘텐츠가 풍부한 플랫폼으로 임상가분의 이론적 지식 함양과 술기 발달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진료하는 임상가들을 위해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리젠클래스 회원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푸르고 카톡 채널(Purgo Biologics)로 문의하면 된다.
바텍이엔지가 최근 ‘바텍이엠엑스’로 사명을 변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류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바텍이엠엑스(VATECH EMX)’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관계사 바텍의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출발해 반도체 설비, 태양광 장비 등 의료용, 산업용 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바텍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최상위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제조 전문업체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생산 노하우를 축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바텍이엠엑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명을 바텍이엔지에서 바텍이엠엑스 바꾸고, 대대적인 제조혁신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조립 및 PBA 전 공정에 최신 선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구축,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각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해 기계화, 자동화의 강점과 인적 전문성을 결합한 운용 노하우를 갖췄다. 임 송 대표는 “미세한 오차라 할지라도 제조로 이어지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제조 분야에서 기계화는 필수라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디지털 전환에 투자했다”며 “최고 수준으로 기계화된 설비, SW 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품질의 제조를 해내는 일류 제조 서비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보호용 불소 바니시인 ‘Fluor Protector S®’로 치아우식을 예방하고, 법랑질의 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산(acid)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소를 통한 치아 강화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은 불소 7700ppm을 함유, 치아 도포 후 불소층이 약 4배 농축돼 높은 방출량을 지니는 등 치아 법랑질에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불소를 공급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고점도 불소 바니시의 경우 법랑질 표면에 멈춰 있어 불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데, 해당 제품은 저점도 특성으로 인접면과 다공성 치아 표면에 쉽게 흐를 수 있어 술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불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출된 치경부를 봉쇄하고 과민증에서 보호함으로써 뜨겁고 차가운 자극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투명한 색상,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전치부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사용 시 치아의 세척·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건조하고 제품 도포 후 60초 동안 자연 건조하면 된다. 다만, 적용 후 즉시 입안을 헹구거나, 1시간 동안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지난 8일, 베트남 다낭시의 당서기장인 응우옌 반 꽝(Nguyễn Văn Quảng)과 팜 판 흐엉 부시장, 후엔 리엔 프엉 다낭 IPA 부서장 등 다낭시 주요 인사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 덴티움(Dentium)의 광교 사옥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덴티움이 다낭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에서 다낭시 고위 관계자들과 덴티움 주요 임원들이 함께 모여 양측의 협력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덴티움은 다낭시에 추가 연구개발시설과 생산 시설을 설립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 이전 계획을 발표하며 다낭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의 윤병호 이사는 “이번 방문이 다낭시와 덴티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향후 투자 환경 조성과 관련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 반 꽝 당서기장은 덴티움의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덴티움의 기술력과 경영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덴티움의 지속적인 투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다낭시 당 서기장과 주요 인사들의 방문은 우리의 투자와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낭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2002년에 설립된 이래, 전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현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설비를 갖춘 덴티움의 공장은 고품질 임플란트와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의 생산을 통해 지역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40년 예방치과 전문기업 E.M.S가 국내 예방치과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E.M.S(일렉트로메디컬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11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E.M.S Night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M.S는 유럽 등지에서 크게 주목받는 예방치과 프로토콜인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개발한 스위스 명가 브랜드다. 독일 IDS, 두바이 AEDEEC, 유럽 Europerio 등 국제 치과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 창시를 비롯해 파우더 스케일링 에어플로우Ⓡ, 자동 출력 스케일러 스마트 피에존Ⓡ 등으로 명성이 높다. 최근에는 SIDEX 2024에 최초 단독 부스를 열고 GBT 전용 장비인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 등을 선보였다. 이번 E.M.S Night Seoul 행사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그만큼 E.M.S가 국내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날 자리에서 E.M.S는 만찬과 더불어 라이브 재즈,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해, 참가자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예방치과의 중요성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학규 E.M.S-Dental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우리는 예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치과의사는 예방 치료 프로세스의 관리 및 감독, 치과위생사는 환자를 교육하고 바이오필름을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예방을 이끌고 있다. EMS와 협력사는 GBT(Guided Bioflim Theraphy)와 테크놀로지로 임상가를 서포트하겠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전 세계 예방을 키워, 환자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스트라우만 그룹이 미국 타임지(Time Magazine)가 올해 처음 도입한 ‘세계 500대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지난 6월 25일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타임지가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해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중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타임지는 환경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500개 기업을 통해 다른 기업들이 따라야 할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 내 투명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순위 선정에 있어서는 매출, 시가 총액, 공공 인지도 등의 요인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5000곳을 선정한 뒤, 외부 지속가능성 등급, 기업 공약, 기업 보고방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20개 이상의 성과 지표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이중 232위에 선정된 스트라우만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limate change)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특히 스트라우만은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입증하는 국제 표준인 ISO 14004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탄소 경영 아너스클럽(Carbone Management Honors Club)의 ‘환경경영 인식 기업’으로도 선정돼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개선과 의료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600Kid를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구강용품을 지원하고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Dariu 재단을 통해서도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스위스 비영리단체 Sonrisa 재단과 함께 니카라과 현지 의료진들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덴탈 클리닉을 설립, 현지 치과 전공 학생들에게도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라우만 그룹은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준수에 힘쓰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관계자는 “2024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스트라우만 그룹의 의지와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스트라우만 그룹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지속적으로 관행을 개선하고 업계 내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벤치마크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