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을 다수 다룬 학술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미래의 개념, 현재의 기술: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들’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46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근관치료영역에서 최신 테크놀로지와 신의료기술 제도의 의미’를 주제로 첫 강연의 포문을 연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는 신의료기술 제도의 개념과 신청 절차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어 Heather Lam(Carl Zeiss 세일즈 매니저)은 ‘Advancing Precision in Dentistry: The Evolution of Microscope Technology and Future Possibilities’를 주제로 치과 진료에서의 현미경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알아두면 쓸만한 신박한 디지털 치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현대 디지털 치의학의 주류로 잡아가고 있는 ‘Digital twin’의 개념과 임상 활용에 관해 다뤘다. 또 ‘인공지능의 치의학 연구와
‘2025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광6층 대강당, 소강당 및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전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미래: 고전적 교합학 이론의 재조명과 Back to the classic and advancing into the future. 고전적 교합학 이론의 재조명과 디지털 시대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다룬다. 우선 13일에는 김기서 원장(연세김치과)이 ‘TMD 진단 프로그램’, ‘TMD 디지털치료기기 Click Sound 앱’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김성택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진료실에서 가능한 미용치료 – 자동 주사기를 이용한 최신 치료’, ‘백세시대를 위한 수면의 질 관리 – 수면 앱 및 코골이 장치’를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오후에는 ▲이경제 교수(조선대 보철과)의 ‘시대를 관통하는 교합이론의 핵심’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교합 진단의 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의 ‘무치악 환자의 전악
임플란트 임상의 완성도를 높여 더 뛰어난 임상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치과 원장들을 위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IMPLANT LEVEL UP COURSE’ 7·8회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임상을 경험한 치과의사들이 고급 수준의 역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식과 중요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임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다뤘다. 이번 7·8회차 세미나는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위한 보철물 디자인’을 주제로,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실전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Biologic width 손상 시 발생하는 연조직 문제 대응, Emergence Profile 실패로 생기는 black triangle, 어버트먼트 위치와 각도에 따른 진지바 반응, Stock과 Custom abutment 선택 기준과 실전 적용 사례 등이 다뤄졌다. 또한 Bone level Implant 식립 깊이와 적절한 보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근거 중심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개최했다. KAOMI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Art of Implant Excellence: Unveil the Unseen’을 대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연자가 강연, 270여 명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첫 번째 세션은 구정귀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플랩과 봉합: 실패를 줄이는 기본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 교수는 수술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절개, 피판과 봉합의 기본 원리를 해부학적 관점에서 다시 살펴봤다. 이어 김재영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전악 보철 수복에서의 교합설정’을 주제로 전통적 원칙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전악 수복 시 교합평면과 수직 고경을 합리적이고 예지성 있게 결정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박창주 한양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한 번의 선택이-변화냐 타협이냐 (Between ideal and reality: Implant positioning decisions in comp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Straumann Korea)가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선릉역 빅플레이스(Big Place)에서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Straumann Digital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로 여는 치의학의 미래(Access the Future of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신 워크플로우를 살펴보고 임상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3시 등록을 시작으로 안드레아스 마그누센(Andreas Magnussen) 스트라우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디지털 솔루션 총괄의 개회사로 문을 연다. 이어 제프리 문(Jeffery Moon) 스트라우만 APAC 디지털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가 ‘스트라우만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핵심 가치(The Core of the Straumann Integrated Digital Ecosystem)’를 주제로 발표하며,
임플란트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모로코와 튀르키예 국적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네오는 지난 10월 25~26일 모로코 마라케시 Adam Park Hotel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모로코 국적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네오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날 강연에는 Dr. Giuliano Garlini를 비롯해 Dr. Emmanuel Gouet, Pr. Mohammed Farouki 등 유럽 및 중동의 연자들이 참가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 가이드 시스템의 임상 적용 ▲최신 상악동 수술 전략 ▲무치악 환자 케이스에서의 Full-arch Planning ▲발치 후 치조와 보존 및 임플란트 즉시 식립 전략 등 실제 임상에 활용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강연했다. 또 다양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열띤 논의가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날 진행된 핸즈온 세션도 인
양질의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두루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쿠보텍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소 ‘2025 쿠보텍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생-임플란트보다 중요한 자연치 이야기, 자연치만큼 중요한 임플란트 이야기’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연치아를 위한 임플란트 수복 전략은 물론 임플란트를 위한 자연치아 보존 전략 등을 3개 세션 8개 강연을 통해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민경만 서울메이치과 원장과 이중석 연세치대 교수의 ‘탈 임플란트 시대; 치(齒)과의사의 치료 전략(Decision making)’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의 ‘무치악 환자의 수복을 위한 진단과 효율적인 workflow’ ▲임진수 순천미르치과병원 원장의 ‘무치악 환자에서 전악 임플란트를 위한 디지털 workflow’ 등이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찬권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의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실패의 방지와 재건’ ▲한창훈 울산닥터스치과 원장의 ‘Modified Socket Shield Technique’ ▲조상호 대구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의 ‘전치부 자연치아의 심미적 레진 수복을 위한
덴티스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이 강화된 상단 디자인·높은 안정성으로 눈길을 끈다. 덴티스는 최근 AXEL의 강화된 상단부(Neck) 디자인의 성능을 입증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임플란트의 실제 파절은 최상단 넥(Neck) 부위가 아닌, 그 아래 2~3mm 구간의 나사선(thread) 사이 또는 내부 어버트먼트 커넥션이 위치한 가장 얇은 벽 부위에서 발생한다. 이 가운데 AXEL은 상단부 구조에 대한 기계공학적 설계를 강화해 응력 분산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유한요소분석(FEA) 결과에서도 AXEL은 특정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분산 패턴을 보였다. 분석 수치인 von Mises 응력값이 낮게 나타나, 동일한 하중 조건에서도 응력이 고르게 분산되며 파절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단·압축(Compression & Shear) 테스트에서도 AXEL은 896.9N의 전단·압축 강도(N) 를 기록하며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한 내구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AXEL이 단순히 절삭력을 강화한 공격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덴티스만의 정밀한 기술·공학적 설계
디디에이치(DDH)가 최근 중국 산동제1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AI 치과영상진단 솔루션 도입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0월 23일 중국 산동성 제남국제의학센터(JMC) 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구매의향서에는 ▲AI 치과 파노라마 진단 시스템 ‘파노(Pano)’의 도입 및 공동 평가 ▲산동제1의과대학 구강의학원 교과 과정 채택 ▲향후 교차연구 및 공동 R&D 추진 ▲임상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제품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구매의향서 체결은 지난 10월 23~24일 제남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 헬스케어산업 신기술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 보건의료산업의 기술교류와 공동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이 정부 및 산학연 협력 행사는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과 중국 제남국제의학센터, 산동제1의과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50여 개 주요 기관 및 혁신기업, 투자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DDH는 한·중 간 대표 협력 사례로 소개되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DDH의 주력 제품인 ‘파노’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지난 4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정욱 대표이사(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TUV SUD Korea)가 디오 강정문 부사장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근 MDR은 단순한 유럽 지역 인증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MDR은 기존 지침 방식(MDD)과 달리 법적 구속력을 지닌 규정으로 안전성·성능·임상·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요구사항이 강화돼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 절차와 높은 기술·품질 수준으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디오의 전 품목 MDR 인증 획득은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은 셈이나 다름없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이번 MDR 인증 취득으로 디오의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세계 어디에서도 통하는 품질 기준을 증명해낸 순간”이라며 “디오는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기준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품질 시스템을 확립했다. 신제품 UNICON을 비롯해 전 임플란트 라인업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가 출시 후 석 달 만에 국내 거래처 500곳을 확보하고, 누적 판매 4만 개를 돌파했다. 네오의 ALX-IT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 안정성을 최적화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 ALX-IT는 Short body와 Long cuff 라인업을 통해 경사진 치조골이나 낮은 치조골에서 골 이식 없이 식립해도 S.L.A 표면 노출이나 Bone Loss 없어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Flapless로 최소침습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ALX-IT의 강점이다. ALX-IT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안정적이며 우수한 결과를 입증,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빠른 시장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전략적 패키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안소연 교수 • 보건복지부 소아치과 전문의 • 보건복지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연구부학장 역임)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위원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의료(치과) 전문위원 •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염관리소위원회 위원 • AHA BLS Instructor • KACPR (K)BLS Instr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