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 네오는 지난 2024년 12월 23일 특허청으로부터 해당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특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 자산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 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교육 여부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네오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특허출원을 진행해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국내 59건, 해외 1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 국내외에서 총 165건의 디자인과 40건의 상표 등 다양한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네오는 지식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 재산권이 적용된 제품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 창출의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3건의 국고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치산협은 올해 총 8건의 국고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치산협 역대 최다 국고지원 성과이다. 2026년 상반기에도 5건의 국고지원 전시회를 추가로 선정받아 신청 단체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진행해 온 ▲독일 쾰른 IDS ▲UAE 두바이 AEEDC ▲중국 상하이 DenTech China ▲미국 뉴욕 GNYDM과 같은 전시회들이 중심을 잡고, 여기에 더해 ▲브라질 상파울로 CIOSP ▲카자흐스탄 알마티 CADEX 2025가 새롭게 포함되며 주목받았다. 또 2026년 상반기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IDEX가 추가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더했다.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여기업은 직접경비의 일부분(통상 임차료 및 장치비 70%, 해상편도 운송비 100%)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 전시회장의 주요위치 선점효과, KOTRA 현지 무역관과 협회 직원의 행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치산협은 이러한 혜택을 회원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0년 해외전시팀을 창설한 후 약 15년간 KOTRA,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고지원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치산협 해외전시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협회의 체계적인 전시회 운영 능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결과”라며 “브라질,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한국 치과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메디트가 태국을 가교로 삼고 동남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트는 최근 태국 대표 치과 장비 딜러사 ‘헥사세람(Hexa Ceram)’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메디트의 최신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태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태국 내 19개 주요 대학교에 메디트 i900 시리즈 구강스캐너를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현지 치과 교육 기관에 디지털 치과 진료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 확보에도 나설 전망이다. 또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메디트는 정기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태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각 대학교에서 메디트 제품을 활용할 KOL(Key Opinion Leader)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로써 태국 시장에 메디트의 우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향후에는 태국 현지 대학교의 PG(Post Graduate) 과정 학생들 대상의 핸즈온 훈련과 세미나 운영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메디트에 대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차세대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덴티스 OF 플랫폼이 최근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회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9%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등 최신 트렌드를 입증하며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덴티스는 이번 조사에서 OF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세미나, 마켓, 콘텐츠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OF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 '트렌드·새로움'이라는 답변이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F의 전문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눈에 띄었다. '전문성'에 대한 응답 비율이 25%로, 이전 상반기 만족도 조사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F 오리지널 세미나와 같은 전문적인 콘텐츠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OF세미나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세미나 연자와 강의의 질, 커리큘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특히 2024년에는 OF 오리지널 세미나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교육 콘텐츠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OF마켓의 경우 이용자 중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편리한 결제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OF콘텐츠 또한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유익한 주제와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OF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OF 플랫폼이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됐다”며 “OF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익한 콘텐츠와 세미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마고웍스가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에 추진하던 글로벌 사업에도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 기업 이마고웍스는 지난 12월 31일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고웍스가 유치한 누적 투자액은 총 380억 원이 됐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최근 급속히 얼어붙은 자본 시장에서 일군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위기다. 이에 관해 이마고웍스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마고웍스는 지난 2022년 ‘덴트버드 솔루션(Dentbird Solution)’ 출시를 통해 글로벌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및 관련 종사자에게 디지털 치과 치료에 최적화된 웹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Ci Medical’이 총판을 맡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Ci Medical은 6만5000여 개 치과 및 치과기공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 내 치과 유통 업계 강자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또한 미국의 경우, 이마고웍스는 지난 6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치과기공소를 인수함으로써 덴트버트 솔루션의 북미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에 둔 AI 기반 전악 수복 보철물 서비스인 ‘AOX’를 런칭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이러한 이마고웍스의 글로벌 사업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서는 기존 투자자의 후속 투자뿐 아니라 스틱벤쳐스, K2인베스트먼드,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대만 치과 전문 PE사 ‘Trianchor Capital Group’ 등 신규 투자자가 대거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한층 더 공격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어려운 경재 상황 가운데 완료된 이번 투자 유치는 이마고웍스의 기술력과 당사 제품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덴티스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12월 20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1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 2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총 2가구에 600장의 연탄이 전달돼 올 겨울 추위 걱정을 덜게 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한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비영리 NGO단체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 지원, 김치나눔, 사랑의빵나눔, 해외개발도상국 원조활동 등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민간복지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테)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스템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지급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이는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 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 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정책도 각별하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질 우려가 없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를 마련했다.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도 회사 차원의 보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최근 서울시 보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육아휴직자 대체 직원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원하는 이가 업무공백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휴직을 단념하거나 망설이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부서장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 육아휴직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육아 지원금은 자녀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의 자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제도를 대학 학자금 지원으로 확대했다. 또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사내 치과와 헬스장을 운영하고 동호회 지원, 사내문고 운영, 명사 특강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나아가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임직원 가족 초청 문화 데이와 패밀리 데이를 주기적으로 열어 패밀리십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오스템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까지 획득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애사심, 결속력이 향상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가장 소중한 인적자원 보호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15세 이하로 확대돼 소아·청소년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7일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돼 기존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확대하는 결정이 이뤄졌다. 이는 기존 5~12세에서 15세 이하로 연령이 확대되고, 실시 간격도 구강당 1회 기준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국내에서 치과 급여기준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구강바이오필름 탐지기술 기반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사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아우식은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acid)에 의해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돼 생긴다. 증상은 치아 법랑질에서부터 치수의 손상까지 치아우식 진행 범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질병 병변의 초기 발견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우식으로 외래 진료받은 전체 환자 중 15세 이하는 환자수 중에서 31%(195만3000여명), 진료비 총액은 45%(4640억 원)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비중이 크다. 치아우식은 건강보험 진료환자 발생이 많은 상위 질병에 대한 '다빈도질병 통계' 에서 의과 포함 전체 외래 진료 중 다빈도질병 중에서 2023년 6위, 2022년 6위, 2021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치아우식 검사와 치료가 경제적 효과와 정책적 효과가 커질 수 있는 질환이다. 이 가운데 아이오바이오는 치아에 가시광선을 쏘아 반사되는 빛을 실시간 확인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치아 병소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생체광형광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치과의료영상 인공지능기반으로 구강질환 수치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 제공해 의료현장에서 의료기기 활용을 크게 키우고 있다. 윤홍철 대표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국내에서 지난 2018년 신의료기술평가 완료하고, 2021년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의 수가를 받는 의료행위로 인정받아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2024년 9월에 FDA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컨설팅사와 판매사와 함께 시장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보텍(KUWOTECH)과 엠디세이프(MDsafe)가 치과 의료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맞손을 잡았다. 쿠보텍과 엠디세이프는 지난 12월 30일 광주 첨단 미르치과 3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보텍은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블록 등 치과용 핵심 소재 및 부품 개발 생산 기업으로 국내 치과 의료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30년 치료 경험을 담은 임플란트 ‘TLplant’와 ‘KISplant’를 비롯해 지르코니아 블록 ‘Zircen’, ‘Zirmon’ 등이 있다. 또 엠디세이프는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로 국내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서 왔다. 이날 협약식은 정철웅 쿠보텍 대표,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상호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핵심 자원과 전문성을 융합해 상호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제품 및 서비스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협력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층 더 개선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치과 의료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정철웅 쿠보텍 대표는 “이번 엠디세이프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이사는 “쿠보텍과 이번 협약이 치과 의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2024년 12월부터 국내 치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국내 치과 기공소를 대상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수작업 위주로 운영되던 치과 기공소의 작업 환경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데이터 통합 및 연계, 공용 솔루션 활용 등을 통해 스마트 생산 공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를 통해 효율 높은 작업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이며, 제공되는 장비는 최근 도입한 로봇앤드디자인 사의 밀링머신 ‘Chairman 5X’와 ‘MAXX’ 시리즈를 포함해 롤랜드 사의 ‘DGSHAPE’ 시리즈, 암만길바흐 사의 밀링머신 ‘Motion2’, ‘Matron’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네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치과 기공소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 및 전환을 촉진하고, 소규모 기공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과 기공소들에게 생산 공정의 효율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국내 치과 기공소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기공소들이 디지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02-2028-4125) 또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