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테크가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임상 협진 지원 시스템 ‘Dr.dentAI’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노디테크 측은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진단에 활용되고 있는 ‘Dr.dentAI’는 치아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량적이고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제공하는 이노디테크의 핵심 역량이 담긴 AI 활용 솔루션이다. 이는 기존의 의료진 주관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던 투명 교정 치료계획을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치료계획을 보다 객관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교정 치료를 가능케 한다. 이노디테크는 IDS를 통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업체들과 독점 공급,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 협의가 진행 중으로 해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 투명 교정 심화 과정 세미나 및 핸즈온(서울 강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 문의: 02-501-2801
덴티스가 치과 산업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연다. 덴티스가 4월 2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덴티스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는 20주년 행사의 슬로건인 ‘Twenty For Tomorrow’를 주제로, 변화하는 치과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연자들이 참여해 총 10개의 세션에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치의학 분야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덴티스의 글로벌 학술 조직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시상식도 진행된다. 덴티스는 매년 GDIA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본 자격 요건을 획득한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Fellowship’을 부여하고 있으며,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지난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등과 함께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188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올소마트가 차별화 된 시스템과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올소마트는 교정 전문의 포함 9000명 회원이 선택한 교정재료 전문 쇼핑몰로 이미 15년 간 외길을 걷고 있다. 우선 올소마트에서는 연 6회 블랙 프라이데이급 최대 할인 행사를 포함해 365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똑같은 교정재료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소마트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된 정책을 제시해 왔다.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시행한 ‘3무 서비스(무료배송, 무료교환, 무료반품)’는 특히 일선 치과의사들에게 치과 쇼핑몰계의 쿠팡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개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이며 주문한 제품을 교환할 때나 반품할 때도 택배비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소마트에서는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만 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최대 2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올소마트 판매 베스트상품을 1/3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또 구매금액의 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자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최근 브라질 미용분야 선도기업 ‘스카이덤(SkyDerm)’과 의약품 및 화장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론셀베인은 앞서 튀르키예, 미국, 베트남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 브라질 시장에서도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론셀베인은 의약품 ‘셀베인주’ 및 화장품 ‘셀베인 코스메틱’, ‘셀베인 스킨부스터’를 브라질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맺은 ‘스카이덤’은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기업으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를 위한 허브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개인 위생용품, 향수 및 화장품 산업 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뷰티 제품 2위 생산국이자 4위 소비국으로 뷰티 제품 산업이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스카이덤’과의 협약으로 마케팅 및 세일즈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자사의 주력 제품이 해외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기존 제품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군 확대가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 프로그램인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새로운 주제로 찾아왔다. 덴올이 지난 10일 업로드한 신규 콘텐츠가 ‘오스템 메디컬 인테리어’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는 치과 및 병의원 누적 계약만 1600건을 돌파하며 치과를 넘어 메디컬 인테리어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의 메디컬 인테리어는 모델 치과 방문을 통한 상담 프로세스로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모델치과에는 직접 생산, 유통하는 메디컬 전문 가구부터 고품질 소재까지 오스템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와 함께 이전 개원을 진행한 김한겸 원장(경희김한겸한의원) “모델 치과를 직접 방문해 여러 가지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테리어 공사 시 영업일수에 제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빠르고 믿을 수 있는 시공 시스템도 오스템 인테리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건설업등록부터 전기공사업 등록증까지 메디컬 인테리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함께 한 ‘KDX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200여개 국내 치과 업체가 나와 800여개 부스를 채웠고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오스템은 치협 100주년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했으며,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KDX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 및 핸즈온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회사 측은 부스 규모는 지난 2023년보다 약 71% 확대했으며 임플란트 핸즈온 등을 강화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각 구역을 ▲개원 상담 ▲유니트체어(K5) ▲CT ▲인테리어 ▲의약품 ▲S/W ▲투명교정 ▲디지털 장비 등으로 세분해 참가자들이 보고 싶은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0주년에 맞춰 단순 제품만 전시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체 케이터링 존을 공원(PARK)화 컨셉으로 기획한 것이 호평 받았다. 케이터링 존의 위치도 부스 내 중앙으로 확대 적용해 방문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에 집중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오스템 브랜드 및 주력 제품을 백월 모
임플란트 제조 기업 바이오템(주)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 기업 올커넥(주)이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업무 공유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활용한 올커넥(주)의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치열한 경쟁의 디지털 치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자인 최적화 ▲맞춤형 보철물 제작을 위한 데이터 연동 ▲AI 기반 수술 계획 시스템 구축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템과 올커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임플란트 시술의 정밀도와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4월 2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눈부시다. 불과 십 수년 년 전만 해도 AI는 주어진 규칙에 따라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나 간단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정도였지만,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는 딥러닝 시대로 접어들었다. 2017년에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새로운 구조가 소개되어 AI 언어 모델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고, 이는 오늘날 유행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발전의 배경에는 하드웨어 기술의 진보도 큰 역할을 하였다. 그간 컴퓨터 성능의 핵심은 중앙처리장치(CPU)였고, 이는 복잡한 연산을 순차적으로 처리(직렬식)하는 방식이다. 한편 컴퓨터 게이머들에게나 주로 관심을 받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수천 개의 코어로 동시 연산을 수행하는데 특화되어 있었고 CPU의 보조역할을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GPU의 병렬처리 특성은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연산에 적합하였고, AI시대의 총아로서 그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던 CPU 제조회사들을 밀어내고 단숨에 대표기업인 엔비디아를 시총 세계 1위의 회사로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갑작스레 우리 곁에 다가온 대표적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