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특별 학술대회 (13일) ‘턱관절장애 진단·치료’ 광주서 만나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이하 학회)는 오는 13일(일) 오후 1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학술대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학술대회는 차기 학술대회에서 다뤄지기로 예정된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와 연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회 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호남 개원의들을 위해 광주에서 학술대회를 마련한 만큼 그 동안 측두하악장애에 대해 관심은 많았으나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개원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술대회 강연으로는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분류(서봉직 전북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학적 검사(김진수 전남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 및 임상 검사(임영관 전남대 교수) ▲다양한 턱관절장애환자의 증례보고(유지원 조선대 교수) ▲야간 이갈이의 이해(정재광 경북대 교수) ▲턱관
의약품 현금회수 "평균 5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분석 의약품 회사의 경우 재료 구입에서 제품 판매 후 현금 회수까지 평균 5달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제조법인 435개사 중 415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현금회수 기간이 52.6일로 조사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의 50.8일 보다 1.8일이 놀어난 것으로, 자동차, 화학, 철강 등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재고자산의 증가폭이 더 커 영업 활동 과정에서의 현금회전이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의약품 상장사의 경우 현금 회수에 평균 144.8일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145.8일 보다 다소 줄기는 했지만, 협의회가 분석해 공개한 업종 중에서는 가장 회수 기간이 길었다. 윤선영 기자
“동네 병의원 진료의뢰서 유효기간 개선을”권익위, 관련부처 개선 권고 동네 병의원에서 상급병원으로 진료를 받기 위한 진료의뢰서의 유효기간이 짧아 재발급 받아야 하는 등 실효성있는 진료의뢰서 유효기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지난 3월 한달간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을 부처·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생활불편분야 관련 민원사례로 진료의뢰서에 대한 민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에 따르면 “특히 진료의뢰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유효기간 설정이 필요하다는 민원이었다”며 “일반 병의원에서 발급하는 진료의뢰서의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7일이지만 상급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대개 2주 이상 소요돼 진료의뢰서를 재발급 받는 경우가 많아 개선을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권익위는 관련 정부부처에 개선토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권익위가 지난 3월 한달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0만3300건(하루평균 3332건)이 제기됐으며, 민원이 많이 제기된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경찰청(1만1817건), 국토해양부(7797건), 고용노동부(7254건), 병무청(4303건), 보건복지부(3776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권익위 관
■ 인터뷰 임용준 위원장 “치협 예산 효율성 점검” ■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목할 부분은?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는 협회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줄 수 있는 모임이다. 무엇보다 협회가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회원 권익 향상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야할 것이다. ■ 특히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 우리 위원회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1년에 1번 모이는 만큼 밀도 있는 회의를 운영, 협회 예산 집행에 대한 전반적 점검을 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협회가 예산 운영에 있어, 관항목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줄일 것은 줄이면서 집행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참여한 위원들이 전문적 지식을 가진 분들이니만큼 각 지부에 가서, 대의원들에게 토의 내용을 잘 설명해, 효율적 총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부탁한다. 윤선영 기자
29일부터 의료인 면허신고제 시행의료법시행령 개정안 24일 국무회의 통과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인 면허 재신고 ▲의료인단체 윤리위원회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 면허 재신고 안하면 면허정지보수교육 미이수시 신고수리 거부 의료인 면허 재신고제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에는 이와 관련 3년 마다 활동실태를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의료인은 면허를 발급받은 날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말까지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신고기간 예시 참조>. 신고수리 업무는 의료인 중앙회에서 할 수 있도록 위탁했다, 의료인이 법령에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가 정지될 수 있으며,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신고수리가 거부될 수 있다. # 치협 윤리위원회 가동, 자율규제 작동 품위손상시 장관에 자격정지처분 요구 또 이번 시행령에서는
치협·지부 상정안 심도있게 논의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 회의 치협 대의원총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가동된 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권태호·이하 정관심의분과위)가 정관 제정 및 개정에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정관심의분과위에서 심의된 내용은 28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돼, 큰 이견이 없을 경우 곧바로 표결에 붙여져 가부를 묻게 될 전망이다. 정관 제36조 제2항 제1호에 근거해 마련된 사전심의 기구 형식의 정관심의분과위는 치협 집행부와 의장단 및 감사단이 협의해 가동돼 대의원총회 전 사전에 정관 개정 및 제정에 관련된 부분을 심의해 오고 있다. 정관심의분과위가 지난 21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의장단, 전국 지부에서 대표성을 띠고 소집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이즈미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관심의분과위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신임 위원장을 권태호 위원(서울지부)으로, 간사를 구본석 위원(대전지부)으로 추대하는 한편 치협에서 상정된 정관 개정안과 지부 상정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정관 개정안은 치협 집행부와 지부에서 상정된 정관 개정안 9개를 놓고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대의원 수(여
“노인틀니 정부 일방적 안 제고돼야”복지부 측 “평생 1회 교체주기 고집한 것 아니다” 답변 김 협회장, 손건익 차관·장재혁 정책관·배경택 과장 연쇄 면담 ‘만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일방적으로 ▲교체주기 평생 1번 적용과 ▲사후관리 10월부터 급여추진 방침을 밝혀 치협이 강력 항의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손건익 복지부 차관, 장재혁 건강보험정책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 등을 연쇄 면담한 가운데 정부의 일방적인 변경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서 복지부 측으로부터 교체주기를 평생 1회로 한다는 안에 대해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는답변을 받아내 정부가 차후 어떤 안을 내놓을지 그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세영 협회장은 “정부가 2009년 제11차 건정심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09~13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보고하면서 ▲2012년 75세 이상 ▲본인부담률 50% ▲적용주기를 5년간 1회로 한다는 사항을 기본원칙으로 밝혀왔다. 또 이같은 상황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국민들에게도 널리 홍보된 상황인데 제도 시행을 몇 개월 앞둔 시점에서
경과조치 3차년도 교육 점검AGD 제도개선 TF 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개선 TF 3차 회의가 지난 23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AGD 경과조치 필수교육 마지막 해인 올해 3차년도 필수교육 진행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교육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2010년 3월부터 진행된 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필수교육이 올해로 3차년도 마지막 교육이 이뤄짐에 따라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들에 대한 이수시간 확인 등 교육 이수에 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기로 했다. 이에 기존의 필수교육 강연외에 토요일 강의 및 임상 실습 교육 증설 등도 검토해 진행키로 했으며, 또한 AGD 경과조치 지원자 가운데 현재까지 한번도 필수교육에 참가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한 미이수자에 대한 지역별, 면허취득연도별 조사를 통한 교육 일정도 점검키로 했다. 또 오는 6월 3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AGD 수련의 학술대회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수련의들의 증례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AGD 수련의
전년지출·예산편성 집중 점검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회의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임용준·이하 예·결산심의분과위)가 치협 예산 및 결산의 효율성을 검토했다. 예·결산심의분과위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역 그릴에서 회의를 열고 제61차 대의원총회에 앞서 협회 예산 및 결산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예·결산심의분과위는 치협의 한해 살림을 결산하고 새해 예산을 사전에 점검, 총회 당일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임용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위원장, 이인학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예·결산 분과위 위원 15명과 안정모 부의장, 김현기 감사 등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우종윤 부회장과 안민호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가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4시간여에 걸쳐 2011년도 일반회계 결산 및 치의신보 특별회계 결산, 2012년도 예산안 및 치의신보 예산안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단호한 지적이 이어졌다. 사전 자료 검토를 통해 질의사항을 준비해 온 위원들은 주로 전년 지출 대비 예산 편성 여부, 각 항목 집행
■ 인터뷰 권태호 위원장 “효율적 총회 진행 역할 충실” ■ 정관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정관심의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앞으로도 총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다만, 정관심의분과위에서 다루는 내용과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내용이 다소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도 조율을 해 나갈 방침이다. ■ 특히 중점을 둔 정관 개정안이 있는가? 선거제도 개선과 여성 및 공중보건의 대의원 수 증원에 관한 건을 생각할 수 있다. 선거제도 개선 여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온 만큼, 치과계 민의를 모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또 여성 및 공중보건의 대의원 수 증원의 건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체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협의 회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용재 기자
무면허 의료행위 척결 촉구한의협 성명서 한의계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의 척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최근 경남 밀양의 불법 건강원 암환자 사망사건과 관련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는 불법 무면허자들의 한방의료행위 시술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이 한계에 다달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했다. 한의협은 이와 관련 일부 사우나와 찜질방, 피부관리실, 건강원 등에서 암암리에 불법 무면허자들에 의해 시술되고 있는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의료행위의 근절을 위해 특별조사 및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무면허자를 양산하는 온상이 되고 있는 침·뜸 시술 등 한방 의료와 관련된 각종 불법 민간 자격증 남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아직도…” 유디치과 무차별 고소 폭탄 김 협회장 상대 10여건 … 회무 공백 노린 듯8월 의료법 발효 앞두고 ‘최후의 몸부림’ 해석 의료법 시행 3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유디치과가 치협과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유디치과가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한 건수는 대략 민·형사를 포함해 10여건으로, 김종훈 유디치과 대표가 치과계의 또 다른 ‘고소남’으로 등극(?)했다. 이 같은 유디치과의 고소, 고발 폭탄은 오는 8월 의료법 발효를 앞두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각 인터넷 언론사가 유디치과가 치협 또는 김세영 협회장을 고소했다는 사실에만 주안점을 두고 보도, 치과계 의권회복 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디치과가 치협과 김세영 협회장을 상대로 고소를 한 이유는 명예훼손을 비롯해 모욕 및 협박,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영업손실 야기 등 이유도 무궁무진하다. 이 같은 유디치과의 고소 폭탄 세례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김세영 협회장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서까지 출두하며, 불법 네트워크와의 전쟁의 본질을 반복설명하는 등 악전고투 중이다. 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