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질 향상 QA교육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QA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홍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강사로 나서 ‘치과의료의 질 관리와 치과병원 인증제’를 주제로 한 강의 내용을 공유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AAID Global Committee심재현 원장 위원 임명 한국맥시코스 디렉터인 심재현(심재현치과의원) 원장이 2012~2013년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 산하의 AAID Global Committee 위원으로 임명됐다. AAID는 지난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총회에서 2013년도 신임회장단을 구성한 바 있으며 여기서 새롭게 꾸려진 임원진이 각 위원회의 위원들을 지명한다. 심재현 원장은 AAID 이사회로부터 Global committee 위원으로 지명돼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 회기에도 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AAID Global Committee는 AAID 국제회원과 관련된 인정지도의 및 맥시코스 등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심재현 원장 외에 하버드치대 보존과 과장인 존 다 실바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로타리 봉사회 사랑나눠요”스마일재단에 5백만원 쾌척 로타리 봉사회(회장 송영해)가 지난달 14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마련을 위한 ‘제10회 자선골프대회’에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에 장애인 치과 치료 지원 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참가한 송영해 회장과 전태순 대표이사(전스), 최원현 사무총장(전 장애인 체육회), 김우성 명예이사장(스마일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로타리 봉사회 이름으로 후원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송영해 회장은 “나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희망의 미소가 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 치과치료는 대상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위한 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학생 학술·봉사활동 발표조선치대·치전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은 지난달 30일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치과대학·치전원 학생학술·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생논문 발표, 가톨릭학생회(지도교수 김동기·손미경)와 재미있는 동행의 봉사 주요활동 및 소록도 봉사활동, 미8군 치과병원 및 2012년도 미국 UCLA 치과대학·치과병원 참관 후기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치전원 학생들의 심도있는 학술연구 발표가 이뤄져 향후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박병선 학생(지도교수 김흥중)이 ‘Topographic relationship between greater palatine artery and palatal spine for the periodontal surgery’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안나량 학생이 우수상, 나수인 학생이 장려상, 이가연 학생이 격려상을 각각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한·일 치과보험 미래 찾는다경기지부·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 간담회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임경석 부회장)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아사노 시게유키) 보험위 관계자들이 만나 양국의 치과보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부 보험위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GAMEX 2012’ 기간 중 방문한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들과 28일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부당·허위 청구시 행정처분 사항을 비롯해 ▲총액계약제에 대한 관련 연구자료 유무 ▲75세 이상 고령자 의료제도 ▲선택진료 여부 및 환자선택 기준 ▲치과의사 인력수급의 과잉 원인 및 대책 등 보험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상호 질의·응답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나눴다. 이밖에도 치바현치과의사회 사회보험담당 관계자의 일본의 의료보험제도 및 치과관련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이어져 상호간 이해를 도왔다. 임경석 경기지부 보험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보험위에서 치과계 보험분야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면서 그동안 양국이 연구해 온
이준호 원장의 지상강좌 Connection Integrity에 대해 디자인, 표면처리, 시술편의성, 가격, 역사와 전통, 성공률 등 임상에서 임플란트 재료 및 테크닉을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그간 별 관심받지 못했던 Connection Integrity도 하나의 항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nnection Integrity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임플란트 임상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머리 속에서만 맴돌았던 임플란트 디자인, 테크닉 등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단, 다양한 것을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니라 Connection Integrity를 중심으로 더 유리한 것이 어떤 것인지 편협(?)한 시각으로 해볼까 합니다. 1. 임플란트 스크류가 자주 풀림2. 스크류나 어벗먼트가 가끔 부러짐3. 심지어 픽스쳐가 부러짐 임플란트를 하면서 위 세가지 증상을 남보다 많이 겪었다면 fixture-abutment interface의 integrity에 대해 고민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임플란트 생산자들을 만나면서 얻은 지식이 있으니 조금 나눠드릴까
신/간/안/내 ‘多 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 문철현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가 3년전 출판한 ‘多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에 이어 다양한 범주의 교정환자 치료법을 소개하는 신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수련을 거치지 않고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보편적인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돌출과 총생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1부 기초편에 이어 2부 임상편으로 나눠져 있는 이 책은 기초편에서는 브라켓, 레벨링 및 발치공간의 폐쇄, 고무링의 적용을 다루고 있다. 임상편에서는 돌출환자의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대구치 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비발치 교정을 증례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문철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아이디어만 얻어도 책을 구입한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교정영역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자그마한 등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저 자 : 문철현 교수■ 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TEL. 02-922-7080)■ 정 가 : 12만원 이윤복 기자 bok@kda.or.kr
BMP 다양한 임상적용 ‘호응’코웰메디, 올해 부산 BMP 정기세미나 마무리 부산에서 진행된 ㈜코웰메디 BMP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5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세미나를 마무리했다<사진>. 지난 3월 1회차를 시작으로 김수홍 박사(코웰메디 대표이사), 허중보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승우 원장(새로운 치과의원) 등이 함께 연자로 나서 기본적인 BMP의 정의부터 다양한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7일 마지막 세미나에서 허중보 교수는 BMP를 통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아울러 코웰BMP 제품의 사용방법에 관해 다뤄 눈길을 끌었다. 허 교수는 또한 BMP의 직접적인 뼈유도 성능을 TCP/HA, 자가골, 콜라겐 스폰지 등의 다양한 전달체와 함께 비교분석한 실험결과 논문을 동시에 설명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승우 원장도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통해 코웰BMP가 식약청 허가 완료 이후 2년여간의 임상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적응증에 대해 발표해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편 코웰메디는 내년에도 GBR케이스를 포함해 BMP만의 장점을 살려 GTR케이스, 연조직 반응에 대한 B
‘디카의 기초와 임상활용’ 주제로디지털 임상촬영 연수회 세미나(18일) 디지털 임상촬영 연수회(디렉터 김용성)가 오는 18일 CNN the Biz 강남점에서 ‘디카의 기초와 임상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촬영을 위한 디카 최적 세팅법 ▲4-fiber omni diffuser 제작 및 장착 ▲쉽게 익히는 구내촬영법 - 준비물, 자세, Demo ▲진료실에서 스튜디오 수준의 안모 촬영법 ▲이미지 뷰어 XnView 최적화 및 상담 디스플레이 ▲‘eye-fi 무선전송’과 ‘iTRANS 무선전송’의 장단점 및 시연 ▲아이패드·갤럭시 탭의 진료실 상담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세미나에 이어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몸담고 있는 치과의사의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 ‘http://www.cyworld.com/DentalFoto’를 참조하면 된다. 김용성 디렉터는 “개원의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임상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개원의 필수장비로 자리잡고 있는 디카에 대해 종합적으로 공부하려는 목적의 세미나다. 이제 막 디카를 구입한 왕초보 개원준비 선생님
성공적 임플란트 수술방법 소개조선대치과병원, 제8회 동문 초청강연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조형수)가 주최한 제8회 동문초청 강연회가 지난달 31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강연회에서는 조선치대 동문인 오상윤 원장(11회·아크로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Proposal for Successful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 원장은 치전원생, 전공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근 Implant technique의 변화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의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 원장은 강연을 통해 심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안정적인 술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화려하지 않고 유행이 지난 술식이라도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각의 위치에서 최대한 역량을 키워서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임플란트 loading system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매년 두 번(4월/9월)씩 동문 초청 강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만찬 행사 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박봉수)가 반세기를 돌아보며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는 지난 1일 학술대회에 이어 기념식 및 저녁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봉수 회장을 비롯 최남섭 부회장, 김명국·고재승·한형진 고문, 박준봉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장, 김강주 대한구강생물학회장, 이원복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조병철 대한체질의학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김명국·한영진·고재승·최봉섭 고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남섭 부회장은 “구강해부학의 학술과 임상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해 온 수많은 구강해부학 분야의 석학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구강해부학은 오늘날 같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나라 구강해부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애쓰신 학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준봉 회장은 “쉽지 않은 분야를 선택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치의학이 세계적으로 많이 발전했는데 근간에는 해부학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진단이나 기전의 규명 차원을 넘어
새로운 도약 …긍지·자부심 느끼다대한구강해부학회 학술대회 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박봉수)가 반세기를 맞아 학술대회를 열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학회는 지난 1일 그랜드 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의 세션 1에서는 창립 회원이자 제7~9대 회장인 김명국 고문이 ‘대한구강해부학회-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연도별로 학회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의 기간 연장 ▲해부학교육 포함 ▲장래계획위원회 ▲선진국과의 공동 심포지엄 ▲이사장제 도입 ▲해부표본전시실 등을 제안했다. 이어 고재승 고문이 ‘Bone Philosophy’를 주제로 골에서 읽는 삶의 방식을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승 고문이 골로부터 이끌어낸 삶의 방식은 포용, 감내, 협동, 소통, 헌신 등으로 골은 곧 인간이 추구하는 선하고 지혜로운 표상으로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몸을 돌보면서 그런 삶을 살도록 이끌어간다는 내용이다. 이어 열린 세션 2에서는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 교수가 ‘Processing of Orofacial Cold Sensation in the Brain Stem’을 주제로, 박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