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니 "행복이 넝쿨째" 어린이 도서관 운영윤종일 원장 (연치과의원·용산구회 회장) 6천권 보유 어린이 도서관 만들어장애우 지원·장학금 등 나눔 솔선지역민과 훈훈한 소통 치의 신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주변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그 안에서 보다 더 성숙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또 이 같은 과정들이 진료실 안에서의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좀 더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된다고 자신합니다.”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의사가 있다. 윤종일 원장(서울지부 용산구회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치과의원의 한 켠에 도서관을 만들고 장학금 지원은 물론 장애우 지원 등 때로는 치과의사로서의 본업보다 지역민들을 위해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윤 원장은 우연히 장애우 단체 후원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들 덕분에 각종 지역 봉사 모임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그 후로 여러 단체 봉사활동에 전념하게 됐다. 정작 본인은 이 같은 봉사활동을 남들에게 드러내는 것을 고사하지만 인근 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 장학기금 마련 행사, 법무부와 연
예정 닥터클릭 감성경영 시리즈 세미나(11월 4일) 임상보다 중요한 ‘감성경영’ 비밀 공개 99% 임상보다 더 중요한 단 1% 감성경영의 비밀이 공개된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주최하는 감성경영 시리즈가 내달 4일 오후 1시에 강남역 인근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는 직원중심경영법을 통해 직원들의 숨겨진 열정을 표면으로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만족을 전달해 매출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시리즈 1탄 1세션에서는 이종현 부장(로덴치과그룹)이 ‘치과내 커뮤니케이션이 왜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는가?’를 주제로 ‘원장과 직원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출을 좌우한다’와 ‘환자와 상담실장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출을 올린다’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잘되는 치과의 2가지 비밀’을 주제로 박소영 대표(MSC서비스연구소)가 ‘치과매출상승을 위한 감성 상담의 비밀’과 ‘보석이 있는 곳을 알려준 고마운 고객-불만고객 마음 사로잡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3세션에서는 김영복 대표(Doi MSO 치과컨설팅)가 ‘우리치과에 꼭 필요한 감염관리’를 주제로 치과감염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시리즈 2탄에서는 ‘
결과 Dentium forum 2012 부산│대전│대구│서울│광주 부산에 이어 대전까지… 릴레이 고공 행진 중 변화하는 학문적 흐름에 따라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별 ‘Dentium forum 2012’가 부산지역에 이어 지난 13일 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규모로 진행된 대전포럼은 참석자들과 연자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주를 이뤄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포럼의 연자로는 허 익 교수(경희치대) 치주-임프란트 영역에서 증례-맞춤형 골이식재의 적용을 비롯한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 의원) ‘Dilemma in Implant Dentistry’에 대해 SessionⅠ이 진행됐으며, SessionⅡ에서는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 의원) ‘지르코니아 보철 A to Z’의 순서로 명품강의가 진행됐다. 연자들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신 학문적 흐름 제시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뿐만 아니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알찬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었으며, 한층 강화된 핸즈온 부스에서는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덴티움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OSTEON ll Collagen 및 Collage
“리베이트 반드시 근절시키겠다”오제세 위원장, 심평원 국감서 강조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의료기기법, 의료법, 약사법 개정을 통해 리베이트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관행을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제약사와 의료기관 사이의 불법 리베이트 때문에 약품가격이 상승하고 이로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되고 국민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제약사의 R&D 투자 의욕을 저하시켜 제약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오 위원장은 2010년 11월부터 리베이트 지급자와 수수한 의사 등도 처벌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해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대규모의 리베이트 지급행위가 보다 은밀하고 교묘한 방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검·경찰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8건, 2010년 10건에서 쌍벌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1년 59건으로 적발건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실제로는 “제자리걸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이 실제로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군포)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지난 2011년 폐계면활성제와 항암제 보험급여 확대를 시작으로 총 10개 항목에 걸쳐 2천7백19억원의 보장성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보장확대 항목은 10월부터 시행한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확대로 1천3백33억의 건강보험재정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었다. 주요 내용은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범위와 투약 기간을 확대해 여성 노인환자들의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한다는 것이었지만 2012년 상반기 분석자료에 따르면 환자수는 증가했으나 정작 보험 확대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윤복 기자
“구강검진 수검률 높이자”구강검진 서식 개선 자문회의 개최 영유아 및 성인의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기초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강검진 서식 개선 자문회의가 지난 1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소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성우 치무이사, 진보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공청회에서 발표된 영유아 및 성인의 구강검진 문진표와 결과통보서 개선안에 대한 수정·보완 사항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진보형 교수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식 개선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영유아 및 성인의 검진 서식이 현행 서식보다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수검자의 활용도 또한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서식 수정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제과점 찾으면 치과병원 검색(?)소상공인진흥원 ‘상권정보시스템’ 오류 심각 제과점을 검색하면 치과병원이 나온다? 이현재 의원(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은 지난 9일 배포한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자료에서 소상공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의 신뢰도 및 효율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권정보시스템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권정보시스템의 2011년도, 2012년도 전체 신뢰도는 각각 82.7%, 84.1% 정도며 이 중 인허가외 업소 데이터 신뢰도는 76.6%, 77.3%에 불과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체 데이터 중 16%〜23%의 데이터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에 따르면 업종별 검색 시 ‘제과점’ 업종 분류에 ‘치과병원’이 포함돼 검색되는 등 잘못된 분류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공정하고 객관적 심의”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남수)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료광고 심의를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첨단치과의료센터 11월 착공”김명진 병원장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서 밝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의 첨단치과의료센터가 다음 달 내 착공할 전망이다.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지난 12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의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김 병원장은 이와 관련 “올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4년 10월 경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서울대의 BT, IT, NT 분야와 학제 간 융합연구(R&D)를 통한 첨단치과 의료기술과 재료 및 기기 개발, 치의학대학원 원내생 임상교육 및 전공의 임상교육 그리고 관악캠퍼스 구성원에 대한 치과 의료서비스강화를 위해 관악캠퍼스 내 첨단치과의료센터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개원가와의 첨예한 갈등을 겪던 첨단치과의료센터 설립문제는 지난 7월 서울대치과병원, 치협, 서울지부, 관악구치과의사회 등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기념식의 내빈으로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도 “지난 7월 극적으로 타결된 서울대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센터 설립 문제는 치과계 내부의 대립을 상생과 화합으로 전환시켰다는
‘병원 정보’ 앱 모바일 어워드 우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제공하고 있는 ‘병원정보’ 앱이 지난 1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시상식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병원정보’ 앱은 병원찾기 대표 앱으로 사용자 평가 4.2이상(5점 만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만명 이상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앱에서 스마트폰 위치기반기술을 적용한 ‘내 주변 병원찾기’는 가까이 있는 해당 병원과의 거리, 병원의 전문의사수, 시설, 장비에 대한 정보와 병원평가정보를 제공하며, 지도보기 및 길안내 편의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이 보유한 다양한 병원자료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포괄수가제 실시병원, CT장비 보유병원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높이고 있다”며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연세치대병원 일반직 워크숍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5일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반직 직원 152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형준 진료부장이 나서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조규성 병원장이 2012년 사업계획 및 병원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나를 알고 너와 소통한다’를 주제로 한 외부특강과 부서별 발전방안 토론모임 등이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매년 일반직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며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전수환 기자
국시원, 컴퓨터화 모의시험 시행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지난 20일 서울 및 대전 2개 지역에서 전국 10개 보건의료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임상병리사 컴퓨터화시험 모의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임상병리사 모의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질 제고 및 국가시험 선진화의 일환으로 컴퓨터화시험 도입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국시원에 따르면 현재 지필시험 형태로 시행되고 있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시행방식을 컴퓨터화시험으로 전환 시에 기대되는 효과로는 ▲시험시행 과정에서 환자 진료·의료기구 활용·각종 임상검사 과정 등의 직무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직접 보여주고 실제 의료현장의 각종 임상데이터나 사진자료를 적극 활용해 보다 임상현장에 근접한 다양한 문항을 출제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보건의료인의 직무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측정해 배출되는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더욱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