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치문회 김유정(金裕貞) 문화촌 기행(상) 동백꽃은 생강나무 노란 꽃 눈을 뜨고 일어나 보니 새벽 6시경이였다. 창문 밖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오늘은 치문회에서 문학기행을 가는 날인데 걱정이 되었다. 비가오면 참가 회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치문회(회장 정재영)는 10월 모임에서 11.11(일)에 회원 단합 대회를 가지기로 하고 나의 임무는 버스 대절과 코스 선정을 맡아 준비해 놓았다. 당초에는 20여명이 가기로 되어있는데 비도 오고 이런저런 일로 다 빠지고 9명이 다녀왔다. (김영훈, 황규선, 정재영, 박승오, 변영남, 박용호, 윤양하, 이원유, 최광철). 우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춘천을 향해 출발했다. 빗길에 천천히 마이크로 버스(25인승)는 질주했다. 가평휴게소에서 우동 등 간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떠났다. 춘천역 두 정거장 못가서 김유정역 근방 김유정 문화촌에 도착했다. 비는 계속 오고 있었다. 우리는 우산을 받쳐쓰고 문화촌 입구에 들어서니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닭싸움의 장면을 그린 동상이 첫눈에 들어왔다. 두 남자는 각각 자기의 닭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기념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우측에 동백나무가 몇그루
예정 브레인스펙, 치아보험·교정상담 세미나(25일) 사보험 완벽 분석·교정상담 전문가 되기 브레인스펙이 오는 25일 강남 소재의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치아보험 노하우 7탄’과 ‘교정상담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나만의 사보험 노하우로 충성고객 확보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치아보험 노하우 7탄에서는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과 김윤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연자로 나서 최근 다양한 치과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입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치과 사보험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김민정 대표는 ▲사보험의 종류와 특성 ▲우리병원에 맞는 사보험 시스템 구축에 대해, 김윤정 대표는 ▲치과 사보험, 그 허와 실 ▲진화하는 사보험, 어디까지 왔는가?(2012년 현재 치아보험 총망라) ▲각 보험사별 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교정 상담전문가들의 지식공유로 2013년을 준비하자’라는 테마로 교정상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지호진 대표(SKS 아카데미)는 ‘상담은 세일즈-성공적인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상담 세일즈 Approach ▲니즈 분석 ▲Motivation 상담 커뮤니케이션 ▲상담 Closing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한다. 이어 김도윤
결과 덴티움 forum 2012 부산│대전│대구│서울│광주 지역간 격차 감소 … 임상 트렌드 공유의 장 마련 덴티움 포럼 2012가 지난 10일 전남대 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광주포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높은 학구열로 강의장 내부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으며, 외부 핸즈온 부스 역시 신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활발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광주포럼의 연자로는 김현민 교수(가천대)의 Clinical application of OSTEON™ Collagen를 포함해 ▲정성민 원장(웰 치과의원)의 ‘Convergence technology with development & Application of biomaterials’로 Session Ⅰ이 진행되었고, Session Ⅱ에서는 ▲김성훈 교수 (서울치대)의 CAD/CAM 시스템을 이용한 치과보철수복치료 ▲박종찬 원장 (평촌예치과의원)의 상악동 이식술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아요 순서로 진행됐다. 진행 전부터 강의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열기가 제품시연에서도 이어졌다. DASK, OSTEON ll Collagen을
결과 유한양행 ‘치과의사·스탭을 위한 아스트라 임플란트 세미나’ 환자 동의율 높이는 상담기법 ‘인기’ 아스트라 임플란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효과적인 치과 환자 상담 노하우를 강의한 세미나가 열렸다. (주)유한양행이 마련한 ‘치과의사 및 스탭을 위한 아스트라 임플란트 세미나’가 지난 10일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와 스탭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아스트라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영역과 함께 치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통해 CS교육 및 임플란트 상담 스킬에 대한 재미있고 집중도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임상 관련 강의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임플란트 심미적, 기능적 고찰’을 주제로 스탭들도 이해하기 쉬운 임상적 고려사항을 강의했으며, 김은정 CS강사가 환자 대면 시 주의사항과 예절, 임플란트 상담과 관련한 전반과 불만고객에 대한 응대법을 강의했다. 또 아스트라 임플란트 관계자가 직접 나서 무료로 배포한 상담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아스트라 임플란트의 매력요소,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상담기법을 강의했다. 매 분기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세미나는 유저병원의 원장과 스탭은 물론, 상담기
예정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내달 8일) 학술·친교 ‘6번째 홈커밍데이’ 지난 1997년 개설 이후 역량 있는 연수생들을 배출해 온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여섯 번째 ‘동문잔치’를 연다. 프로스라인 동문회(회장 김우평·이하 동문회)는 다음달 8일(토) 오후 3시부터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2012년 제6회 Annual HomeComing’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연도 지연도 아닌 ‘학문의 가치’ 아래 한 배를 탄 세미나 그룹이 지속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모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홈커밍 행사에서는 먼저 코스 디렉터인 서봉현 원장이 ‘노령화 사회를 고려한 완전 의치의 New Paradigm과 술식의 변화’를 주제로 완전 무치악의 치료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봉현 원장은 “올해 75세 이상 무치악 환자의 완전의치 보험적용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프로스라인에서도 변화된 의료 정책에 발 맞춰 새로운 완전 무치악의 치료 방법을 회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오후 7시부터는 만찬과 함께 프로스라인 동문들이 서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결과 ‘오스템 미팅 2012 상해’ 성료 라이브 서저리 등 임상지식 공유 ‘오스템 미팅 2012 상해’가 지난달 23일 910명의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강연 5회와 라이브 서저리 강연 2회도 포함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국내 연자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Advantages of TSIII SA fixture and user guideline’을 주제로 강의한 것을 비롯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Immediate loading versus Early loading using TS implant in various ridge situ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도 ‘Retrievability of prosthetic decision making for long term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강연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중국 현지 연자로는 2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해 한국과 중국 연자의 조화로운 강연 구성으로 양국의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결과 코덴 MTA 특별강연회 ‘성료’ “이상적 근관치료? MTA로 해결” 이상적인 근관치료에 대한 치과의사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특강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덴이 주최한 MTA 특별강연회가 지난 10일 부산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치과의사 60여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장성욱 원장(지하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Vital pulp Therapy’와 ‘Endocem MTA’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후원한 마루치 관계자는 “MTA에 대한 부산지역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특별강연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빠르고 간편할 뿐 아니라 안전성도 검증된 Endocem MTA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코덴은 오는 24일에는 광주 소재의 현대치과산업 세미나실에서 MTA 특별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100명 한정이다. 문의: 02-593-7437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예정 대한치과감염학회 학술집담회(23일) 항생제 처방 실제 사례 소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종호)는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과 항생제 처방 지침 및 실례’를 주제로한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이종호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먼저 ‘외과적 항생제 처방 지침 및 구강내 뼈이식 시 항생제 처방 임상시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최희정 이화여대 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치과/구강악안면 감염의 항생제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치과의원에서 약처방에 관한 저서를 발간하는 등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김영진 원장(영진치과의원)이 ‘치과의원에서의 항생제 처방 지침과 실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주최하는 이날 학술집담회는 치과병·의원에서의 항생제 처방 지침과 함께 처방 실제 사례가 소개돼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11월 21일까지 사전등록시 등록비는 3만원이다. 문의 : 010-2159-0675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결과 장애인치과학회 ‘2012 장애인 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Ⅱ 및 추계학술집담회’“편견 버리고 나눔·배려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나눔과 배려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실행했다. 학회는 지난 1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12 장애인 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Ⅱ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과 함께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추계학술대회에 앞서 장애인치과 전문가 양성교육이 실시됐다. 양성교육은 세 번에 이어지는 시리즈 교육으로, 지난해 장애영역별 치과진료를 주제로 진행됐던 첫 번째 교육에 이어 올해 치료영역별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두 번째로 진행됐다. 내년에 세 번째 교육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며, 양성교육을 마치면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양성교육에서는 ▲치과진료 시 장애인의 행동조절(황지영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의사) ▲장애인의 보존치료(장주혜 서울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실 교수) ▲장애인의 보철치료(이은영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장) ▲장애인의 예방치료(남선회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의
치과병의원 “외국인 환자 환영”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치과 20곳 선정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선정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치과병의원 20개소가 선정됐다. 강남구가 최근 130개소의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을 발표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협력의료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등록된 강남구 소재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중 강남구의 의료서비스 질 평가를 거쳐 치과병의원 20개소를 비롯해 성형외과 49개소, 피부과 14개소, 안과 8개소, 한방 6개소, 정형외과 4개소, 건강검진 9개소, 기타 진료과목 20개소 등 총 13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에는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3백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국내외 의료관광 박람회 참여 기회와 다국어 홍보물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의료 관광객들이 의료관광 병원과 일반 병의원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이라고 표시된 현판도 제공된다. 강남구보건소 의료관광팀 관계자는 “강남구에는 2000여개가 넘는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고 신뢰 있는 인증을 받기도 어려운 여건”이라며 “공공기관이
젊은 치의들 개원 정보의 바다로!12월 9일 대공협 개원·경영정보박람회 신규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와 관련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대공협)가 주최하는 ‘제13회 2012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2)’가 오는 12월 9일 코엑스 D1홀(3층)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치과 개원에 필요한 장비 및 재료업체, 세무, 홍보, 입지관련업체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전시장을 의료장비와 의료정보, 의료컨설팅, 개원정보, 개원입지, 제약관 등으로 구분해 업체를 배치해 참관객들의 효율적인 관람을 돕는다. 또 개원 예정의들에게 충분한 제품시연 및 편리한 상담을 제공토록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DENTEX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자재전시회와 함께 개원을 준비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의 ‘최악의 개원환경에 필요한 치과 운영과 개원 준비’,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의 ‘나에게 맞는 개원의 형태와 주의사항’, 조성민 대공협 학술이사의 ‘치과에 유용한 앱’ 등 개원입지, 세무회
첫 공립초교 아이스하키부 창설한성희 원장 추진 ‘결실’ … 내달 창립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초등학교 아이스하키부가 창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중견 치과의사의 노력과 정성이 수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의정부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성희 원장(의정부 한성희치과의원)은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의정부 지역 내 의순초등학교에 공립초등학교 최초로 아이스하키부가 창립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 원장에 따르면 이 같은 사업은 이미 5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던 것으로, 학교 측에서 최근 승인을 하면서 전격적으로 아이스하키부 창설이 확정됐다. 의순초교의 아이스하키부는 이르면 12월 중 창설돼 내년부터 부원을 모집, 의정부링크장에서 훈련을 시작할 전망이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9회 의정부시장배 아이스하키전국대회 역시 이번 의순초교의 아이스하키부 창설에 힘을 싣게 됐으며, 스폰서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 1천여만원이 장비구입 등을 위해 지원된다. 한성희 원장은 “우리나라 교육이 공부만 강요하고 있지만, 아이스하키와 공부를 병행할 경우 내성적이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변할 뿐 아니라 협동심을 고양시키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