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구강노쇠에 대해 임상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제를 제시했다. 2025년 대노치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렸다. ‘구강노쇠 대응과 극복,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대주제로 노인 치과 환자 관리법 및 보철진료에 대한 주제들이 다뤄진 이날 학술대회에는 6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첫 강의는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노인에서 빈번한 약물에 의한 구강건조증의 이해’를 주제로 노화가 타액선의 구조와 기능에 미치는 영향, 구강건조증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진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연하 장애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을 강의했다. 특히,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히라노 히로히코 일본노년치과학회 회장이 ‘구강노쇠에 대한 일본의 대응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령화사회 노인 환자 케어에 앞서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협력해 효과적으로 노인 구강 케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가 혁 원장(인천 은혜요양병원)이 ‘노인 환자와의 소통’, 허경회 교
덴티움이 지난 3월 29일, 광교 본사 16층에서 ‘복잡한 Sinus, Simple하게 끝내자!’를 주제로 실전 중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inus 수술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자 기획된 ‘Sinus Simple’ 컨셉에 따라 실질적인 임상 기준과 다양한 수술 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자로 나선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는 덴티움의 DASK Simple 제품을 기반으로 ‘Minimalism in Sinus Surgery’ 철학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임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사례와 그 극복 방안을 공유하며, 복잡한 수술을 단순화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덴티움 만의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또 참가자들은 DASK Simple과 OSTEON™ 3 Collagen 제품을 활용해 Sinus 수술의 주요 술식을 직접 체험하며, 수술 동선과 조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DASK Simple에 포함된 Compaction Drill을 사용해 상악동 막을 안전하게 거상하고, 자가골 칩이 상악동 내부로 자연스럽게 밀려 올라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임상 적용에 대한 자
임플란트 실전 노하우를 모두 담은 특별한 강연이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26일(토)부터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2025 GAO AI(All about Implant)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코스는 12회차 정규코스로 오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임상 중심 강의와 핸즈온을 통한 실전 팁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정규코스에서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학교 보철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 등 베테랑 연자들이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자들은 ▲임플란트 치료의 숲을 보자 ▲임플란트 수술, 기둥부터 단단히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 ▲하악보다 쉬운 상악동 ▲임플란트 환자 사후관리의 핵심 ▲임플란트 치료의 끝판왕 등의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임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1회차 강의는 4월 26일(토) 허영구 원
덴탈브레인이 오는 4월 22일 화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진료비 상담의 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비용 상담의 비법’을 주제로 줌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치과에서 환자 상담의 질을 높이고, 진료비 상담을 통한 매출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강의가 올해 현실에 맞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만큼, 2025년 현재 환자들의 심리와 개원가 흐름을 반영한 실전형 상담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개원가는 검색엔진에서 ‘임플란트 35만원’과 같은 파격적인 키워드가 상위에 노출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소비자는 더 똑똑해졌고,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환자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끼고 선택하게 만드는 설득력 있는 상담이 필수가 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강의에서는 가격이 아닌 '가치'를 판매하는 상담 전략과 환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접근법이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특히 치과 상담이 어렵거나 환자의 질문이 부담스러워 상담에 자신이 없는 분들, 상담을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상담가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근용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director ·부산대학교치과대학졸업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안면임플란트학회 우수회원 박지영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faculty ·조선대학교치과대학졸업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이사
치주과학은 물론 인공지능(AI), 보철, 교정, 예술 등 분야를 넘나드는 강연들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한치주과학회 제35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에서 ‘임상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es for overcoming clinical challenges)’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는 엄흥식 학술대회장(강릉원주대 치주과 교수)의 개회 선언과 설양조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전공의 구연 발표에서는 젊은 연구자들의 임상적 통찰이 공유됐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김석모 전 솔올미술관장이 연자로 나서 ‘미술이라는 즐거움 -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예술의 본질과 기능을 조명했다. 김 관장은 “인류는 본능적으로 예술을 추구하며, 치주학에서도 예술성을 추구할 때 기능성도 충족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강연은 AI와 실패한 임플란트, 치주병 환자의 교정 등 임상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다루는 세션들로 채워졌다. 황인경 교수(강릉원주대 치주과)는 AI를 활용한 치주연구의 최신 동향과 임상 응용 가능성을, 이재관 교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하는 장기 연수 프로그램 ‘메가스쿨’이 지난 3월 23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열린 2기 수료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31일 개강한 메가스쿨 2기는 총 20회차 일정으로, 임플란트 기본기부터 심화 술식까지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식립과 GBR, 상악동 처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이론 강의와 함께, 핸즈온 실습·라이브서저리·현장 체험 등도 병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집도하는 라이브 서저리 세션이 세 차례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의 개별 케이스 발표와 피드백 시간이 마련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서는 이수자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됐다. 메가스쿨은 지난 2023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지속적 발전과 글로벌 임상 위상 정립’을 목표로 운영되며, 교장을 맡은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포함해 14인의 연자진이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정원은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담임제를 통해 수강생별 집중 관리가 이뤄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제4회 불소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기념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형성 치아건강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개발과 복지 확대로 치아우식(충치)이 감소됐지만, 양극화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며 "보편적 구강건강의 형평성 확보는 복지의 영역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 강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수불사업의 안정성을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수불사업의 의학적 안전성 - 근거기반의학 관점'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펼쳤다. 황 교수는 "수불사업이 골절·골다공증·골암 발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불사업으로 얻는 이득이 잠재적 위험을 훨씬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황 교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수불사업이 실시됐던 청주시 사업지역과 비사업지역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황 교수는
덴티움이 지난 6일, ‘The NEXT in Implant for Digital Minimalism’ 사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예정돼 있는 ‘The NEXT in Implant 컨센서스’ 회의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행사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치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bright implant 시스템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심도 깊게 전달했다. 연자로 참석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bright implant 시스템을 통해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며, 최소 침습 수술(Minimal Surgery) 개념을 도입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또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하악 전치부의 좁은 Ridge에 bright Tissue Level Implant를 적용한 실제 임상 사례를 발표하며, ‘얇지만 강한’ Tissue Level 임플란트의 특성을 강조했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은 bright Bone Level Implant의 임상 적용 사례를 통해, 수술의 간편함은 물론 디지
■ 2025년 4월 2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구강세균관리는 전체 치과계의 히든카드인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입니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이하 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이 제8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구강세균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021년 포럼 형태로 시작해 다양한 학술행사 등을 진행해 온 구강세균관리협회는 지난해 1월 정식 발족한 데 이어 '구강미생물관리의 이해 및 실제'를 대주제로 한 포럼을 오는 5월 10일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구강세균 관련 학술 연구와 임상 경험 등을 심도 있게 나누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구강유해균 검사를 통한 치주질환과 대사증후군 관리 임상경험'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 김한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는 '구강-장 축과 마이크로바이옴 : 치과 연구자를 위한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를 통해 구강 내 세균과 장 내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구강유해균검사를 활용한 계속 구강관리 임상사례 1, 2, 3', '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적 효능에 대한 최신 지견 – 구강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