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바른이봉사회 공동 주최(24일)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오는 4월 24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교정학회 회원 병원의 교정진료 스탭들을 위한 교정임상강좌를 연다. 이날 강연에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Bonding을 더 잘하려면: 교정스탭이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이재용 원장(잠실 이재용치과)이 ‘교정치과의 보험청구’, 박기호 교수(경희치대)가 ‘다양한 세라믹 자가결찰브라켓의 소개와 임상적용’에 대해 강연한다. 또 김윤정 공동대표(브레인스펙)가 ‘고객과 만나는 결정적 순간을 관리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신청은 교정학회 홈페이지(www.kao.or.kr) 또는 (사) 바른이봉사회 홈페이지(www.kaof.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정학회 사무국 02-464-9153번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선거가 선거인단 선정의 정관 위배에 따른 선거인단 수의 심각한 오류로 인해 재선거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월 27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관련 안건에 대한 장시간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2대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됐으며,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 인준이 이뤄졌다.아울러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됐다. 제42대 회장에 재선된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2013년 첫 직선제 투표율 72%를 넘어 83%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했다. 절대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회원들의 절박함과 강한 의지가 저에 대한 70%라는 놀라운 지지율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단체협의회를 대표해 축사를 한 최남섭 협회장은 “김필건 회장의 재선을 축하드린다. 김필건 회장을 중심으로 해서 한의계가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기원한다”면서 “현재 ‘1인 1개소법’ 등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에 관련된 의료법이 위헌 여부를 가리는 내용이 헌법재판소에서 심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등이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PRP 시술을 단독 시행한 경우뿐만 아니라 동일한 질환부위에 다른 시술과 PRP 시술을 함께 또는 순차적으로 하더라도 ‘환자에게 비용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질병치료가 아닌 연구를 목적으로 비용을 받지 않고 시술을 하더라도 환자에게 시술 내용 및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시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따라서 환자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PRP 시술을 받고 비용을 지불한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제도를 이용해 비용을 환불받도록 했다. 복지부 등은 이번 공동입장 발표를 통해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PRP 시술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미통과된 주된 사유는 인체 조직의 치유나 재생정도(유효성)를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하고 동일한 적응증(질환)에 대해서도 시술 방법과 주입용량이 상이해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PRP 시술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등 5개 의료기관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 4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8일 벨레상스 서울호텔 4층 루비룸에서 열린다. 이번 집답회에는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과 안효원 교수(경희대치전원)가 연자로 나선다. 먼저 윤 원장은 ‘큐레이, 캐리뷰를 통한 우식의 조기 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 원장은 “교정환자의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현재 관리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우식이 발생할 확률을 미리 예측해 그 환자에게 맞는 관리계획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충치, 치태, 치석, 치아파절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인 큐레이와 미래의 치아우식 발생률을 예측할 수 있는 장비인 캐리뷰를 우식의 조기 진단과 관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교수는 ‘Mechanical vibration on accelerating tooth movement: its myths and reality’를 주제로 교정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기존 진동 장치 연구의 허와 실을 살펴보고 교정적 치아 이동 속도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실험 설계 시 주의해야할 요소와 기계적 진동이 치아 이동 속도를 변화시키는 생
지난 3월 6일 신흥 주최로 열린 ‘All about Restoration 이론부터 핸즈온까지’ 세미나가 치아수복의 기초적인 이론부터 최신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실전 핸즈온 실습 통해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도록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미국 Kerr사의 초청 연자로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Dr. Marc Geissberger는 본딩제의 세대별 특징과 더불어 최근 10년간의 수복물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강연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한 데이터는 Dr. Marc Geissberger가 재직 중인 University of the Pacific(UOP) 대학의 주요 자료로서 최근 미국의 본딩 및 수복재료의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핸즈온 시간에는 간접수복과 직접수복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6세대 본딩제 Optibond Versa와 벌크필 레진 SonicFill을 사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프렙된 치아 모형에 직접 벌크필 레진을 적용하면서 술식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했다.또한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각과민 처치방법, 매트릭스 시스템의 필요성 등 수복진료와 관련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심미
Korean Academy of Orthosomatodontics 연구회(이하 KAO연구회)가 5월 1일 유한양행 본사 4층 대회의실(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치과계 화두인 ‘턱관절 질환’과 관련해 턱관절 질환(TMD)의 메커니즘, 각각의 치료법에 대한 주의사항, 안면비대칭과 두개골 변형의 임상적 진단 방법과 치료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고민해 보게 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적 통증을 겪고 있는 경우 등 치료접근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증례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 지에 대해 금구석 원장(홀리스틱치과의원)이 자신의 임상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구석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증례의 턱관절질환을 치료해 오면서 턱관절 분야가 하나가 아닌 여러 학문영역에서 다각도로 공동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이에 전통 치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가 중점을 두고 관심을 가진 부분은 ‘자세-교합’영역이다. 자세-교합은 40여 년 전 태동된 두개-하악계(cranio-mandibular syst
인준학회 통과 목표 학술지 발간 등 적극 추진(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3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 입장에서 ‘턱교정 수술의 최적의 시점’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구강외과와 교정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했다.먼저 국내 교정 연자인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원)은 ‘적절한 수술 시기: 치료 결과에 대한 고려가 우선입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수술을 언제 하는지에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 치료의 목표인 esthetics, function, stability가 달성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특히 전문가 입장에서는 function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function의 기본은 occlusion이며, occlusion의 기본은 condyle의 위치와 더불어 TMJ의 절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중국 교정 연자인 Fang Bing 박사가 ‘Dental Alveolar Bone Regeneration Orthodontics’, 국내 외과 연자인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5월 14일, 15일, 28일, 29일 총 4회임플란트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신흥 호남 임플란트 Step-up course’ 연수회가 오는 5월 14일, 15일, 28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된다.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 문성용 교수(조선대치과병원 구강외과), 손미경 교수(조선대치과병원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며, 김병옥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먼저, 5월 14일(토) 1회차 강연은 Implant dentistry의 소개에서부터 Implant system의 구조와 표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Bone biology와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해 다룬다.다음날인 15일(일)에는 외과용 기구를 다루는 법과 외과 시술에 도움이 되는 발치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김병옥 교수가 여러 가지 플랩디자인 및 다양한 봉합법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Implant placement에 대한 핸즈온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3회차인 28일(토)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인상 채득법,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임
“지금 생각 같아서는 꼴찌만 면하면 좋겠다. 지난해 사상처음으로 2%대가 무너진 1.9%를 강요받았다. 그보다 더 내려가면 안 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인데 사실상 올해도 막막하다.”5월 수가협상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치협 수가협상 단장으로 선임된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은 “올해 수가협상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운을 뗐다.지난 10여 년 간 치협의 수가협상을 책임져 온 베테랑이지만 몇 년째 치과진료비 증가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치과의 경우 특별한 수가 인상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협상에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연달아 두 번, 횟수로는 세 번째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 건정심행을 택했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은 더하다. 마 부회장은 “지난해 치과의원은 18.2%, 치과병원은 25%로 가장 높은 진료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자체만으로는 치과계에서 당연히 환영할 일이고, 앞으로 조금 더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가협상에서는 이 같은 요인이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수가협상 자체가 밴딩이라고 불리는 추가재정소요액을 정해놓고 결국에는 의약단체별로 단순 나눠 먹기식이다 보니 진
치협 보험위원회가 ‘2016년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E-book’을 제작했다.이번 제작한 E-book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작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2016년 2월판)’에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건강보험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행위급여·비급여목록 및 상대가치 점수 등을 ‘치과분야’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발췌, 정리한 것으로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E-book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로그인 - 개원 114 - 건강보험홍보게시판- NO.360 2016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E-book) 게시글에 이북 바로보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도 치과계 한해 살림을 좌우할 요양급여비용(수가) 협상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치협이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수가계약 협상단을 구성했다. 협상단 위원으로는 박경희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팀을 이뤘다. 한편 치협 협상단은 지난해 계약 만료일 자정을 넘겨 새벽 2시 가까이 협상을 이어가면서 수가를 2%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건보공단이 1.9%를 고수하자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해 2년 연속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행을 택했다. 건정심에서는 1.9%인상이 결정됐다.사실상 이 같은 결과는 수가계약 협상 전 어느 정도 사전 예측된 결과였다. 재작년 전체 진료비가 8%정도 늘어난데 반해 치과만 2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보장성 부분을 덜어내더라도 치과는 11%나 진료비가 증가했다.올해 수가계약 결과 역시 지난해 보다 더 나아지진 않을 전망이다. 임플란트, 틀니, 스케일링 등 보장성 항목의 점진적 확대로 지난해 치과의원은 18.2%, 치과병원은 25.0%로 가장 높은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건강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김 회장과 박 수석부회장은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제42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했다사진. 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중단 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 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힘 있는 한의사회’를 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문제 해결 ▲천연물신약 관련 조항 개선 ▲민간보험한의 보장상품 확대를, ‘튼튼한 한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의사들의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및 양의사의 유사침술행위 근절 ▲식약공용한약제 문제 해결 ▲국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위협하는 돌팔이 척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