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예방 관리와 치과위생사들의 실무를 집약한 신서가 새로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예방 쫌 한다는 치과위생사들의 이야기 - 언니들의 클라쓰 2 (예방편)' 신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치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과위생사들의 실무 경험을 집대성한 도서로, 예방치의학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치과위생사들이 환자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가져올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에서 진료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사례와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치과위생사들이 환자와의 상담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성공적으로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정착시킨 사례들이 소개된다. 이는 현직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예비 치과위생사들에게도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 책에는 구체적인 예방 상담법과 환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설득하는 노하우도 담겨 있다. 저자들은 예방이 단순히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병원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치과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결정 공유를 주제로 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주최 ‘의료진과 환자의 공유의사결정 실전편 : 치아를 살릴까? 임플란트를 할까?’ 강의가 지난 12월 14일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중석 교수(연세대)가 ‘치료계획 후 환자가 떠나는 이유는?’에 대해, 이재홍 교수(전북대)가 ‘AI기반 환자의 자율도 예측’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치과 임상가들의 인식에 맞춰, 현재 치과에서의 의사결정 상황에 대한 강연과 근거 기반 설명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이 이뤄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공유의사결정의 치과 도입의 필요성과 임상 적용 방법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치과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환자의 자율도 예측 모델을 소개해 환자의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의료 제공자와 환자 간의 의사소통 개선에 목적을 뒀다. 현재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의 과학적 및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과제로서 각종 공유의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15세 이하로 확대돼 소아·청소년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7일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돼 기존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확대하는 결정이 이뤄졌다. 이는 기존 5~12세에서 15세 이하로 연령이 확대되고, 실시 간격도 구강당 1회 기준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국내에서 치과 급여기준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구강바이오필름 탐지기술 기반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사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아우식은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acid)에 의해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돼 생긴다. 증상은 치아 법랑질에서부터 치수의 손상까지 치아우식 진행 범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질병 병변의 초기 발견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우식으로 외래 진료받은 전체 환자 중 15세 이하는 환자수 중에서 31%(195만3000여명), 진료비 총액은 45%(4640억 원)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비중이
덴티스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12월 20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1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 2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총 2가구에 600장의 연탄이 전달돼 올 겨울 추위 걱정을 덜게 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한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비영리 NGO단체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 지원, 김치나눔, 사랑의빵나눔, 해외개발도상국 원조활동 등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민간복지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덴티스 OF 플랫폼이 최근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회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9%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등 최신 트렌드를 입증하며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덴티스는 이번 조사에서 OF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세미나, 마켓, 콘텐츠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OF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 '트렌드·새로움'이라는 답변이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F의 전문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눈에 띄었다. '전문성'에 대한 응답 비율이 25%로, 이전 상반기 만족도 조사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F 오리지널 세미나와 같은 전문적인 콘텐츠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OF세미나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세미나 연자와 강의의 질, 커리큘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특히 2024년에는 OF 오리지널 세미나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교육 콘텐츠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OF마켓의 경우 이용자 중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편리한 결제
덴티스가 최근 ‘2024 지방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덴티스는 자사 덴탈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용 창출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지방투자 촉진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투자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덴티스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지방 지역으로의 투자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덴티스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지속적인 지역 투자와 사회적 책임 실천의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수면 치료의 관한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세미나가 찾아온다. ‘치과수면진정치료 - DENTAL SEDATION’ 세미나가 오는 1월 19일 세바시X데바코홀에서 열린다. ‘실전 치과진정치료(치과의사를 위한 진정한 비밀병기)’ 도서 출판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용권‧천경준 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치과의사 2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세미나 참가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 책을 증정한다. 이날 ▲치과수면치료 동선 및 필요사항, 수면진료의 필요성 ▲진정요법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진정요법 수술의 실전 준비 ▲응급상황 – 종류, 응급약물, 응급상황 대처법 ▲치과수면치료의 최신지견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실전 치과진정치료(치과의사를 위한 진정한 비밀병기)’는 이용권 원장을 저자로, 안전한 수면진정마취를 위한 준비단계와 실제로 했을 때 환자들의 반응,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수면진정마취를 활용한 치과 시술은 환자들이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치과의사들에게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이는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새로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전용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 활용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SERAview Hands-on’ 세미나가 지난 12월 14일 이을 클리닉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 대표원장)이 나서 세라핀 유저들의 효율적인 세라뷰 활용법과 치료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세라뷰는 세라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체 치료 과정의 시뮬레이션 및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는 전체 치아이동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와의 상담에 사용할 뿐 아니라 환자가 원하는 경우 전체 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환자에게 제공하거나, 치료 전 후 모형을 추출할 수 있다. 강의는 ▲세라뷰 설명 및 효율적 검토 방법 ▲세라뷰 코멘트 작성 및 3D 수정 방법 ▲임상 증례 Review ▲세라뷰 핸즈온(Hands-on)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날 천주희 원장은 실제로 세라핀을 사용하며 쌓아온 임상 스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세라뷰 증례에 대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해 치료기간을 단축 시키고 환자 만족도 상승
치협이 을사년을 맞아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회무를 슬기롭게 펼쳐갈 것을 다짐했다. ‘2025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2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올해 치협 신년교례회는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고자 축소 진행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박종호 대의원총회 의장, 홍순호 부의장을 비롯한 감사단·고문단, 역대 협회장 및 전 의장단, 각 특별위원회 위원장, 각 지부 지부장, 각 치대 동창회장, 각 분과학회장, 치의신보 역대 편집인 및 공보위원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故 이광용 원장(나무치과의원)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하는 한편,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계 지난 한 세기의 성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자는 포부를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치협은 실질적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지난해 연속으로 치과 요양급여비용 3.2% 인상을 달성해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어 “회원들의 의료사고
턱관절 장애, 이갈이 치료 임상 강연과 실습을 총망라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메디칼유나이티드 주최 ‘2024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턱관절 증식치료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2월 1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실습 코스는 기존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3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강의 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 남진우, 박원규, 김성헌, 김형일, 김형준 원장이 실습을 지도했다. 우선 1교시에는 김욱 회장이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교시에는 김욱 원장의 교합장치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를 통해 교합안정장치의 정의, 기전, 적응증, 제작 및 조정, 임상적 적용 Protocol 등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3교시에는 메디칼유나이티드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장비인 적외선 및 저출력레이저 복합치료기, 전기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과 분사신장법, 고착해소술, 탈구정복술 등에 유용한 재료인 에틸클로라이드 냉각스프레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처치 수술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12월 15일 ‘SOFT TISSUE GRAFT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데이로 끝나는 연조직 처치’를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이동운 교수(원광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과 임상적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연조직 수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실무에 유용한 임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임현창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 ▲핸즈온-다양한 방법의 CT 채득 ▲핸즈온-임플란트 식립 후 Non-submerged type GBR 및 연조직 이식술 등을 다뤘으며, 이동운 교수는 ▲연조직 채취 부위의 해부학 및 채취 방법 ▲핸즈온-근단 변위 판막술 ▲핸즈온-유리치은 이식편 채취 및 이식술 ▲핸즈온-치근 피개술 등을 강의했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증례 토의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OF
MARPE의 정의부터 처방 가이드라인 등 학술 임상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학술집담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21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30여명의 연구회 임원, 회원 및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순동 원장(천안 가지런e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MARPE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연자는 MARPE의 정의 및 임상적 중요성, MARPE 처방의 가이드라인, Suture Opening의 성공적 전략, Additional Expander의 소개, 임상 MARPE의 다목적성 등에 대해 요약적으로 강의했다. 또 기존 KBE 및 MSE의 Combination으로 연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YBE 장치를 소개했다. 아울러 학술집담회 이후 인근 식당에서 송년회 등 2차 행사를 가지며 회원간 우애를 증진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오는 2025년 3월 20일 키타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포괄치과학회(J-IDT) 에 특강 연자, 회원 및 임원진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수 연자들을 모아 '발치 및 비발치 논쟁의 재해석!', 'Bracketless - 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