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시스템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 두나미스덴탈(DUNAMIS DENTAL)은 지난 8월 20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국립병원에 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예방 장비 ‘SAM’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SAM은 핸드피스와 배기 라인 사이에 독립 차단 구조를 설치해, 음압 상태의 썩백을 기계적으로 차단하며 냉각수 수관 역류도 방지하는 두나미스덴탈의 독자 기술이다. 이번에 SAM을 도입한 후에국립병원은 베트남 보건부 직할 상급 공공병원으로, 중부권 의료 핵심 허브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두나미스덴탈의 SAM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두나미스덴탈은 이번 설치를 물꼬로 후에국립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AM을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 의료 환경 개선까지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또 향후 SAM이 확산하면 베트남 전역의 치과 의료 시스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에국립병원 관계자는 “두나미스덴탈의 SAM이 원내 감염 관리 체계 강화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나미스덴탈은 “베트남 진출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품질 향상에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향해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이 출항했다.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eoul Implant Foundation, 이하 SIF)이 지난 7일 국내‧외 치과계 리더를 초청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임플란트 임상을 주도하는 리더가 참석해, SIF 출범을 축하하고 동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자리에서 SIF는 창립 이사진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규성 초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김현종 사무총장에 이어 성무경, 김도영, 정종혁, 김양수, 김동환, 신철호 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가 맡았다. 조규성 초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SIF를 출범한다”며 “또 SID, 유한 evertis 등과도 상호 협조할 것이며, 재단이 글로벌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각국 치과계 커뮤니티가 SIF 멤버 가입을 희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개인 보유 신흥
치과용 보철 수복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하스(Human Aid System Supplier)가 지난 8월 26일, ‘NGO 캄보디아의 친구들’ 및 ‘캄보디아 코미소 병원’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저소득층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의료봉사 후 결성된 ‘NGO 캄보디아의 친구들’은 부산 경남지역 치과의사 및 치과종사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캄보디아 빈민들을 위한 진료, 장학생 지원, 교육사업, 직업교육, 무료 병원 운영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해 간호사와 의사가 됐으며, 2004년부터 직업학교를 운영해 온 김지훈 신부가 병원장이 돼 2022년 ‘코미소 병원’을 세우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공로로 2023년 제12회 ‘이태석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스 역시 일부 직원이 ‘캄보디아의 친구들’과 ‘코미소 병원’을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하스는 2022년, 치과 보철 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캄보디아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워랜텍은 18~20일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랜텍은 유럽 현지 수요에 맞춰 호환성이 높은 IU 임플란트와 올해 출시한 구강스캐너 WIOS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인 AIDITE와 협력해 스캔바디·3D 프린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구축, Immediate Loading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워랜텍은 내년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릴 별도의 홍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WASI는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국내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연자 강연, 제품 전시, 갈라 행사, 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심인보 워랜텍 대표는 “현대 임플란트의 발상지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향후 매출 증진의 교두보를 마련해 뜻깊다”며 “내년 창립 25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새로운 경험과 고객 편의에 집중해 전시회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오스템이 오는 13일과 14일 열리는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객 접근이 가장 우수한 전시장 내 C홀 입구에 부스를 구축했으며 더플라츠 2F에도 릴렉스존과 골프존으로 구성한 덴올상품존도 별도 운영해 전시회 참가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실제로 기존 1개로 구성한 이벤트/케이터링 존을 2개로 확대 운영하며 라면 케이터링 역시 1개 블록 전체를 활용하는 형태로 범위를 확대했다. 대형 LED도 총 3개 블록으로 늘려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늘렸다. 각 구역별 테마에 맞춰 주력 제품도 모두 전시한다. ▲임플란트(핸즈온/상담)존에서는 KS와 Smart ABT ▲장비존에서는 K5 스윙암, T2 plus ▲디지털존은 OneJet/OneMill 5x plus/Magic Align ▲재료존 LCR ▲의약품존에서는 Vutees 등을 만나볼 수 있다. SDIEX 2025와 동일하게 'TP존'(Total Package 재료 및 소장비)도 운영해 Package 구매가 가능한 재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 이하 스트라우만)이 올해 상반기 1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 2568억 원)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8월 2025년 상반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스트라우만 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한화 약 2조 25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24년 동기 대비 10.2%의 유기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확인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EBIT) 마진은 26.6%에 달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스트라우만의 2분기 매출은 6억 67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조 15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동기 대비 유기적 매출성장률은 9.3%로,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아시아태평양(APAC)과 라틴아메리카(LATAM)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한 자릿수 후반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는 어려운 미국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라인업인 아이엑셀(iEXCEL)과 BLT임플란트
AI를 활용해 환자의 3D 스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교정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오픈해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가 자사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노디테크는 닥터덴트AI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치아교정 치료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자동 치아 객체 분리 ▲부정교합 진단 ▲전체 치아 배열(심플), 앞니 유지(홀드AP) 치아 확장(익스팬드), 공간 확보(IPR), 발치 후 교정(44발치) 등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 등의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함으로써 교정 치료의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치료 계획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신제품 유니버설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과 상악동 거상 시스템 ‘New Sinus Kit’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1일 정식 출시된 ‘UniCon’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niCon’은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커넥션 규격으로 픽스처와 보철 체결이 가능해 복잡한 시술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다. 또 임플란트 상부 제품 전체 라인업에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용 툴과 Smart Position 개념을 결합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지원한다. 함께 선보이는 ‘New Sinus Kit’는 한층 진일보된 상악동 거상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수술적 접근을 가능케 한다. 디오는 참관객이 직접 제품을 활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적인 술식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디오 부스에서는 신제품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오몰 가입 및 카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국제 치과전시회 참가와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치과전시회 ‘VIDEC 2025’에 참가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24일 호치민에서 개최된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000여 명이 방문하는 VIDEC 2025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 네오의 핵심 제품들과 치과 임상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I, IT-III)를 비롯해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혁신적인 다양한 수술 키트(Sinus All Kit, Master Kit), 그리고 올 하반기 베트남서 출시 예정인 제노레이 CT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네오의 우수한
임플란트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해 스트라우만 코리아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KAID)가 손을 맞잡았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8월 20일 서울 강남구 스트라우만 코리아 본사에서 KA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학술 발전에 있어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참가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AID는 스트라우만의 학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동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표지명 스트라우만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임플란트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신 치료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KAID 회장은 “스트라우만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폭넓고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공개한 신규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으며 호평 받고 있다. 치트키는 치과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관련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내용을 쉽게 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덴올이 지난 8월 28일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배관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박명섭 원장(강남세인치과)이 실제 사례를 인터뷰하는 형태로 풀어냈다. 병의원 인테리어에서 유지 관리는 심미성만큼 중요한 핵심으로 치과의 경우 침전물 등으로 배관 문제가 생기기 쉬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실제로 치과 배관은 매년 1~2회에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배관 막힘에 따라 기계실 물참 현상을 비롯해 아래층으로 물이 샐 경우 보상금까지 변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체적인 관리가 어려울 경우 오스템 인테리어의 ‘배관 관리 케어 시스템’ 이용 시 효과적인 케어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소개된다. 오스템 인테리어어의 배관 관리 케어 시스템은 배관 내시경 검사는 물론 슬로지 제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빠른 대응으로 2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