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유디치과 무차별 고소 폭탄 김 협회장 상대 10여건 … 회무 공백 노린 듯8월 의료법 발효 앞두고 ‘최후의 몸부림’ 해석 의료법 시행 3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유디치과가 치협과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유디치과가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한 건수는 대략 민·형사를 포함해 10여건으로, 김종훈 유디치과 대표가 치과계의 또 다른 ‘고소남’으로 등극(?)했다. 이 같은 유디치과의 고소, 고발 폭탄은 오는 8월 의료법 발효를 앞두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각 인터넷 언론사가 유디치과가 치협 또는 김세영 협회장을 고소했다는 사실에만 주안점을 두고 보도, 치과계 의권회복 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디치과가 치협과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를 한 이유는 명예훼손을 비롯해 모욕 및 협박,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영업손실 야기 등 이유도 무궁무진하다. 이 같은 유디치과의 고소 폭탄 세례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김세영 협회장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서까지 출두하며, 불법 네트워크와의 전쟁의 본질을 반복설명하는 등 악전고투 중이다. 김세영
DUR, 요양기관의 98.4% 참여치과의원 97.9%, 치과병원 99.0%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에 지난 3월 31일자를 기준으로 전체 요양기관의 98.4%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의원의 97.9%, 치과병원의 99.0%가 DUR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청구건 대비 90.1%에 해당하는 처방전에 대해 DUR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등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관련 2011년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병·의원, 약국 등 진료현장을 방문해 DUR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99%의 기관에서 DUR 점검 후 팝업창이 1초 이내로 나타나 처방 조제에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UR 정보 및 화면(팝업창) 구성 내용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1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DUR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DUR 점검이 이뤄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 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 건으로 나타났
요양병원 ‘급팽창’건보재정 ‘치명타’ 6년새 진료비 13배 증가 요양병원의 연간 진료비가 최근 6년간 13배나 증가했으며, 기관수는 4.3배, 병상수 4.4배, 입원환자수가 5.6배 증가하는 등 요양병원이 건강보험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발표한 ‘최근 6년간 요양병원 입원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진료비가 2005년 1천2백51억원에서 2010년 1조6천2백62억원으로 최근 6년 사이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의료기관 입원진료비가 2.2배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요양병원 기관수와 병상수도 크게 증가해 전체 요양기관수가 2005년 7만2921기관에서 2010년 8만1681기관으로 1.1배 증가한 것에 비해 요양병원은 202기관에서 866기관으로 4.3배 증가했다. 또한 전체 요양기관 병상수가 2005년 37만6364병상에서 2010년 52만8288병상으로 1.4배 증가한데 비해 요양병원 병상수는 2만5042병상에서 10만9490병상으로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에 대해 공단은 “요양병원의 입
건보공단 고객센터 공공기관 ‘1등’개소 6주년 … 고객 만족도 향상 지난 11일 개소 6주년을 맞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가 공공기관 1등 고객센터로 우뚝 섰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006년 개소했으며, 지난 6년간 1억1천5백만건의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고객센터는 1400여명의 상담원이 연간 2천6백만 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로 그동안 전화민원 해소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 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1년 고객센터 ARS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고객센터 상담원이 참여해 홀몸노인 1000여명에게 주 2회 문안전화를 드리는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효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인층 및 장애인 등 취약
치협·지부 상정안 심도있게 논의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 회의 치협 대의원총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가동된 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권태호·이하 정관심의분과위)가 정관 제정 및 개정에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정관심의분과위에서 심의된 내용은 28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돼, 큰 이견이 없을 경우 곧바로 표결에 붙여져 가부를 묻게 될 전망이다. 정관 제36조 제2항 제1호에 근거해 마련된 사전심의 기구 형식의 정관심의분과위는 치협 집행부와 의장단 및 감사단이 협의해 가동돼 대의원총회 전 사전에 정관 개정 및 제정에 관련된 부분을 심의해 오고 있다. 정관심의분과위가 지난 21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의장단, 전국 지부에서 대표성을 띠고 소집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이즈미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관심의분과위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신임 위원장을 권태호 위원(서울지부)으로, 간사를 구본석 위원(대전지부)으로 추대하는 한편 치협에서 상정된 정관 개정안과 지부 상정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정관 개정안은 치협 집행부와 지부에서 상정된 정관 개정안 9개를 놓고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대의원 수(여
경과조치 3차년도 교육 점검AGD 제도개선 TF 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개선 TF 3차 회의가 지난 23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AGD 경과조치 필수교육 마지막 해인 올해 3차년도 필수교육 진행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교육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2010년 3월부터 진행된 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필수교육이 올해로 3차년도 마지막 교육이 이뤄짐에 따라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들에 대한 이수시간 확인 등 교육 이수에 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기로 했다. 이에 기존의 필수교육 강연외에 토요일 강의 및 임상 실습 교육 증설 등도 검토해 진행키로 했으며, 또한 AGD 경과조치 지원자 가운데 현재까지 한번도 필수교육에 참가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한 미이수자에 대한 지역별, 면허취득연도별 조사를 통한 교육 일정도 점검키로 했다. 또 오는 6월 3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AGD 수련의 학술대회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수련의들의 증례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AGD 수련의
손영석 치기협 회장 기자에 막말기자협 “공식 사과” 촉구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이윤복·이하 기자협)가 막말 파문에 휩싸인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기자협은 지난 23일 ‘손영석 치기협 회장의 막말 발언을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의 공식 성명을 통해 “손 회장이 치과전문지에 대한 독자들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비상식적 행동과 언사에 대해 오는 5월 1일까지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손 회장은 지난 16일 치기협 정기총회가 끝난 뒤, 앞서 치기협회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의 공금횡령 의혹제기 관련 기사를 보도했던 다수의 기자들에게 ‘쓰레기 같은 기사를 쓴다’, ‘그게 기자정신이냐? 기자들이 뭘 배운거냐’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이에 손 회장은 지난 18일 당시 자리에 있던 일부 기자와 기자협 회장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했지만 기자협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한 것이다. 기자협은 “이번 공식사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치과계 언론 및 기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과 치과인의 알 권리,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규탄하면서 취재거부 등 더욱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치의학 윤리교육 체계화를 위한 연구 용역 공모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서는 「치의학 윤리교육 체계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자를 공모하오니 전문연구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연구용역 과제 ·과제명 치의학 윤리교육 체계화를 위한 연구 ·연구목적 왜곡된 의료 환경을 바로잡기 위해 치과대학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윤리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주요연구내용 - 선행연구 정리 및 분석- 윤리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교육현황- 외국의 윤리교육 현황- 치의학 역사 속의 모범적 사례- 의료법의 윤리관련 법조문과 사회적배경- 임상의의 윤리적·법률적 딜레마 사례- 치의학 대학생을 위한 윤리교과서 개발 방향 제안- 임상의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기간 2012년 5월 ~ 2012년 8월 (4개월) ·예산액 00 만원■ 신청자격1)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교원2) 연구기관 연구원3) 치과의료정책 관련 국책기관 종사자4) 기타 해당 연구과제와 관련한 연구경력 및 연구능력이 있는 자 ■ 신청서 제출&nb
■ 인터뷰 임용준 위원장 “치협 예산 효율성 점검” ■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목할 부분은?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는 협회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줄 수 있는 모임이다. 무엇보다 협회가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회원 권익 향상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야할 것이다. ■ 특히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 우리 위원회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1년에 1번 모이는 만큼 밀도 있는 회의를 운영, 협회 예산 집행에 대한 전반적 점검을 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협회가 예산 운영에 있어, 관항목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줄일 것은 줄이면서 집행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참여한 위원들이 전문적 지식을 가진 분들이니만큼 각 지부에 가서, 대의원들에게 토의 내용을 잘 설명해, 효율적 총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부탁한다. 윤선영 기자
의약품 현금회수 "평균 5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분석 의약품 회사의 경우 재료 구입에서 제품 판매 후 현금 회수까지 평균 5달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제조법인 435개사 중 415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현금회수 기간이 52.6일로 조사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의 50.8일 보다 1.8일이 놀어난 것으로, 자동차, 화학, 철강 등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재고자산의 증가폭이 더 커 영업 활동 과정에서의 현금회전이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의약품 상장사의 경우 현금 회수에 평균 144.8일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145.8일 보다 다소 줄기는 했지만, 협의회가 분석해 공개한 업종 중에서는 가장 회수 기간이 길었다. 윤선영 기자
■ 인터뷰 권태호 위원장 “효율적 총회 진행 역할 충실” ■ 정관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정관심의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앞으로도 총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다만, 정관심의분과위에서 다루는 내용과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내용이 다소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도 조율을 해 나갈 방침이다. ■ 특히 중점을 둔 정관 개정안이 있는가? 선거제도 개선과 여성 및 공중보건의 대의원 수 증원에 관한 건을 생각할 수 있다. 선거제도 개선 여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온 만큼, 치과계 민의를 모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또 여성 및 공중보건의 대의원 수 증원의 건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체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협의 회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용재 기자
“세계로 미래로” 올해부터 단독 개최서울지부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6월 22일~24일)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올해부터 단독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가 오는 6월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낮 12시 전시회장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3일 동안 행사가 진행되며, 24일 경품행사와 함께 폐막한다.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수교육점수 4점, AGD 필수교육점수 8점이 인정된다. 치과의사 등록비는 7만원, 비개원의 등록비는 6만원, 치과 관련 종사자 등록비는 5만원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1일 마감이다. 전야제인 서울나이트는 6월 22일 오후 6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종합학술대회, 40여개 강연·엔도 핸즈온 등 풍성 종합학술대회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층, 4층에서 펼쳐진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학술대회에는 4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개원의들의 학술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자연치아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