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의미하며, 권력이나 부를 가진 자가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한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부나 선행의 차원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적인 특권을 절제하고 공동체에 헌신해야 한다는 철학이다. 역사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은 정치와 사회를 이끄는 엘리트 집단의 책임 윤리로 작용해 왔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자원입대해 생명을 걸고 전투에 임했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 복무를 통해 조국에 봉사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권력을 가진 이들이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공공의 책임을 다한 전형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치권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여전히 낯선 단어로 남아 있다. 지난해 12.3 계엄으로 내란 수괴의 우두머리를 구속하고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는 법적 판단 이외에 국민들의 관심사를 집중시킨 일련의 일들이 아직까지도 메인 뉴스를 장식하고 있지만 전직 대통령의 정당치 못한 계엄으로 온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그를 심판하기 위한 특검의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보인 그의 행동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인력수급추계위와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법’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후 계속된 의정갈등을 풀기위한 성격이 강하나 의료인 적정인력과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직역 간 업무 범위 명확화와 갈등 조정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담고 있다. 진료지원인력(PA) 등 업무 범위가 불분명해 야기되는 혼란을 해소하고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하여 보건의료인력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와 협업 방안 등을 심의하도록 한 것이 이 법안의 핵심이다. 즉 바이탈과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메우기 위해 PA에게 법적 안정성과 범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 핵심으로 보인다. 가장 큰 걱정은 위원회 구성의 전문성 문제다. 50명에서 100명에 달하는 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대표 단체 외에도 노동·시민·소비자 단체, 정부 공무원 등이 대거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의료 현장의 복잡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자칫 비전문가 중심의 논의가 의료 현장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저해하고, 기존 개별법상 의료인의 자격과 업무 범위를 무시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원진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공학박사) ·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현)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 부회장 ·현) 대한영상치의학회 이사 ·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총무이사 ·전)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CISST ERC, 방문연구원
※ 2025년 8월 1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정재호 전 치협 정책이사의 부친(故정진문)께서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4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 발 인: 2025년 8월 8일 08시 00분 ■ 장 지: 용인공원 ■ 문 의: 02-3410-3151 ■ 마음 전하실 곳: 국민은행 058010383360(정재호)
윤정태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상범 씨가 한금수·오명순의 딸 상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일시 : 2025년 8월 24일 일요일 낮 12시 ■ 장소 :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 ■ 마음 전할 곳: 하나은행 147-016543-00107(윤정태)
경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 지역 수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부는 지난 7월 24일 수해 지역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나눠 주고 구호활동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치약·칫솔세트 600개 등 구강용품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했다. 아울러 이날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의약 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나눠주며 구강건강을 살펴보는 등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구호활동 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올라이브쇼가 프리미엄 구강센서를 ‘반값’에 선보인다. 덴올라이브쇼는 오는 5일과 8일 단 100대 한정으로 프리미엄 구강센서 ‘케어스트림 RVG6200’ 반값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600만원인 케어스트림 RVG6200을 50% 이상 할인한 299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제품 보증기간을 기존 2년에 추가로 2년을 더 보장해 총 4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포터블 X-ray N’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단 30명 한정으로 소비자가 350만원인 '포터블 X-ray N'를 방사능 검사비 쿠폰과 함께 보증기간 4년까지 보장해 1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구강센서 RVG6200은 획득한 이미지에 근관치료, 치주치료, 상아질-법랑질 접합부 등 네 가지 해부학적 이미지 향상 모드를 적용할 수 있어 임상가들에게 호평 받는 제품이다.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대비 변화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가장 작은 픽셀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30μm보다 작은 19μm로 노이즈 없이 선명한 치근단 촬영이 가능하다. 밴딩 테스트 10만회를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가 8월부터 비급여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치과 마취료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 ‘치과 침윤마취’란을 신설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는 기기를 대상에 밀착해 압력으로 마취액을 주입한다. 환자의 통증이나 공포 경감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분류번호는 ‘보-30’, 코드는 ‘LZ030’이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해당 행위에 대해 일부 주의를 권고했다. 심평원은 “신의료기술평가 권고사항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5세 미만 소아에 시행하는 경우 피부 손상 관련 주의 및 관찰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