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술 교정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전국 치대 및 치전원 교정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는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KSSO)가 다음달 7일 공식 창립된다. KSSO는 선수술 교정 “된다 VS 안 된다”, “위험하다 VS 아니다”며 치과계 내부 논란이 계속 되는 사이 많은 환자들이 엉뚱한 곳(성형외과)에서 수준이하의 수술을 받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 선수술 올바른개념 정립 가이드라인 제시즉 이번 학회 창립을 계기로 ‘외모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합 개선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특히 전국 치대 및 치전원 교정과 교수들이 주축이돼 구성된 KSSO는 학회 창립을 통해 “교정의가 나서 선수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치과병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한편 KSSO는 다음달 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창립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백승학 교수(서울대 치전원 교정과)가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을 주제로 수
“치과의사 경영난 악화에 사채 늪 내몰려…” , “문닫는 치과 하루 2곳… 3년 새 2321곳 폐업…”, “경영난 겪던 30대 치과원장 스스로 목숨 끊어…”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치과계의 단상이다. 치과계는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이 경기악화와 더불어 치과의사의 과잉공급에 있다고 판단, 적정한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의사 인력수급 문제는 국민들의 구강보건의 질 향상과 직결돼 있는 부분인 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결론이다. 치협은 지난달 14일 ‘치과의사 인력,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사진. 홍순호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치과계 내·외부 인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철환 학술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제안했다.# 인력수급 국민 구강보건 질과 직결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경기악화와 더불어 치과의사 과잉으로 개원가가 어려운 상
(주)이클리어인터내셔날(대표 김태원)이 투명교정장치 이클라이너의 해외 35개국 수출을 기념하는 ‘제3회 이클라이너 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임페리얼호텔 서울컨벤션센터 7층에서 열었다.‘이클라이너 숨은 교정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강의와 질문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오버됐음에도 불구,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강연에 집중하면서 교정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심포지엄은 이클라이너 개발자인 김태원 원장(이클라이너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이클라이너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비밀 교정환자의 실제 케이스(clinical management)소개, ecligner Doctor program, 교정환자의 매니지먼트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정결과 ·소요기간 예측, 비용 저렴 강점이날 김 원장은 “환자들이 교정치료시 가장 많이 하는 세가지 질문은 교정 후 어떻게 변화되는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비용이 얼마인지? ”라며 “이클라이너는 3D시스템을 통해 교정 후의 결과는 물론 정확한 교정 소요기간의 예측이 가능하며 비용 또한 기존의 브라켓 장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환자
외과적 교정치료술식인 ‘바이오교정’이 기존 치료방법의 한계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는 다음달 4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2013년 동계 학술집담회를 열고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바이오교정의 가능성을 살핀다. #정규림 교수 10여년 임상 연구 쏟아내이번 집담회에는 10여 년간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피질골절단술을 동반한 급속교정’을 세계적인 교정술식으로 자리 잡게 한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연자로 초청돼 ‘외과와의 협진을 통한 바이오교정(Biocreative Orthodontics)’에 대해 강연한다. 정규림 교수에 따르면 바이오교정은 피질골절단술과 골절단술을 통해 해부학적 장벽을 허물고 골내고정원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치료결과를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이루고자 하는 외과적 교정치료술식이다. 치아이동을 방해하거나 지체하게 하는 피질골을 외과적으로 처리해줘 성인 교정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치은퇴축과 같은 부작용을 줄여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교수의 설명이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또 돌출입의 증례 뿐 아니라 심하지 않은 하악전돌 환자에서 악교정수술을 대신해 국
수술교정의 뉴 패러다임인 ‘3D 수술교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앵글치과 부설 앵글치의학 연구소는 지난달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3D 수술교정’ 세미나를 열고 앵글치과 3D 수술 교정팀이 지난 5년여간 축척해온 3D 양악수술의 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 최초로 3D 분석법을 임상치료 분야에 적용한 연구 결과를 미국 임상교정학회지에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아온 조헌제 원장(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Pacific 치대 교정과 교수, 현 앵글치과원장)과 앵글 3D 수술교정팀 황종민 원장(앵글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3D를 이용한 수술교정의 진단에서부터 수술 계획 수립, 수술 전 교정, 수술, 수술 후 평가 및 수술 후 교정까지 모든 과정이 3D에 의해 진행되는 신개념 수술에 대해 소개했다.#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가능 조 원장은 “3D는 과거 3차원 입체 형태인 턱뼈와 얼굴을 2D로 측정, 분석했기 때문에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단점과 한계점 들을 거의 보완할 수 있어 양악수술을 훨씬 더 정교하게 디자인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더욱 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턱뼈구조 이상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현재만) 11월 학술집담회가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HL) 알레그로룸에서 열렸다.이날 집담회에는 권대근 교수(경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골격성 하악 전돌증 수술 후 안정성과 정확성(Stability and accuracy of surgical correction of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에 대해 강연했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다제융합치과학’ 전공을 신설한 가운데 오는 2014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중인 석사학위 과정은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치의학과’와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임강구강보건학과’다.임상치의학과에서는 임플란트치의학, 임상교정치의학, 임상치주보철학, 임상소아치과학, 근관치료수복학, 다제융합치과학 전공자를 선발한다.특히 이번에 신설된 다제융합치과학(Multidisciplinary Dentistry)은 최신 임상을 하나로 융합해 종합적인 치료계획 수립 및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학술적, 임상적 능력 함양을 목표하고 있으며 치과 각 분야의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교육과정에서는 교정-구강외과-악교정, 교정-치주-심미보철, 치주-보존-구강외과-임플란트, 소아치과-교정-구강외과 등 다양한 주제별 심층융합교육(다제융합)이 이뤄진다.수업은 주 1~2회,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이버 강좌가 병설돼 있다. 임상실습은 5학기 중 3학기에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전윤식 이대 임치원 원장은
■ 전야제‘YESDEX 2013’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가 지난 8일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이날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호주,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싱가포르, 마카오 등 각국의 치과의사협회장 및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야제에는 ‘금관 5중주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및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 근대문화 골목 투어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구 중구 골목투어’는 조선시대에서 일제시대, 아픈 한국의 근현대사와 그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대구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골목여행이다. 토, 일요일 2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치과계 가족들이 참여해 약령시 박물관, 이상화, 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동산 청라언덕까지 근대문화골목 2코스를 2시간여 걸으며 대구의 숨겨진 근대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머가 있는 치과…김샘 강연 일명 김샘으로 불리는 개그맨 김홍식 씨가 YESDEX 2013 인기 강사로 등극했다. 김홍식 씨는 YESDEX 2013 기간인 지난 9일
■ 성공 개최…테이프커팅식9일 낮 12시 YESDEX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김세영·박종호 공동대회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지부 지부장과 세계 각국 치과의사회 대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치과인의 밤·경품추첨전국의 치과의사들이 치과인의 밤 기념식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YESDEX 2013 기념식(치과인의 밤 및 경품추첨)이 지난 9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은 가수 박완규의 축하 공연 외에 대구지부 합창단 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내년엔 울산에서…폐막식YESDEX 2013의 폐막식은 경품 추첨식과 맞물려 수백 명의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주최측은 추첨을 통해 MTB자전거, 아이패드 미니, 금 2냥 등의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김세영 협회장이 추첨한 1등 상인 52인치 LED TV는 이은희 원장에게 수여됐다.박종호 YESDEX 2013 공동대회장은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단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 내년에 울산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Live surgery 400석 규모의 학술강연장에서
YESDEX 2013이 지방 대회 최다 인원 참가, 최대 전시를 기록하면서 지방 학술대회의 새 역사를 썼다.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지부와 치협 공동주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 2013’이 치과의사 4000여명,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학생•업계 관계자 등 5000여명, 가족 및 일반시민 3000명, 해외 15개국 치과의사회 대표를 비롯한 총 20개국 6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 등 총 1만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기자재 전시회도 150여개 업체에서 62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방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 1만2600여명 참가, 627개 부스 전시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한마디로 “서울 스럽다”는 말로 함축했다. 그동안 지방에서 열려 왔던 전시회나 학술행사와는 견줄 수 없을 만큼 규모와 내용면에서 내실이 있었고 서울 대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의미다.또 국제학술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학술강연장과 전시회장 곳곳에서 해외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조직위 측은 특히 이번 YESDEX 2
(주)신흥의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전국 투어 세미나가 광주를 시작으로 본격 스타트 한다.신흥은 상대적으로 학술강연 참여의 기회가 적은 지방 개원의들을 위해 이번 ‘SID Tour Seminar’를 기획했다.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스타트를 끊을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SID 2013’의 대주제인 ‘IMPLANT COMPLICATION’은 그대로 유지하되, ‘SID2013’ 핵심 연자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과 함께 호남지역 스타 연자인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의원)과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의원)을 특별 초청해 새로운 유닛의 ‘SID in 광주’ 연자단을 구성했다. #성무경, 함병도, 강재석, 한창훈 명연자 임상 고민 쏙쏙 풀어내4명의 명연자는 ‘IMPLANT COMPLICATION’이라는 대주제 하에 각 각 ▲전치부 심미 합병증 ▲합병증 치료에 있어서의 서지컬 팁 ▲합병증을 방지하는 Flap suture 디자인 ▲ Prosthetic complication의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한다.먼저 강재석 원장은 Biotype의 진단과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현재만) 10월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1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HL) 알레그로룸에서 열렸다.이날 집담회에는 고상덕 원장(고상덕치과의원)과 김인수 원장(해피스마일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Mid-facial Protraction with Skeletally Anchored Face Mask’와 ‘En masse retraction protraction of the entire mandibular arch’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원장은 강연을 통해 “Face mask는 어린나이에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만일 시작 시기가 늦어지면 순수한 상악골의 전방이동을 기대하기보다는 상악 구치부의 정출을 동반한 dento-alveolar effect로 인해 하악골의 후, 하방 회전을 야기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vertical dimension이 증가되기 때문에 high angle case보다는 low angle case에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원장은 이날 Mx. undergrowth로 인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late mixed dentition이나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