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분야 수술과 보철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움 'Edentulous Consensus'의 후속 심층 세미나 ‘무치악 보철 총정리’ 강연이 지난 3월 10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앞서 'Edentulous Consensus' 세미나는 지난 1월 28일 무치악 분야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쉽고 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임상의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월 한 달간 진행된 ‘무치악 보철 총정리’의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ll on X 적응증 및 장·단점과 한계 그리고 Guide Software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Digital Guide) 디자인과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관한 이론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35, 45에 bright Implant Bone Level Ø4.0 X 7.0mm, Short implant를 식립함으로써 신경관에 접근하는 가능성을 줄여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에 이론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를 제공, 이해도를 높인 후 핸즈온(Hands-on) 중심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3월 10일 핸즈온에서는 이론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덴티폼에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 bright Implant를 간편하게 식립하고 One-piece 임시 보철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Immediate loading 과정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리 덴티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Dentium Digital Guide Software)로 Fixture position과 Crown의 배열을 미리 계획, 디지털 가이드와 Kit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에 식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덴티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는 AI 자동 악궁 라인 생성, 신경관 탐색, Fixture 배치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들도 쉽게 디지털 가이드를 설계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참여해 무치악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점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장근영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로 계획된 하악 덴티폼에 에 4개의 Fixture를 식립(#45,35 Bone Level Ø4.0 X 7.0mm, #42,32 Bone Level Ø3.5 X 9.0mm 식립)하는 것을 시연하며, bright Implant Bone Level을 소개했다. 덴티움 bright Implant 제품군 중 Bone Level 임플란트는 3.7mm의 Deep Connection이 특징인 임플란트다. 깊어진 내부 보철 체결 깊이로 Fixture와 Abutment의 접촉면적을 극대화해 Joint Stability를 최대화하고, Sink Down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덴티움의 주력 임플란트 제품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Screw Abutment이다. Bone Level에 Screw Abutment를 활용할 경우, Tissue Level 임플란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Bone Level의 장점과 Tissue Level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무치악 케이스에서 별도의 Custom Abutment 제작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치악 환자에 대한 치료계획 수립하고 효율적인 진료과정인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컨셉과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오래 걸리고 어려운 무치악 환자에 대한 치료가 bright CT와 3D Viewer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bright CT는 CT상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임플란트 위치와 방향, 깊이를 설정하며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을 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3D Viewer는 촬영한 영상을 손쉽게 확인하고 AI 알고리즘 기능을 접목해 버튼 클릭만으로도 신경관과 악궁 탐색을 자동으로 설정 가능하게 한다. 또한, AI Occlusal Plane 기능이 추가돼 Viewer상에서 자동으로 Mid-Line이나 교합 평면의 해부학적 기준점을 탐색하고, 해부학적 기준점들을 통해 수술 전 가상 셋업(Set-up) 및 보철 제작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무치악의 보철 디자인 및 앞니 보철 제작 시 활용도가 높아 수강생들로 하여금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연자인 백장현 교수는 “노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치악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무치악 환자의 치료가 기존의 총의치 치료를 넘어서 임플란트 고정성 치료로 이어진다면 많은 환자들이 구강 건강과 저작 기능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컨셉은 어려운 무치악 분야에 진단부터 보철까지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Minimalism의 개념을 접목시켜 치료 술식의 간명함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투명 교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9일 주보훈 원장(이노디테크 대표)이 직접 참여하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온·오프 강의로 펼쳐졌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연자로 나선 주 원장은 삼성의료원 교정과 과장 시절부터 인비절라인을 최초로 소개한 당사자로 22년간 인비절라인은 물론 직접 개발한 클라라 투명교정 장치로 교정 환자 5000 케이스 이상을 치료한 국내 대표적인 투명교정 전문가다. 주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그간 쌓은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강연해 청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을 통해 클라라 AI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 클라라 AI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적용, 투명교정 진단 단계부터 최적화된 진단계획을 제공해 어렵고 힘든 교정 치료를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노라마 사진과 인상 모델 및 안모, 구강 사진만으로도 진단의뢰가 가능해 구강 스캐너나 세팔로 장비가 없는 일반 치과에서도 충분히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을 통해 투명교정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임상가에겐 교정 진단 소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주고, 투명교정에 대해 확신이 없는 임상가들에게는 1차 진단 치료계획서를 통해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 원장은 또 강연을 통해 투명교정의 중요한 요소인 환자의 협조도(장치 착용시간 확인)를 객관적 자료로 모니터할 수 있는 클라라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장치 9개월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해 만족도를 더했다. 아울러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앞으로 매달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기 클라라 투명교정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오는 4월 20일 3~6시까지 줌 웨비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가 봄맞이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 전북지부는 오는 4월 8일 전북대 치과대학 양이제 1층 양이홀에서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박 원장은 ‘Primary failure of eruption – true or false’를 연제로 맹출 장애의 허와 실을 심도 있게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은 회원과 비회원 모두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덴티움이 신규 및 예비 개원의를 위해 필수 임상 노하우와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움이 ‘Digital Minimalism’을 컨셉으로 기획한 ‘개원의 법칙’ 세미나가 지난 9일 광교 덴티움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 예정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 노하우와 디지털 진료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장이었다. 1부 세션에서는 ‘Simple 진료 노하우’를 대주제로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조직, 경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 수립’에 대해 강연했다. Bright Implant를 이용해 다양한 환자의 케이스에서도 편리한 식립과 우수한 안정성을 보이는 Short & Narrow 컨셉을 소개하고 3면치 디자인의 Digital Abutment를 활용해 스캔데이터와 라이브러리 데이터 정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쉽고 편리한 디지털 보철 컨셉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iGBR(발치즉시골이식술) 통한 임플란트 쉽게 잘 심고 병원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를 주제로 환자의 불편함과 술자의 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iGBR 술식에 대해 강의했다. 박 원장은 발치한 자리에 바로 골이식을 하고 Collagen Graft2를 적용해 빠른 연조직 치유와 골형성 유도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iGBR 케이스를 소개했다.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누가 내 환자들을 옮겼을까’를 주제로 구환 관리에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신환을 유치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2부 세션은 덴티움만의 ‘Digital Minimalism’ 컨셉에 대한 강의들이 이어졌다. 원현두 원장(잠실 이사랑치과)이 ‘CT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CBCT 활용 유용한 치료 계획 수립법에 대해 강연하며 ‘bright CT’를 함께 소개했다. ‘bright CT’는 낮은 조사량으로 환자의 방사선 촬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고가의 페이스 스캐너 없이도 충분한 퀄리티의 연조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원 원장은 bright CT와 3D viewer를 활용하면 보철디자인 전에 쉽고 간편하게 가상 치아배열(Virtual Set-up)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사전 진단과 환자 상담 및 컨설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원내 기공?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를 주제로 원내 기공소 도입에 대한 현실적인 경험을 공유 했다. 더불어 고동환 이사(D-Lab기공소)가 ‘Digital 치과를 위한 올바른 기공소 선택’을 주제로 올바른 기공소 선택법,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 시 필수 체크리스트, 거래 기공소와의 올바른 소통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민정 이사(브레인스펙)가 ‘우리병원 생존전략&매출을 올리는 예약 시스템’을 주제로 시간대별 진료 진행율을 파악해 효율적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을 강의했고, 박상훈 원장(연세통합치과)이 ‘브랜딩은 리뷰다’를 주제로 치과 브랜딩을 통한 효율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이강희 원장(연세검단치과)이 ‘고금리 시대! 성공적 개원은 타이밍!’을 주제로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이전 개원을 진행한 경험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개원 시 필요한 임상 노하우, 디지털 장비 도입 및 활용법, 신환 유치 및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진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효율적인 진료 컨셉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오는 4월 7일 덴티움의 Resin, Regeneration, Prosthetic 재료를 통한 최신 임상 술식 트렌드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Material Consensus’가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개원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새해 첫 ‘성공개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스템은 지난 2월 18일 오스템 중앙연구소와 사옥에서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개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으로만 열린 만큼 현장에서는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내용을 채웠다. 총 10명의 연자가 참여한 이날 강연은 총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첫 섹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 및 필수 체크사항, 대출, 치과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를 다뤘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 경영과 마케팅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디지털, 의약품)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가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보험청구와 노무, 세무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했다. 세미나가 진행된 대강당 외부에는 ▲입지 ▲대출 ▲세무 ▲노무 ▲치과경영 등 외부업체 5개 부스와 오스템이 준비한 ▲개원 상담 ▲SW 부스 2개 등 총 7개 부스를 운영하고 분야별 상담데스크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준비를 도왔다. 특히 오스템 마곡 사옥 내 2층에 위치한 모델치과와 제품 전시관에도 별도 인원을 상주시켜 치과의사들이 직접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피고 필요한 제·상품과 관련한 상담도 가능하도록 연계해 호평받았다. 오스템 제품 전시관은 1만 여종의 치과 제·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뷰센 선물세트를 비롯해 추후 1년 이내 개원 시 간단한 계약 기준을 충족하면 e-Driver plus 1대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오스템은 오는 4월 14일 부산 오렌지 타워에서 두 번째 성공 개원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대구, 9월 오스템미팅에서도 개원 세미나를 연다. 이후 11월 광주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올해 총 다섯 번의 개원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개원에 대해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개원코디팀이 총동원해 이번 개원세미나를 준비해 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개원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 젊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초고령화 시대의 Anti-aging, 젊음을 찾아서!’라는 대주제로 개최된 올해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노화시계 되돌리기,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주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또 고령 환자의 구강 관리, 타액 분비 감소, 약물 복용과 보톡스, 필러 등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학술대회 첫 세션 소주제로 ▲고령환자의 타액‧타액선 변화와 관련 증상에 대한 이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 구강관리와 저작 기능의 중요성 ▲젊은 늙은이 시대 :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와 고령환자 : 성공적인 치료 전략 ▲왜 나는 다시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로 돌아왔는가? ▲고령환자에서 뒤탈 없는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MTM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고령환자의 전치부 임플란트 수술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최신 경향 ▲‘잘 되는 병원들의 의료 분쟁 예방과 의료법’ 등 강연이 있었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노인 환자의 약물 복용 현황 및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골다공증 환자에서 임플란트는 안전할까?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보철 등 강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권긍록 직전 회장이 감사패, 강동운·김두리·손영욱·정용태 회원이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송영대 학회 회장은 “임플란트가 노화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령 환자의 저작 기능은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학술 행사가 이제까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던 고령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기자간담회 “초고령화 시대 대비 임플란트 방향성 제시”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상 실질 도움 등 내실 기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10일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영대 이식학회장을 비롯, 김용호 학술위원장, 박영범 학술대회장, 박창주 준비위원장, 박관수 총무이사, 최유성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작년에 이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강조했다. 특히 작년과 비슷한 연제를 견지하면서도, 올해 학술대회는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연구 근거 기반의 알찬 내용을 강연에 담아 더욱 내실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박영범 학술대회장은 “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여러 부작용이나 위험 요소를 잘 파악해 효과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심미적 보철 치료를 완성해 젊음을 회복하며 임플란트 질환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박창주 준비위원장은 “임플란트 주제만이 아닌 노화에 대한 이야기와 합병증, 약물과 관련된 치과 치료를 덧붙였다. 지난해 춘계학술대회가 워낙 참가자 사이에서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에도 노령화와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지역 개원의들이 봄기운이 감도는 익산에 모여 최신의 학술강연과 내실 있는 기자재 전시를 즐겼다. 2024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일, 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됐다. ‘Moving to Success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치료전략’을 대주제로 다양한 임상강연이 마련된 이날 학술대회는 100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강의의 포문은 윤리강연으로 구수환 이사장(이태석재단)이 ‘의사 윤리와 이태석 신부’를 주제로 아프리카의 참혹한 전쟁터 작은 움막에서 하루 300명씩 몰려드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삶을 살다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의사 출신 사제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했다. 구수환 이사장은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의사윤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 분이 이태석 신부다. 의료인, 나아가 국가의 리더들이 꼭 본받아야 할 분”이라고 강의했다. 이 외에도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신개념 임플란트 보철: Screw-Free Detachable Prostheses’, 이정삼 원장의 ‘골폭이 좁은 증례에서 유용한 one-piece 임플란트’, 엄상호 원장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제는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 김현종 원장의 ‘구강내 다양한 악성종양의 제거와 조직검사법’, 이동운 교수의 ‘골치아픈 임플란트주위염! 어떻게 접근할까?’, 임현대 교수의 ‘노인 건강의 지표, 구강노쇠’ 등 개원가 유명 연자 및 원광치대 출신 명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대학 로비에는 IBS임플란트, 메가젠, 오스템, 네오바이오텍, 퍼스트솔루션, 헤리, 휴덴스바이오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 기자재전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발목을 잡았으며,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45주년 치대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과대학, 치과병원, 총동창회의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터치 패널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9일에는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제37회 원광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치과병원장, 승수종 전북지부장, 김영훈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창회는 자랑스러운 봉아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승한(회무부문·4기)·유용욱(학술부문·7기)·이화준(봉사부문·6기) 동문에 시상했으며, 문지환(본4)·전승훈(본2)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졸업 후 치과생체재료학교실에서 기초연구를 이어가기로 한 심규연 동문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원광대학교 발전기금으로 동문 9기 일동(대표 양선희)이 2000만 원, 20기 일동(대표 이준봉)이 1000만 원, 양춘호 총동창회장(10기)이 1000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으며, 동창회 차원에서 이태석재단에 자선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춘호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올해는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시작 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일찍이 원불교를 연 박중빈 대종사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했다. 내일은 학문적, 임상적, 기술적으로 변화가 있는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고, 오늘은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하자. 동창회는 모교의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전북을 방문해 원광치대 관련 행사에 참석하면 언제나 원광치대 동문들이 전국적이고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진정한 예향의 도시는 전북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내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원광치대 동창회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하며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 인터뷰 - 원광치대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대학·동문·지역 개원의 축제 자리매김” 총동창회와 협업 선례, 선배들 지원에 감사 ‘W아카데미, 치대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는 동문 및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사회 개원의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지역 대표 학술행사가 됐습니다. 개원의에게는 최신의 임상을, 학생들에게도 좋은 실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은 “원광치대 출신 연자와 교수진, 개원가 유명 연자들이 나서 최신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라 더 의미가 있다”며 “재학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따듯한 말과 관심이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다. 대학은 절대적으로 동문들과 함께 손잡고 가야 발전할 수 있다. 그 힘으로 매년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내실을 더해 가는 것 같다.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도 항상 동창회와 공유하며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호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동창회는 언제나 동문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대 역사만들기 프로젝트’, 동문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W아카데미’ 운영 등이 그 노력”이라며 “다학제적으로 임상을 접근해 본 올해 학술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충분한 임상능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개원의들의 요구를 반영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 준 교수진과 재학생들,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지난 12일 상하이에서 중국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와 교수진을 대상으로 필러를 활용한 한국의 앞선 심미진료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민 원장은 중국 현지 의사들에게 ▲Multi-layer injection ▲Intraoral and extraoral injection ▲Long term sustained high elastic filler를 소개했다. 특히 새로 개발된 고탄성 필러를 통해 고령 환자 수요층에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며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새로운 시장개척 방향과 안전한 시술 노하우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으로 중국에서 필러 시술은 성형외과 외에도 구강과 환자들의 큰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필러 시술을 망설이는 고령의 남녀 환자들에게도 안전하면서도 높은 만족감을 주는 영역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중국에는 3월에 수출되는 ‘모나리자 필러’ 12만개 이상의 수량 중 4만개 이상이 출시됐고, 올해 50만개의 필러가 추가로 중국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노스의 필러 제품은 입자크기에 따라 ▲Soft ▲Medium ▲Hard ▲Ultrahard 등으로 나눠지며, Hard가 주로 쓰이고 최근에는 Soft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노스의 이번 모나리자 필러 출시 4주년 행사에서는 성능 개량으로 1년 지속성이 강조됐고, 성형외과 의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나리자 필러는 고도로 Cross linking된 필러로 Cross linker인 BDDE의 잔류량이 거의 없고 Endotoxin의 양도 최소로 관리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필러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수출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에서 최근에 출시된 제노스의 고탄성의, 기존대비 3배 이상의 지속성과 Elasticity와 Cohesiveness가 증가한 차세대 제품을 소개해 미래의 필러 시술 개념이 소개됐다. 더불어 향후 출시할 PDRN, PN+HA filler와 고농도 PDRN이 함유된 Essence premier도 소개했다. 제노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전역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안전하고 오래 지속되는 필러 제품과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진이라는 컨셉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우수한 Perioral 시술 임상 케이스를 다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필러 제품과 임상 컨셉을 제시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최근 올해 그룹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치과로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덴 측은 지난 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타 세미나실에서 ‘2024년 CEO컨퍼런스’와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로덴 CEO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룹과 회원치과에게 제공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는 한편 2024년 로덴치과그룹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연간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치과 디지털 진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주제로 캐마클(CAD/CAM Master Class) 대표인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치과의 구축과 효율적인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원의가 치과에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치과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은 디지털 치과를 위한 적절한 장비의 구축범위와 이를 이용해 진료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및 디지털 진료방식으로 올바른 교합을 형성하는 부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덴치과그룹 회원 치과들은 디지털 치과장비의 도입과 활용에 주목했다. 또 디지털 치과진료를 준비하거나 이미 일부 3D스캐너나 캐드캠을 도입한 치과에서도 임상에서 활용하는 노하우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등에 집중했다. 임종성 로덴포유 부장은 “로덴치과그룹에서 가장 중시하는 진료의 품질, 그리고 교합에 기반한 치과진료를 디지털로의 변화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과의 디지털 진료를 위해 로덴치과임상연구회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임플란트 기초를 다질 핸즈온 코스를 다음 달 중순 연다. 덴탈빈은 오는 4월 14일 가산동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을 연자로 ‘Basic Surgery Hands-on’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mplants installation hands-on with various bone quality in wooden blocks ▲Basic suture hands-on with Pig trotter ▲Implants installation hands-on on healed ridge in gum dental model ▲Immediate implants placement hands-on in gum dental model ▲Maxillary anterior implant placement hands-on in gum dental model 등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 개념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연습과 강의가 진행된다. 또 이번 세미나는 돼지 족, 모형 등을 활용한 Suture 실습 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돼지 족에 직접 Suture를 해보고 임상상황에 맞는 다양한 Suture 방법을 시도하는 등 6시간에 걸친 세미나 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기초 임플란트 식립 및 Suture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인 김재윤 원장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습득해온 개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실습 위주로 연습해 임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초심자 수강생들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미리 제공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세미나를 예습, 복습까지 해보는 알찬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치의학 교육에 한층 더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4259-5586(덴탈빈 교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