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감염관리 환경 조성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치과감염학회 2024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6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45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치과 특성을 고려한 감염관리 방안에 관한 강연은 물론, 치과 진료실 감염관리를 위한 모범 사례 외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한 임상 노하우까지 공유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특히 ▲최적의 치과 중앙 공급실 환경 설계 ▲전신질환자 치과 치료시 약물 처치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유리한 골조직 처치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유리한 보철물 디자인 ▲동종골‧진피 이식재 교차감염에 안전한가? ▲효율적인 치과 감염관리를 통한 합리적인 치과경영 ▲의료분쟁 현명하게 해결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학회 측은 최근 감염관리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감염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학회 회원 중 신청을 받아 5월 한 달간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 평가를 실시, 학술대회 당일 감염관리우수회원 치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 관계자는 “학회에서 시행 중인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제 사업은 지난 2021년 대한치과분과학회 인준학회로 인준을 성취한 제6대 김진선 회장 임기 때부터 계획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IBS임플란트의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알리는 학술행사가 마련됐다. 2024 AMII World Symposium이 오는 21일(일) 오전 9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을 비롯해 15개국에서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소침습 치료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MagiCore’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필수요소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 강연에서는 권혜란 원장이 ‘부족한 경조직 연조직 극복의 핵심-soft tissue housing concept’, Dr. Aurore Barraco가 ‘Histomorphometric evaluation of a novel implant design on peri-implant tissues to promote minimally invasive surgery: an experimental study’, 장정록 원장이 ‘Minimally Invasive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Severe Periodontal Disease’, Dr. Geoffrey Berg가 ‘AMII All-on-X Restor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배규석 원장이 ‘어려운 조건에서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AMII 접근법’, 김진철 원장이 ‘MagiCore를 이용한 전치부 심미보철’, 임세호 원장이 ‘전신질환 환자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Dr. Huan Nguyen Nhat Dang이 ‘Immediate Loading of MagiCore’를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로 이은택 원장이 ‘Early Implant Placement : Post-Extraction at 1 Month’, 김용완 원장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Anterior Area Due to Periodontitis’를 주제로 한 수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 임상 증례 포스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인의 우수작 발표가 있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세계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엔딩 공연에는 초청가수 ‘소향’이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7종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AMII의 마스코트 ‘맥코이’와 함께하는 포토 부스도 운영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며, 채널아미 준회원 등급 이상은 사전등록 시 200달러(USD) 참가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42-933-2879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첫 해외 세미나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진행된 해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Purgo Shanghai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 공립병원 치과의사를 비롯해 베이징 60여 명, 상하이 40여명이 사전 등록하는 등 총 100여명의 중국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Latest knowledge of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좋은 수술 방법, 골이식재 선택 방법,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한 강연과 핸즈온 세션을 각각 진행됐다. Ridge preservation, Narrow ridge GBR을 실습한 핸즈온 세션에서는 푸르고 메인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을 사용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 참석한 임상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푸르고 관계자는 “푸르고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해외 세미나가 중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푸르고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중국 외에 전 세계를 향해 지속적으로 뻗어나가는 푸르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대한심미치과학회가 라미네이트 치료법의 전설을 새롭게 썼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6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라미네이트의 전설(LEGENDS OF LAMINAT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 객석이 만석을 이룰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그만큼 다채롭고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는 평가다. 강연에서는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 ▲박종욱 원장(드림치과)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형성’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 등 4인의 연자가 통찰력 있는 임상 스킬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강연 후에는 패널 토의를 열고 각 강연에 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정태욱 춘계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반적인 라미네이트 치료법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을 구성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 후에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9기 수료식도 열렸다. 인정의교육원은 8회 5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9기 수료생은 총 40명이었으며, 8월 11일 예정된 고시를 통과하면 인정의 펠로우를 취득하게 된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치과교정학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회사 측이 지난 6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연자들이 최신 치료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태우 교수는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는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mouflage 치료 : 이론과 실제’,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은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ang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은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스템올소는 사전등록자만 270명에 달했으며, 오후 2시부터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연 중 자리를 떠나는 사람 없이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언급된 오스템올소의 ‘MAJESTY Low Torque 브라켓’, ‘Carriere Motion’, ‘e-Screw’의 주요 임상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질문이 쇄도했다. 한 참석자는 “김태우 교수와 강연자 세 분의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임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김태우 교수의 경우 30년 간 쌓아온 다양한 개방교합 치료 술식과 유지 노하우를 설명했는데,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명강의”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정재료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며, 교정치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당사의 이 같은 경영 신념을 명확히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올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전시관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상담 서비스와 신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도 챙겼다. 현재 오스템올소는 ‘오스템올소 미팅’, ‘캐리에모션 심포지엄’, ‘MTA 그랜드유저 미팅’ 등 최고의 연자를 초청, 다양한 주제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치과계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올해 3분기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함께 한다. 이번 3분기 수요세미나는 ‘최신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강해 - 교과서 읽어주는 교수님’을 대주제로 7월 3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24인의 교수가 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최초로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를 강해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악안면 외과의 발전과 현황 ▲구강악안면외과의 기본적 처치 ▲발치 ▲구강악안면감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상악동 질환 ▲구강악안면외상 ▲보철을 위한 외과수술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구강악안면 양성병소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부터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까지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A to Z를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수요세미나에 참가하는 연자진은 의욕이 충만한 젊은 교수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며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분명히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년 17주년을 맞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는 2022년부터 다양한 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치의학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등 총9개 학회와 함께 수준 높은 임상 강의를 선보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받아 볼 수 있다. 모든 방송은 치과 종합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29)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여러 학회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기획해 치과인들과 여러 학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요세미나가 치과계 여러 학회와 함께하는 지식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오는 8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해외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학술대회의 연자로 함께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해외 연자들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우선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장식한다. 아울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Ronald Jung, 정의원 교수가 골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접근방법을 주제로 오후 세션 강의에 나선다. 각 강연 후에는 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또 학술대회 당일에 직접 참석해 들을 수 있는 강연 외, 국내 다양한 학교와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 교수 15인의 다양한 치주치료, 연조직, 경조직 수술에 대한 강연이 온라인으로 제공돼 학술대회 기간 전후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 국내 현역 교수들은 총 15명으로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8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1971년 백승호 교수가 임용되며 처음 세워졌으나, 교육부 인가를 받은 1974년을 창립일로 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국제적 협력을 긴밀히 맺고 있는 유럽의 유수 대학교수들과 함께 개최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체자원은행 간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8일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 은행이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1일에 제2회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나희삼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는 ‘바이오뱅크 샘플을 활용한 구강 미생물군집 데이터 연구(Oral microbiome data studies using BioBank sampl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이 있었다. 심포지엄은 연 4회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에는 특히 구강바이오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구강유래자원을 연구와 연계한 사례를 통해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바이오뱅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원활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강유래자원을 연계한 수준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이 대구에서 7월 초 시작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박우현 대표원장(대구 스마트치과 수성점)이 맡아 ‘임플란트 기본을 마스터한다’는 교육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구강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스템 교보재를 사용한다. 구강에 대한 이해도 및 실제와 같은 수술을 바탕으로 술자의 수술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식립, 식립 후 보철까지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임플란트 수술, 즉시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술자의 임플란트 수술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하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다른 강의들과 달리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박우현 원장의 베이직 과정 이후 10월부터 이재욱 대표 원장(대구 스마트치과 서부점)의 수술 코스로 이어지며, 내년 2월부터는 박영진 대표원장(대구S치과)의 치과보철학(PROSTHODONTICS) 과정까지 연이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희망자들은 별도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은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ocXUw7UfhgNw7Pcp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보의나 수련의, 군의관 등은 증명서류 제출 시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디렉터들의 오랜 임상경험과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 받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전국 각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만나 향후 연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제17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이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김재구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진 최초의 대면 행사인 이번 워크숍에서 KORI 자문위원과 임원, 인스트럭터들은 올해 신입 회원을 위해 개정될 교육 커리큘럼과 해외 지부·국제 회원 관리 등의 현안을 토의했다. 행사 첫날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이 진행된 데 이어 둘째 날인 23일 이뤄진 본 행사는 홍수정 부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인스트럭터인 홍 부회장은 Foundation의 교육 내용 중 최근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 변화된 치과 재료의 공급과 교정 치료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고 있는 Foundation의 일면을 설명했다. 이어 성재현 자문위원의 주도로 열린 토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신입회원 모집에 앞서 신입 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검토 및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024 신입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의 코스 디렉터를 맡게 된 성재현 자문위원과 기본기 교육의 구상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 포스 팀은 이번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을 참고로 해 최종 커리큘럼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이선국 자문위원, 김재구 회장, 한상봉 부회장이 차례로 주관해 신입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계속 교육, 해외에서 요청이 들어온 해외지부 승인에 대한 건, 기존의 해외지부 관리 건, 국제회원 입회 건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이준호 이사의 ‘수제 맞춤 브라켓’강의에서 연자는 미국에 기반을 둔 Lightforce Orhodontics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customized 3D-printed bracket system을 소개했다. 특히 이를 주문해 임상에 활용하고 있는 증례를 보여줬으며, 연자가 단독으로 제작해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customized bracket의 제작 방법과 원리를 상세히 공유했다. 참석한 인스트럭터들은 강의와 토의 후 오후에는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동화사 관람을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