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관심없나요” 건치 부산·경남지부 조동현 원장 각시탈 쓰고 1인 시위 ‘화제’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부산우체국빌딩 앞에 각시탈이 출현했다. 조동현 원장은 지난 9일 공정위 부산사무소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흰색 한복과 각시탈을 쓰고 1인 시위를 진행해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조 원장은 이날 건치 부산·경남지부 회원자격으로 1인 시위에 참가해 30분동안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각시탈’은 최근 KBS 2TV에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복면을 쓰고 일제에 저항하는 협객의 가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bok@kda.or.kr
“싸이와 함께” 연아인 한마당9월 1~2일 용평서 연아동문 페스티벌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동문회)가 연아동문 대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2 연아동문 페스티벌(준비위원장 김정국)이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동문회는 지난 6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과 의의를 소개했다<사진>. 오는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 간 결속과 화합의 장을 통해 연아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동문참여 프로그램과 기념공연이 마련돼 있다. 동문 및 가족, 병원스탭, 본교 교수진과 재학생이 도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첫날 골프대회와 시설 내 파크아일랜드에서의 자유활동에 이어 바비큐 파티 및 장기자랑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7080의 대표주자 남궁옥분 씨의 공연에 이어 인기가수 싸이의 폭발적인 무대가 뒤를 잇는다. 행사에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을 비롯한 많은 대학 및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낼 예정이며, 공식 프로그램 후에는 연세치대 학생회가 운영하는 실내포장마차에서 미래 연아동문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
“등급 신뢰·요양자 확대 필요”노인장기요양보험 4년 제도개선 토론회 지난 2008년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향후 개선 방향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 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과 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에서 요양보호사 등 600여명이 넘게 참석해 행사장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 4년의 성과와 제도개선을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엄기욱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엄 교수는 “제도 도입 6개월 후인 2008년 12월 14만6643명의 인정자 수가 지난해 6월 32만명으로 2.2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인프라 구축이 이뤄졌다”며 “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장기요양욕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가 확대된 점 등을 반영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교수는 시행 4년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가 ▲등급판정 신뢰성 결여 및 장기요양 등급 범위
<11면에 이어 계속> (시술기관) 레진상 완전틀니와 임시틀니는 동일 병·의원에서 시술 임시틀니에 대한 보험 급여는 원칙적으로 레진상 완전틀니 제작을 전제로 하는 경우에 한하여 인정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레진상 완전틀니의 제작을 원치 않고 임시 틀니만 제작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급여적용이 불가능합니다.또한, 임시틀니는 레진상 완전틀니 장착 전의 사전 단계이며, 임시틀니 제작 시점부터 등록이 되기 때문에 임시틀니와 레진상 완전틀니는 동일한 병·의원에서 진행하여야 합니다. 틀니 장착 후 유지관리 Q19 레진상 완전틀니 장착 후 유지관리는 무료제공 기간이 있나요? 보험급여가 가능한 기간은 언제인가요?(무상유지관리기간) 레진상 완전틀니 장착 후 3개월 이내 6회까지 레진상 완전틀니 장착 후 3개월 이내(횟수로 6회까지) 유지관리를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 경우 진찰료만 징수하시면 됩니다. 다만, 틀니 장착 후 유지관리 행위는 ‘12.10.1일부터 급여 항목으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Q20 틀니 장착 후 유지관리 수가 및 인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수가 및 인정기준) 추후 공지 예정 틀니 장
의료광고 미리 준비 안하면 “낭패” 8월 전후 사전심의 신청 폭주 예상 “서두르세요” 인터넷 매체, 교통시설 등 확대내달중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인터넷 매체가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 매체로 확대됨에 따라 치과병의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의료법인, 의료기관, 의료인은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의료광고를 하려는 경우 모두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교통시설에는 지하도, 철도역,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공항 등이, 교통수단으로는 철도차량,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포함된다. 또 인터넷 매체의 경우 ‘인터넷 조선일보’와 같은 인터넷뉴스서비스, ‘KBS 홈페이지’와 같은 방송사가 운영하는 인터넷홈페이지, ‘곰TV’, ‘아프리카 TV’, ‘SBS 고릴라’ 등 방송사 계열사의 인터넷방송, ‘네이버’, ‘다음’ 등의 1일 10만명 이상 접속하는 사이트가 사전심의 대상에 추가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심의대상 매체인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 벽보, 전단 뿐만 아니라 추가되는 매체에 대한 의료광고도 사전심의를 필수적으로
문화복지로 하나되는 치과계 “부럽죠?”전국 문화·복지사업 연계 네트워크 추진 공감대 형성 시·도지부 문화복지이사 연석회의 전국 각 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재완)는 지난 7일 서울역사 내 한 식당에서 전국 시·도지부 문화복지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서울, 대구, 부산, 인천, 울산, 경기, 대전, 경북 등 전국 8개 지부 문화복지 및 관련이사가 참석해 각 지부별 문화 활동 및 회원복지 현황을 공유했다. 전국 각 지부는 현재 자체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진료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복지기금을 통해 은퇴 회원 및 회원의 돌발사고 발생 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회원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파악은 미비한 측면이 있어 각 지부별로 이를 파악하고 취합해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16일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일 런 페스티벌’과 오는 2013년 구강보건주간에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치의미전’ 등 중앙회 차원의 문화행사
소화제 등 상비약 13개11월부터 편의점 판매 타이레놀 등 13개 상비약을 오는 11월부터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을 결정했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13개이다. 보건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분회마다 ‘색다른 잔치’경북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13개 분회를 통해 치아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경주분회(회장 안영두)는 지난달 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와 글짓기 및 포스터 우수자,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구강건강연극 ‘충치깨비 잔치날’을 펼쳤다. 또 홍보물 및 칫솔·구강용품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경주 치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치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8일에는 포항분회(회장 김성윤)가 북구보건소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치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치주질환의 진행과 치료’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같은 날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도 무료 검진 및 구강위생교육과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치아의 날 당일인 지난달 9일에는 김천분회(회장 김재광)가 김천중앙보건지소와 김천역 광장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노인 시상을 했다. 아울러 홍포용 리플렛 및 구강용품을 배부하고 구강
매월 인기리 진행 “기대 가득” Dentium 7월 특강 성황리에 끝난 덴티움 6월 월례특강에 이어 7월 월례특강이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6월 월례특강은 김성훈 교수의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이라는 주제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으며, 이어 윤정호 교수는 ‘Clinical significance of peri-implant keratinized tissue’라는 주제로 임상 케이스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 매월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덴티움 월례특강은 오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박휘웅 원장: ‘Implant overdenture의 원칙과 임상적용에 대한 요약’ ▲최동주 교수: ‘GBR 성공적으로 시행하기’라는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섭렵할 수 있어 개원의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례특강 문의: T.070-7098-5577/5588.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어려운 개원환경 새로운 가능성 찾을 길 없나?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9월 9일)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임상지식 뿐만 아니라 치과계의 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술축제를 마련했다. ‘제6회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2012 SCIDA)’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지부회관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학술대회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한 2012 SCIDA에서는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총의치 건강보험급여화 같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은 물론, 양질의 진료를 바탕으로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는 차별화된 병원경영을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랜트 및 보철’을 주제로 ▲함병도 원장이 ‘Peri-implantitis의 효과적인 치료’ ▲손동석 교수가 ‘임플랜트 food packing의 치료’ ▲이승규 원장이 ‘심미수복물 접착할 것인가? 합착할 것인가’ 등을 강의하며 임플랜트의 유지관리와 부작용 등에 대한 대처법과 환자들의
<28면에 이어 계속> (2) Crown-down technique사실 step-down technique를 변형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실 광의적으로 봤을 때 coronal flaring 후 근관장을 측정하는 것이나 GGD의 사용 등등 어찌 보면 crown-down technique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치근단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blockage를 일으킬 확률이 적다는 것과 근관세정액의 유입이 더 많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나이타이 파일의 사용은 crown-down technique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Crown-down technique 만약 20/06 파일이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다면 20/04 파일을 추가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곡이 심하거나 협착이 있으면 이렇게 해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결론 기본적이 근관성형의 개념과 기구조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와동형성이 잘 되어있다면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떠한 파일을 사용하시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을 잘 생각하신다면 안전하게 나이타이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리
‘미소천사’ 5기 발대식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의 자원봉사 동아리인 ‘미소천사’가 제5기 발대식을 최근 진행했다. 병원 측은 지난 9일 원내에서 미소천사 제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소천사’는 저소득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부동아리로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금한 후 이를 장애인치과병원 환자의 치과치료비로 기부해왔다. 병원 측은 “올해는 발대식에 참석한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모금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미소천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