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들 성금 릴레이 구강외과학회 1천만원 쾌척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전 회원의 마음을 모아 불법 네트워크 성금 1천만원을 치협에 전달했다<사진>. 김명진 이사장과 황순정 구강외과학회 총무이사는 지난 7일 불법 네트워크 성금 전달을 위해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명진 이사장은 “불법 네트워크 척결은 치과계의 사활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의료법 통과로 인해 불법 네트워크 척결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학회 차원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회의 이 같은 움직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학회들 성금 릴레이 악안면임프란트협회 1천만원 (사)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회장 민원기 ·이하 KAOMI)가 최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법 네트워크 성금 1천만원을 치협에 전달했다<사진>. KAOMI는 지난해 12월 15일 정기이사회에서 김세영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투쟁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빠른 시일 내 성금 액수를 결정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날 투쟁 성금 전달식에서 민원기 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세영 협회장과 치협에 힘을 보태기 위해 KAOMI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치과가 반드시 척결될 수 있도록 KAOMI에서도 치협과 함께 힘을 더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예정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턱교정학 고급과정’(22일부터) 고급 턱교정학 정수 "다~모였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이종호·이하 연수원)에서 턱교정학 관련 고급술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연수원 측은 턱교정학 고급과정에 대한 연수회를 오는 22일부터 7월5일까지 총1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연수과정에서는 턱교정 수술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최신 경향을 공유하게 되며 현재 교정치료를 하는 치과의사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을 마친 치과의사를 주 대상으로 하지만 치과교정이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에 대한 수련 또는 공부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에서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시술하고 있는 황순정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아 진행되는 이 연수과정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들은 물론 외부 유명 교수들까지 포함된 최고의 연자들로 강사진을 구성, 강의 및 실습을 전담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 내부 강사로는 턱교정 수술 치료를 하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의 김태우 교수, 백승학 교수, 이신재 교수, 안석준 교수, 양일형 교수, 최
19일 치의 보험교육광주지부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치과의사 대상 보험교육을 실시한다. 지부 측은 오는 19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부 회관 2층에서 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건강보험이란?’을 주제로 ▲부당청구와 허위청구 ▲올바른 의무기록 ▲진료비의 구성 ▲기본진료비 ▲방사선의 보험청구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보험교육의 경우 스탭은 참석이 불가하며, 치과의사 회원 선착순 50명만 등록할 수 있다. 문의 062-675-6735(광주지부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 news Top 기사 해석 먹어도 살 안 쪄, 암 안 걸려꿈의 유전자? 먹고 싶은 데로 먹으면서 날씬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얼핏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희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국립 암연구센터의 과학자들은 종양 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Pten (Phosphatase and tensin homolog) 유전자를 추가로 주입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더 건강하고 늘씬한 신체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암 억제 효과를 배제하고도 보통 쥐들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Pten 유전자로 인한 신진대사 불균형의 긍정적인 효과로 보여진다. 비밀은 갈색 지방(brown sugar)에 있다. 갓 태어난 동물이나 겨울잠을 자는 동물에게 많이 발견되는 이 세포조직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대신 태워서 체열을 발생시킨다. Pten 유전자는 갈색 지방이 형성을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이 세포를 더욱 활성화시킨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갈색 지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Pten 쥐들은 칼로리를 더 많이 태우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살이 빠지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치과·진료과목 적용 적법” 특정치과·제품·시술은 의료법 위반 ‘주의’복지부, D사 할부 금융 서비스 관련 유권해석 치과기자재 업체, 금융기관, 의료기관, 환자 등이 다자간 제휴를 통해 모든 치과에서 진료에 상관없이 무이자 금융 할부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왔다. 즉, 특정 임플랜트를 사용하는 특정 치과를 대상으로 해서 할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범위를 확대해 모든 치과를 대상으로 해서 진료에 관계없이 할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적법하다는 결론이다. 국내 치과 임플랜트 업체 D사는 최근 임플랜트 사용 유무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치과에서 이뤄지는 진료과목에 할부 금융 서비스 실시를 추진해 왔다. 이에 치협은 D사의 할부 금융 서비스가 의료법 제27조 제3항인 환자유인 또는 알선 행위에 해당되는지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바 있으며, 복지부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복지부는 “금융회사가 특정 의료기관과 제휴해 치과진료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과 환자사이의 치료위임계약 성립의 편의를 도모하는 경우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저촉될 수 있다
“구강내 마취 주사 가장 아파” 일반인들은 ‘치과 구강내 마취주사’를 가장 아프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허브㈜가 서울시 BS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인남녀 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2%가 이같이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응답자 50.4%가 ‘마취 주사에 대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고 답해 성인들의 마취주사에 대한 공포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분석을 보면 마취주사 공포증은 남성(14.6%)보다 여성(35.8%)이 3배가량 높았다. 특히 가장 아픈 마취부위로 ‘구강’을 꼽았으며 남성의 경우 34.3%, 여성의 경우 40.9%가 이같이 답했다. 메디허브는 구강내 조직은 다른 조직에 비해 통점이 많고 민감한 부위인데다 ‘치과 마취주사는 아프다’는 인식과 주사바늘이 눈앞에서 입안으로 들어가는 ‘시각적인 요인’이 더해져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패널인사이트에 의뢰해 패널 1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10%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고액 종합소득 직장인 보험료 부과1천만원 넘는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9월부터 고액의 임대·금융소득 등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또 1천만원이 넘는 건강보험료를 체납할 경우 명단이 공개된다. 아울러 차상위 경감대상자의 완전틀니 본인 부담이 경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직장가입자 종합소득에 대한 보험료 징수와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이 지난달 12월 개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을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직장가입자의 종합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해 9월부터 종합소득이 연간 7천2백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게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소득월액보험료 부과기준이 7천2백만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종합소득이 있는 전체 직장가입자 1백53만명 중 약 3만7000명의 직장가입자가 월 평균 51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또 법 개정으로 9월부터는 납부기한이 2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원이 넘는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인적사항을 공개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
심평원, 제7기 청년이사회 출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일 청년이사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입사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제7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동안 정기이사회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전파,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이사회는 2005년 주니어보드로 출범, 그동안 6기 88명의 청년이사들이 현장의 소리 전달,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들은 주변 동료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 카페’를 열어 수익금을 질병으로 고생하는 동료직원에게 후원하기도 했으며, 수해복구 작업 참여, 일사일촌 도우미로 앞장서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조직현안 및 정서에 대해 느끼는 진솔한 생각을 CEO에게 편지로 전달하기도 했으며, 상하간-수평적 소통을 주제로 동영상 제작, 뉴스레터 ‘신문지(新文知)’를 발간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윤복 기자
‘행복한 치과’엄정 조치 요구치협, 환자유인 행위 생협치과 보건소에 고발 치협이 비영리 의료기관임을 표방하며 환자유인 행위를 하고 있는 서울 중구에 있는 행복한 치과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해 줄 것을 중구보건소에 요청했다. 서울 명동입구에 생활협동조합 부속치과로 개설돼 있는 이 치과는 최근 서대문경찰서 임직원 및 가족을 위한 구강복지 행사를 진행한다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제휴 진료특가로 1만원, 1백59만원에 2개의 임플랜트를 식립해 주는 특별행사, 메탈교정과 치아미백을 2백90만원에 해주겠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안내문을 돌려 환자를 유인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생협치과는 자신들이 사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세제혜택에 의한 저렴한 진료비와 과잉진료에 의한 과다청구 요금이 없다고 홍보물에 강조하기도 했다. 홍보물에서 이 치과는 전문의 6명, 간호 및 행정인력이 20명, 진료체어 9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로부터 우수의료기관으로 표창, 중구청장 표창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치과는 지난해 4월 충무로 대한극장 인근에 2호점 개설을 시도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치협
“노태우 전 대통령 ‘침’사건 진실규명해야”한의협, 검찰 내사 종결 유감 표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발견된 침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내사 종결한 것과 관련 한의계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속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한의협은 한방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치료기구인 ‘침’에 대한 일반인 판매를 금지하고, 침 제조업체와 한방의료기관 간의 유통시스템을 투명화 해줄 것을 보건당국에 강력 요청했다. 아울러 침 제조업체와 한방의료기관과의 유통과정을 철저하게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다시는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2011년 진료비 확인 신청 결과35억9천7백만원 환불 결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11년 진료비 확인신청을 통해 35억9천7백만원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의 환불건수는 50건으로 환불금액은 4백73만6000원에 불과했으며, 치과병원의 환불건수는 27건으로 환불금액은 4천5백97만8000원이었다. 심평원이 환자의 진료비영수증을 기초로 병·의원 등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 심사한 결과, 처리된 2만2816건 중 43.5%에 해당하는 9932건이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건이 가장 많아 전체 환불금의 51.7%로 18억6천만원이 환불됐다. 그 다음은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진료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로 28.4%에 해당되며, 10억2천만원의 환불금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에서 환자가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금액 규모별로 보면 50만원 미만건이 전체 환불건수의 83.8%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