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5월 24~25일, 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Beyond the Limits of Bone: 30 Years of Challenges and the Path Forward’로 지난 30년간의 임플란트 기술의 발전을 되짚고, 향후 치과 임상에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등록 페이지 오픈 단 10일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역대급 관심을 입증했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에게는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통한 학술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계적 권위자 대거 참여, 통찰 제공 이번 심포지엄의 학술 강연에는 글로벌 GBR 권위자 1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주요 연자로는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 Dr. David Garber ▲Zero Bone Loss 개념을 제시한 Prof. Tomas Linkevicius ▲
덴티움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bright implant’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간편하고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논의한 장이 열렸다. 덴티움이 주최한 ‘The NEXT in Implant Consensus’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술은 Minimal하게, 보철은 Simple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시스템과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중심으로, 최소침습 중심의 Minimal 수술, 간단하고 편리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효율적인 보철을 위한 간단한 기공 전략이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 ‘The Next in Implant’에서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발치 직후 치조골 형태 변화로 치료 계획 수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bright implant 시스템이 높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발치와 보존술(ARP), 지연 식립, 발치 즉시 식립 등 세 가지 전략을 비교하며, bright implant는 발치 즉시 상황에서도 높은 초기 고정력과 치료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강조
구강생물학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치의학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가 열렸다. 2025년 대한구강생물학회 춘계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전국 치과대학 교수진을 포함해 100여 명의 연구자와 임상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강암 치료, 재생치의학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루며 기초와 임상 간의 연결 가능성을 짚었다. 세션은 총 세 개로 구성됐으며, 특히 신임 교원과 신진 연구자들의 발표가 중심이 되면서 차세대 연구의 방향성과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첫 세션 ‘Future Innovations in Dentistry’는 좌장 정지훈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원준 교수(서울대)는 저강도 청색광을 이용한 항균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어 신지애 교수(단국대)는 천연물 기반의 구강암 치료 전략을 다뤘다. 박준희 교수(서울대)는 인슐린 수용체의 엔도사이토시스를 조절하는 단백질 MAD2의 역할을 분석,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시사했다. 원윤경 교수(전남대)는 지방산 대사 이상이 위암 전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민간 유전체
국내외 학자들의 턱관절 장애 치료법을 한 자리에서 공유한 학술 행사가 관련 임상가 및 학자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2025년 춘계 연수회’를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개최했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치료 전략(Differences in opinions between regions and specialists: Management of TMJ patients in your clinic)’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대만, 일본, 호주 등 각국 주요 임상가 및 학자들이 연자로 나서 각국의 턱관절장애 진료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강연의 첫 문을 연 Dr. Daniel D. Choi(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미국)를 비롯해 Dr. Arthur Yen-Hung Lin(Chang Gung Memorial Hospital Linkou Branch, 대만), Prof. Kazuhiro Ooi(Kanazawa University, 일본), Dr. Hui-Hsien Ko(National Taiwan Uni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많은 치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리뉴메디칼과 유한양행이 공동 주최한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가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빌딩 4층 대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연자로 나서 개원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ESFJ)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 강익제 원장(NY치과, ENTJ)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또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 ENFJ)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좌충우돌 개원기’,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ISTJ)은 ‘페이닥터에서 대표원장으로: 공동개원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에서 잘 알려진 저명 연자들이 나서 이론보다는 이들의 경험과 통찰력에 기반한 개원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실제 개원가에서 유념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유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실제로 연자들은 강연을 통해 치과병원 개원, 동네치과 장기 개원, 지방 이
개원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사용할 때 참고할 만한 매뉴얼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치과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주사’ 도서를 출간했다. 저자인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는 앞서 3차례에 걸쳐 보툴리눔 톡신 주사 관련 도서를 낸 바 있다. 김성택 교수는 “아마 이번이 보툴리눔 톡신 관련 마지막 도서가 될 것”이라며 “앞서 낸 도서에 담았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과 더불어 최신 임상연구 자료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치과계에서 이갈이, 턱관절장애, 두경부 근막통증, 두통, 신경병성 통증, 구강하악근긴장이상, 설근긴장이상, 프레이 증후군, 타액 분비 과다 등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보툴리눔 독소의 역사와 약리학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한 교근비대·수면이갈이·두통·안면비대칭·잇몸노출증 치료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놓을 때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사항과 주사 용량, 희석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임상에서 활동하는 개원의들에 효과적 정보를 제공한다. 김성택 교수는 “표지 우측 상단에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어디에 놔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심미치과를 연마하는 대구‧경북 치과의사들의 봄맞이 학술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최근 2025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이용한 전치부 심미치료’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170여 명이 등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강연에는 유현상 원장(대구하루치과),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이 나섰다. 유 원장은 ‘Esthetic Prosthetics Using Digital Technology’를 연제로 디지털 기반 심미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짚었다. 이어 신 원장은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전치부 직접 레진수복’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김진환 심미치과학회 회장 및 임원진이 대거 방문해, 대구‧경북지부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안명환 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은 “이번 춘계집담회는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기로 어느 해보다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과의사의 학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치의학 최신 기술 동향을 조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2025년 춘계학술워크샵이 오는 31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AI·빅데이터와 함께 발전하는 의·치의학의 최신 기술과 응용’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워크샵은 저명한 연자들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김봉철 원광치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AI in OMS’를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강연한다. 이어 이범식 조선대 교수(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는 ‘의료 영상을 위한 딥러닝 영상처리 기술 동향’를 주제로 의·치의학 분야에서 의료 영상 품질 개선, 진단 보조 등 딥러닝 영상처리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최진혁 이마고웍스 CTO의 ‘AI를 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자동화’, 김용준 ㈜노을 CDO의 ‘최소침습적 AI 기반 암진단 기술의 개발과 활용’, 허수복 DDH 대표의 ‘치아 투명교정 진단 및 치료의 AI 자동화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코웰메디가 지난 1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COWELL Georgia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가골 재생과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 확보를 주제로,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코웰메디의 대표 제품인 INNO 임플란트와 BMP(골형성단백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접근법이 공유됐다.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Regenerative Solutions & Clinical Application’를 주제로 INNO 임플란트와 BMP를 활용한 골재생 증례·프로토콜을, Dr. Alejandro가 ‘2B-3A Rule in Implant Dentistry’, ‘How to Achieve Perfect Esthetic and Functional Treatment After Bone Graft’를 주제로 골이식 후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임상 전략 등을 강연했다. 연자들은 실전 중심 증례 발표와 더불어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재 코웰메디는 7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 중이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학술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
대한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으로 마련한 온라인 세미나 ‘수요세미나’가 매주 성황리에 진행되며 치주과 임상의들에게 최신 임상 지견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총 24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매주 두 편씩 약 30분 분량으로 제공된다. 강연에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진과 개원가의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경향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질환의 분류와 비외과적·외과적 처치, 임플란트와 골유도재생술,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학 전반을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12강까지 공개된 가운데, 제9강에서는 이성조 교수(단국대)가 엠도게인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조직유도재생술(Guided Tissue Regeneration, GTR) 시 절개 위치와 판막거상 방법을 소개하고, 수직적 골결손의 각도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골이식재 없이도 엠도게인만으로 예지성 있는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간유두를 보존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절개법도 새롭게 제시했다. 제10강
제8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0일 서울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총 18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강미생물관리의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유해균 검사 기반의 계속 구강관리 가능성을 조명했다. 먼저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구강유해균 검사를 기반으로 한 치주질환·대사증후군 관리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김한나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는 ‘구강-장 축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최신 트렌드를 짚으며, 연구자 관점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구강유해균검사를 활용한 계속구강관리 경진대회’의 우수 사례가 소개돼 임상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총 26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의 실제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각 팀은 실제 유해균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관리 효과를 관찰한 사례를 공유했다. 검진부터 환자 교육, 맞춤형 위생관리까지 구체적인 실천 과정을 통해 검사 기반 구강관리의 현실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