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식하진정법 적용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사망 사고로 논란이 된 서울 강남의 A치과가 내부적으로는 의료진에게 엽기적인 폭행과 노예 계약을 강요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저수가 구조 속 높은 노동 강도와 공포 분위기 속에서 탈진한 의료진이 고위험 시술에 투입되는 구조가 결국 환자 생명까지 위협한 구조적 참사를 불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A치과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으로 전환해 2개월간 현장감독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5일 A치과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치과 원장을 폭행 및 근로기준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총 7건에 대해 과태료 1800만 원을 부과 조치했다. 노동부가 밝힌 A치과의 실태는 의료기관이라기보다 인권 유린 현장에 가까웠다. 노동부 조사 결과, A치과 원장은 직원들이 모인 세미나실에서 알루미늄 옷걸이 봉으로 직원을 위협하거나 정강이를 발로 가격하는 등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실수를 이유로 직원에게 1~2시간씩 벽을 보고 서 있게 하는 일명 벌세우기를 시키는가 하면, “수술 보고를 잘하자”, “데스크 무전을 잘하자”
단판으로 치러지는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월 10일부터 선거일인 3월 10일 전날 자정까지, 한 달여에 걸친 선거운동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4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10일 후보 등록 마감 후,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김민겸 후보 ▲기호 2번에 권긍록 후보 ▲기호 3번에 박영섭 후보 ▲기호 4번에 김홍석 후보가 배정됐다.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는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 부회장 후보로 선출직 회장단을 구성했다. ‘불법 덤핑치과 척결! 의료악법 철폐! 치대정원 감축!’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권긍록 후보는 유동기, 이봉호, 김지환 부회장 후보와 함께 선출직 회장단을 구성했다. ‘갈등을 넘어 해결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는 김광호, 송호택, 황우진 부회장 후보로 선출직 회장단을 구성했다. ‘불법덤핑 못 막는 협회는 필요 없습니다. 죽을 각오로 뿌리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신동열·함동선·심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신동열 회장 후보, 함동선·심동욱 부회장 후보는 오늘(10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총 1470표(53.16%)를 얻어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에 당선됐다. 이는 1295표를 얻은 기호 2번 노형길 회장 후보, 김석중·권태훈 부회장 후보(46.84%)와는 175표 차이다. 이들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 치과와의 전면전 선포 ▲진료스텝 긴급지원 ▲기존 개원의와 신규 개원의가 상생할 수 있는 병원경영개선 지원특위 확대 ▲개원가 병원 행정 간소화를 위한 노력 ▲AI 기반 스마트 회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체계적 준비 ▲SIDEX 운영의 고도화 및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총 유권자 4,144명 중 2,765명이 투표한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6.72%로, 지난 2023년 2월 치러진 제39대 회장단 선거의 최종 투표율 73.39%와 비교하면 6.67% 가량 하락했다. 이날 개표 후 당선이 확정되자 신화섭 서울지부 선관위원장은 신동열,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위현철, 김광현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3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위현철 회장 후보, 김광현 부회장 후보가 지난 9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총 1185표(50.92%)를 얻어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에 당선됐다. 위, 김 당선자는 기호 2번 김 욱, 이선장 후보(총 1142표, 49.07%)를 단 43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단 경선에서 이겼다. 이들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법적 분쟁 적극 대처 ▲획기적 보험 도입 ▲불법 덤핑·과대 광고 무관용 원칙 대응 ▲행정 업무 간소화 ▲안전한 진료실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 협약 ▲청년 개원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 ▲회원 전용 문화 플랫폼 구축 ▲GAMEX 성공을 회원 혜택으로 전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지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총 유권자 3294명 중 2327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70.64%로 집계됐다. 3년 전인 지난 2023년 2월 치러진 제35대 회장단 선거의 최종 투표율 65.3%와 단순 비교하면 5.34%p나 상승한 수치다. 투표 종료 후 이날 오후 7시 30분 5층 대강당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양
오는 2월 10일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를 목전에 두고 기호 1번 신동열 후보와 기호 2번 노형길 후보가 ‘불법 덤핑 치과 척결’, ‘구인난 해결’, ‘돌봄법 대응’ 등 치과계 주요 민생 현안을 두고 치열한 정책 대결을 펼쳤다.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입후보자 초청 2차 정책토론회’가 지난 5일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상호 비방을 자제하고 구체적인 정책 검증에 주력하길 당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덤핑 치과 대응 “시스템으로” vs “핀셋 타격” 우선 치과계 최대 현안인 ‘덤핑 치과 및 불법 의료 광고’ 대응에 있어 두 후보는 방법론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노형길 후보는 “상대는 이 전쟁에서 핵폭탄과 미사일로 공격을 해오는데, 마치 우리는 재래식 무기나 소총 정도로 싸우는 모습밖에 보이지 못했다”며 “좋은 무기가 없다면 게릴라전 같은 걸로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체 덤핑 치과를 타깃으로 할 게 아니라, 어느 특정 치과를 하나 타기팅해서 철저하게 잠입하는 등 핀셋 대응으로 확실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신동열 후보는 회원의 안전과 시스템을 최우선 가치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경기지부 회관에서 열린 제2차 정견발표회에서는 기호 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 기호 2번 김 욱·이선장 후보가 각자 지부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후보들은 각자가 더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내세우며, 중·장기적인 지부 회무의 큰 틀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2차 정견발표회에서는 기호 번호 역순으로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와 출마 소감이 진행됐다. 우선 기호 2번 김 욱 회장 후보는 “저는 꺼져가는 경기지부의 엔진을 다시 깨우고 회원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러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검증된 해결 방안이다. 계파의 문을 허물고 역량의 문을 열겠다. 오직 회원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후보는 ▲치과 경영의 안정성 확보 및 보험 급여 확대 ▲턱관절 치료 실전 연수회 상설화, 미용 시술과 기능적 교정치료 세미나 적극 지원 ▲대 탕평 인사 ▲경기도형 산학 협동과 실습생 우선 매칭 시스템 구축 ▲안심
개원가에서 암암리에 행해지던 영수증 리뷰 조작 관행에 네이버가 계정 기능 영구 삭제라는 초강수를 뒀다. 건당 수백 원짜리 리뷰 조작이 이제는 치과의 온라인 홍보 기반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네이버는 지난 1월 28일 ‘가짜·조작 영수증 리뷰 어뷰징 집중 단속’을 발표하며 칼을 빼 들었다. 상습적인 업체뿐만 아니라, 단 1회라도 포토샵이나 AI 툴을 이용한 가짜 영수증이 적발될 경우 과거부터 누적된 모든 리뷰가 가려지는 등 즉각적인 제재가 가해진다. 특히 이번 조치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AI 브리핑’ 메뉴의 영구 삭제다. AI 브리핑은 ‘꼼꼼한 진료’, ‘친절한 설명’ 등 치과의 특장점을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네이버 측은 “한 번 삭제된 AI 브리핑은 재생성이 불가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가짜 후기의 위험성은 포털 제재에 그치지 않는다. 경각심 없이 업체를 선정해 위법한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이를 의뢰한 치과도 의료법 제56조(의료광고 금지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일부 마케팅 업체들이 지역 맘카페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가짜 후기를 사고파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 관련 전문가, 서비스 제공기관 등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전용 홈페이지(www.mohw.go.kr/integratedcare)를 지난 1월 29일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오는 3월 27일 제도 시행에 앞서 국민, 지자체, 현장 서비스 제공인력 및 전문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돌봄 전용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통합돌봄 전용 홈페이지는 ▲통합돌봄 한눈에 보기 ▲통합돌봄 이용안내 ▲우리지역 통합돌봄 ▲자료실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통합돌봄 한눈에 보기에는 제도 추진 배경, 개요, 제공 서비스 등 통합돌봄 제도가 소개돼 있다. 통합돌봄 이용안내에는 통합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제공까지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해, 처음 제도를 접하는 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지역 통합돌봄’은 지역별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이 자료는 정기적으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오는 3월 10일 치러질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 실무를 전담할 ‘선거지원팀’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제5회 선관위 회의가 지난 1월 3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지원팀의 본격적인 업무 돌입을 알렸다. 선거지원팀은 선거 종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총무·정책·사업·보험국 등 치협 내 주요 부서 핵심 인력들로 꾸려져 선거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선거 실무의 핵심인 온라인 투표 위탁 업체 선정에 대한 논의도 구체화했다. 입찰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선관위는 최저가 입찰 방식을 따르기보다 입찰 참여 업체의 서버 용량과 트래픽 처리 능력 등 시스템 안정성과 회원 편의성을 업체 선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동시간대 접속 폭주로 인한 문자 발송 지연, 동일 전화번호 사용자의 투표 불가 등 기술적 오류를 원천 차단하고, 회원들의 투표 편의성을 극대화하자는 취지다. 이어 투표를 통해 ㈜한국전자투표로 최종 선정했다. 선관위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천인 중복 문제에 대해서도 후보자 등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 부처를 기존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국립대학치과병원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치과 영역의 필수의료 중추 기관인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할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연구·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1월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국회 교육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해당 개정안에는 제안 이유와 관련 “국립대학치과병원은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분야에서 국가 구강 보건 의료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등 세계적 감염병 상황에서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높은 치과 진료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돼 있다. 특히 “구강암·구강악안면 감염 및 외상·응급·장애인 환자 등 필수 의료에 해당하는 영역의 정책적 연구와 지원이 함께 검토돼야 하며, 치과 영역의 필수의료 중추 기관인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할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연구·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따
범치과계가 2월 2일을 ‘이치백세(二齒百歲)의 날’로 선포했다. (가칭)건강수명 5080 구강건강협의회는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치백세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재)돌봄과 미래 등 범치과계를 아우르는 대표가 참석해, 이치백세의 날을 기념했다. ‘이치백세’란 ‘20개 치아를 100세까지 지키는 사회’ 구현을 뜻한다. 특히 이번에 설립된 건강수명 5080 구강건강협의회는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이자 현재 비영리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우성 상임대표를 선임하고 치과계 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구강건강을 건강수명 핵심 지표로 정립 ▲치매 예방·노쇠 지연을 위한 국민 실천 모델 제시 ▲구강건강 기반 정책 과제 발굴 및 제도 개선 제안 ▲연중 캠페인·행사·언론 활동을 통한 사회적 확산 등이 목표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연간 로드맵도 발표됐다. ▲2월 2일 ‘이치백세의 날’ 선포를 시작으로 ▲4월 2일 건강수명 5080 구강건강협의회 출범식 및 국회 토론회 ▲5월 2일 오복런(五福 RUN) 계획 발표 ▲6월 9일 구강건강 우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