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면에 이어 계속> Milling(밀링) 절삭 가공. 재료는 고정, 공구는 고속회전 사진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gQusQpUeeKo&hd=1 임플란트 픽스쳐를 예로 들면, 회전체 형상(픽스쳐 내/외면, 나사산 등)은 선반 가공으로 처리하고, 비회전체 형상(헥사, 외면의 홈 등)은 밀링 가공으로 처리합니다. 픽스쳐의 헥사 파트는 밀링 가공해야 하는데, 위 그림처럼 날카로운 모서리는 깎을 수가 없습니다. (하이스피드 버로 위 모서리를 깎으려는 것과 같은 상황) 실제로는 둥글게 깎은 뒤, 육각펀칭(치즐 같은 것으로 힘줘서 밀어버림)을 합니다. 당연히 툴이나 기계에 많은 부하가 걸리며, 정밀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는 설계시부터 허용 공차를 많이 넣어 놓습니다. 헥사 어벗을 픽스쳐에 넣어보면 조금 노는 느낌이 있는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제조사가 anti-rotation 구조 (Hexa, Octa, Torx 등)를 픽스쳐에 넣어 놓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바이콘의 locki
이준호 원장의 지상강좌 Connection Integrity에 대해 디자인, 표면처리, 시술편의성, 가격, 역사와 전통, 성공률 등 임상에서 임플란트 재료 및 테크닉을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그간 별 관심받지 못했던 connection integrity도 하나의 항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nnection integrity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임플란트 임상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머리 속에서만 맴돌았던 임플란트 디자인, 테크닉 등을 정리해볼까합니다. 단, 다양한 것을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니라 connection integrity를 중심으로 더 유리한 것이 어떤 것인지 편협(?)한 시각으로 해볼까 합니다. 커넥션 형태 : 픽스쳐 타입과 회전 방지 구조 유무인상법 : abutment-level vs fixture-level어벗먼트 형태 : gingival part어벗먼트 형태 : prosthetic part 동일한 임플란트 부품을 써도 치과의사에 따라 다른 치료 결과가 나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품 역시 품질의 편차가 있습니다. 그 중 치수 오차(공차
“직원중심경영으로 매출 2배로”오헨리 원장 감성경영 시리즈 마지막 강연(12월 2일) 직원들이 신바람 나서 일을 하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매출 향상도 이뤄진다는 새로운 경영기법이 소개된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주최하는 감성경영 시리즈 4탄이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한국리더십센터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4일과 18일 ‘직원중심경영법’에 대해 잇달아 강연을 펼치며 치과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헨리 원장(오헨리경영연구소)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에서는 ▲경영자 마인드 심기, 서비스 경영 그리고 고객관점 ▲이미지 포지셔닝, 상담의 기술 그리고 접점의 예술 ▲멀티플레이어 훈련, 병원 프로세스 만들기 ▲문화마케팅의 방법론, 효율적 시간 관리와 경영자의 완성 등 직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기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강연으로 직원중심경영법으로 운영되는 병원의 실제사례가 공개되고 일일체험 및 졸업 리포트 작성 등의 실습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헨리 원장이 강연하고 있는 직원중심경영법은 고객중심경영법과는 달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경영주체가 돼 경영을 직접적으로 이끌어
█ 인터뷰 이성헌 원장 “개원의들 자신감 얻을 좋은 기회”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안전한 안면윤곽술의 묘미를 나누고 싶습니다.” Facial sketal surgery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은 “국소마취를 이용한 안면윤곽술의 경우 개원의들이 수술에 대해 조금 만 더 자신감을 가진다면 비전이 뚜렷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양악수술의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을 뿐 아니라 한 번에 절단하고 회전시켜 그 사람의 특징이 아예 없어져 버린다”며 “(안면윤곽술은) 특징은 살리면서 골격과 치아, 연조직 등을 같이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어필하고 치과의사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술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뼈에 해박할 뿐 아니라 성형외과 등에서는 치아교정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상대적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요소라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일단 기본적으로 교정 진단을 통해 케이스를 구분하게 된다”면서 “모든 케이스에 대해 양악수술을 하면 환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술자로서도 아이템이 단순화되는 단점이 있다. 진단을 통해 이를 분리할 경우 환자와 술자 모든 윈-윈하
로컬서 접근하는 ‘안면윤곽술’ 노하우 공개Facial sketal surgery Academy 2기 세미나(25일, 12월 9일) 국소마취를 이용한 안면윤곽술의 모든 것을 공유할 ‘소수정예’ 세미나가 이달 말부터 진행된다. ‘Facial sketal surgery Academy 2기 세미나’가 오는 25일(일)과 12월 9일(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술자의 접근성 및 개성은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안면윤곽술에 대한 핵심 노하우가 공개된다. 연자로는 미페이스&스마일연구회 회장, (가칭)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 부회장인 이성헌 원장이 나서 양일간의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이끌 예정이다. 1주차인 11월 25일은 이론 및 실습 강의, 2주차인 12월 9일은 수술실 참관 및 실습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안면골격수술법(ASO, ANGLE REDUCITION, GENIO, MALAR BONE SURGERY) ▲안면지방이식술(흡입 및 지방이식) ▲마취요법(프로포플, 미다졸람을 이용한 수면마취)
‘Update of MTA’ 주제로황현식 교수 임상교정 특별 강연회(25일) 황현식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Update of MTA’를 주제로 임상교정 특별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 서울성모병원 대학 본관 201호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강연회에는 그동안 개발 진화된 MTA 교정와 관련된 테크닉을 정리하는 한편 전형적인 증례들과 함께 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황 교수의 지난 강연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MTA 교정과 관련해 효과적일 뿐 아니라 효율적이라는 소감을 피력하고 있으며, 특히 기구 및 재료가 보강돼, 환자와 술자에게 친밀한 술식으로 정립돼 왔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는 제1강 ‘Precision alignment, 미니튜브만이 가능’을 포함해 ▲제2강 Forced positioning, 간단하지만 놀라온 효과 ▲제3강 편리한 MTA 진료, Profession kit와 함께 ▲제4강 Direct가 아닌 Indirect 본딩! When and How ▲제5강 설측 MTA, 정말로 가능한가? ▲새로운 블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 등의 주제로 강연이 될 예정이다. 일시는 오는 25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일 턱관절 치료 정수 공개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 한·일 양국의 핵심 턱관절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포럼의 5기 세미나가 순항 중이다. ‘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가 지난 3일 강연 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강연에 나선 정 훈 원장은 턱관절 장애의 분류 방법과 치료를 위한 최선의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턱관절 진료의 기본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각종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턱관절진단의 노하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이상화 교수(가톨릭대성모병원), 이종호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종진 교수(고대안암병원) 등이 약물치료, 턱관절 환자와 타 질환 환자와의 감별, 턱관절환자의 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 등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레이저 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을 주제로 한 실습으로 첫 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5기 포럼은 지난 10일과 17일에도 ‘Splint therapy의 모든 것과 실습’, ‘턱관절세정술을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턱관절 질환 치료에 유용한 장치 및 술식의 해법을 나누는 자리
임플란트로 고민하는 치의 위한 힐링캠프서울아산병원치과 임플란트학술대회(12월 2일) 임플란트 때문에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힐링 캠프가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치과(과장 김종진)가 주최하고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박재억)와 ㈜MIS 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임플란트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때문에 고민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Healing Camp!’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효과적인 환자응대법에서부터 임플란트 관련 분쟁에 대한 대처법들이 소개되며, 해외연자 초청강연이 마련돼 세계적 임상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마련된다. 학술대회 시작은 초청연자인 카를로스 E. 넴코브스키 교수(텔아비브대학)가 나서 ‘Alveolar ridge augmentation procedures.: treatment alternatives for different clinical situations. Review of bone grafts, bone defects classification, therapeutical indications for the different pr
치과건강보험청구사 3급 대비 원데이 코스서울치의학교육원(25일)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치과건강보험청구사 3급 자격시험 대비 원데이 교육과정이 오는 25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열린다. 치과의사 및 보험청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치과건강보험청구사협회의 표준교재를 이용해 치과 건강보험 청구의 기초와 진료항목별 산정기준을 자세히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진료비 및 환자 본인부담금의 구성내용과 기초·보존·구강외과·치주질환 등 각 진료항목별 산정기준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 건강보험청구와 관련 주요사항을 요약해 정리해주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해 준다. 또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는 이미 2회차 강연이 진행된 홍성우 교수의 ‘교합세미나’ 과정의 부분등록도 받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교합과 전·구치’, 12월 16일에는 ‘교합과 Inlay·Crown’ 강의가 마련돼 있다. 홍 교수의 강연은 학문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술식을 강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문의: 02)592-0333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 인터뷰 ICOI KOREA 추계학술대회 추진위 “신인 연자 발굴 … 국내외 활발한 활동 다짐”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 미래를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하고 실력과 경험을 갖췄지만 강연 경험은 부족한 신인 연자를 다수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ICOI KOREA 권긍록 회장과 김욱규 추계학술대회장, 염문섭 부회장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도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했다. 권긍록 회장은 “한국 임플란트 학문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지만 언어의 문제로 저평가되고 있는 점이 다소 아쉽다”며 “앞으로 한국의 색깔과 최신술식을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함과 동시에 능력 있는 연자들을 찾아 세계무대에 진출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욱규 학술대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학회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국내활동을 펼칠 것이며 경쟁이 아닌 공생으로 가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세계를 지향하는 국제학술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염문섭 부회장은 “ICOI는 회원들의 임상 임플란트 발전을 위한 학술
“한국 임플란트, 세계 도약 기반 다졌다”ICOI KOREA 추계학술대회 성료 ICOI KOREA(회장 권긍록)가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관 A, B홀에서 ‘The State of the Art, Korean Implant Dentistry: 세계로 비상하는 한국의 임플란트’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을비가 이따금 내리는 가운데서도 최신 임플란트 술식을 접하기 위해 찾아온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학술대회 1세션에서는 지난 9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29회 세계학술대회에서 ICOI Fellowship & Diplomate 우수 발표 강연을 펼친 이치중 원장(양지바른치과의원),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김병곤 원장(플로리다치과의원), 예선혜 원장(승원치과의원)이 각자의 케이스를 발표, 새롭고 신선한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CAD/CAM과 Digital Dentistry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치과계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과 염문섭 원장(
█ 인터뷰 황경균 과장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 … 매년 개최 계획” “참석자들도 예상보다 훨씬 많았고 준비도 잘돼 원활하게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매년 한양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황경균 한양대병원 치과 과장은 지난 10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이 성황을 이룬데 대해 “강연 주제와 내용도 좋았고 진행상 문제도 없이 잘 준비됐다”고 평가하고 “올해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스타트로 매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과장은 “한양대병원이 치과대학이 없는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치과를 개설했다”며 “40년 역사에 비해 구강외과 학술대회 몇 번 외에는 그동안 학술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황 과장은 “기존에 동문 위주로 지속해 오다 치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훌륭한 연자분들을 모시고 최근 치과계 화두로 자리잡은 주제들을 선정해 뜻깊은 한양심포지엄으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며 “역대 과장님들과 이번 심포지엄 준비위원으로 노력해준 박창주 교수를 비롯해 한양대 서울병원 및 구리병원 교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황 과장은 “분당선이 왕십리역까지 이어지는 등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