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하루 만에 투명교정의 이론 및 실습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세미나를 연다.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오스템의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연은 투명교정치료의 원리,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에 대한 투명교정 증례 공유 등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직얼라인 소개 ▲투명교정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 임상 가이드 ▲매직얼라인 시작하기 등 이론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별도 핸즈온 시간에는 ▲IPR 가이드 ▲Attachment 부착 ▲구강스캐너 사용법도 배울 수 있다.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교보재를 활용, 바로 실습해 투명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디렉터의 노하우 역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맞춤 교육을 위해 개인별로 1엔진, 1마네킨, 1키트, 1모델 교보재를 제공하며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투명 교정 장치의 최신 흐름들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ORI 제48차 정기학술대회 및 제20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다양한 접근법과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비절라인과 매직얼라인, 세라핀, 시스루얼라이너, 그래피, 얼라인미라클, 멕얼라이너 등 7개 시스템의 공식 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각 시스템의 특징 및 강점과 연자들의 축적된 임상 증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술대회 첫날인 1일 오전에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세라핀 교정치료의 목표와 세라핀 교정치료의 현재’, 시스루테크(주) 대표이사인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Beyond Boundaries: Clinical and Biomechanical Revolution with See-Through Aligners’를 차례로 강의했고 오후에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이 ‘Advanced Orthodontic Treatment Using Graphy’s Shape Memory Aligner; Inn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자금난으로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입점 치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환자 감소는 물론 보증금, 권리금 손실 등 내재된 위험 요소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홈플러스가 결국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 서울회생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를 승인하면서 불거졌다. 본지의 지자체 인허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국 126개의 홈플러스 매장 중 치과의원이 입점한 곳은 총 38곳에 달한다. 입점 치과들은 개원한 지 10~20년 사이의 치과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개원 1년 미만의 신생 치과부터 20년이 훌쩍 넘은 장수 치과까지 다양하다. 다만 이번 사태의 타격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점 치과 원장들은 홈플러스가 폐점하거나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보증금과 권리금 손실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다. 특히 원장 간 치과 양도양수 과정에서 발생한 권리금은 사실상 돌려받을 길이 소원하다는 하소연이다. 인수 개원을 통해 4년 전 모 지방 대도시의 홈플러스에 자리잡은 A원장은 “보증금 4000만 원보다 훨씬 큰 2억 원의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며 “홈플러스 측이 만일 폐점하더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담은 역대급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으로 대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조직위원회가 내건 이번 행사 운영의 목표다. 우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2025년 유일한 보수교육 6점(필수교육 2점 포함) 행사다. 이는 치협과 100주년 행사를 위해 MOU를 체결한 HODEX(호남권)·YESDEX(영남권)·CDC(중부권)·eDEX(재경연합)·INDEX(인천) 등 5개 지방권역별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자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한 만큼 이번 행사가 올해 열리는 유일한 지역권역 통합국제학술대회이기 때문이다. 각종 경품 역시 질적·양적으로 차별화 했다. 치협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공동으로 운영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조직위원회는 참가기업들의 후원 경품이 최대 1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행사 사전 및 현장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은 등록경품 추첨을 통해 당첨 시 경품수령
치협이 SNS, 포털사이트를 통해 구강유산균 제품을 허위·과대 불법 광고한 업체에 ‘철퇴’를 가했다. 보건소는 최근 치협에서 구강유산균 허위·과대 광고로 신고된 업체에 대해 3월 중 영업정지 2개월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시 영업장 폐쇄, 형사처벌 등 추가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영상으로 20년 차 치과의사, 치과 근무 경력 7년 차 직원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키는 방법으로 구강유산균 제품을 광고했다. 영상 속 이들은 “잇몸질환으로 찾아온 환자들에게 여러 시술을 해주지만 대부분 비싼 돈을 받기 위한 상술이다. 유일하게 잇몸질환 해결에 효과가 있는 것은 바로 구강유익균 투입”이라며 구강유산균 제품을 광고했다.<치의신보 제3049호 10면 참조> 불법 건강기능식품 광고 관련 법령에 따르면 누구든지 식품 등의 명칭·제조방법·성분 등에 관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해선 안 된다. 치협은 보건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업체가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소비자를
국제 행사로 날개를 단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BDEX 2025)’가 올해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었다. BDEX 2025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렸다. 특히 ‘Busan is Good! Global BDEX’를 표방한 올해는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지향하는 행사로서 보다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BDEX’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구강보건의 날과 구·군회 중심의 보수교육에 대한 지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좀 더 체계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BDEX 2025’의 경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 한층 더 풍성한 대회를 예고해왔다. 특히 역대급 치과 기자재 부스, 30여 개 최신 임상 강연과 푸짐한 경품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치과 가족들이 사전 등록하며 화답했다. 우선 학술대회의 경우 최신 치의학 임상 및 교양 강좌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개원 성공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입지’. 그러나 입지 선정에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 개원의들이 많다. 이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개원지를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치과개원 자입점 - 치과개원 자리와 입지 점찍기’(군자출판사)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소현수 원장(재주좋은치과의원)은 책을 통해 치과 개원의 핵심 요소인 입지 선정과 개원 전략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정리했다. 소현수 원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본 경험이 개원 입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서울까지 전국 곳곳에서 살아봤다. 개원할 때도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기다!’라는 확신이 드는 곳을 찾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대부분의 개원 서적이 전반적인 개원 절차를 다루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에 집중한 것이 큰 차별점이다. 책에서는 인구수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및 보험 매출, 지역 가구 소득, 상권 규모 등 다각적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개원 입지를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는 “개원에서 ‘입지’보다 중요한 요소는 없다. 하지만 기존에는 경험담에 의존하거나, 잘되는 치과 사례를 참고하는 정
치과치료의 최종 마무리, 심미적 진료에 대한 모든 것을 유명 연자들이 나서 전한 자리에 참가자들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Esthetics 심미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내건 ‘2025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지역 개원의,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은 고영초 원장(요셉의원)의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의료봉사와 함께한 나의 행복한 의사생활’을 주제로 한 윤리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고 원장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자선의료기관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의 3대 원장으로,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 고민해 볼 문제와 더불어 봉사하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이번 특강을 기해 요셉나눔재단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밖에 오전 임상강의에서는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이 ‘전치부 수술시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을 주제로 전치부 발치에서 비롯한 다양한 수술 시 발생하는 합병증, 이에 대한 예방법 및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미백, 기초부터 다시’를 주제로 미백의 과학적 원리부
덴티움이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의 안정성과 효율적 활용법을 개원가에 알렸다. 덴티움은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보철물 체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GBR 술식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강의에 나선 김정현 원장은 ‘Simple Surge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시기부터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위한 연조직 주위의 환경 조성 방법을 설명하며 임상 경험이 적은 참석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25년 장기 안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박병규 원장은 ‘Digital Surgery’를 주제로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오는 23일(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2F)에서 개최된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펼쳐 보인다. 그리고 심미진료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전임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 개원 임상가들의 포스터 발표 등 종합학술대회의 위상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오전 첫 강연은 세계적인 저명 연자인 서병인 박사(Bisco)가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ZOOM 강의를 한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 한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 김동엽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해외 초청연자로 일본의 Taro Arima 교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교정 수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5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30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The Future of digital orthognathic orthodontics and surgery(디지털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강의 연자로 이유선 교수(고려대학교 치과교정과)가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마스터 세션으로 백승진 원장(서울케이스웨스턴치과교정과)이 ‘Cl Ⅲ의 일생-악정형부터 수술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3D Diagnosis and modeling’ 세션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보철과)가 ‘Potential and limitation of a virtual articulator with a jaw motion tracking’, Prof. Pierre Corre(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The principles of 2D cep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