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현안 워크숍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11일 서울역 인근 모처에서 하계 워크숍을 열고 학회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해 안종모 부회장, 박문수 총무이사, 최재갑 편집위원장, 김기석 측두하악장애·안면통증위원장, 그리고 이사진이 참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학회 전반 활동에 대한 정리 및 추계학술대회의 세부 사항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학회 홈페이지 관리, 인정의 관리의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학회 회칙 개정에 대한 안건도 토의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보험틀니 완전정복’ … 실전 “문제 없다”보철학회 보험틀니 연수 강연회 ‘성료’ 지난달 1일 만 75세 이상 노인 레진 상 완전틀니 급여화가 시행된 가운데 필수임상 노하우를 공유한 연수회가 개원가의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2 대한치과보철학회 보험틀니 연수강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보철학회가 제도 시행 이후 학회 회원 및 개원가에 노인틀니 관련 술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회에는 300여명의 개원의들이 등록, 틀니보험에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세션1 ‘동영상 강의를 통한 실전 보험틀니 제작1’에서는 임영준 교수(서울치대)가 ‘Diagnosis : 환자 선택 및 진단, 예비인상’,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Impression : 인상 채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세션2 ‘보험틀니의 이해(75세 이상 노인 보험완전틀니란 무엇인가?)’에서는 박영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갈민정 과정이 연자로 나서 ‘보험틀니의 Q&A : 노인틀니 급여관련 수가 및 급여기준 등 안내’를 주제로 전반적인 설명을 한 이후 질
KSO 8월 정회원 모임 성황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KSO)는 지난 10일 오전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정회원 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회원 모임에는 알렉산더테크닉협회 최현묵 회장과 백희수 강사, 고상근 서울대 교수가 연자로 나와 알렉산더테크닉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사진>. 알렉산더테크닉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고정된 사고와 몸의 습관으로부터 벗어나 심신의 조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바르게 사용하는 기술이며, 삶을 재교육하는 수련법으로 참석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실습을 직접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알렉산더테크닉의 기본 개념과 원리이해에 대한 이론 강연과 ▲Grounding(발바닥을 의식해서 몸의 무게를 편안하게 지구의 중심으로 내리기) ▲Primary Control(머리와 척추의 관계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멍키(고관절, 무릎, 발목이 동시에 구부러지기) ▲의자에 앉기 ▲의자에서 일어나기 ▲의자에 앉아서 어깨 이완하기 ▲의자에 앉아서 손을 사용하기 ▲whisper ‘ah-’ 호흡 등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KSO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임상을 주제로한 강연을 떠나 알렉산더테크닉을
개원가 핫이슈 ‘새 활로 찾는다’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내달 9일) 총의치 건강보험급여화 등 급변하는 치과계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6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롭게 시행되는 보험제도와 관련한 강의는 물론, 차별화된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상·경영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다빈치A룸에서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Peri-implantitis의 효과적인 치료’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대학병원)가 ‘임플랜트 food packing의 치료’ 등을 강의하고,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쉽게 할 수 있는 총의치’를 주제로 건강보험급여화 된 항목에 대한 확실한 임상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르느와르룸에서는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이 ‘디지털 임프레션 어디까지 왔나?’ ▲김우현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금대체 보철치료(세라믹온레이/인레이)’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이 ‘심미수복물 접착할 것인가?
사설 이젠 처벌만 남아 “각오해야” 1인 1개소 개설과 사무장병원 척결을 강화한 의료법이 지난 2일부터 시행되면서 앞으로 이 원칙을 어긴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피라미드형치과의 경우 각종 편법을 통해 법망을 피해가려 묘안을 내놓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절대 편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한 바 있다. 특히 환자를 볼모로 영리추구에만 혈안이 돼온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들을 비롯해 누가봐도 용납할 수 없는 의료기관들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 의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1인 1개소 원칙을 어기고 있는 의료기관들 뿐만 아니라 법망을 피해 편법으로 바지사장 등으로 의료기관에 고용된 의료인도 무거운 처벌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특히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료인은 5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처벌을 받게돼 있어 더 이상 진료를 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아무리 이중삼중의 방어장치를 마련해 대비했다고 하지만 법을 어긴 경우에는 반드시 처벌을 받게돼 있다. 안이하게 생각할 경우 내부자 고발 등을 통해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치협이 최근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
경영·환자관리·상담 ‘생생 토크’‘팀세미나’ 9월 서울과 부산서 개최 경기 하락과 수가 파괴 등으로 개원가가 힘겨워 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운영과 환자관리 및 상담에 관한 시원한 답을 제시하는 토크 세미나가 펼쳐진다. 팀세미나(TEAM SEMINAR)는 오는 9월 8일과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와 9월 23일 부산 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2012 팀세미나 토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기춘 원장이 연자로 나와 저성장, 저수가, 저 충성시대의 치과운영과 환자관리 및 상담에 관한 명쾌하고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 원장은 3저 시대의 ▲진단과 처방, 필요한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결심 ▲환자상담 노하우 ▲치과운영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한 3개의 토크를 통해 딱딱한 강의나 주입식 세미나에서 탈피해 생각의 변화, 행동의 결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번째 토크에서는 반값 임플랜트 및 덤빙치과 대응 전략, 환자감소의 원인과 대책, 안정권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략, 치과마케팅의 진실, 대상권과 소상권에 맞는 치과운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팀 전체의 역할 분담, 열정적인 상담팀 만
성공적 임플랜트 3개 세션 준비워렌텍 세미나(내달 2일) 워렌텍이 성공적인 임플랜트를 위한 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할 전망이다. 오는 9월 2일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는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의 경우 ‘Mechanical complications’를 주제로 정기홍 원장의 Mechanical complication의 원인과 대책, 김경훈 원장의 Conical joint sinking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김신구 원장의 두 얼굴을 가진 Cement 바로 알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세션 2 강연에서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박철수 원장의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대책, 최용창 원장의 상부 골흡수의 원인과 대책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션 3에서는 ‘Loading protocols’를 주제로 고영민 원장의 Delayed loading으로 원바디 쉽게 사용하기와 김신구 원장의 쉽고 예측 가능한 Immediate loading 등의 강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각 세션이 끝난 다음에는 질의응답의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일시는 9월 2일(일)이며, 오전 9시 30
수술 시 합병증 대처법 전수 오스템 AIC, Sinus & GBR Course(25일부터) 오스템 AIC가 이달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Sinus & GBR 트레이닝 코스를 진행한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을 디렉터로 한 이번 코스의 커리큘럼은 Sinus graft, The suture theory from everted primary closure & stabilization suture, Ridge split technique A to Z, Classification and management of complication in sinus 등으로 임플랜트의 기초나 수술법이 아닌, Sinus & GBR 및 임플랜트 수술 시의 합병증이나 기타 병발에 따른 대처방법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인성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 본인의 임상 자료를 통해 새로운 수술법 및 위급 상황에 관해 역으로 수강생들에게 많은 질문을 끌어내게 하는 등 내실있는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오스템 AIC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임플랜트 연수 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적
턱교정 최신 트렌드·전략 ‘마스터’구강외과학회 세미나(25일) 최근 일반인들의 턱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턱교정 수술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턱교정 수술의 최신경향과 개원동향 및 전략-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위한 정보 나눔’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펼쳐질 이번 세미나에는 턱교정 수술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 턱교정 수술의 최신 정보뿐 아니라 개원 전략까지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1부 순서는 턱교정 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유상진 원장(포스 치과의원)이 나와 ‘양악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장현호 원장(턱이 아름다운치과의원)이 ‘상악동 후방이동’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있다. 이어 2부 순서는 개원동향 및 전략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이준휘 원장(랑W 치과의원)의 ‘양악수술 전문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포함해 윤규식 원장(에버엠 치과의원)의 ‘개원가에서의 악안면 미용수술’ 및 이진규 원장(M치과의원)의 ‘구강외과로 개원하기까지’ 강연이 마련될 전망이다
살라마 교수 특강·치과기공사 별도 강연네오바이오텍 1007 심포지엄(10월 7일)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김인호)이 오는 10월 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 - Much Safer, Faster, & Simpl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1007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연자 모리스 살라마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국내외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강연이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리스 살라마 교수가 나서 ‘Advanc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펼치는 특강에서는 ‘Advanced Soft & hard Tissue & Management’, ‘Lateral & Vertical Bone Augmentation with Particulated Bone’, ‘Clinical Application of Ti membrane’, ‘How to Manage Soft Tissue for Successful GBR’, ‘Predictable Sinus Grafts’ 등을
열치 회원들 ‘뜻깊은 휴가’인도네시아 현지 근로자 진료 봉사 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 회원들이 여름휴가를 해외봉사활동으로 대신했다. 열치 해외봉사단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0여km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내 섬유제품 생산기업 다다코리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열치는 지난해부터 이곳을 고정 해외봉사지로 정하고 매 분기별로 진료를 해 왔으며,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 6명, 치과기공사 4명, 치과위생사 10명 등 총 22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진료대상은 다다코리아가 채용하고 있는 현지 직원 7000여명 및 가족이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시급한 치과환자 240여명을 이번 봉사기간 동안 진료했다. 치료는 발치, 보존, 레진, 틀니제작, 보철,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보철물 장착이 필요했던 몇 케이스는 국내에서 보철물을 제작, 오는 10월로 예정된 6차 진료 때 환자들에게 장착할 예정이다. 신덕재 열치 해외진료팀장은 “인도네시아 진료는 치과의료의 혜택을 나눈다는 명분 이외에 외국에서 땀 흘리는 우리 기업을 돕는다는 의미도 적지 않다”며 “연 4회로 예정된 해외봉사진
액자법 퇴보, 탁상공론 반성해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려던 소위 ‘액자법’이 대폭 수정돼 지난 2일자부터 시행되고 있다. 복지부는 당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모든 의료기관에 ‘환자의 권리와 의무’라는 제하의 액자를 게시하도록 추진했다. 특히 게시물의 형태와 크기까지 규정하고 나서서 논란이 일었다. 게시물의 형태는 액자형 틀(전광판 포함)로 하고, 병원급 이상의 경우 가로 50cm, 세로 100cm로, 의원급의 경우 가로 30cm, 세로 50cm으로 명시했다. 이에 더해 게시물의 장소도 진료접수창구 또는 대기실, 응급실에 각각 게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복지부의 ‘액자법’이 전형적인 탁상공론이자 전시행정이라는 강력 반대에 부딪혀 완화돼 시행하게 됐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에는 200개가 넘는 반대글이 올라왔으며, 의료계 단체에서도 강력 항의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부분이 수정 완화돼 게시물의 형태와 크기를 자율로 변경했으며, 게시 장소도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복지부가 표준 게시물을 일괄 인쇄 제작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배포했다. 만약 원안대로 시행돼 5만8400여개(2011년 4/4분기 기준)의 의료기관이 1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