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인 ‘Journal Inside(이하 저널인사이드)’가 임플란트 치료 성공 노하우를 담은 신규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신규 업데이트한 영상은 각각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선 7월 17일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논문을 조명했다. 해당 논문은 오스템임플란트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실험은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방식으로 친수성(NH) 표면과 기존 SA 표면 임플란트의 안정성(ISQ Value) 변화를 식립 직후부터 6주까
대한민국 치과 의료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가 ‘연송’에 움텄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제7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25~26일 ㈜신흥의 후원으로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열렸다. ‘연송’은 故 이영규 신흥 창업 회장의 아호다. 신흥은 그의 철학을 이어가고자 ‘연송장학캠프’를 비롯해 ‘연송치의학상’,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연송장학금’ 등 일련의 권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표상으로서 연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연송장학캠프’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의 연송장학금 장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 성장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는 매회 전국 각 치과대학이 순번제로 자율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대치전원의 주관하에 ‘치과의 미래를 상상하다 : 기술, 인간 그리고 나’를 대주제로 학생들의 견문 확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류정희 전남대 치전원 부원장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김한결 교수(전남대 사학과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운영하는 치과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 ‘디오몰(DIOmall)’이 지난 3월 론칭 이후 개원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몰(www.dio-mall.com)은 디오의 대표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치과 진료 재료 및 소장비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플랫폼으로, 전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오의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엄선된 제품만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수와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원의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오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매달 진행되는 ‘특가 EVENT’다. 치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기 품목을 선별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타 쇼핑몰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8월부터는 치과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전제품까지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핫 아이템(Hot Item)’ 라인업도 지속 강
유한양행과 한국을 대표하는 치과 기업 신흥이 최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한 브랜드 evertis(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흥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한, 신뢰할 만한 제품으로, 유한양행은 장기간 해당 제품을 주목해 왔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양사는 포괄적 협력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위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정직과 신뢰라는 공통의 기업 이념을 가진 유한양행과 신흥의 전략적 협업이 저수가와 덤핑으로 침체된 국내 치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익 신흥
전국 치과대학병원이 치과용 핸드피스 교차 감염 예방 장비인 ‘SAM(Smart Anti Suck-back Module)’을 빠르게 도입하며, 원내 감염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두나미스덴탈(주)은 최근 전국 치과대학병원에 차례로 SAM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시설별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70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4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28대 등이다. 앞서 두나미스덴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에도 SAM을 설치한 바 있다. 이로써 SAM 장치는 전국 주요 치과병원에 총 137대 공급됐다. SAM은 치과 진료 시 핸드피스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역 흡입(Suck-back)’ 현상을 자동 양압 기술로 원천 차단하는 장치다. 특히 핸드피스가 작동을 멈추는 순간 장비 내부에서 공기 제어 시스템이 작동해, 핸드피스 내부로 유입될 수 있는 체액이나 바이러스 등의 오염 물질을 막는다. 이로써 치과 진료 환경의 새로운 감염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설치한 병원 외에도 두나미스덴탈은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원광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전국 치과대학병원으로 SAM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최첨단 기술력에 치과기공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네오는 지난 7월 19~20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이하 KDTEX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KDTEX 2025에서 네오는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밀링머신, 급속 소결 시스템까지 디지털 보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특히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솔루션과 첨단 장비의 실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밀링머신으로 DGshape(롤랜드)의 ‘DWX-52D’를 비롯해 로봇앤드디자인의 ‘MAXX-5Z’, AmannGirrbach의 ‘Ceramill Motion2 Dry’ 등 치과 진료와 보철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장비들이 전시했다. 이외에도 원데이 토탈 솔루션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장비로 Dentsply Sirona의 ‘Primescan’, MEDIT의 프리미엄 구강스캐너 ‘i900c’, ‘i600’를 포함해 휴비츠의 25년 광학 기술이 집약된 고정밀 3D 프린터 ‘Lil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7월 19~20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KDTEX 2025’에 참가해 신제품 밀링머신 3종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제품은 ▲하이엔드 메탈 밀링머신 ‘CRAFT PRO’ ▲올인원 구조의 ‘CRAFT PLUS’ ▲국내 판매 1위 모델 업그레이드 버전 ‘CRAFT2’ 등이다. 현장에서는 실가공 시연을 통해 장비의 정밀성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는 평가다. 주력 제품인 ‘CRAFT PRO’는 AC 서보모터 기반의 정밀 제어 시스템과 고출력 스핀들을 탑재해 티타늄 등 고강도 재료 가공에 최적화됐다. 리니어 스케일을 적용해 미세 위치 보정이 가능하며, All-on-X 보철 제작에 필요한 고정밀 가공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CRAFT PLUS’는 강력한 스핀들과 서보모터를 결합한 올인원 밀링머신으로, 티타늄 디스크와 환봉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35도 경사축 가공이 가능해 언더컷 등 복잡한 보철 디자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RAFT2’는 지르코니아, PMMA, 세라믹 등 다양한 재료에 적합하며 건식·습식 가공을 모두 지원한다. 5축 리버스 가공
㈜신흥과 ㈜유한양행이 손을 맞잡았다.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중심으로 기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치과 제품 전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신흥과 유한양행은 지난 7월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한 evertis’ 임플란트 출시 준비에 착수한다. 또 이를 계기로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 같은 양사의 만남은 상호 강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70년에 달하는 치과 의료기기 제조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한 신흥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로서 엄격한 클린 공정 및 퀄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갖춘 유한양행이 공동의 이름을 내건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탁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의 ‘evertis’ 임플란트는 기존에도 ‘K-임플란트’ 위상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유한양행 이러한 제품 우수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vertis 임플란트는 신흥 연구소와 국내 유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비전과 추진 과정, 중점과제, 중장기 로드맵 등이 공개됐다. 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 걸쳐 한 해 간의 실천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템은 외부 및 내부 관점을 함께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5대 핵심 토픽(Topic)으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 향상 ▲윤리경영 준수 ▲치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객소통 확대 ▲혁신 추진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이 꼽힌다. 오스템은 그간 안전관리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을 위한 운영원칙을 다방면으로 구축하고 유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왔다.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피로실험실(임플란트연구소)과 3D프린터실(스캐너연구소)이 치과의료 산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치과업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정보관리 및 보호 대책과 관련된 80개 평가 기준과 23
“제가 정말 이렇게 예쁘게 웃을 수 있다고요?” 환자가 자신의 치료 전·후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디오코에서 출시한 모티브(motiv)를 통해 자신의 교정 후 모습을 확인한 환자의 반응이다. 치아 교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코가 개발한 모티브(motiv)는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전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모티브의 장점은 환자가 직접 참여해 셀프로 미백, 교정 치료 후 모습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덴처 시뮬레이션과 ‘스마일 상담’ 사이트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를 통해 환자는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확인할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또 치료 동의율 상승효과 또한 모티브의 장점이다. 환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후 자발적으로 치료를 결심할 수 있게 이끌고 임상가는 환자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할 때 이를 활용해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고령 환자들의 경우 친절한 설명과 시각적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에 모티브를 활용할 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도 역시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첨단 AI 기술 도입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디디에이치(DDH)가 바텍의 치과용 디지털 진단 플랫폼 ‘클레버 원(Clever One)'에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를 탑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클레버 원'에 디디에이치의 AI 솔루션이 통합됨으로써 양사는 기술적 시너지를 넘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텍의 클레버 원은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보여주는 세계 첫 '통합 뷰어' 솔루션이다. 파노라마, CT, 구강 스캐너, 안면 스캔 등 진단장비에 따라 개별 뷰어를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의료진의 신속한 진료를 돕는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는 물론 치아 구조물까지 시각화한다. 업체에 따르면 '파노(PANO)'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한 치과용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다.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진과 공동 연구한 고도화된 AI 학습 모델을 통해 주요 대학병원들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거쳐 구축된 빅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파노라마 영상에서 치아우식(충치), 치근단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