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한글 교육책자 기증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청(구청장 김기동)에서 한글날을 기념해 관내 문맹어르신의 한글교육 지원을 위한 ‘세종한글교실’에 책자 및 가방 2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시원과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상호간의 노력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자평봉사회장배 축구대회 ‘성료’ 자평봉사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자평봉사회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돼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7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광주지역 각 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 축구팀 10팀이 출전한 가운데 북구의 한울 FC팀이 우승을, 북구의 매곡사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김재풍 자평봉사회 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광주의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통해 시민 화합이 더 굳건히 다져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포함해 예체능 전문가, 교육 전문가, 사업가 등 각계각층 50여명으로 구성된 자평봉사회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임플란트 시술, 안면기형 수술 등 진료봉사와 국외 의료봉사활동,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자선음악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초록우산 여름캠프 교육 기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90년 인술·지성’ 동문과 만끽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교 90주년 기념학술대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하 대학원)이 개교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학원은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대학원내에서 11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개교 9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요 학술 프로그램의 연자를 모두 서울치대 동문들로 구성하는 한편 모교 내에 총 3개의 강연장을 마련, 졸업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학술연마는 물론 개교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제1강연장에서는 성무경 동문(35회)이 ‘한국 심미보철의 역사’, 조혜원 동문(34회)이 ‘Complete Denture Prosthodontic Treatment - “What are those Fundamentals?’, 백승호 동문(37회)이 ‘Clinical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Endodontic treatments’, 김정찬 동문(45회)이 ‘Guidelines for Dental Implant Maintenance’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제2강연장에서는 고홍섭 동문(42회)이 ‘구강안
지부들도 가을 학술활동 ‘활발’ 교정학회 대전충남·광주전남지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18일·22일) 내달 1일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45회 학술대회에 앞서 교정학회 각 지부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이 펼쳐진다. 먼저 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한 홍)가 오는 18일 원광대 대전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동화 교수(단국대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Growth pattern after facemask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의 후에는 총회를 열어 지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희곤)도 오는 22일 전남대치전원 5층 평강홀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Biocreative orthodontics 시각에서 접근하는 교정적 난제해결’을 주제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가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교정학회 지부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 교정학회 일반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문의: 대전충남지부(042-483-8528), 광주전남지부(062-220-3870)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
치과건보 행정 간소화 이뤄져야 최근 비급여로 적용받던 치과 항목들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면서 이로 인한 행정적인 업무로 일선 개원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부터 치아홈메우기가 급여로 전환된데 이어 지난 7월부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가 시행되고, 지난 1일부터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도 건강보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치아홈메우기도 지난 1일부터 급여가 확대돼 시행되는 등 치과도 이젠 ‘건강보험 시대’로 돌입한 듯하다. 그러나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됨에 따라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해 별도의 등록절차를 밟아야 할 뿐만 아니라 수진자 조회 시에도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조회할 수 있고, 의료급여환자는 건강보험환자와 또 다른 절차를 거쳐야 해 일선 개원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한다. 제도 변화에 맞춰 환자들에게 진료를 해야 하는 개원가에서는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규정들이 더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행정적인 업무도 늘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이다. 치과 건강보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인지하고 있는 원장도 감당이 안된다는 표현을 할 정도이니 다른 원장들이 겪을 어려움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 14 자연치아아끼기운동(상임대표 서영수)이 국민의 구강건강 지키기에 앞장서는 바른 치과의사상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본지에 칼럼연재를 시작한다. 월 1회 게재되는 칼럼에서는 자연치아아끼기운동이 말하는 의료인의 근본 자세에서부터 치과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정일과 스티브 잡스 2008년 모 월간지 기자가 유명한 역술인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명을 취재했다. 각종 사진 자료와 사주 등을 건네 받은 역술인은 “이런 의뢰가 제일 싫습니다. 맞춰봐야 본전이고 또 못 맞추면 욕만 먹고… 어쨌든 여기까지 오셨으니 어디 한번 보기나 합시다”라며 기자가 준 자료들을 건네 받더니 죽 살펴본 후 대뜸 “2011년에 죽습니다. 확실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놀란 기자가 다시 물었으나 “확실해요. 기사에 내 이름을 올려도 좋습니다”라고 했다. 당연히 기사화 됐으나 2008년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사망후인 2012년 다시 재조명 받으면서 큰 이슈가 됐으며 무엇보다 사람의 운명을 정확하게 예측한 역술인은 엄청난 명예와 부를 거머쥐었음은 물론이다. 우리 치과계에서도 종종 이런 신
해외 1개월 이상 체류건보료 면제 아시나요? 건강보험 가입자가 1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할 시 건강보험료를 면제해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제도의 홍보가 미흡해 건강보험료가 과오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지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의 ‘해외장기체류자 건강보험료 급여정지 미신고 처리 대상 현황’에 대해 알리고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건보공단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2008~2012년 8월 기준으로 1개월 이상 해외체류로 인해 보험료 면제 대상이 되는 건수는 총 3백2만2868건이며, 이중 1백19만1476건이 급여정지 미신고로 인해 오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류지영 의원은 “건강보험료 면제제도의 홍보 미비와 면제를 받으려면 가입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매년 건강보험료가 과오납되는 건수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건보공단이 해외장기체류자의 과오납 보험료 환급에 노력을 해 환급률을 60%까지 끌어올렸으나 아직 부족하다. 제도의 간편화를 통해 잘못 낸 건강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한 국민들에게 서둘러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n
“현안 해결에 최선 다해 달라”전임 의장단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쾌척’ 전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이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적극적 노력에 재차 힘을 실었다. 김계종 제26대 대의원총회 부의장과 김건일 전 의장, 최종운 전 부의장 등 제27대 대의원총회 의장단은 지난 6일 열린 대의원총회 고문단 및 협회 감사단 회의 직후 김세영 협회장에게 일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4백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26대와 27대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및 부의장을 지낸 바 있는 이들 원로들은 이날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집행부로부터 일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과 관련된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협의 대처방향 및 대안 제시 등에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전 의장 등은 이날 성금 전달과 관련 “협회가 현안을 잘 집행해서 최근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노고를 아끼지 않는 치협 집행부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동시에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향후 치과계의 나갈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치협 중심 내부 단결 우선돼야”대의원총회 고문단·협회 감사단 회의 전·현직 의장단과 감사단 등 치과계 원로들이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특히 이들 원로들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치과계 각 구성원들이 치협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 등을 주문했다. 대의원총회 고문단 및 협회 감사단 회의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역 이즈미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 안정모 부의장 등 현 의장단과 김현기·조무현 감사, 최광철·김계종·김건일·최종운 대의원총회 고문이 참석해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협에서는 김세영 협회장과 최남섭·홍순호·우종윤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등 집행부가 배석, 주요 협회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 진행상황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행정소송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개최 결렬 배경 및 올해 FDI총회 참석 결과 ▲장기미납회원 회비납부 문제 ▲전문의 제도 ▲기타 치과계 현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김세영 협회장은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비롯한 치협의 정책 진행 경과와 향후 전개
필리핀서 ‘한가위 온정’이엘치과병원 의료봉사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의 해외 의료봉사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필리핀 몬탈반(쓰레기산 지역)을 찾아가 선교 및 치과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이도훈 병원장, 임재휘 대표원장을 비롯해 9명의 이엘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몬탈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진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필리핀 내 최빈곤층이 많은 몬탈반에서 의료봉사단은 200여명의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또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치과용품을 선물했고, 필리핀 빈곤층 어린이들에게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엘치과병원의 의료봉사단은 평소 국내의료봉사에 앞장서온 이도훈 병원장 및 원내 신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추석연휴를 맞이해 해외봉사에 나서게 됐다. 이도훈 병원장 및 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편안한 진료 환경에 대한 고마움과 그동안 삶에서 누린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마음으로 치과 의료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 인터뷰 ‘GAMEX 2012’ 조직위 기자간담회 “글로벌 축제 도약하는 발판 원년 될 것” “국제대회를 표방한 만큼 앞으로 ‘GAMEX’가 국제적인 치과계 가을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GAMEX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지난달 5일 경기지부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대회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치과의사, 스탭 등 2800여명이 사전등록 하는 등 예년에 비해 등록 속도가 빨라 국제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직위는 아직 3차 사전등록기간이 남아 있어 3400여명 정도가 이번 대회에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군진의와 공보의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군진지부 등과도 긴밀히 협조, 홍보하고 있다. 전영찬 대회장은 “예년에 비해 규모나 회원들의 참여도 등을 볼 때 어느 대회보다 시끌벅적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정취를 느끼며 학술축제에 흠뻑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국제대회로 처음 열리게 됨에 따라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마라톤 마니아 ‘이것’ 조심장거리 달리기 복압성 요실금 위험 증가 마라톤이 요실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시카고 마라톤협회의 협조를 받아 연구한 결과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복압성 요실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 재채기, 달리기 등과 같은 신체적인 움직임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누출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연구팀은 마라톤이 요실금을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거리 달리기가 골반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멜린다 애버네시 박사는 “마라톤을 하면서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다”며 “마라톤 전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나 차 등의 음료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