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생활치수치료(Vital Pulp Treatment·이하 VPT)의 임상 적용법과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마루치가 ‘VPT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5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VPT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심포지엄에는 총 5인의 연자가 참여해 VPT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했다. 특히 임상에서의 실질 적용 전략과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구체적 노하우를 공유해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이 학계의 시각에서 VPT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가들에게 최신 치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임상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을 통해 방영 중인 ‘수요세미나’가 치주 분야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학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총 24강으로 ‘수요세미나’를 방영 중이다. 연자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의 교수진과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에서 마주하는 증례 중심의 설명과 술식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크다는 평가다. 5월 29일 기준, 전체 24강 중 16강이 진행된 상태다. 제13강에서는 유상준 교수(조선대)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직골 증대술’을 주제로 강의하며, 발치 후 흡수된 치조골의 회복을 위한 술식의 중요성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제14강에서는 박진영 교수(연세대)가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수평골 증대술’을 다루며, Transmucosal GBR 테크닉의 실제 적용법과 성공률을 소개했다. 제15강에서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FGG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 각화치은 개선’을 주제로, 각화치은이 구강 위생 유지와 임플란트의 장기 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솔벤텀이 심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복합레진 ‘Filtek™ Easy Match Universal Restorative’를 출시했다. 솔벤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세 가지 쉐이드(Bright, Natural, Warm)로 VITA Classical 쉐이드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 복잡한 색상 선택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나노기술 기반의 나노 필러 시스템 탑재로 우수한 내마모성, 강도, 자연치에 가까운 광택을 제공하며, 핸들링이 자유로워 다양한 수복 상황에서 유연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별도 blocker 없이 전치부·구치부 모두에 적절한 불투명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며, 0.5~1mm bevel 및 incisal edge 부위에는 법량질과 유사한 translucency를, 2mm 이상 부위에는 상아질과 유사한 opacity를 구현해 복잡한 레이어링 없이도 심미적 블렌딩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솔벤텀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치과 의료진의 쉐이드 선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술 효율성과 결과 일관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라며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수복 솔루션을 찾는 분들에게 새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DID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로딩 ‘ALX’를 선보이고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즉시로딩에 최적화되고 AnyTime Loading을 실현시켜 주는 차세대 임플란트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Flapless 시술이 가능해 Minimal invasive surgery를 구현하면서도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 구조를 통해 뛰어난 Self-compaction 효과와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임상 현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DIDEX 2025에서 네오는 ALX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제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이 ALX의 식립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정식 법인 ‘Purgo Biologics USA Inc.’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법인은 뉴욕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푸르고는 2024년 첫 미국 시장 진출 이후 1년 만에 본격적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미국 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더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유통 속도와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푸르고는 이미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외에도 THE Graft Collagen(국내 제품명 LegoGraft), Biotex, Opentex, THE Cover 등 주요 제품에 대해 FDA 인증을 완료했으며, 2024년 말부터 미국 내 주요 전시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5배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딜러사와의 공동 성장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SIDEX 2025’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푸르고 제품 전시 존이었다.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비흡수성 멤브레인 ‘OpenTex’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핸즈온 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우수한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이처럼 실질적인 제품 체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마케팅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으며, 해외 참가자들 역시 제품에 대한 문의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와 SNS 친구 추가 또는 핸즈온 체험, 부스 사전 방문 예약 고객에 특별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행사 기간 내내 부스가 활기를 띠었다. 또 LED 기둥이 조화를 이룬 환한 화이트 톤 부스 디자인은 전시장 내에서도 단연 눈에 띄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치과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고 시술 시간은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주)리뉴메디칼이 선보인 ‘ACTILINK Reborn’은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표면을 단 1분 만에 생체 친화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플라즈마 기술 장비다. 해당 장비는 기존 플라즈마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치과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ACTILINK Reborn의 핵심은 Bio-RAP™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진공 상태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C atom) 오염 물질을 50% 이상 제거하고, 동시에 단백질 흡착력을 극대화해 세포 부착과 골유도 효과를 빠르게 향상시킨다. 실제 KAIST 및 세종대학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Bio-RAP™ 기술은 기존 UV 또는 아르곤 플라즈마 대비 초기 단백질 흡착량에서 최대 30% 이상 우위를 보였다. ACTILINK Reborn은 임플란트 뿐 아니라 골 이식재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별도의 전처리 없이 장비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플라즈마 표면 처리가 이뤄지고, 시술 직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환경에서의 효율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오염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새로운 논문을 들고 찾아온다. 6월 신규 업로드 영상은 ‘임플란트 치료’ 주제의 논문으로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와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각각 연자로 나서 임상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핵심 내용만 요약해 함축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공개한 콘텐츠에서 양승민 교수는 짧은 임플란트와 상악동 거상술 후 긴 임플란트를 비교한 10년 추적 연구를 리뷰했다. 해당 논문은 ‘Randomized controlled multi-centre study comparing shorter dental implants (6mm) to longer dental implants (11-15mm) in combination with sinus floor elevation procedures: 10-year data’로 상악 구치부에 상악동 거상술 없이 6mm 임플란트와, 상악동 거상술 후 11-15mm 임플란트의 장기적 생존율, 합병증 발생 등을 비교했다. 양 교수는 논문을 바탕으로 짧은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 기계적 합병증 관리의 필요성 그리고 임상 적용 시 유의
AI를 활용한 교정 환자 진단 혁신 툴 ‘AICiTi(아이씨티)’가 SIDEX 2025에서 주목 받았다. ㈜아인사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3차원 CBCT 자동 분석 AI 프로그램 아이씨티를 집중 홍보했다. 아이씨티는 사용자가 촬영한 CBCT 데이터를 해당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영상을 렌더링 해 원하는 계측 항목을 30초 내 보여준다. 기존 세팔로(Ceph)나 엑스레이 영상에서 수작업을 통해 수치를 뽑던 것을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분석해 낸다. 특히,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의 ‘Natural head position’ 이론을 적용, 정확한 두개골 계측 값을 얻을 수 있다. 안 교수는 아인사이트 대표이자 아이씨티 개발자다. 안 교수는 “아이씨티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교정환자 진단 및 상담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데 많은 장점을 느끼는 것 같다. 7월 개최하는 관련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장훈 교수가 진행하는 ‘AI를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3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덴티움이 SIDEX 2025에서 자사의 bright Implant, bright CT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디지털 통합 진료 솔루션을 제시해 호평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임플란트와 CT, 유니트체어, 각종 재료 등 전 제품을 코너별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임플란트 코너에서는 ▲SuperLine ▲Implantium II ▲bright implant 등을 선보였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같이 시술이 어려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컨셉 제품으로, 최소 침습 기반 수술을 통해 환자 부담을 줄이고 로딩 속도를 앞당기도록 설계됐다. 또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구강스캐너와 디지털 가이드, CAD/CAM 시스템과의 완성도 높은 연동을 통해 수술부터 보철까지 전체 치료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 밖에 지디털 장비로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X-ray 등을 전시했으며, 이 외에도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등 생체 재료를 선보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각종 전시회를 통해 덴티움 임플란트를
유한양행이 지난 5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울산지부 정기학술대회’에 전시부스로 참여해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집중 홍보했다. W50은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와 고강도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세척 및 소독, 멸균, 건조까지 자동으로 하는 제품이다.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하며, 최대 적재 용량은 25L, 적재 중량은 28kg으로, 소독기구 20세트를 한 번에 살균 처리할 수 있다. 유한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세멘리스 보철로, 기공용 스크류를 통해 교합을 조정하고 파이널 스크류로 최종 보철물을 세팅, 정밀하고 편리한 시술을 돕는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은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 오리지널 PDRN ‘리쥬비넥스’, 조직이식 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원오스’ 등 주력 제품들을 홍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전국 학술행사에 참여해 ‘W50’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동세척기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문의: 010-6877-2077 / 010-2698-7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