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치과 임상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전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5’를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p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개최, 치과 임상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OF의 대표 컨퍼런스다. 이번 ‘CLIP 2025’ 에서는 2025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 및 논문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Enhancement new concepts and skills for a predictable outcome in dentistry’로 2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3년 연속 학술위원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외과, 치주, 보철, 교정, 디지털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토의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이하 개원 특위)에서 의료법상 의료광고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다시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개원 특위 회의가 지난 11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정태 개원 특위 위원장, 박찬경 간사(법제이사)를 비롯한 개원 특위 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통한 불법 의료광고 대응 현황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광고 위반 ▲사무장치과 ▲무면허치과 ▲1인1개소법 위반 ▲환자유인알선 등 신고센터 접수 및 처리 경과를 살피고, 최근 수사기관에 고발한 치과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신고센터 접수 내용에 대한 향후 고발 여부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개원 특위 운영 방향성에 관한 위원별 의견을 모은 가운데, 특히 의료광고에 관한 정의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경찰 고발 시 의료법 문헌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는데, 기존 의료법은 현 불법 의료광고 실태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다소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의료광고 정의를 명확히 세우면, 불법 의료광고 신고 시 수사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BETTERTODAY가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간 출판 기념행사를 연다.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간 출판기념회가 오는 11월 24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저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의 사인회와 더불어 무료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선착순 40명 모집 중이며, 행사 현장 방문 시 신간 할인 특전 판매는 물론, 내년 1월 19일 세미나 보험‧노무‧세무 특강 관련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책은 ▲환자 응대의 중요성 ▲진료 중 환자 경험 ▲사후 관리 ▲불만환자 대응법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 등 다섯 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목록을 구성,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사례를 다뤘다. 특히 환자 응대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접수 및 응대에 관해 다룬다. 이는 치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한다. BETTERTODAY 관계자는 “최 원장의 신간은 환자 관리와 실제 경영 사례를 통해 병·의원의 매출을 높이는 지침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독자와 병원 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티에네스와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산학 간 인적·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티에네스와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지난 10월 30일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프로그램 교류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역량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돼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했다. 이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신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기술 대상과 유예기간을 확대하고 안전 관리 체계 강화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선진입 제도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뛰어난 의료기술을 환자 치료에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진입 제도란 기술의 현장 사용을 우선 허용하고, 이후 신의료기술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의료기술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선진입 기술의 특성상 사용 중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임상근거 창출을 위해 선진입 기간(평가유예 2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복지부는 선진입 기술의 안전성 강화와 기업의 시장진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규칙 개정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치협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치과의료감정원 위원장 추천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 회의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강운 위원장을 포함 박찬경·정휘석 추진위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료감정원 위원장 추천과 관련해 자세히 논의했다. 치과의료감정원장은 의료분쟁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료감정이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정원을 통솔, 공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감정결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감정원을 운영해야 한다. 치협은 치과의료감정원장 추천에 대해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치과 의료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돼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치과 의료분쟁과 법적 소송이 개인을 넘어 치과계 전체의 문제로 확대·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개원가에서는 체계적인 치과 의료감정을 통해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 객관적인 진실을 규명해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올바로 회복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강운 위원장은 “대국민 신뢰를 위해서라도 치과의료감정원은 독립성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며 “치과 의료감정을 임상적으로 잘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을 치과의료감정원장으로 추천할 것”이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15기 동문이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15기와 졸업을 앞둔 부산대치전원 4학년 후배(졸업예정 41기)들의 멘토링 행사가 지난 9월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21명의 15기 멘토들과 80여명의 4학년 멘티들이 자리한 가운데, 김용덕 부산대치전원장과 음종혁 동창회 부회장의 축사를 했다. 이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자리하며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아울러 15기 이영철 원장이 ‘이영철이 걸어온 길’, 정재은 원장이 ‘치과의사 초년병의 필수 재테크’, 조상훈 원장이 ‘의료인들이 저지르는 흔한 실수’, 황대석 교수가 ‘치과의사와 운동’, 이혜진 원장이 ‘The next step: Responsible patient care’ 등 여러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근 15기 동문 대표는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후배들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졸업 25주년 동기회 행사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균 명예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의 ‘한지에 담은 그림과 글씨’ 개인전이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샘갤러리 체임버홀(서울 중구 다산로 133)에서 진행된다. 정원균 교수는 21세기 치과병원 원장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학사학위과정 치위생학과인 연세대 치위생학과의 초대 학과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 이후 정원균 교수는 연세대 치위생학과 및 대학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치과 교수로 23년간 치위생학 교육에 헌신하다 지난 8월 정년 퇴임했다. 정원균 교수는 1급 한지공예사로 전국한지공예대전(동상)과 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특선) 등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한지 그림에서 서예로 전향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호랑이 그림을 담은 '민족의 혼'을 포함한 한지그림과 서예 작품 23점, 한지인두화 13점이 전시되며, 재야 주역학자인 김성욱 선생의 우정 출품작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다. 정원균 교수는 "이번에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것 같아 시작했다"며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에 새기고 싶었던 석가모니, 공자, 노자 글귀 등을 적었다. 그 외 퇴직에 관한 감상이나 호랑이, 원숭에 관한 작품도 담았다"
순국 애국 용사를 추모하는 나라사랑 음악회가 찾아온다. 양영태 원장(여의도 예치과의원)이 단장·상임지휘자인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2024 제16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치협과 국가보훈부·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6.25 전사자를 포함해 월남 파병 전사자, 서해교전 전사용사, 연평해전 전사용사 등 순국 애국 용사를 추모하는 데 뜻을 뒀다. 이날 총 14곡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마중, 보리밭, 비목, Du bist die Ruh, Annie laurie, 이별의 곡,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제목으로 한 음악회가, 2부에서는 동무생각, 사랑의 기쁨, In paradisum, 애모, 눈, Salve Regina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영태 원장은 “우리 합창단이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라는 순수한 애국심을 음악적 테마로 삼고 합창연주회를 개최한 것이 어언 15년째가 된다"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우리의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애국심을 합창 음악으로 치환, 승화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오는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앞두고 지역 소방관들에게 턱관절 치료 지원 봉사를 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 30일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 턱관절 치료를 지원했다. 이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주관으로 안용우·옥수민·주혜민 교수와 전공의 등 부산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턱관절 장애에 따른 상담 및 인상 채득, 구강 장치 제작 및 물리치료를 했다. 턱관절 장애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턱관절 장애 유병률이 높아 이번 무료 진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옥수민 교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이번 진료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 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 준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협이 불법 의료광고, 사무장병원 등 각 지부들의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치협 법제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역 모처에서 전국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해 법적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치협은 현재 미심의 광고 등 전국적으로 불법의료광고를 포함한 각종 의료법 위반 행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근절하고자 경찰 고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개별 불법 행위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심층 조사 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각 지부에서도 자체 고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상근 변호사를 통해 전국 지부에서 발생하는 불법 의료광고 및 사무장병원 등 각종 개원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법률 자문 및 고발장 작성을 포함, 법률 대리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지부는 MOU, 배너, 유튜브 의료광고 관련 의료법 위반 문제와 특정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등의 환자 유인행위, 당근마켓을 이용한 불법 의료광고 등의 사례가 있었다. 대전지부와 울산지부에서는 지역 내 일부 치과와 광고회사가 페이스북·유튜브에 의료법을 위반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불법 의료광고
총의치 치료의 기본 원칙부터 단계별 치료 방법, 주의 사항을 다룬 맞춤형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총의치 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보철 부문 ‘CTS_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의치 치료에 자신감이 부족한 원장,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싶으신 원장, 치료 결과에 불만족을 느끼는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세미나로, 총의치 치료와 관련해 A부터 Z까지 작은 부분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의치 치료 전 과정을 내원하는 순서에 따른 단계별 치료 방법 ▲치료 시 주의사항과 원칙 ▲기공소 의뢰서 작성 방법까지 폭넓게 다뤄 총의치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환자의 방문 회차별 치료 입과 방법을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핸즈온 시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뤄보며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