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기돼 온 ‘보건복지부 복수 차관제’가 공식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명수 의원이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복지부 차관을 현재 1인에서, ‘보건·의료 차관’과 ‘사회·복지 차관’ 2인으로 확대하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골자로서 이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돼, 시행될 경우 복지부 내 ‘복지’와 ‘보건의료’의 전문성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수 의원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일부 부처는 차관 2명을 두고 있으나 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의 역할과 전문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1명의 차관만을 두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2014년을 기준으로 2명의 차관을 두고 있는 부처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에는 정원 2723명, 예산 4조 4000여억원이고, 외교부의 경우에는 정원 2211명, 예산 2조 400여억원임을 고려할 때, 정원이 3025명에 46조 9000여억원의 예산을 가지고
말기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는 대신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및 결의안이여야에서 각각 발의됐다.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골자를 담은 ‘호스피스·완화의료법안’을,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웰다잉 문화조성 및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을 지난 4월 30일 국회에서 발의했다.김 의원의 개정안에는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는 말기 환자를 질병 종류와 관계없이 담당의사와 전문의사 각각 1명이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한 모든 환자로 규정했다. 현재는 말기 암 환자만 호스피스 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말기 환자가 의사 결정 능력이 없을 때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순으로 사전의료계획서를 대리 작성·신청하도록 했다. 아울러 호스피스의 날을 제정(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하는 한편 상급 종합병원 가운데 한 곳을 '중앙 호스피스 센터'로 지정해 말기 환자 현황·진단·치료·관리 등에 대해 연구하고, 권역별로 '호스피스 센터'(전국 35곳 예상)도 만들도록 했다.한편 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스피스 활성화 결의안은 호스피스 건강보험체계 마련과 호스피스 날 제정, 호스피스재단 설립, 웰
담배갑에 경고그림 및 문구 삽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이변이 없는 한 국회 최종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5월 6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18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 11월경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담배 제조사가 담뱃갑 앞뒷면 면적의 50% 이상을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로 채우고 이 가운데 경고그림의 비율이 30%를 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라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지적하는 문구를 삽입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시켰다. 다만, 담뱃갑 경고그림은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나치게 혐오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추가됐다.이를 위반할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고, 담배사업법에 따라 제조허가를 박탈당할 수 있다.류근혁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뱃갑 경고그림은 가격 인상과 함께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으로 인정 받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담뱃갑 흡연 경고그림 및
케어스트림이 지난해에 이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흐름을 알아보는 제2회 Digital Orthodontics 세미나를 오는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동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는 기존 연자 외에 일본 유명 연자를 2명을 별도로 섭외하는 한편, 종일 강연으로 강연 수를 대폭 늘려 세미나의 질을 높였다. 이번 Digital Orthodontics 세미나는 현재 개발된 Digital Orthodontic Systems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은 시스템 중 하나인 ‘Sure Smile System’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 연자로 합류하게 될 사치데바 박사는 Sure Smile System을 개발한 인물이다. 하야시 교수(홋카이도 대학)와 후쿠오카 인근에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구보타 원장은 일본에서 Sure Smile 유저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등 Sure Smile System을 동양인에게 적용한 많은 증례를 이번 기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박서정 원장(트리치과의원)은 고 김일봉 선생과의 인연으로 미국 텍사스에 있는 Sure Smile 본사에서 3년간 유학한 재원. Digital Orthod
양규호 전 전남대 치전원 교수가 아동기 부정교합의 정형적 교정치료 노하우를 연수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강변역 테크노마트 인근 STM치과 세미나실에서 성장 중인 어린이 부정교합의 정형적 교정적 치료 연수회를 개최한다. 양 명예교수는 성장기 아동들을 주로 치료하는 개원의나 소아치과 전문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회복장치에서부터 ▲악궁확장장치 ▲2급 액티베이터 ▲3급 정형적 장치와 비대칭 장치 등의 적용방법 ▲임상적 조절 등을 설명하고 정형적 치료 후 MEAW 적용을 위한 실습을 진행한다. 양 명예교수는 “초보자라도 쉽게 소아교정치료를 시작할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면서 “조기교정으로 인한 수술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강의와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3621-5136.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종양학, 악안면부재건술 등 구강악안면외과 제반분야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구강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하는 제56차 종합 학술대회(대회장 김명래) 및 정기총회가 ‘Passion for new horizon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흘간 펼쳐진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원은 약 600여명으로, 국내 구강외과 전공의와 개원의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총 11개국에서 방문해 구강외과와 관련된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했다.구강외과학회 측에서는 지난 4월 24일 치과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종합 학술대회 취지 등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운드테이블 클리닉·구연발표사흘 동안 펼쳐진 주요 학술 강연으로는 4개의 심포지엄을 포함해 교육 강연, 특별강연, 구연발표, 라운드 테이블 클리닉, 포스터 162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심포지엄에는 디지털 내비게이션, DO Deformity, 구강 두경부 악성종양의 최신접근, 임플란트와 조
치협이 기업형 사무장치과와 관련해 불법 증거수집은 물론적절한 법적조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지난 4월 25일 치협 대강당에서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감사 보고에서는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경과와 향후 치협의 대응을 묻는 대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김 욱 경기지부 대의원은 “일부 대의원은 기업형 사무장치과가 서울·경기권 등은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잘못알고 있다. 기업형 사무장치과 관련 성금을 25억 내면서 노력을 했지만 결국 기업형 사무장치과는 현재 127개로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성업 중이다. 현재 이런 분위기가 확산돼 개원가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울러 과거 진행해 왔던 기업형 사무장치과 대응과 관련 혁신 할 것은 혁신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욱 대의원은 “전임 집행부를 비롯한 현 집행부의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 노력에 감사를 표시한다”면서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보면 흠집내기식 과도한 법률 공방으로 인해 회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기업형 사무장치과를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에 대한 전략을 밝혀달라”고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교정치료를 시행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학술의 장이 성황리에 펼쳐졌다.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2일 창립 기념 특별학술강연회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번 창립특별강연회에는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은 인원이 참석, 예약된 강연장 외에 강연장을 급히 빌려 영상을 통해 강연을 듣는 참석자들까지 속출하는 등 이른바 ‘대박’을 쳤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향후 성장기교정연구회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전 강연에는 차봉근 교수(성장기교정연구회 회장)와 최동순 교수가 나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는 공간관리부터를 비롯해 ▲Ⅲ급 부정교합은 왜 조기치료가 필요한가? ▲상악 및 중안면부의 치료에 의한 성장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등의 주제로 성장기 교정치료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이어 오후 강연에는 김성식 교수와 차봉근 교수가 나와 성장기 Ⅲ급 부정교합 치료의 결과는 얼마나 유지할 수 있으며, 향후 보상 치료 및 악교정 수술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성장기 Ⅲ급 부정교
한국치과교합연구회가 이론과 실제 임상증례를 기준으로 교합 분석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세미나를 오는 5월 17일 시작한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악 재건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교합의 전반적인 이해 뿐 아니라 붕괴된 교합 상태를 검사하고 분석해 파괴된 교합을 재건 또는 재활 할 수 있는 보철적 수복에 대한 과정과 치료 결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교정, 임플란트, full mouth rehabilition 등과 같은 광범위한 치과 치료에서 inlay, 레진치료, single crown의 보철적 수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적 치료 방법을 공유한다.첫 강의는 오는 5월 17일 전악 재건술(실습과 교합붕괴)에 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14일 치료계획 수립(Gothic arch tracing) ▲6월 28일 교합이론(임시 의치 제작) ▲7월 12일 치료과정1,2 ▲7월 26일 최종 보철물 장착(follow-up) 등으로, 매 강연은 일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장소는 ㈜hdx 세미나실(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 9층, 전철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사전등록은 오
매년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임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덴티움 심포지엄이 올해에는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오는 6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사진.이번 심포지엄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임플란트부터 디지털 장비, Lab Product 재료까지 구성돼 강의 외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2015 IDS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졌던 IOS(구강스캐너)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Soft Hard Tissue Regeneration’을 주제로 수십년 임상경력을 가진 연자들로 구성돼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제시할 예정이다.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의 ‘부위별 GBR 실패 및 해결법’ 외에 3개의 연제가 준비돼 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김형섭 교수(경희치대)의 ‘Quo Vadis, Digital Dentistry!’ 외 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Digital Dentistry을 이용해 임플란트 시술의 간편성을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는 지난 2월 세이트 루이스에서 치러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에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2014년 졸업생 5명 전원이 Clinical Exam을 통과해 미국 교정 전문의(Diplomates of the ABO)를 취득하였다고 발표했다.ABO는 지난 1929년 창립돼 치과 전문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의로, ABO가 되기 위해서는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에서 인정한 교정 전문의 프로그램을 졸업한 후에 written examination을 통과하고, clinical examination에서 Board에서 정한 임상케이스의 구 시험과 본인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에 대해 치료결과 대한 심사와 구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는 “이번 성과가 full-time faculty와 part-time faculty들이 수련의들의 교육에 있어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 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한편 전 ABO 회장과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Gr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교정치료를 시행, 교정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4월 12일 창립기념 특별학술 강연회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Function beyond Esthetics in Children'을 주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 성장기 과정에서 조기 교정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 치료 전략 등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성장기 교정 A TO Z 공유강연회 오전에는 최동순 교수(강릉원주대 치과교장학교실)가 나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는 공간 관리부터’를 주제로 치열의 공간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들을 문헌을 통해 살펴보고, 여러 환자 증례들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이어 차봉근 교수가 ‘III급 부정교합은 왜 조기치료가 필요한가?’를 시작으로 ▲상악 및 중안면부의 치료에 의한 성장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성장기 III급 부정교합 치료의 결과는 얼마나 유지할 수 있으며, 향후 보상 치료 및 악교정 수술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등의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