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임플란트(주) ‘무허가 유통’ 충격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없이 비멸균 임플란트 판매 ‘경악’ 유디치과에 비멸균 임플란트가 대거 유통됐다는 보도에 국민들이 다시 한 번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 임플란트를 유통시킨 업체인 유디임플란트(주)가 무허가 업체인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이 임플란트를 제조한 (주)아이씨엠은 제조한 제품 가운데 제조공정이 다르고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은 채 표면처리한 무허가 제품 882개를 제조·판매한 사실도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00개는 판매업체를 통해 시중에 있는 유디치과 2곳으로 공급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지금까지 비멸균 임플란트 2만6384개가 유디치과 한진해운점, 한국노총점을 비롯한 전국 85개 유디치과에 납품됐다는 점은 크게 부각됐지만 유디임플란트(주)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가 안돼 있는 업체라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작게 다뤄졌다. 비멸균 임플란트 제조 및 유통에 대한 정확한 조사결과는 식약청에 의해 조만간 명백하게 밝혀지겠지만 무허가 업체가 구강 내에 이식되는 의료기기를 시중에 유통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범죄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식약청의 ‘비멸균 치과용 임플란
Relay Essay제1788번째 지극한 관심 사람이 살면서 때로는 고난이 올 때가 있다. 그건 누구나가 다 겪는 인생의 과정이다. 금전적인 문제로 부부 관계로 시댁 혹은 친정의 일로 자녀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로 오해로 인해 얽혀진 친구 관계로 잘 안 풀리는 사업적인 일로 직장 내 동료와의 잘못된 관계로 인한 근심과 걱정으로 온 밤을 지새워 본적 있는가? 우리 인간의 걱정 근심은 일어나지 않을 97%의 일로 미리 걱정 하고 있다는 걸 어느 책에선가 본 적이 있다.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경우나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 우리는 너무 집착하여 미리 걱정 근심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미 발생된 문제라면 그 과정 동안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일화가 있다. 어느 마을에 전염병을 전달하는 사자가 도착 했는데 그 마을 삼분의 이 정도가 죽어 있었다고 한다. 깜짝 놀란 사자가‘나보다 더 센 놈이 이 마을에 나타난 모양이구나’생각하고 어찌된 일인지 마부에게 물었더니 마부가 윗동네에 전염병이 돌아 일부 사람이 죽었는데 여기도 곧 그럴 것이라는 소문으로 사람들이 불안 걱정 때문에 이렇
결과 가남오스콤, 하모니 세미나 설측 교정시스템 ‘버전 업’ 체험 맞춤형 자가결찰 Lingual 교정 시스템 ‘하모니’에 대한 자세한 임상적용법을 접한 자리였다. (주)가남오스콤(대표이사 이종각) 주최 하모니 세미나가 지난 1일 삼성역 오크우드호텔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하모니의 개발자 패트릭 크루시엘 박사가 직접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Impressions 및 Bite Registrations’에서 Prescription Sheet 완성하는 법, Bonding 법, Arch Wires의 선택 및 교환 테크닉 등을 강의했다. 또 크루시엘 박사는 하모니 사용 증례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하모니 런칭 이후 매년 300여명의 환자를 시술하며 유럽 내 1000케이스가 넘는 사용 증례를 갖고 있다. 하모니는 환자의 인상채득 후 치료계획과 최종결과를 3D 버추얼 셋업 시스템을 통해 미리 예측해 보고, 이에 따라 본딩 패드 및 맞춤형 와이어를 제작해 환자의 병원방문 횟수와 체어타임을 줄여준다. 특히, 맞춤형 본딩 패드와 와이어로 치아에 최적화된 힘을 가해 정확하고
예정 이클라이너 심포지엄(12월 16일) 3차원 투명교정장치 개발자 강연 전세계 30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이클라이너’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이클리어 인터내셔날(대표 김태원)이 오는 12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클라이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제품 개발자인 김태원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와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의 특징과 장점, 기존 투명교정장치와의 차이점,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클라이너를 이용한 치료 방법 및 사례,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 치료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기존 투명교정장치에 비해 정밀도가 높고 치아이동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제작기법으로 치과의사와 환자가 미리 환자의 상태를 예측해 결과를 확인하고 교정을 시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발자인 김태원 원장은 “전세계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된 이 투명교정장치는 로열티가 필요없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교정장치”라며 “청소년기 교정시점을 놓치고 성인
예정 GC코리아 ‘Advanced Hands On Course’ (18일) 수복 문제점 이렇게 잡는다 (주)GC코리아가 오는 18일 충정로 GC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 On Course’를 이어간다. 20기를 맞는 이번 연수회에서도 박정길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학교실 교수와 최경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와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방법에 관한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임상에서 마주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임상증례와 함께 자세히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제 실습을 통해 성공적인 수복방법과 임상적용이 가능하도록 임상노하우도 전수된다. 이날 박정길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및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함께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어 최경규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이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연수회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번 코스 연수자
결과 덴티움 상하이 세미나중국 치의 가려운 곳 긁었다 덴티움은 중국 상하이 치과의사가 가장 듣고 싶은 강의 2가지를 주제를 선정, 지난달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중국 성인 50%이상이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서종진 원장의 ‘치주염 환자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치과 경쟁 환경 속에서의 해결법을 제시한 장명조 원장의 ‘성공하는 치과경영’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미나에 참석한 상하이 민영구강협회 부회장 Dr. Yan Pei De는 “이번 덴티움 세미나는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술식과 치과경영 노하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치과의사들의 니즈에 맞는 세미나 개최와 함께 한국 치과의사와의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결과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연수회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해법 공유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치과수면의학의 기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문제점 ▲해부학적 문제의 진단 ▲해부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떤 기전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가 등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이해와 치료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사진>. 가장 먼저 신원철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신경과 교수가 다양한 수면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상수면과 수면의 단계’를 주제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특징적인 양태를 소개했다. 이어 강현희 가톨릭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주제로 치과에서 수면다원검사 결과지를 어떻게 판독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도움을 줬다. 이승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교수는 ‘수면 해부학-상기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해부학적 구조물과 상기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소개했다. 최지호 고려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병인론’을 주
예정 제1회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학술집담회(24일) 서울치대 동문들 지성·역량 나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학술행사가 이달 말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이종호·이하 연수원)이 오는 24일(토)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 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용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Soft tissue response afte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Zirconia prosthesis A to Z’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연수회 측이 1일 코스로는 처음 개최하는 학술행사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의 성원 및 동창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원은 지난 1999년 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개설, 현재에 이르기까지 13회에 걸친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했지만
예정 덴티움 11월 월례특강(20일) 실질 임상 노하우 섭렵 기회 성황리에 끝난 ‘Dentium forum 2012’에 이어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다가오는 오는 20일(화·19:30~21:30)에 월례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1월 월례특강에서는 ▲창동욱 원장 (윈치과의원) ‘얇은 치조제 극복하기: GBR vs ridge split’와 ▲이양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Zirconia 보철 감상문: 무엇을 알고 어느 경우에 써야 하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섭렵할 수 있어 개원의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에는 삼성동에서 ‘고여준 교수의 심미보철 따라잡기’, 광주에서 ‘CAD/CAM Basic Course’ 및 부산에서 ‘Practical Course’가 진행될 예정으로 덴티움 하반기 세미나에 대한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월례특강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사전등록을 서둘러야 하며,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월례특강 문의: T. 070-7098-5577/5588. &nb
█ 인터뷰 존 설리반 미국심미치과학회 직전 회장 “연자교류 첫 주자돈독한 우의 기대” “한국과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형제국가로서 깊은 우의를 다져나가고 싶습니다.” 2011년 미국심미치과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연자교류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인물로 설리반 전 미국심미치과학회장이 방한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홍순재 원장이 미국학회에서 초청강연을 했으며, 이번에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해 양 학회 간 교류가 명실공히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설리반 직전 회장은 지난 4일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Simple Principle and Versatile Technique for Esthetics’을 주제로 강의했다. 설리반 전 회장은 “지난번 미국 학회 때 한국의 초청강연은 4개의 임플랜트 강연 중 하나였다. Advanced된 수준급의 강의였다”며 “이번에 한국에서 발표된 연제들도 상당한 수준의 고급진료라고 생각된다. 심미치과의 앞으로의 길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리반 전 회장은 또 “미국은 밝은 색을 좋아하는 반면 한국이나 유럽은 자연스러운 색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 환자가 요
류재준 심미치과학회 차기 회장에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4일 학술대회 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에 류재준 교수를 선출했다. 류 차기 회장은 2013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릴 때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류 회장은 현재 학회의 부회장으로 있다. 이날 총회는 또 감사보고, 결산 및 회무보고, 201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이 있었다. 안정미 기자
결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51차 종합학술대회 역대 최다 참석…새로운 반세기 힘찬 출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딛은 가운데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악성학회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A powerful step toward the next half century’라는 주제로 제5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윤규호)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 SINTEX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 학술대회 기간 동안 참석한 인원은 720여명으로 역대 최대의 인원이 몰렸으며, 치과위생사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보조 인력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악수술 후유증, IT기술을 이용한 수술, 재건술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참석자들이 공동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성형재건 분야에 대한 조명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의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