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교정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한일 조인트 심포지엄(11월 1일~3일) 교정학회 화려한 가을축제 펼쳐진다 치과교정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0차 정기총회 및 제45회 학술대회, 그리고 제4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oncern & Communic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종 유익한 특강과 심포지엄, 임상연제 구연, 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 등이 준비돼 있어 심도 있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행사 둘째 날인 2일 진행되는 Communication 특강에는 진보형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가 ‘구강 진료실 내 소통’, 손우성 교수(부산대치전원 교정학교실)가 ‘교정임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치과의사가 아닌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한창수 교수(고려의대 정신과학교실)가 ‘정신과적인 입장에서 환자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치과의사와 스탭, 그리고 환자 간의 소통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한일 조인트 심
“복지부 출신 낙하산 인사 우려”양승조 의원 지적 보건복지부가 자기 부처 출신 공무원의 정년퇴직 예정자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퇴직자 안식처로 활용하고 있다는 질타를 받았다.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복지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복지부 출신 공무원의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3년 이내 정년퇴직 내역’에 따르면 복지부 본청 3년 이내 정년 퇴직 예정자는 6명으로 질병관리본부 3명(정년 퇴직 예정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3명(정년 퇴직자)이며 이는 복지부 본청 대상자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명(정년 퇴직 예정자), 한국건강증진재단 2명(퇴직자 1명, 예정자 1명)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본청도 3년 이내 정년 퇴직 예정자가 6명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춰보면, 복지부가 정년 퇴직 예정자를 소속 및 산하기관에 떠안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윤복 기자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급여청구 건수“빗나가도 너무~ 빗나갔네” 실제 급여 청구건수 정부 추정치 12~16.7%에 불과김미희 의원 “연령 확대해도 건보재정 문제 없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 실제 청구 건수가 당초 정부가 추정한 예상치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급여의 연령을 확대해도 건강보험 재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지난 5일 있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실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 청구 건수가 정부가 추계한 수요량의 12~16.7%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15일 기준으로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건강보험급여를 위해 등록된 건수는 3만악에 불과했다.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72억1천4백만원이었으며, 보험자 부담금은 36억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실은 현재의 등록 건수 추이를 12월말까지 그대로 적용할 경우 7만2천악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복지부는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를 실시하면서 올해 수요량이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원내부대표·대변인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이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에 열린 통합진보당 제9차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 선출됐으며, 회의가 끝난 뒤 국회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서 처음으로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졸업 10주년 추억 나누기전북치대 18회 동기회 전북치대 18회 동기회(회장 권민수)가 지난달 22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졸업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신효근 전북대 부총장, 송광엽 치전원장, 임익준 전북치대 동창회장 등 모교 교수와 동창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지난 10년간의 학교 발전사와 동창회 현황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18회 동기회는 기금을 마련해 모교와 모교 동창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골응괴·제조법 특허 획득정문환·김진선 원장 등 5명 개발 뉴밀레니엄 임플란트클럽을 이끌고 있는 정문환 원장(달라스 치과의원)과 김진선 원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 등 5명이 지난달 12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출원번호 10-2011-0044747)를 획득했다. 이들이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것은 ‘골유도를 위한 골응괴 제조방법과 그 방법으로 제조된 골응괴’로 2가지다. 이번 특허는 일명 ‘더블 J 테크닉’으로 1995년 미국 막스가 혈소판 농축하는 기계를 만들어 효과를 본 뒤 지난 2000년 프랑스의 슈크론이 PRP를 만들어 사용했으나 골응괴 기술까지 이르지 못했고, 그 과정이 복잡하고 술자에 따라 결과가 차이나는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특허청은 이번 특허에 대해 혈액을 단 1회의 원심분리만으로 골형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는 buffy coat를 포함한 혈장용액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골의 응고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제조과정을 용이하게 하고 조작이 간편해 시술이 쉬울 뿐 아니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가혈을 사용함으로써 감염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원 기술을 갖고 있는 정 원장과 김
저소득 근로자 ‘미소 활짝’스마일재단·아름다운재단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2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를 하고 있지만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든 전국의 근로빈민층 중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부터 총 3억원(연간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해 1인당 최대 3백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총 1억원의 지원금으로 34명의 대상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 희망의 미소를 찾아주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올해에도 스마일재단과 아름다운 재단은 치과 치료비를 지원해 저소득 근로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가능한 대상자는 만 25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3년~1987년 출생자)인 저소득 근로자로서 차상위 150% 이내이고, 총 생애 근로기간이 3년
결과 덴티스, 터키세미나 투어 성료 “터키서 이란 바이어 마음 훔치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이란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임플란트 술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스는 지난달 1일부터 6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 바이어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투어를 진행했다. 터키로 바이어들을 초청해 특강과 터키문화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터키에서 활동하는 이란 출신 치과의사 야쿱 박사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풍부한 임상노하우를 강의했으며, 특히 Sinus Lift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외에도 참가자들은 페리크루즈, Topkapi Palace, Grand Bazar, Innik Archeologica Museum, Magnificent Dolmabahce Palace, St. Sophia 등 이스탄불 투어를 즐겼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란은 덴티스의 주요 해외시장으로 이번 세미나투어를 통해 이란 바이어들에게 선진 임상강연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강연과 해외문화체험이라는 새로운 전략이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다양한
결과 전북대 치과병원 전공의 학술대회 8명 전공의 전문분야 교류의 장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은 지난달 20일 치과대학 아원홀에서 ‘2012년도 전공의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교수, 전공의,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진료과를 대표하는 8명의 전공의들이 열띤 발표 및 토론의 장을 열었다. 1부에서는 ▲의도적 재식술(치과보존과 김덕중) ▲교정의사 대 환자의 관점에서 본 최적의 교정치료시기(치과교정과 김기현) ▲맹출장애를 보이는 하악 제1대구치의 치료 양식(소아치과 전현순) ▲Enamel matrix derivative(Emdogain) in periodontal regeneration treatment(치주과 유재기) 등 4개 연제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전북대 치과병원에 내원한 CBCT 촬영 환자의 특성(구강악안면방사선과 박하나) ▲Opening exercise therapy using Locking-free Appliance(구강내과 정원) ▲Alveolar distraction osteogenesis를 이용한 치조골 증대술(구강악안면외과 이선재) ▲마모가 심한 환자의 수직 고경 증가를 통한 완전
결혼송요선 전 공보이사 장녀 송요선 전 치협 공보이사의 장녀 미현씨와 이우영씨 차남 동영씨가 화촉을 밝힌다. 일시 및 장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종로5가 연동교회이다.
이게 바로 "치대 스타일"전북대 치전원생 제작 유튜브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각종 패러디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치전원에까지 그 문화가 파급되고 있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2학년생들은 ‘치대스타일’이란 제목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치대스타일’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전북대 치전원 학생들이 등장해 센스 있게 춤을 추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강성현 학생(촬영감독), 김강민 학생(기술감독), 박윤하 학생(연출감독), 장태환 학생(음향감독) 등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전북대 치전원 2학년 학생 41명 전원이 밤늦도록 동고동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올리기에 앞서 전북대 치전원의 축제인 ‘아원제’의 2학년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아원제는 지난달 20~21일 양일간 진행됐다. 동영상을 감상하려면 유트브에 접속해 ‘치대스타일’을 검색하면 된다. 김강민 학생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데 4~5주 가량 걸렸다”며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제작하는 것이라서 장비, 스케줄 등에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작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미소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오는 12일(금) 12시 왕십리 민자 역사 분수광장에서 ‘성동구민을 위한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치과진료, 문화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펼쳐진다. 무료치과진료에서는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보철을 제외한 치과치료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구강보건교육(TBI), 구강용품증정, 구강상식, 퀴즈다트, 설문조사,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행복한 우리소리’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및 문의: 02-2282-3166(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총무과)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