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2026 THE 세계대학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의학·치의학(Medical & Health) 부문 평가에서 서울대학교가 세계 45위, 연세대학교가 57위에 올랐다. 옥스퍼드대는 이 분야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서울대는 총점 73.4점을 획득해 45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특히 산업 기여도(100점), 교육(79.8점), 연구 환경(76.3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총점 68.6점으로 57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경희대(251~300위권), 전남대·부산대(401~500위권), 경북대(501~600위권), 전북대(601~800위권), 조선대·단국대(801~1000위권) 등 순이었다. 국내 대학들은 산업 기여도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연세대(100점)를 비롯해 경희대(96.7점), 경북대(82.5점), 부산대(79.7점) 등 치과대학 보유 대학 대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국제화 전망 지표는 서울대(27.6점), 연세대(29.4점), 전남대(26.4점), 단국대(21.3점) 등 대부
병오년 729명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일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제78회 국시에는 총 828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729명이 합격해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제77회 국시 합격률보다 3.4%p 하락한 수치다. 이는 실기시험 및 필기시험 총 응시자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국시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300점 만점에 278.5점(92.8/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씨가 차지했다. 김성택 학생은 “치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재미와 자부심으로 7년 동안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공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다. 7년 동안 모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왔고, 모교에 남아 수련을 받으면서 늘 겸손한 자세로 차근차근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해도 흑자를 기록했다.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점에서는 고무적이나, 총수입 증가율이 매년 하락해 지속가능성에는 적신호가 켜졌다는 위기론도 함께 떠올랐다. 건보공단은 지난 1월 28일 건강보험 2025년도 당기수지가 4996억 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준비금은 30조2217억 원이다. 이로써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5년 연속 흑자로 기록됐다. 지난 2021년 2.8% 흑자 전환한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2022년 3.6% ▲2023년 4.1%까지 상승했으나 ▲2024년 1.7%로 크게 꺾인 후 2025년에는 0.5%로 적자의 문턱까지 내려앉았다. 건보공단은 이에 대한 원인이 ▲저성장 고착화 ▲생산연령인구감소 등으로 보험료수입 기반 확보 여력이 감소하는 데 있다고 봤다. 따라서 필수의료 확충, 의료 개혁,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한 건보재정 투입이 계획된 상황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보다 능동적인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별사법경찰권 제도 도입 추진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 이는 대통령 지시 사항인 만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2026년 건강보험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위협이 ‘당신 곁의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영상 광고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관리를 수행하는 필수 인력임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상은 ‘시민 거리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교정 진료 중 꼼꼼한 관리를 받는 청소년 ▲입체조와 수분 섭취 교육을 통해 구강 건조증을 개선한 어르신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건강을 지키는 성인 등 전 세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송출되며, 치위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84ktSaxzQw)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은희 치위협 홍보이사는 “이번 광고는 대중에게 치과위생사라는 이름에 담긴 전문 역량을 국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과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오사카치대)이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희치대는 지난 2일 일본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인 오사카치대 학장단을 초청해 양 대학 간 학술 및 교육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치대는 일본의 구(舊) 제국대학 계열에 속하는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으로, 특히 기초 치의학, 치과생체재료 및 재생의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사카치대에서는 Kazuhiko Nakano 학장, Satoshi Imazato 전 학장(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 IADR 회장), Masahide Takedachi 센터장 (Translational Dental Research Center Director, 치주과학교실 과장) 등 주요 학장단이 참석했다. 경희치대에서는 권용대 학장, 김수정 교무부학장, 황유식 연구부학장, 임현창 국제교류실장, 장지현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대학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생 상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나선다. 병원은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6년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 선정은 신청자 중 구강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나 틀니 등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지원 범위는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무료 틀니·보철과 임플란트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무료 틀니·보철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상·하악 틀니를 최대 2개까지, 보철(지대치)은 최대 4개까지 지원하며,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손원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장애인 분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청 자격 및 절차 등 사업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스타벅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년간 중증 및 희귀질환 장애인 환자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며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은 스타벅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5억 원의 기금을 조성, 총 210명의 장애인 환자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인연은 지난 2021년 체결된 ‘취약계층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고난도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인프라를 제공해 왔고, 스타벅스는 병원 내 입점한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자력으로 치료비 부담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탄탄한 진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병원 내 위치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지난 2020년 12월 개점 당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매장 인테리어에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스타벅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전신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 시작점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들려온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는 지난 1월 23일 ‘대한민국 슬로우 치매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 슬로우 치매 프로젝트’는 치매 치료와 돌봄을 존중하면서도, 그 이전 단계에서 치매의 시작을 늦추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한 예방 중심의 사회적 제안이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5년마다 치매 시작 시점을 평균 1년씩 늦추는 것으로, 이를 통해 치매 없는 기간을 기대수명에 최대한 가깝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직역이나 제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구강, 영양, 체육·신체활동, 정신건강, 일차 의료, 약물 관리, AI·디지털 헬스 등 전 직역 연대형 프로젝트로 설계됐으며 향후 10개 이상의 직역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 분야에서는 K-푸드 협의회 등과 협력해 대한민국 K-푸드의 강점을 살린 ‘슬로우 치매 K-푸드’ 식생활 모델을 모색하고, 체육계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슬로우 치매 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대한민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원대병원이 강원대학교 통합 출범에 따른 체제 협력에 힘을 기울였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28일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에서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을 대비한 상호 소통 및 주요 현안 공유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1일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과 함께 ‘강원대학교치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아, 의과·치과병원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향후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해 박찬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등 양 병원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병원 운영 전반을 비롯해 교육·진료·연구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 대학 체제에 발맞춘 치과병원의 명칭 변경과 역할 재정립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원대학교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통합 대학 체제 아래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은 단순한 조직 결
경희대치과병원이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국제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주목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23년 12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체결한 국제 의료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 특화센터 개소 및 운영에 힘써왔으며, 2024년 1월부터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의과학문명원 부원장)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 중이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고난도 치과교정 환자를 진료했으며, 정기적인 학술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급속교정의 핵심 술기와 진단·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치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4일에는 하얼빈시 제2병원 주관으로 개최한 ‘특화센터 개소 2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연자로는 윤홍철 연세대 예방치과 외래교수, 김백일 연세대 예방치과 교수, 양경선 전 서울지부 국제이사가 참여해 정량형광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진단 중심의 치과 종합검진 모델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은 “단발성 의료봉사나 일회성 기술 교류를 넘어, 한국형 선진 치과 진료 모델을 현지 의료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정착
“회원들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모교 및 치과병원과 동창회가 상생 발전을 이루고 미래의 동창회원인 재학생들과의 소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안성호 동문이 제22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장(11기)에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성호 동창회장은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존경하는 선후배님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틀을 잡아왔다”며 “잘해왔던 것들은 계속 발전시키면서 현재 모든 동창회가 당면한 문제들인 회원들의 무관심과 개인화에 대해서도 공존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매년 개최되는 ‘용봉치인의 날 행사’ 내실을 좀 더 단단히 다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안 동창회장은 “모교 출신 및 유명 연자들을 초대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만들고 동창회원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원 수는 2900여 명으로, 1250여 명의 재경회원과 1020여 명의 호남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안 동창회장은 “재경지부, 호남지부를 포함해 각 지부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