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유지관리비 설문조사 진행10월 수가 신설때 반영 “신중” 답변 요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오는 10월부터 급여항목으로 신설되는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국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부터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가 시행되고 오는 10월부터는 틀니장착 후 유지관리 수가 및 인정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설문은 레진상 완전틀니 장착 이후 리라이닝, 리베이싱, 인공치 수리, 의치 수리 및 조정, 교합조정 등 유지관리 행위에 대한 수가와 유지관리 항목의 적정한 연간 실시횟수 등을 기재하도록 돼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유지관리 수가를 정하는데 적극 활용될 방침이어서 심평원의 질문에 대해 정확히 숙지한 뒤 신중하게 답변해야 한다. 특히 첫 번째 질문에서 유지관리 항목에 대한 기존의 관행수가조사는 기존의 비급여 틀니제작시의 서비스 비용이 아니라 수가신설에 따른 수가마련을 위한 것으로 타 요양기관에서 제작한 틀니에 대한 유지관리 및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난 장기간 후 내원시의 유지관리 행위가
의료광고심의건 2배 이상 증가의료광고심의위, 사전심의 매체 확대 후 첫 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매체 확대 이후 첫 번째 의료광고심의가 이뤄졌다. 의료광고심의위(위원장 김남수) 회의가 지난 8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5일부터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등 인터넷매체가 의료광고 사전심의 매체로 확대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의료광고의 심의가 이뤄졌다. 김남수 위원장은 “사전심의를 받아야할 매체가 많아진 만큼 행정처분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치과병의원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어버트먼트 제작 ‘영역 분쟁’치기협·A업체 맞고소 … 판결 ‘주목’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둘러싸고 치과기공계와 업계의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A사가 B기공소 소장을 6월 중순경 검찰에 고소해 지난달 31일 B기공소 소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B기공소 소장에게는 벌금형 5백만원이 내려졌고 현재는 법원으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4월 A사를 비롯한 맞춤형 어버트먼트 업체 4곳을 기공사 업무 영역 침해 등을 이유로 고소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건은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A사는 B기공소가 의료용 기기 관리 기준을 벗어난 공업용 티타늄 환봉을 이용해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제작해왔다는 것과 A사의 제품인 양 홍보하면서 영업을 해온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처럼 양측이 서로 고소하는 사태에 이르게 된 데에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유권해석이 달라 갈등이 불거지게 됐다고 A사는 주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버트먼트 제작이 기공사 고유의 업무 영역이라고 해석한 반면 식약청은 허가를 취득한 합당한 소재와 제작 방식으로
Study shows parrots can reason like 3-year-olds Certain species of parrots are able to deduce by exclusion, an ability equal to that of 3-year-olds, scientists found in a recent study. Christian Schloegl and his team of researchers from the University of Vienna conducted an experiment in which they made African grey parrots find food by inferring from given information about where it was. They first presented the parrots with two boxes - one of which was filled with food, and the other of which was empty - and shook them. The parrots reliably chose the box that rattled. &n
교정 치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바른이 봉사회,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회장 황충주)가 화합과 나눔을 위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 바른이 봉사회가 최근 제6회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정치과의사의 재능봉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이 사업은 매년 참여하고자 하는 교정치과의사 자원봉사자가 늘어 올해는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무료봉사를 약속했다. 치료대상자는 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계층 수준 생활형편과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처럼 사회적 도움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으로 삼성꿈장학재단과 서울시복지재단이 협력해 선정하며, 선정된 청소년은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정치과의사와 연결돼 치료를 받게 된다. 황충주 회장은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계층간 이동이 점점 힘들어지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치아교정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상생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 부합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치과의사 대국민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주관으로 처음 시행됐고, 작년부터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구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로 이관돼 진
햇살·바람·물살 ‘조정’하는 맛 끝내줘요! 63학번 등 회원 40여명 세대초월 친분나눠팀웍·정신력 ‘최고’ … 매년 대학대회 출전도스포츠보다 레저에 무게중심 “함께 즐겨요” 치의 조정 동아리 블루말린 “선수로는 은퇴했지만 영원히 조정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올림픽 5연패에 빛나는 영국의 ‘조정영웅’ 레드그레이브가 은퇴 당시 기자들에게 남긴 이 말은 조정이라는 스포츠에 헌신해 온 사람들의 열정을 요약하는 일종의 ‘아포리즘’이다. 자연과 하나 되는 물의 스포츠, 조정의 매력에 푹 빠진 치과의사들의 조정 동아리 ‘블루말린(Blue Marlin)’ 역시 이런 의미에서 그들의 일생을 조정과 함께 해온 사람들이 만들었다. 40여명의 치과의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블루말린’의 창립시기는 지난 2008년이지만, 사실 조정에 대한 이들의 애정은 그 뿌리가 훨씬 더 깊은 곳에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 서울치대의 대표적 동아리 중 하나인 조정동아리 ‘9.6회’ 회원들이 졸업 후 ‘9.6정우회’ 회원으로 가입, 이들이 주말을 이용한 배타기 프로그램을 정우회 내에 만들면서 ‘블루말린’이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이 동아리에는 갓 졸업한 후배
100년 ‘간호역사뿌리찾기’간협, 31일까지 특별전 간호사의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 ‘간호역사뿌리찾기 특별전’이 오는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간호, 역사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 간협은 지난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발굴한 사료 100여 점 중 ‘1908년 우리나라 간호사 최초의 졸업식 사진’ 등 60점을 공개한다. 성명숙 회장은 “지난 100년간 희생·박애정신으로 살아온 자랑스런 간호사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특별전을 열었다”며 “앞으로 간호사는 과거를 가슴에 품고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 간호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열린 특별전 개막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영희 전 국회의원,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참석했다. 유영민 기자
한의학 만화 공모전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가 한의학 만화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의협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한류와 한의학 ▲내가 경험한 한의학 ▲현대적인 한의학, 한의사의 모습 등이라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의학 만화 공모전인 ‘Hi~ 한의학’은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친밀감을 높이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지혜의 보고인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킴으로써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며, 웹하드(www.webhard.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윤선영 기자
예정 바이오엠티에이·오스코, 제4회 MTA포럼 (내달 9일) 자연치아 살리기 해법 제시 살리기 어려운 자연치아 케이스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전달된다.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와 오스코(이영민)가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4회 MTA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ENDO, 골치 아픈 케이스 쉽게 해결하기(원장님도 포기하고 환자도 포기한 자연치아 살리기)’를 주제로 해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보존과), 장춘페이 교수(홍콩대학 보존과), 윤호중 원장(윤치과의원), 유준상 원장(유치과의원), 신재호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에서는 근관치료시 개원가에서 고민하는 파일파절, 크랙치아, 치아재식, 치근천공, 치근단 수술, 해부학적으로 어려운 근관들의 처치, 치아의 내흡수와 외흡수, 외과적 근관치료 등에 대한 쉽고도 명쾌한 해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소아치과 연자로 나서는 신재호 원장은 MTA를 활용한 치수치료, 미성숙치근의 형성과 폐쇄 등 소아치과에서의 MTA의 활용에 대한 지견과 임상케이스를 공유한다. 또 포럼 참석자 모두에게 ‘특허받은 바이오세라믹 제조공법으로 생산한 수경성 Zirconia가 첨가된 소아치과와
사랑의 방법 날이 너무 더워, 얼마 전에 동창 신부님을 만나서 맥주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40대 후반의 나이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배려…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그 신부님이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짠~ 했습니다. 그 신부님의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인데, 그 때가 초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이었답니다. 그 신부님은 어릴 때 방학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던 시골에서 지냈답니다. 그런데 당시 그 동네에 서울 아이가 가면, 시골의 또래 아이들이 ‘서울 촌놈’ 왔다며 놀려대면서, 놀아주지를 않았답니다. 자신은 그들과 친구가 되어 들이며, 산이며 그렇게 뛰어 놀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럴 때 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도 좋지만, 시골 생활이 너무 싫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그 시절, 자신과 놀아주는 유일한 친구 아닌 친구가 있었는데, 그건 할머니가 마당에서 키우시던 검정개였답니다. 그 검정개만이 자신이 시골에 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고, 놀아주고, 함께 들이며 산으로 뛰어다녀 주더랍니다. 한 마디로, 동물 이상의 절친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검정개를 사랑했던 그 신부님은
예정 오스템 AIC, 베이직코스 진행(25일 부터) 임플랜트 기초부터 실전임상까지 노하우 전수 오스템 AIC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AIC연수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4개월에 걸쳐 총 10회 과정으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과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함께 디렉터로 나서 각각 임플랜트의 외과파트와 보철파트의 전 일정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특별연자로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원)의 임플랜트 해부학 및 진단에 필요한 방사선 분석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꼼꼼한 정보전달 방식의 교수법이 돋보이는 교수진들의 구성으로 임플랜트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 실전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디렉터만의 노하우까지 전수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임플랜트에 자신감을 갖는 것을 교육목표로 오스템 AIC에 구비된 여러 교보재를 이용, 실제 임상과 유사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랜트 식립을 경험하고 임플랜트의 각 시스템별 치료 과정들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며 “아울러 실제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는 라이브
예정 HODEX 2012 9월 1일·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호남권 친목·화합 ‘빛고을’ 광주서 만나요 호남 지역 치과의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다음 달 초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 전남지부(회장 이해송), 전북지부(회장 곽약훈)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2)’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즐거움! Let’s go all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한 HODEX 2012는 다양한 테마의 학술강연과 최신 기자재 정보는 물론 가족 및 치과 구성원들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본지 8월 6일자 23면 기사 참조>. 먼저 ‘Back to the basics & hands on’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총의치 ▲구강안면 연조직 질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 상담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보존 ▲보철 ▲임플랜트 ▲치과미용술식 등을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 등 개원의들의 학술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마련돼 있다. 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