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200명 이상 참석자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디지털 임플란트가 내 클리닉으로 들어왔다(Quantum Jump to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임플란트 술식을 집중 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디지털이 바꾼 임플란트 진료의 일상’을 주제로 디지털 치의학의 흐름을 조망하고, 이주현 원장(서울이수플란트치과의원)이 ‘디지털 임플란트 3년, 그 후’를 주제로 디지털 치과를 도입하기까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 연자로는 김재원 교수(오클라호마 치과대학 치주과)가 ‘Exploring the Impact of 3D Printing in Clinical Dentistry’를 주제로 3D 프린터의 임상적 활용과 더불어 난이도 높은 케이스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끝으로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이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치과 치료 시 발생하는 의료 분쟁의 실제 사례를 분석해, 분쟁 예방과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명 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등 수면 치의학을 집중적으로 다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감별진단과 치료, 전신질환과 치과질환을 동반한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협진치료에 대해 최신 지견과 다양한 증례를 다루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내원 OSA 환자 관리’를 주제로 OSA 환자들의 호흡 개선 방법들을 공유했다. 또 OSA가 개선되는 다양한 양상들의 간이수면 검사 결과들을 통해 OSA 특성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홍미희 교수(경북대학교 교정과)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홍미희 교수는 OSA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원한 성장기 소아,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치료 전후로 수면다원검사를 수행, 이를 개인적인 부정교합 개선 과정에서 악궁확장 및 악정형치료에 대한 임상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한
치과 면역을 주제로 다룬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 제45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회의가 지난 5월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빌웰치과병원)과 김종원 고문, 김석순 부회장을 비롯해 Fukumoto Kazuo 일본부회 회장 등 PFA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 강연과 축하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그간의 회포를 풀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최세환 원장(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Clinic에서 필요한 면역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최세환 원장은 면역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잇몸병과 암 발생률에 관한 연관성을 예시로 면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두 번째 강의에 나선 손정윤 원장(눈에손안과)은 ‘이스미젠을 활용한 면역치료’를 주제로 이스미젠과 면역과의 관계를 임상적으로 자세히 강의했다. 손정윤 원장은 이날 특히 이스미젠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상기도 감염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 번째 강의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치과에서의 면역이야기
턱관절 장애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6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개원의에게 듣는 TMD 치료 실전 비기’라는 대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을 연자로 초청, 턱관절 장애의 약물적·비약물적 치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비약물적 치료에서는 이승렬 원장(하늘정원치과의원)이 ‘행동요법 및 환자 교육’, 조수현 원장(특편한치과의원)이 ‘물리치료요법’, 조철배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이 ‘교합 장치 1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약물적 치료에서는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약물치료의 실전 가이드’,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괴치과의원)이 ‘보툴리눔 독소 주사 및 관절강 내 주사요법’ 등의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6월 17일까지며, 치과 물리치료교육인증서 발급 및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김영준 학회장은 “앞으로도 최근 학문연구의 동향과 쟁점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법과 치료법을 소개하고 정리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만성 난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임원진과 회원 50여 명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ITI 월드 심포지엄 2024에 참석했다. ITI는 현재 37개국 2만5000명 이상의 치의학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 단체로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5500명이 넘는 치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아시아에서 개최된 첫 행사였던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환자마다 이야기가 있다: 근거 기반의 과학과 환자 중심 치료를 결합해 임상 치료를 안내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근거 기반의 과학과 환자 중심 치료에 초점을 맞춘 3일간의 강연, 토론, 학습이 펼쳐졌다. 특히 5개의 세션을 통해 연조직 관리, GBR/Bone Graft, 즉시 식립, Peri-implantitis, Digital Workflow 등을 다루며 환자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실제 치료 과제에 대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9명의 실제 환자를 중심으로 실시간 해설이 있는 비디오와 50명 이상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고의 연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박진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는 Young IT
디오가 뛰어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치과의사들을 사로잡았다. 디오는 지난 5월 13~17일 일본 오사카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중국 치과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오 오사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주제로, 디오나비의 정확하고 간편한 식립 과정을 전파하는 자리로 열렸다. 먼저 디오 키닥터 Dr. Torun Yamaba(토카에데노미치 치과)가 ‘DIOnavi. System으로 디지털화된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Yamaba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이론을 토대로 임상 노하우와 효과를 낱낱이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디오 키닥터 Dr. Koya Nakamura(나카무라 치과)는 ‘백세시대,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발전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대하는 본인만의 비전을 제시했다. Nakamura 원장은 환자 생애 주기를 세밀하게 분류하고 전략적 진단법을 제시, 단계별 치과의사의 역할을 디지털 진료와 함께 풀어
40회 차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임상 예방치과 강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30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 원장의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구성된 임상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은 1년에 2차례 세미나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박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 예방치료를 도입했을 때의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탄탄한 신뢰관계를 수립해 환자가 믿고 따르는 ‘주치의’가 되는 고유의 진료철학도 함께 공유할 예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숙련도 높은 전문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가 8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디렉터 양승민 교수(성균관 의과대학)와 패컬티 구성영 원장(삼성바른치과의원), 김형섭 원장(서울이편한치과의원), 김형종 원장(연세다정플란트치과의원) 등 임플란트 숙련도가 높은 강사진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만큼 수강생들의 숙련도 향상 및 임상에서의 자신감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마스터코스의 커리큘럼은 ▲개인 맞춤형 ▲라이브 서저리 ▲돼지실습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맞춤형 실습을 위해 교육 시 필요한 장비를 개인별로 지급한다. 실제로 수강생들 대상 개인별로 1엔진, 1마네킹, 1키트, 1모델을 제공해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플란트 숙련도가 높은 연자들과 라이브 서저리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해 보면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로 평소 궁금증을 풀고,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헤리(HERI)’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헤리는 오는 7월 6일 서울 강남구 와이비엠비즈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헤리시스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리스 보철 어디까지 써봤니? 끝을 보여줄게’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세미나에는 헤리시스템을 대표하는 연자 3인이 나서, 이해와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상호 원장(강남 헤리치과)은 ‘다양한 시멘트리스 보철 이해와 헤리 시스템’, ‘여러 증례를 통한 헤리 시스템 알아보기’의 2개 연제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의 개념과 헤리 시스템의 특성 등을 증례를 더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은 ‘평생 쓰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레시피 어떤가요?’, 김문수 원장(이천 미드림치과)은 ‘나는 왜 헤리 시스템을 사용하는가? 교합 붕괴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를 통한 고찰’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등록자에게는 ‘HERI Fix’, ‘HERI 보철 1회 무료 상품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덴티움과 제노스가 지난 5월 26일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중국 생채재료분야 권위자 30인을 초청한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장승민(Zhang Shengmin·화중과기대) 교수와 미국 콜롬비아대의 캄렁(Kam Leong) 교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석학들은 26일 오전 덴티움 사옥을 방문했으며, 오전에는 사옥투어를 통해 덴티움 제품 쇼룸과 임플란트 및 장비 생산 시설, 디지털 연구소 등을 돌아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16층 대강당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인섭 교수와 장승민 교수의 개회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현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리앙 짜오 유(Liang Zhao Yu) 교수와 WBC2024 조직위원장인 박기동 교수의 영상축사에 이어, 노인섭 교수가 ‘한-중 생체재료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진행했다. 또 본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장승민 교수가 20년 동안의 한-중 연구협력의 지난 업적들과 앞으로의 20년을 기약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윤병호 덴티움 이사가 생체재료의 제품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노스의 생체재료
덴티움이 오는 6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총 10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Digital Minimalism Consensus’를 개최한다. 이번 컨센서스는 이미 모객을 하기도 전에 10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해외 유저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들은 7일부터 시작하는 SIDEX 2024 전시에도 참여하며 덴티움의 제품과 한국 치과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각 국의 교수부터 임상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 이번 컨센서스에서는 기존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 예측 가능성, 정확성, 그리고 술자의 효율성까지 모두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과정까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기능을 소개하며, 치과의 미래를 선도할 덴티움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 de-noising으로 방사선 조사량도 기존 대비 20% 선으로 줄이면서 AI 기능을 통해 낮은 선량으로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