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장성호 원장(연세가지런e치과, 목포분회장)이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은 지난 7일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성호 원장은 부부치과의사로, 부부가 치대 재학 중 시작한 의료봉사활동을 25년 간 지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년 간 최중증장애인 100명이 생활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매월 치과진료봉사(회당 4~5명), 연간 1000만 원 정기 후원, 생필품, 의류 및 명절 선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목포장애인요양원에서 시설 내 연고자가 없는 12명의 중증장애인청소년들이 성인이 되기까지 매월 1인당 5만 원 결연 후원, 2013년부터 11년 간 소망장애인복지시설 진료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목포의 성실한 중·고교 학생 60여 명에게 연간 1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 해외봉사로 브라질 상파울로 빈민촌, 인도네시아 고아원, 캄보디아 바탐방 빈민촌, 몽골
3D 세팔로메트리를 활용한 뼈 진단, 이를 바탕으로 한 수술 시뮬레이션 등 수술 교정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AI-driven Orthognathic Planning’을 대주제로 한 대한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30일(토) 오후 4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이 ‘AI driven Cephalometrics and Facial Analysis: Enhancing precision and efficiency in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다룬다. 이어 전기완 박사(국가수리과학연구소 Division of Industrial Mathematics)가 ‘Mathematics, Algorithms, and Softwares for 3-D Cephalometry and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박하원 팀장((주)퓨전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솔루션팀)이 ‘AI 기술을 활용한 두개골 3차원 모델링 및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 시연; Mimics 소프트웨어’,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 제9회 학술강연회가 지난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 조기 개입할 것인가? 후기 개입할 것인가?(Dynamic decision in dilemma)’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25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첫 강의는 이현종 원장(더봄치과교정과)이 치성 고정원과 골격성 고정원의 장·단기적 효과와 임상적 성공률을 비교했으며, 고정원에 따른 차이에 대해 고찰했다. 이어 김수정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III급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에서 수면호흡장애의 빈도와 원인을 평가하고, I·II·III급의 부정교합 유형을 더 세밀하게 나눠 각 부정교합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치료 시기와 방법이 선택돼야 하는지에 대해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 중랑점)은 경도의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선택 가능한 근기능 장치의 치료부터, 치성 고정원, 그리고 골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전방 견인 치료, 그리고 예후가 나쁘다고 여겨지는 III급 수직 환자에서 선택될 수 있는 Vertical chincup의 치료 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정주령 교수(강남세브
진정한 ‘1 Visit Digital Dentistry’, 인레이와 임시치아를 스캔에서 제작까지 25분내 완료하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just scan Express)’ 서비스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집중했다. 제2회 저스트스캔 세미나가 지난 3일 코엑스 그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Modern Same-Day Dentistry - 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저스트스캔 서비스의 핵심 프로토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앞으로 저스트스캔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투명교정, 덴처 등 새로운 서비스 영역에 대한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강의에서는 지진우 저스트스캔 대표(이미지치과 대표원장)가 ‘Modern Same-Day Dentistry’를 주제로 스캔에서 최종 결과물이 손에 쥐어지기까지의 프로토콜, 저스트스캔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심미영 교수(중앙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기 ‘새로운 투명교정: Direct Print Aligner’를 주제로 3D 프린터를 통한 투명교정장치 제작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학교치과병원장)가 ‘저
단순히 치아의 심미적, 기능적 회복을 위한 치아 교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부정교합이 애초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고려한 교정치료가 진행되면 전신 및 정신건강의 개선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개념에 치과의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알프교정치과연구회(Korean Society of Alf Therapy·이하 KSAT)가 마련한 제8차 ALF therapy(Advanced Lightwire functionals therapy) 심포지엄 및 핸즈온 코스가 지난 4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ALF therapy의 창시자 Dr. Darick Nordstrom을 초청해 교정치료에 대한 그의 철학과 이론, 관련 장치, 핸즈온 실습 등이 4번의 강연과 2번의 기공실습, 2번의 Oralase 실습 등 총 8번의 Session을 통해 진행된 과정으로, 국내 및 주변 아시아권 국가에 온 4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강의에 집중했다. 강의에는 Dr. Nordstrom의 수제자이자 세계적인 ALF therapy 연자 Dr. Mona moy가 함께 했으며, 대한오스테오파시의협회 회장 및 아시아오스테오파시의학회 회장인 Dr. Joseph Kim도 참여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 A치과. 비영리사단법인(이하 B법인)의 이름이 새겨진 파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쉴 새 없이 노인들을 데리고 A치과를 들락거린다. 패턴은 똑같다. 봉사자가 나와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전화 내용은 치과 위치에 대한 설명. 그리고 100여 미터 남짓 머지않은 곳으로 마중을 나가면 노인 한두 명이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그렇게 만난 노인을 치과로 데리고 들어간다. 개중 조끼를 입지 않은 중년 여성은 치과 앞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무작위로 명함을 건네며 “임플란트, 틀니 치료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명함을 건네는 대상의 기준은 노인이다. 명함에는 단체명, 자원봉사자명과 함께 ‘명함을 가지고 오셔야 혜택을 드립니다’라고 표기돼 있다. 때로는 하얀색 승합차량이 치과 앞에 노인들을 내려주기도 한다. A치과와 B법인이 연계해 부평역 일대에서 벌이고 있는 환자 유인·알선 정황에 지역 치과계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만 65세 이상 건보 적용 임플란트·틀니치료 대상 노인이라면 소득과 가계 생활수준을 묻지 않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로 불리는 중개인을 동원해 지원 대상에 한정을 두지 않고 지역 노인들을 치과로 끌어들이고 있다.
㈜하스(HASS)가 출시한 어버트먼트·상부보철 일체형 세라믹블록 ‘Amber Mill Abut-Crown’이 개원가의 기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개원가에서 체어시간 단축을 요하는 추세인 만큼 신제품이 내세우고 있는 ‘심미성 있고, 간편한 보철 제작, 진료시간 단축’이라는 컨셉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Amber Mill Abut-Crown은 어버트먼트와 보철물이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구조로, 임플란트 본체인상(Fixture Level Impression) 완료 후, 구강 내 바로 시적 할 수 있는 최종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어버트먼트와 세라믹 보철물 사이에 지르코니아 캡을 적용해 메탈 어버트먼트의 짙은 금속색을 차폐, 자연스러운 치아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기존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스크류홀의 비심미적인 문제를 ‘세라믹 홀키퍼’를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는 심미성 개선 뿐 아니라, 스크류홀 내부에 음식물이 잔류하는 문제를 해결해 보철물의 위생적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다양한 쉐이드와 투명도를 제공해 임상가들이 환자들의 다양한 구강 환경에 맞춰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미국의 탑클래스 치과대학에서 연이어 특별연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 서부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이 지난달 이기준 교수를 자체 교수들과 동문 심사에 의해 2025년 Kokich-Shapiro lecturer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0월 29일에는 동부 커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에서도 2025년 Nanda lecturer로 이 교수를 선정했다. 이어 하버드 치과대학의 교정과장인 Serkan 교수도 이기준 교수를 내년도 하버드 대학의 특강연자로 초청했다. 이 교수는 내년 미국 교정학회 전후 4월 23일 하루, 커네티컷 대학에서 ‘교정생역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Nanda lecture’를, 4월 28~29 양일간 워싱턴 대학에서 ‘근거기반 다양한 최신 임상 술식’, 그리고 5월 1일 하버드 대학에서 ‘교정생물학의 현대적 해석 및 임상적용’에 대해 4시간 특강을 진행한다. 대학의 상징적 명칭을 딴 지명 강의는 통상 교실 교수 및 동문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교정학 분야에 있어 비중 있는 학술적 성과를 보인 학자를 선정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의 김태우
전문의제도 경과조치로 남은 110억여 원의 잔여금, 이에 대한 처리 방안 논의가 한창이다. 내년 초 치협 이사회를 거쳐 2025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최종 처리 방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제6차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 운용 특별위원회 회의(이하 특위)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 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석중, 김용식, 양동효, 이 원, 추정민 위원 등이 참석해 잔여금 운용에 대한 법률자문 내용을 검토했다. 특위는 앞선 회의에서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에 대한 처리 방향을 고민하고, 해당 기금의 성격과 처리 방향, 반환 혹은 타 용도로의 전환 적정성에 대한 복수의 법률자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취합된 법률자문 결과를 살펴보고 잔여금 처리와 관련해 유의해야 할 법적사항을 점검했다. 특위는 내년 1월로 예정한 차기 회의에서 잔여금 처리에 대한 위원들의 최종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치협 정기이사회 토의안건이나 보고안건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후 2025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덕 특위 위원장은 “그동안 회의에서 잔여금이 남게 된 경과를 확인하고, 이에 대해 법적으로 점검해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홍보하는 홈페이지, 대회 등록 웹사이트 구축이 빠른 시일 내 완료돼 회원들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100주년 기념행사에 사용할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갈라디너 프로그램 구성, 해외 외빈 초청 작업까지 내년 4월을 준비하는 치협의 잰걸음이 한창이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7차 회의를 갖고 산하 각 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 주요 결정사항을 의결했다. 조직위는 이날 학술대회 등록 대행사 선정과 더불어 메인 홈페이지와 등록 페이지의 원활한 링크연결, 현장 등록부스 및 경품처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학술대회 기념품으로 크로스백을 염두에 두고 제작 업체 입찰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 밖에 조직위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사용할 홍보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치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주제 선정 및 콘셉트를 통해 영상을 접하는 내외빈 및 회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직위 홍보·섭외본부(이하 홍보·섭외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기
전북치대 동문이라면 임상에서 유용한 강의도 듣고 동문들과 친교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6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경아 교수(전북치대)가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 ▲황성연 원장이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 ▲오상훈 원장이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 ▲오 철 원장이 ‘곰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진료의 화룡점정을 찍는 교합조절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마감은 11월 15일까지며, 강의참가자에게는 강의록과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송년파티가 마련돼 있다. 문의: 박찬경 동문(010-7339-2768)
개원가의 새로운 옵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임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핸즈온과 함께 전달하는 세미나가 있다.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진행하는 ‘PDRN 핸즈온 코스’가 오는 9일 부산 메가젠임플란트(인재빌딩 8층), 30일 대구 스마트스퀘어(스마트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윤종일 원장이 개발에 참여한 제론셀베인의 PDRN ‘셀베인주’의 활용법을 집중 강의하는 코스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통증감소 기전을 활용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치주염, 임플란트,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강의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원)의 ‘PDRN 핸즈온 코스’를 시작으로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원)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윤종일 원장이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진료에서의 임상 적용’, ‘골내주사법 포함 실전 임상 적용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윤종일 원장은 “PDRN 주사제 셀베인주의 효능과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할 계획이다. 임상에 PDRN 도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