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오쿠보 미찌오 일본치협 회장 “정보교류 첫 걸음… 배움의 장 확대 뿌듯” “한일 양국 치과의사들이 공동으로 배움의 장소가 있다는 것과 배움의 장이 더 커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한국 치협과 일본 치협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방한한 오오쿠보 회장은 협약식 체결에 앞서 치과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양국 MOU 체결로 배움의 장이 커지게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오쿠보 회장은 “앞으로 특별한 계획보다 오늘의 MOU 체결이 큰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국 협회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치과트렌드를 연구하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을 통해서도 힘을 합쳐 정보교환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오쿠보 회장은 “한국이 오는 2013년 FDI 개최 후보지로 올라와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일본치협도 가능한한 응원할 자세가 돼 있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종합학술대회 개회식 축사에서도 오오쿠보 회장은 “한국 및 일본 치과의사들이 공통된 자리에서 공부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치과의사들이 하나의 목적을 갖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합심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대부분 미국치대 해외 D.D.S 학위자 대상교육 프로그램 운영, 2~3학년에 편입 가능프로그램 들어가려면 MBDE 1차시험 치러야” 이 외에도 치과의사윤리 교육 강화를 기본으로 하여, 임상경영 원칙을 교육할 것, 환자치료에 대한 회의를 연 12회 이상 개최할 것 등 치과를 개원하였을 경우 일반 치과의사보다 전반적인 전공과목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수련의 프로그램의 경우, 타 의학분야의 진단을 이해하는 부분과 병원 조직 및 구조에 대한 이해 부분이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5) 해외면허취득자의 미국 치과의사면허 취득 전반부에서 명시하였듯이 미국의 치과의사면허는 진료하고자 하는 주의 Dental Board에서 발행하고, 그를 위해서는 Dental Board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3가지 공통적인 요청사항을 충족시킨 다음에는 각 주별로 다른 테스트 기관을 통해 치러지는 다른 테스트들을 통과하여 자격을 갖추어 나가면 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 치과의사의 경우 우선 첫번째 자격인 ‘CODA에서 인증하는 치과대학의 D.D.S./D.M.S
일반인 참여 열기도 ‘골든벨감’1만여명 예선…일반·학생부 300여명 본선 경합 ‘치과 골든벨 퀴즈대회’ 2010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상식 퀴즈대회로 축제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기자재전시회 첫날인 16일 오후 2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치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에는 일반국민 100여명과 전국 각 치대·치전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열띤 경합에 들어갔다. 전문 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한 퀴즈대회는 초반 OX퀴즈, 패자부활전 등을 거치며 시종 유쾌하게 결선을 향했으며, 결선 우승자인 일반부의 신슬아 씨와 학생부의 변찬희 학생(경희대 치전원 4학년)이 모두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추는데 성공해 각각 3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신슬아 씨는 구취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물어본 마지막 문제를 침착하게 풀어내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변찬희 학생은 당일에서야 우연히 퀴즈대회 소식을 듣고 참가했다 골든벨을 울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치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라는 학술대회 슬로건처럼 일반 시민들에게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공부하는 학술대회 새 역사 쓰다 <PDF 및 사진 참조>
[미국치과의사협회를 가다 2] 미국의 치과교육 체계(중) (9면) CODA 인정 9개 전공과목 존재통합 임상전문의 심화과정도 있어 또한 CODA에서는 전공과목에 대한 수련의프로그램 및 통합치과임상 수련의 과정을 포함한 일반 통합치과임상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의로써 지원코자 하는 학생은 전공과목에 따라 지원방법이 다른데, 통합임상전문의 수련과정,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소아치과는 National Matching Service나 PASS를 통하여 신청하면 상기 과목에 대한 수련의 과정을 시행하는 전국의 모든 대학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수련의 선발과정을 거칠 수 있으며 모든 대학에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다. 그 외의 전공과목은 학교 자체 선발로 이루어 진다. ▶ 전공과목 수련의 교육 프로그램 물론 치과대학별로 서로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CODA에서 제정하고 있는 각 과목별 전공과목 심화교육프로그램 인증기준을 적용하여 심사 및 인증하고 인증받은 교육프로그램만이 정식 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오른쪽 표에서, 미국의 9개 전공과목과 과목별로 CODA가 적용하고 있는 인증기준 중 최소 프로그
현지르포 / 미국치과의사협회를 가다 2 ■미국의 치과교육 체계(중) 김태훈 대리(치협 국제담당) 지난 2월 1일부터 치협 국제담당직원인 김태훈 대리가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간 ADA의 주요 회의에 모두 참석하며 ADA의 조직운영 및 역할, 미국치과계 현안문제를 직접 둘러볼 김 대리의 생생한 현장스케치를 매월 1~3회씩 연재할 예정이다. <1830호에 이어 계속> 2) 치과대학 교육과정 치과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4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는데 학년별 교육내용은 크게 2년씩 두 가지 과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2학년의 커리큘럼은 주로 이론교육과 기초연구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목은 기초 의학 중심으로 해부학, 생화학, 조직학, 미생물학, 약리학, 생리학 등이 있으며, 물론 치과부분과 연계된 부분은 강조되어 교육받게 된다. 치과진료진단의 기본이론과 진료에 대해 이론 및 모의실습 교육을 거친 후, 2학년 말부터는 진단절차 등에 대해 실제 환자를 접하게 된다. 3~4학
“우식예방 연구 진일보 매진” ‘치아 삭제 디자인 효과’ SCI 실려 치협 신인학술상 서덕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제29회 치협 신인학술상 수상자인 서덕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보존과)는 치의학계가 앞으로 주목해야할 떠오르는 ‘신예’다.올해 서른여섯인 그는 현재까지 제1저자로 2편의 SCI 논문과 함께 학진등재지인 대한치과보존학회지 및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지 등에 총 1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발표건수만 총 12건에 달하며 치과보존학 제3판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지난 2003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상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연세치대 보존과 연존회 학술대회상,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09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신진연구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신인학술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Cerec3의 Partial ceramic crowns에서의 변연 및 내면 간극에 대한 치아 삭제 디자인의 효과’를 주제로 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이다. 이 논문은 치과용 CAD/CAM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로 평가받으며 재학 중 SCI 논문에도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서 교수는 “앞으로 치과계의 주요
현지르포 / 미국치과의사협회를 가다 2 ■미국의 치과교육 체계(상) 1년에 4800여명 치과의사 배출 CODA 미국 치과계 모든 교육 인증 주관 미국 치대생 협회(ASDA)와 ADA 유기적회원 가입 유도키 위해 마케팅식 접근도총회·위원회 인원 배정 ADA 정책 전달 김태훈 대리(치협 국제담당) 지난 2월 1일부터 치협 국제담당직원인 김태훈 대리가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간 ADA의 주요 회의에 모두 참석하며 ADA의 조직운영 및 역할, 미국치과계 현안문제를 직접 둘러볼 김 대리의 생생한 현장스케치를 매월 1~3회씩 연재할 예정이다. 일반사항 미국에는 2010년 현재 미국의 모든 치과교육기준을 총괄하는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가 인증하는 총 58개의 치과대학이 있다.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CODA에서 인증하는 치과대학에 입학하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치과대학을 졸업하여 D.D.S., 또는 D.M.S., 학위를 취득하여야 하며,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실력·열정 겸비한 치주과학자‘정평’ 치협 학술대상김종관 연세치대 교수 세계인명사전·SCI 논문 100여편 등재국내 첫 치주교과서 발간…재생 연구 전력 “지난 33년의 세월동안 저에게 연구의 터전이자 수많은 후학들을 길러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들과 선배교수님들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2010 협회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김종관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이제 곧 퇴임을 앞둔 반백의 노교수였지만 목소리에서만큼은 아직도 카랑카랑 날선 정기가 느껴졌다. 지난 197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1977년부터 연세치대에서 국내 치주학의 역사를 써온 김 교수는 100여편 이상의 SCI 논문, 230여편의 국내논문을 저술한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1997년 과학기술총연합회에서 제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연세치대 연구교수상, 우수교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김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후, 영국 IBC, 미국 ABI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세계적인 치주학자이다. 김 교
현지르포 / 미국치과의사협회를 가다 2 ■미국의 치과교육 체계(상) <12면에 이어 계속> ADA에서는 Student Affairs라는 부서를 운영하고 3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ASDA와 연계하고 있다. ADA가 이와 같이 ASDA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는 이유는 회원 유치를 비롯하여 치과계의 인력양성 및 질 향상에 있다. 미국은 모든 면허 및 교육/인증체계에 ADA가 직접적으로 관여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원가입하는 경우가 많긴 하되 회원가입 자체가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치과의사 그룹을 하나의 시장(market)으로 보고 회원가입 유도를 마케팅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ASDA는 ADA의 큰 마케팅 대상이 된다. 또한 ASDA는 고등학생들이 치과대학에 많이 응시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제공하고 홍보활동을 하기 때문에 치과의료계 인력의 저변 확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 및 배려해 주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ASDA 회원가입을 자동적으로 ADA가입으로 인정해 주고 관련 회원특혜를 적용시켜 주는 가입 옵션이 있으며, 대의원총회 및 중요 관련 위원
제59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지부 상정의안 <45면에 이어 계속> 모든 치과의사가 여러 학문분야에 전문가일 필요는 없으며, 이공학 지식을 갖춘 일부 치과대학교수만 있어도 다학문적 접근에 의한 치의학 발전은 가능하다. 공보의 부족문제, 수련 기피문제 등 새롭게 파생된 문제점도 제도 개선에 의하여 해결을 기할 수 있습니다. ■ 진료실에서 행해지는 관례적인 진료행위 중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자성 방안과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부산) ·작년 협회의 노력으로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촬영이 불법에서 적법으로 바뀌었음에 먼저 그 노력에 치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관례적으로 해오는 여러 진료행위가 불법의료행위로 지적받아 여러 가지 제재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현재 진료실에서 행해지는 관행적인 진료 중 우리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과 협회의 노력으로 적법화 할 수 있은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세무 대책 수립 촉구의 건(서울) ·현금영수증 의무화와 세파라치제도가 4월부터 시행됨으로써 치과의사가 세금탈루의 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