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메디트와 이마고웍스가 맞손을 잡았다. 메디트는 최근 이마고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트의 올온엑스(All-on-X) 솔루션 ‘Medit SmartX’와 이마고웍스의 AI 기반 풀아치 솔루션 ‘AOX Solution’이 통합된다. 이는 최근 무치악 보철 솔루션인 올온엑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메디트 사용자가 ‘Medit Link’를 통해 스캔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 데이터를 ‘AOX’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AOX에서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 또는 임시 보철물 및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메디트 대표는 “이마고웍스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무치악 올온엑스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치과 전문가들이 더욱 원활하고 정밀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간 협업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트는 3D 구강 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Medit Link 플랫폼을 기반으로 치과 진료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또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디지털 치과 보철 자동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I 전악 수복 보철물 서비스인 ‘AOX’ 등을 제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과 치료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
덴티움이 지난 3~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회 Dental South China 2025 International Expo(이하 DSC 2025)’에 참가해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 의료용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중국 치과 업계에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right CT’의 rainbow™ 3D Viewer에 적용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중국 연자들이 발표한 증례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으며,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는 Istvan Urban 교수 등 유럽 연자들의 정교한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CT ▲bright Implant ▲DASK Simple ▲OSTEONTM XENO 등을 공개하며,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다가오는 8월 중국에서 선보일 bright Implant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시술의 간편함과 시술 시간 단축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중국 치과 업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력에 큰 기대감을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상지대학교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네오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 네오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지대학교와 ‘RISE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및 구축,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협약식에는 허영구 네오 대표, 성경륭 상지대 총장, 이상석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허영구 대표와 성경륭 총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네오 본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비용 절감,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허영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치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산학 협력 및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치과 경영 교육 프로그램 ‘성공 경영’이 새로운 주제로 찾아온다. 신규 주제는 구인난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덴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덴올 성공경영은 오는 4월 7일 ‘구인 및 인사관리’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의 저자인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개원가에서 겪고 있는 고민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25년 동안 치과를 운영해 왔으며 경영 세미나 역시 9년간 진행하는 등 치과 경영 베테랑으로 꼽힌다. 이번 ‘성공 경영 - 구인 및 인사관리’편은 당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덴올 포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된다. 직원 면접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부터 입사 이후의 조직 체계와 보상까지,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소통하며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질문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공 경영은 세무, 노무, 보험청구, 법률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과 경영 교육 콘텐츠다.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주제를 추가 편성하는 등 시청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호평 받고 있다. 성공 경영의 모든 회차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27)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 및 방송 일정은 덴올 고객센터 공지(https://www.denall.com/center/notice/4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최근 개원가의 경영 이슈는 구인과 인사관리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인 및 인사관리’편은 치과를 경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고려해 기획했다. 성공경영은 마케팅, 환자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치과 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식립 솔루션을 선보여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제32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32n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 2025, 이하 KAOMI 학술대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디오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경사진 골에서도 정밀한 드릴링이 가능한 DIOnavi. Master S Kit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파절 케이스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New Dr. SOS+ Kit의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도 이목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디오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디지털 솔루션도 선보였다. DIO PROBO Z는 빠르고 정밀한 출력 성능을 자랑하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한편 디오는 지난해 9월 KAOM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시스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디오 측은 협약을 통해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술 및 임상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KAOMI 학술대회를 통해 디오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IDS, KDX, SIDEX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디오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디오를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프로덴티가 최근 치과의료기기 산업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관표창 업무지침 및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라 수상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신기술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우수 치과의료기기 보급 및 산업경쟁력 강화와 치과의료기기 안전기반 구축과 품질향상에 기여해 국민 보건은 물론, 의료기기 안전을 위해 공헌한 치과의료기기업계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한다. 프로덴티는 19년간 치과의료기기 유통업에 종사하며 식약처 규정을 최우선으로 해외 유수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국내 도입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치과의료계 및 환자들의 편익과 건강증진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영 프로덴티 전무이사는 "3월이 프로덴티의 19주년이 되는 달이라 더욱 기쁘게 다가온다. 기업인으로서 가장 큰 소명은 '후학 형성'이라는 신념으로 미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핵심 인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고있다. 치과의료산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품질, 좋은 가격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좋은회사, 프로덴티'라는 슬로건을 사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국내에서 스위스의 프리미엄 구강관리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덴탈바이오 전문기업 아이원바이오는 '파로스위스(ParoSwiss)'의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파로스위스는 1969년 설립된 스위스 제조기업 ESRO AG가 생산하는 브랜드로 55년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축적하며 세계적 구강관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밀한 제조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유명하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에 특화된 칫솔, 치간 칫솔, 치실, 구강세정제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스위스 취리히대 치과 전문가들의 협력 속에 개발됐으며, 스위스 치과의사협회(Swiss Dental Association)를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돼 더욱 신뢰감이 높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원바이오는 파로스위스 제품에 자사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치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칫솔 및 치주 건강 특화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치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축한 후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덴탈 관련 진단·솔루션 제품 연구·개발 기업인 아이원바이오는 체외 진단 기술, 치주질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160여 명의 치과의사·교수가 주주로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 40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치주질환 조기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아이원바이오 관계자는 "파로스위스의 정밀한 제조 기술과 아이원바이오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구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치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칫솔과 치주 건강 특화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강원도 원주시에 PDRN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해 시와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원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공장 부지면적 1만3200㎡(약 3900평) 규모의 부지 매입 협약이다. 제론셀베인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아산 공장과 천안 공장에 이어 강원도 원주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원료 생산과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원주 공장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바이오 헬스산업 중심지인 강원도 원주의 장점과 우수한 기술을 결합해 연구개발 거점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내 도입 집중과 통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와 글로벌 바이오 성장에 힘쓸 것이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활용해 제품 개발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으로 지속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원주를 선택해 원주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첫 탄생했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 지난 12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비로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덴텔업계에서는 오스템이 처음으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템은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고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성과를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실 2곳의 인증 획득을 계기 삼아 160여 연구실 전반의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20년 7월 신축한 트윈타워로 중앙연구소를 일괄 이전한 바 있다. 트윈타워의 2개 동 가운데 하나를 연구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소가 차지하는 연면적만 9000평에 달한다. 현재 임플란트, 영상장비, 스캐너, 성형재료, 디지털장비, 유니트체어, 세라믹재료, 조직재생 등 각 분야에 걸친 20개의 연구소와 160여 연구실에서 800여 연구원들이 치과 치료 및 운영과 관련된 다방면의 R&D를 수행하고 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세계적인 고객 관리 플랫폼인 세일즈포스의 영업 및 마케팅 솔루션을 자사에 도입했다. 이로써 전 세계 70개국의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대응력과 영업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오는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을 통해 영업 관리 체계를 표준화하고, ERP 시스템과 연동해 계약부터 출고, 매출, 수금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또 영업 담당자의 성과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효율적인 영업 활동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디오 측은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오윤석 디오 부사장은 “세일즈클라우드는 디오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표준화하고,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영업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2030년 글로벌 TOP 5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