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권역 민관 단체들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함께 캠페인을 펼치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치과대학병원)는 지난 6월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 천안시청, 천안시 보건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 충남치과의사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칫솔, 치약, 치실, 구강세정제 등 각종 구강용품이 무료로 배포됐으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특수구강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왔다가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유익했다”며 “평소 잘 몰랐던 구강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구강용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평등하게 구강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미국 중서부의 아이오와주 치과 위원회가 최근 치료에 있어 각종 규제를 어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 경고에 나섰다. 아이오와 캐피털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 치과 위원회는 앤케니 힌즈 패밀리 치과의 제임슨 클라빈스가 치과 진료에 있어 제대로 된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클라빈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아이오와에서 치과 진료 자격을 취득하고 진료를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클라빈스는 근관 치료 및 치수 치료와 같은 치근관 치료를 주로 시행해 왔다. 하지만 위원회는 클라빈스가 근관 치료를 시행할 때 고무 댐을 사용하지 않는 점과 치과대학에서 가르치고 표준 관행으로 간주하는 ‘주관적·객관적·평가·계획’ 프로토콜을 참조하는 기본 SOAP 개요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클라빈스가 진료 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도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클라빈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날, 같은 문제가 재발할 시 면허를 박탈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 합의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빈스는 합의에 따라 치관관 치료 및 기록 보관에 관한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유아·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치연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하는 데 있다. 2024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올해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인천시 내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전문 교육자인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구강건강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구강건강 관리법, 구강병 예방법, 자일리톨 활용한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도 제공됐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구강건강은 아이들의 전반적 삶의 질과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연 충치연 공동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전국 방방곡곡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가 109번째 시동을 걸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22일 대전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누리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장애인 입소 시설로, 여가 재활부터 사회 심리 재활, 교육‧직업 재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총 2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과 보조도구의 사용법, 식습관 개선 등 예방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시설 내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구강 위생을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 대상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강 관리 지원법 및 구강 위생의 중요성 등을 안내해, 올바른 구강 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일이동치과는 장애인 10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충치 치료, 스케일링, 예방 치료 등을 추가 제공했다. 또 불소 도포 등 구강 질환 예방 활동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누리 관계자는 “본 시설은 도심과 20㎞ 이상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외국인 환자의 구강 건강 돌보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내원한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진료를 받은 Mackin Barbara Edelen 씨(72세, 미국)는 “5주년 기념 대상자로 선정돼 뜻밖의 기쁨과 선물을 받았다”며 “교수님이 치료 과정에 대해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해줘 안심이 됐고, 미리 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병원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으로 우수한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다. 이에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담 치과위생사가 모든 과정에 동행하며 환자를 안내하고, 1:1 밀착 서비스를
부산대치과병원이 구강관리 교육으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적 온정을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3일 인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나래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장애인·노인 유관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노인의 구강관리를 담당하는 종사자(보호자)를 위한 구강케어 꿀팁!’을 주제로 우미나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담 치과의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과 와상환자의 잇몸 관리, 틀니 세척 및 관리법 등에 관해 교육했다. 교육 참여기관 종사자는 “평소 대상자의 구강관리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상자들의 구강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부산치대 1회 졸업생이 부산대치전원에 방문해 첫 졸업 40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리고, 선·후배들과 세대를 잇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5일 ‘치과대학 제1회 졸업 4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부산대치전원 113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치과대학 1회 졸업생들과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조경미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부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및 부산대치전원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부산치대 1회 졸업생들은 지난 2008년 1억 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그간 남다른 애교심과 우의를 보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1회 졸업생들은 모교 발전기금과 치전원 재학생 후배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이에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1회 졸업생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애정과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박영민 1회 동기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동기들의 활약에 자부심과 감회를 전했다. 또 1회 졸업생인 박봉수 교수와 김욱규 교수는 ‘사진으로 보는 1회 졸업생과 모교의 46년 역사’와 동기 및 치전원 교수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에 힘을 기울였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6월 9일 강릉시 가족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교내에서 구강 건강에 관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가족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과 함께 Q-ray pen C를 활용해 구강 내 세균을 관찰해보는 등 구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유발했으며, 계속 관리를 위한 맞춤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교내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구강건강관리법이 적힌 리플렛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최진선 학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만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3일 한국노총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 및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슬로건인 ‘존중과 배려, 괴롭힘 없는 직장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윤봉길 상임감사는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배포된 리플렛을 활용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박찬진 병원장과 임직원들은 ‘상호 존중’, ‘배려’,‘갑질 근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윤봉길 상임감사는 “직장 내 괴롭힘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4년 9월 제정된 '간호법' 제20조 및 부칙 제5조에 따라 간무협이 제출한 신청에 대한 정식 결정으로, 간무협 설립 5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법정단체 지위의 공식 발효일은 6월 21일이다. 그동안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로 활동해 온 간무협은 이번 승인에 대해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간호법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함께 가는 길을 제도화한 첫 입법 사례다. 특정 직역의 권한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간호인력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구조를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 법률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간호법 시행의 첫 사례로 법정단체 승인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간호인력 간 조화로운 협력과 제도 참여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게 됐다. 간무협은 이번 승인을 통해 앞으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간호조무사 직역을 제도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간호 정책의 실효성과 균형을 높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이 그린 위에서 화합했다. 제16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5일 전남 함평 베르힐CC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각 대학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 자리에는 이민정 치협 부회장, 이석초 공보이사,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임성훈 조선대치과병원장, 이노범 ㈜휴덴스바이오 대표이사 등 내빈이 함께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개인전은 선수 조와 임원 조로 진행됐다. 선수 조에서는 강민우 동문(서울대)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조갑주 동문(조선대)이 2위, 최우진 동문(경희대)가 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 조 경기에서는 오영근 동문(연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염혜웅 동문(단국대)이 2위, 조남억 동문(연세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각 대학 동문 회장 및 총무단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총동창회 협의회’ 결성 의견이 모였다. 이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